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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우주를 연 경산!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상산시가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023년 ‘최우수’,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 행복대학 운영 △우수 시책 추진 실적 △평생교육 이용권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경산시는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며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사업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사업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해 학습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활동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읍·면·동 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행복 학습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위한 배움 생태계 조성과 평생교육 기반 강화,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에 힘써온 결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3년 연속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기관·단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한국ESG대상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수상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기준에 기반해 공공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전문 시상이다.시상식은 2025년 12월 10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되었으나, 안 의원은 같은 기간 열린 서산시의회 제310회 정례회에 참여하면서 현장 참석이 어려웠다.그럼에도 심사위원회는 “지역 의정에서 ESG 가치를 가장 성실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의원”이라며 안 의원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안 의원은 그동안 △환경·안전 중심의 생활 인프라 개선 조례 △취약계층 권익 보호 정책 △행정 투명성과 재정 책임성 강화 △농촌·산업·복지·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립 등 ESG 전 영역에 걸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 왔다.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ESG 맞춤형 조례 발굴, 현장 중심의 문제 진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 의원은 “ESG는 특정 분야의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공공의 기준”이라며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예산 심의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방의회의 본분은 시민의 재정과 정책을 정확히 살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거버넌스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해 의정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ESG학회는 “지방의회의 ESG 입법은 지역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며 “안원기 의원의 활동은 지역 ESG 거버넌스의 모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서산시의회 관계자 역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의 소신 있는 의정 철학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ESG 기반 정책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양군청 [금요저널] 지난달 22일 군민 100인 토론회를 열어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과 공설운동장 이전 등 체육시설 집적 문제를 논의했던 청양군이 상반기 중 의견 수렴을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6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3월 정례 브리핑에 나선 김돈곤 군수는 “토론회 결과 다수의 찬성 의견 속에서 시설 개선이면 충분하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다”며 “상반기 중 더 많은 군민의 의견을 모으는 여론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지난달 토론회에는 10대부터 80대까지 각계각층의 군민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이전에 대해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시설 조성 보건의료원을 포함한 통합 이전 이전 후 기존 터미널 부지에 주차장 조성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장소 이전 등 긍정적 의견을 표시했다. 반면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통합 후 리모델링이나 기존 상권의 생존권과 보상 문제에 걸림돌이 많을 것이라는 부정 의견도 나왔다. 체육시설 집적에 대해서는 규모화를 통한 전지 훈련장 확보 접근성을 고려한 이전 부지 선정 부대시설을 포함한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장애인을 배려한 시설 설계 기존 공설운동장에 공장 등 유치 기존부지를 대회 유치 숙박시설 조성 의견과 기존 시설 유지와 보완, 개선이면 충분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회 후 공감도 조사 결과는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이전 신축 64%, 기존 터미널 현대화 36%로 나타났고 체육시설 집적 문제는 신축 87.6%, 기존 시설 유지 7.4%, 의견 수렴 추가 필요 4.7%로 나타났다. 김 군수는 “두 주제 모두 이전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군민들의 공감대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도 “전체 군민의 의견이 아닌 만큼 상반기 중으로 군민 대상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전 시기와 장소, 규모, 재원 마련, 기존 시설 활용방안 등 세부 사항에 대한 군민 의견을 조사한 뒤 하반기에 개최할 2차 토론회에 반영하겠다는 뜻이다. 김 군수는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을 목적으로 군민 합의를 이뤄내기 위한 토론회이고 여론조사”며 “두 가지 주제에 대한 군민의 높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행복안심 무인택배함 내포신도시 운영 [금요저널] 홍성군은 1인 가구의 택배 수령 불편을 해소하고 택배기사 사칭 범죄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행복안심 무인택배함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 설치됐으며 이용자의 안전과 사고발생 대처를 위해 CCTV도 함께 설치·운영하고 있다. 행복안심 무인택배보관함이 설치된 장소는 대전지방법원홍성지원 앞, 홍성읍행정복지센터 앞, 홍북읍 내포 출장소 까지 3개소로 홍성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및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등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1인가구 및 원룸촌 밀집 지역, 범죄 취약지를 고려해 선정했다. 무인택배함은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지만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과금된다.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택배 주문 시 무인택배함 장소를 지정한 후, 물품이 배송되면 문자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입력한 뒤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설명회 일정 변경 [금요저널] 홍성군은 3월부터 홍성군민 및 지역 법인,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홍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주민설명회를 6회에서 4회로 변경한다고 밝히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주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리는 주민설명회는 지난 9일 1차 설명회를 개최한 후 군민의 의견을 수렴, 농번기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어렵고 중복설명을 제외하고 내실 있는 설명 및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준비위원회는 구성원들과 함께 3월 30일까지 6회에서 4회로 변경해 주민설명회를 추진하고 준비위원회의 구성원들과 추가적인 회의를 통해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겸 농촌활력팀장은 “수렴되지 못한 의견이 있을 수 있기에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에서는 설명회 이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해서 접수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설명이 필요한 지역은 개별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2023 충남사회조사” 조사원 모집 [금요저널] 홍성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하는 ‘2023 충남사회조사’를 위해 조사원 모집을 시작한다, 채용인원은 조사를 지원하는 조사관리자 5명,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19명 총 24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채용 기간에 홍성군 전 지역 조사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다. 참여희망자는 채용신청서를 작성해 홍성군 기획감사담당관 법무규제개혁팀에 접수하면 되며 합격자는 추후 개별 통보된다. 2023년 충남 사회조사는 홍성군 표본가구 970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주 또는 가구원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가구·가족 등 공통 54문항 및 홍성군 특성 7문항 등 총 61문항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인터넷 조사 또는, 방문·면접조사로 실시하며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인터넷 조사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응답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조사답례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2023년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 접수 [금요저널]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 홍성군이 친환경 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자 추진하는‘2023년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직불금 사업 기간 동안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이며 지원대상 농지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사업 기간 중 친환경 인증이 지속되고 친환경농업 이행 및 이행점검 결과 적격 통보를 받은 농지 등이다. 올해 홍성군의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221백만원으로 인증단계, 논·밭, 재배품목 등의 지급단가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본형 직불제에서 논으로 지원받은 대상 농지는 논 단가로 지급한다. 그 외 농지는 농지의 이용에 따라 구분해 지급한다. 지급액은 논의 경우 유기 700,000/ha, 무농약 500,000/ha, 유기지속 350,000/ha 이며 밭의 경우는 과수는 유기 1,400,000/ha, 무농약 1,200,000/ha 유기지속 700,000/ha 기타 농지는 유기 1,300,000/ha, 무농약 1,10만/ha, 유기지속 650,000/ha이다. 농가당 지급한도 5ha까지이며 지급 기한은 유기 인증은 5년간, 무농약 인증은 3년간 지급하며 유기지속 직불금은 유기직불금의 50% 금액을 지급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임업인·법인으로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이렇게 신청 접수한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이행 점검을 거쳐 11월 이후 지급할 예정이며 친환경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친환경 인증 기간 갱신이나 연장을 통해 반드시 인증을 유지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 직불금 대상자 모두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길 바란다”며“홍성군의 친환경농업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교실 운영 [금요저널]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17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환자와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교실은 매주 금요일마다 10주 간 진행되며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와 함께 인지자극훈련, 신체활동, 공예, 원예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홍성군에서는 치매 환자, 치매 고위험군, 환자 보호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지원팀장은 치매예방교실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니 지역사회 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수도사업 소비 투자 예산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금요저널] 홍성군 수도사업소가 소비투자분야 예산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5일 1분기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는 홍성군 예산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팀장들과 소비투자 분야 재정 신속 집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분야 인건비, 시설비, 재료비 등 목표액 117억원 예산에 대한 신속한 집행계획을 논의했으며 대규모 사업 추진상황에 따른 집행 가능 사업과 인건비 및 재료비 등을 점검해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최근 기준금리 인상과 물가상승, 전기, 가스요금 인상이 겹치며 지역민들의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로 사업소 예산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소비투자분야 사업들의 신속한 재정 지출을 통해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소비투자분야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양질의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거북선을 제조해 임진왜란 해전을 승리로 이끈 나대용 장군의 고향,나주 문평면 오륜마을이 국가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역사 테마 랜드마크로 새롭게 변모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대상지에 문평면 오륜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마을 내 위치한 축사 등 난개발·유해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된 구역을 생활SOC공간으로 조성해 농촌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다.시는 지난 해 호남3대 명촌으로 꼽히는 노안면 금안마을에 이어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된 나주시 문평면 오륜마을 사진1] 사업 대상지인 문평면 오륜마을은 조선 중기 무신이자 선박 과학자인 체암(遞菴)나대용 장군의 생가와 장군을 기리는 사당인 소충사,봉강사가 위치해있는 마을이다.거북선을 건조해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 한산도 대첩 등 임란 해전의 연전연승을 이끈 나대용 장군의 구국충정 스토리와 지난 해 개봉한 영화 ‘한산’ 흥행에 힘입어 학생 현장체험학습,단체 관광 등 방문객의 발걸음이 꾸준히 늘고 있다.하지만 마을 내 대규모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방문객 만족도가 낮을뿐더러 이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고충도15년 넘게 장기화돼왔다.주민들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마침내 오랜 숙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민선8기100대 공약과제이기도 한 ‘나대용 장군 소충사(전라남도 기념물 제26호)정비 및 관광자원화’ 이행에도 속도를 낸다.문평 오륜마을 농촌공간정비에는 ‘나대용 장군 숨결 따라 대나무 맑은 숲길 청정 거북선 마을’을 비전으로 내년부터2027년까지5년 간 국비90억원을 포함해 총180억원(도비27억원·시비63억원)이 투입된다.시는 마을 내 위치한 대규모 돈사1곳(11동, 5194㎡)과 장기 방치된 빈집3호를 철거하고 공간 재생을 위해 부지2만3155㎡를 매입하기로 했다.정비된 공간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임시 숙소 및 귀농·귀촌 임대주택10동(70㎡),스마트팜·영농실습장(3200㎡),거북선 테마 다목적 교류마당(5100㎡),삼강오륜 충효관(400㎡)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나대용 장군 생가와 교류마당,충효관,소충사 등을 연결하는660m구간의 진입로 또한 이색 체험길인 ‘거북선 테마로드’(명칭)로 새롭게 정비한다.마을 내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은 주민 수요조사로 선정된 총12호에 대한 집수리(자부담50%)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노안 금안마을에 이어 문평 오륜마을을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돌아오는 농촌,귀농·귀촌 인구 유입의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나대용 장군과 거북선을 테마로 한 역사문화 공간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체암 나대용은1566년 나주 문평면 오룡리 오륜마을에서 태어나1583년 별시 무과를 급제했다.임진왜란이 발발하자1591년 이순신 장군에게 외적 방어 방책을 건의,거북선을3척 설계 및 건조했으며1592년 옥포전투,당포해전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웠다.대한민국 해군은 나대용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1999년 건조한 잠수함을 ‘나대용함’으로 명명한 바 있다.윤 시장은 “거북선 건조의 주역 체암 나대용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관련 역사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정비와 관광자원화를 통해 국난극복 정신 확산과 장군의 위업을 선양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령시가 ‘오늘보다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폐광지역 경로당 건강교실을 한창 운영하고 있다. 폐광지역 경로당 건강교실은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된 보령시 폐광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청라면 경로당 6개소와 성주면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4.건강교실 영양교육 사진] 주요 프로그램은 운동·구강·영양·금연·절주 등 건강 생활 실천 교육과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자살 예방 교육, 치매 예방 교육 등이며, 요리 및 원예 교실도 이번에 신설했다. 특히 이번 건강교실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 전문인력을 활용해 어르신 눈높이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폐광지역 경로당 건강교실은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한 건강관리 대책 마련의 일환이다”라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가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대천천을 복합문화 여가시설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대천천 복합문화여가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조사 및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천천 복합문화여가시설 조성 사업은 남대천교에서 청천저수지까지 5.7km 구간에 총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휴게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경관 조성, 생태공간 활용 등 대천천을 단순한 하천에서 복합문화 공간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1.기본계획도]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천천 상류 구간은 야간조명, 수변공원 등을 조성해 하천 경관을 향상할 예정이며, 생태공간을 활용해 디딤돌 및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생물서식처 반영 조류 쉼터 등을 조성해 쾌적한 친수공간을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하류 구간은 유동 인구가 많은 점을 이용해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며, 수변공원, 광장, 앉음벽 등 휴게시설과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저하할 수 있는 온도 저감 시설 등과 같은 편의시설도 증대할 계획이다. [(2)착수보고회] 시는 오는 8월 이번 기본조사 및 타당성 용역을 바탕으로 기본계획 수립 및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며, 실시설계용역을 마친 후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 용역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세심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라며 “사업비 확보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보령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는 명품 힐링 녹색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과 들, 바다를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한 녹색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왔으며, 지난 2014년에는 대천천을 명품 하천으로 탈바꿈하는 ‘고향의 강’ 사업을 완료해 주변 상권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