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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우주를 연 경산!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상산시가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023년 ‘최우수’,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 행복대학 운영 △우수 시책 추진 실적 △평생교육 이용권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경산시는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며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사업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사업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해 학습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활동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읍·면·동 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행복 학습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위한 배움 생태계 조성과 평생교육 기반 강화,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에 힘써온 결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3년 연속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기관·단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한국ESG대상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수상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기준에 기반해 공공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전문 시상이다.시상식은 2025년 12월 10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되었으나, 안 의원은 같은 기간 열린 서산시의회 제310회 정례회에 참여하면서 현장 참석이 어려웠다.그럼에도 심사위원회는 “지역 의정에서 ESG 가치를 가장 성실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의원”이라며 안 의원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안 의원은 그동안 △환경·안전 중심의 생활 인프라 개선 조례 △취약계층 권익 보호 정책 △행정 투명성과 재정 책임성 강화 △농촌·산업·복지·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립 등 ESG 전 영역에 걸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 왔다.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ESG 맞춤형 조례 발굴, 현장 중심의 문제 진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 의원은 “ESG는 특정 분야의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공공의 기준”이라며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예산 심의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방의회의 본분은 시민의 재정과 정책을 정확히 살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거버넌스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해 의정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ESG학회는 “지방의회의 ESG 입법은 지역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며 “안원기 의원의 활동은 지역 ESG 거버넌스의 모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서산시의회 관계자 역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의 소신 있는 의정 철학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ESG 기반 정책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산시,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무료 골밀도 검사 시행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골밀도 검사를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광주민주유공자인 서산시민으로 검사 부위는 척추와 대퇴골이다. 검사는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시는 결과에 따라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사 상담, 병의원 연계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료급여 1종·2종 대상자는 별도의 서류 없이 방문하면 되며 이외의 대상자는 차상위확인서 국가유공자증, 민주유공자증 등 해당 증명서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상의학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이라 불린다”며 “대상자들은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검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첨단 골밀도 검사장비를 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로 2020년 13월에 사업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6월부터 재개하기 시작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봄철 농업기계 사전 점검 요령 제시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한 사전 점검 요령을 제시했다. 공통사항·겨우내 장기 보관했던 농업기계는 외부에 묻은 흙이나 먼지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한다. ·엔진오일 미션오일의 양과 상태를 점검해 보충·교환한다. ·연료필터를 확인해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연료탱크나 연료관, 연결부 등에 균열이 있거나 찌그러진 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냉각수가 새는 곳이 없는지, 냉각수의 양은 적당한지 확인한다. ·에어크리너를 점검하고 청소·교환한다. ·배터리 충전 및 단자 상태를 확인한다. ·각종 전기배선·접속부, 전구, 퓨즈 등을 점검해 이상 시 교환한다. ·시동을 걸어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3∼4분간 난기운전을 한다. 기종별 점검사항경운기·브이벨트 장력을 2~3㎝ 되도록 확인 및 조정한다. ·조속 케이블 길이는 핸들에 있는 조속 레버의 작동 범위가 엔진의 속도 범위와 일치하도록 조정한다. ·주 클러치가 구간별 작동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양쪽 모두 규정압력인지 확인한다. ·로터리 케이스 및 미션 케이스 오일을 확인해 보충·교환한다. 트랙터·팬벨트의 표면 균열 여부,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해 필요시 교환하고 팬벨트를 눌러 장력을 확인한다. ·라디에이터의 방충망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었는지 등을 확인해 청소하고 코어 부분은 찌그러지거나 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핸들 유격이 제조사의 규정 범위 내에 있는지 확인한다. ·브레이크 페달 및 클러치 페달을 가볍게 밟았을 때 유격이 정해진 범위가 되도록 조정하고 좌우 브레이크 유격이 같은지 확인하며 주차브레이크 작동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타이어 공기압을 규격에 따라 양쪽 모두 규정압력인지 확인한다. ·도로 주행 등을 고려해 방향지시등 경음기, 후미등 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야광 반사판은 깨끗이 닦아준다. ·로터베이터 경운날 상태와 쟁기 보습의 상태를 점검해 마모된 것은 교환하고 경운날의 체결 볼트는 규격품을 사용한다. 이앙기·무단변속 구동 벨트의 상태를 확인해 교환하거나 조정한다. ·브레이크 페달 유격을 점검·조정한다. ·식부침과 식입포크의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하고 교환한다. ·후차축 케이스, 이송케이스, 식부케이스의 오일 상태 및 양을 점검해 보충·교환한다. ·세로 이송 연결부, 각종 와이어에는 기름을 쳐서 부드럽게 작동하도록 하고 세로 이송축 및 벨트, 모 안내 가이드의 마모상태를 확인해 교환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농업기계를 사전에 잘 살펴 고장 여부를 확인하고 수리해야 적기 영농 및 경영비 절약,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며 “안전한 농업 활동을 위해 각 농가는 점검 요령을 숙지해 활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청 [금요저널]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응애류 감염 등 꿀벌 질병으로부터 꿀벌 사육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꿀벌 질병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꿀벌응애는 최근 꿀벌 실종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꿀벌에 기생하는 진드기로 꿀벌의 체중을 감소시키고 유충 성장 장애 및 날개 불구 등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으며 특정 성분 다량 사용으로 인한 약제 내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꿀벌 질병은 군집 생활을 하는 꿀벌의 생태적 특성으로 인해 전파가 빠르고 많은 폐사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 양봉 산물 생산성 감소를 막기 위한 조기 진단과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도는 꿀 채취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에 건강한 꿀벌의 우수한 꿀 생산과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꿀벌 질병 신고센터를 운영, 꿀벌 질병에 조기 대응할 방침이다. 꿀벌 질병 신고센터는 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운영을 주관하고 도 농업기술원과 15개 시군, 한국양봉협회가 관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구제 대상은 봄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꿀벌 질병인 꿀벌응애류 감염과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등이다. 꿀벌 질병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 중 100군 이상 사육농장이거나 사육 군의 50% 이상 폐사한 경우, 현장 조사를 통해 꿀벌 질병을 진단하고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꿀벌 질병 피해 농가 및 취약 농가에 구제 약품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1억 5100만원 증액한 8억 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꿀별 질병 예방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구제 약품 내성 방지 관련 농가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꿀벌 질병 관련 신고는 양봉농가 소재 각 시군의 축산과 등 관련 부서로 하면 된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꿀벌 질병 신고센터는 월동 봉군 소실 등 최근 꿀벌 피해에 대응해 꿀벌 질병에 신속 대응하고 지역 내 관계기관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설치했다”며 “꿀벌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관할 시군 관련 부서에 빠르게 신고해 질병 확산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소장은 “양봉농가의 질병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에 구제 약품의 성분을 순환 사용하고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을 제외한 내성 방지 구제 약품을 투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병해충에 따른 꿀벌 피해 저감을 위한 도내 양봉농가의 많은 참여와 실천을 부탁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1만 봉군이 피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새롭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활동 찾는다 [금요저널]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23년 체험형 자살 예방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신건강 증진, 일상 회복, 자살 예방 등을 주제로 한 체험·교육·문화예술 관련 자살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을 공모하며 현장에서 지속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자살 예방사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기획안과 함께 충남광역자살예방센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실행 가능성, 주제 적합성, 창의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청남도지사상과 30만원의 상금을, 우수상과 장려상은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상과 각각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참여자 중 10명 추첨해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참가상으로 제공한다. 수상자 발표는 다음달 14일 수상자에게 개별 연락해 알리고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도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산시, 찾아가는 농산부산물 파쇄단 운영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최근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찾아가는 농산부산물 파쇄단’을 3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산림 연접지 내에서 경작하는 고령, 여성 농업인으로 고춧대, 깻대 등 농산부산물을 일정량 이상 모아 농가별로 신청하면 파쇄단이 현장을 방문해 작업을 진행한다. 농산폐기물 파쇄 신청과 접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지며 신청 농가에서는 파쇄 전 노끈, 비닐 등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시는 파쇄된 농산폐기물은 친환경 토양 비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산불 예방과 쾌적한 대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농산물을 파쇄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각행위 근절과 감시 강화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평일과 휴일 2인 1조로 산림과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해 적발 시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울진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확정 [금요저널]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15일 정부는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4개소를 지정 발표했다. 이들 후보지는 사업시행자 선정, 타당성 검토 등 일정한 절차를 거쳐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2030년까지 죽변 후정리 일원에 48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조성비는 약 4,000억원이다. 울진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집적하게 된다. 국가혁신 수소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어 탄소중립 시대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 산업을 울진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나가게 될 전망이다. 지역경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조 1천억원, 고용유발효과 24,050명으로 막대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성원해주신 군민들과 총력을 다해준 700여 공직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울진은 인구소멸,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미래 백년을 책임질 큰 성장동력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 원자력 전기를 값싸게 산업체에 공급하기 위한 전기사업법 등 관련법 개정, 상용원전 연계 수소생산을 위한 R&D사업, SMR활용 수소생산을 위한 제도마련 등 많은 난관과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전 군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아울러“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 산학융합지구 지정 및 대학 유치를 통한 산업 현장인력 양성, 물류·수소 운송을 위한 철도·고속도로·수출항만 등 산업기반SOC를 확충해 글로벌 원자력수소 허브로서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모이는 지방강소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14일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 한국목욕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울진군지부, 대한미용사회 경북도지회 울진군지부와 울진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 바우처카드 시스템 구축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을 위한 협력 추진 어르신의 위생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군, 지부 간의 역할 분담 등이다. 울진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은 지급기준일 현재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에 입소중이거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는 사람은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오는 4월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지원대상자에게 바우처카드를 배부해 카드 사용 등록을 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발급된 바우처카드에는 분기별 이용금액 21,000원이 충전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 업무 협약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완도군, ‘인명사고 예방’ 적극행정 추진 [금요저널] 친환경 전기 차량 의무 구매 권장으로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전기 차량 구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행 중 화재 및 충돌 사고 발생 시 전원 차단으로 탈출이 불가해 사고로 이어지면서 안전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완도군은 지난 3월 2일 다기능 비상 용품을 구입해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체 행정 차량에 비치했다. 다기능 비상 용품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측면 유리창을 깨고 비상 탈출을 시도할 수 있는 망치와 안전벨트를 절단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한 세무회계과에서는 부서 및 읍면에 다기능 비상 용품을 배부하면서 시연과 함께 차량 탈출 방법을 항상 숙지해 놔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차량 탑승자의 안전의식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읍면에서 행정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김 모 직원은 “비상 탈출용 망치 지원과 안전교육도 실시해 주어 긴급 상황이 오더라도 차량 탈출이 두렵지 않을 것 같다”며 “운전석 가까운 곳에 비치해 놓고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적극 활용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안전과 관련해서는 발 빠른 대응과 함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비상 탈출용 망치 비치는 행정 차량뿐만 아니라 인명 보호를 위해 향후 군민들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두 번째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금요저널] 고흥군은 지난 3월 9일 과역면 내로마을에서 거동불편 어르신·장애인·교통약자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으로 생활 민원해결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지난 운영 때와는 달리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해 적극적으로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한 층 더 가까이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 안내 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는 노후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접수 훼손된 건물번호판 신청·접수 스마트 국토정보 활용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 토지·지적 관리 민원 상담 등 163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내로마을의 한 주민은 “건축관련 궁금사항이 있어 군청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었는데, 담당자가 직접 마을로 찾아와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바로 인터넷 화면을 보여주며 실감나게 설명 해줘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민 고흥군수는 “민원 담당자들과 민원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불편함에 대한 체감 정도는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친절· 배려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개청 이래 최초 ‘국가산업단지’ 유치 [금요저널] 고흥군은 3월 15일 국토교통부에서 고흥군을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흥군 개청 이래 최초 ‘국가산업단지 유치’이자 고흥군의 핵심전략산업인 우주산업 견인의 발판을 마련한 획기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고흥군은 발사체 산업 육성에 방점을 찍은 전략을 내세운 만큼 확실한 콘셉트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이며 국회·중앙부처·전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킹 또한 이번 신규 국가산단 지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2030년까지 약 3,800억원을 투입해 52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 육성이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우주개발 필수 인프라 구축 및 발사체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해 우주발사체 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지난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발사체 특화지구’지정과 더불어 우주항공 중심도시 건설이라는 군민의 염원이 함께 이루어낸 최대 쾌거”며 “국가산단 지정에 노력해준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및 전남도에 대해 6만 2천여 고흥군민과 70만 고흥군 향우들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국가산단 지정과 이로 파생되는 연계사업은 10년 후 인구 10만 이상의 웅군으로 성장하기 위한 든든한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전남도 우주항공산업 육성 방향에 발맞춰 국가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군 관계자는 전문가들 분석에 따르면“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산단 내 다수 발사체 관련 기업들의 입주로 약 4조 9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2만여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한다”며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산업단지는 투자유치가 성공의 관건이라며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발사체 앵커기업 및 벤처·스타트업 등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