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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우주를 연 경산!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상산시가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023년 ‘최우수’,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 행복대학 운영 △우수 시책 추진 실적 △평생교육 이용권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경산시는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며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사업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사업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해 학습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활동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읍·면·동 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행복 학습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위한 배움 생태계 조성과 평생교육 기반 강화,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에 힘써온 결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3년 연속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기관·단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한국ESG대상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수상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기준에 기반해 공공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전문 시상이다.시상식은 2025년 12월 10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되었으나, 안 의원은 같은 기간 열린 서산시의회 제310회 정례회에 참여하면서 현장 참석이 어려웠다.그럼에도 심사위원회는 “지역 의정에서 ESG 가치를 가장 성실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의원”이라며 안 의원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안 의원은 그동안 △환경·안전 중심의 생활 인프라 개선 조례 △취약계층 권익 보호 정책 △행정 투명성과 재정 책임성 강화 △농촌·산업·복지·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립 등 ESG 전 영역에 걸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 왔다.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ESG 맞춤형 조례 발굴, 현장 중심의 문제 진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 의원은 “ESG는 특정 분야의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공공의 기준”이라며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예산 심의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방의회의 본분은 시민의 재정과 정책을 정확히 살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거버넌스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해 의정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ESG학회는 “지방의회의 ESG 입법은 지역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며 “안원기 의원의 활동은 지역 ESG 거버넌스의 모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서산시의회 관계자 역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의 소신 있는 의정 철학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ESG 기반 정책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 2022년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 대전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조출생률은 ‘21년 5.1명에서 ’22년 5.3명으로 0.2명, 합계출산율은 ‘21년 0.81명에서 ’22년 0.84명으로 0.03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 조출생률은 5.1명에서 4.9명으로 0.2명, 합계출산율은 0.808명에서 0.78명으로 0.028명 감소했다. ‘조출생률’은 인구 1천 명당 새로 태어난 아이의 비율을, ‘합계출산율’은 한 여성이 15세~49세까지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수를 말한다. 또한 2022년 국내인구 이동통계 중 지방과 서울 간 인구이동 비교 결과를 살펴보면, 강원도와 세종, 제주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서울에서의 순유입 인구는 감소했다. 대전도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체 순유입 인구는 줄었지만, 주요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서울로의 순유출은 20∼24세 1,788명으로 제일 많았고 25∼29세 972명, 30∼34세 15명으로 유출폭이 점점 감소하다가, 35∼39세는 오히려 186명이 대전으로 순유입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하반기 이후 대전시 주택가격 안정과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청년세대의 가치관 변화가 대전으로 유턴하는 현상을 견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출산과 혼인을 견인하고 있는 30대의 인구이동은 교육·편의시설 등 생활 만족도 측면에서 대전시가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인다. 시는 민선 8기 출범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용지 500만 평 조성 반도체·바이오 등 4대 전략산업 육성 방위산업청 유치 등 산업 및 일자리에 대한 비전 제시 등이 미래에 대한 기대감 상승을 견인한 것이 30대 인구이동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또한 청년 주거안정 및 취업정책 등 대전 취업 장려와 정착 유도 정책과 대전형 양육수당 등 돌봄비용 지원 등 그동안 대전시 인구정책이 일정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 대전시 김태수 균형발전담당관은 “올해 우리시 인구동태 개선된 것이 확인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경제·사회·문화적 연결망을 더욱 확충해 지역의 인구문제가 해소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인구소멸·데드크로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모‘ 사업비를 기존 3억원에서 약 10억원으로 3배 이상 증액하고 자치구 공모를 통해 5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지정,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중심으로 도약 [금요저널] 경북도는 15일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해 13개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최종 결정했으며 경북은 안동·경주·울진 3개소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은 경북바이오지방산업단지 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 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SK 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바이오·백신 관련 연구기관 및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비임상·임상 시험, 생산, 시장 출시 등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부는 백신 치료제 주권확립, 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통해 초고속 백신개발 및 제조기술 등 국가 R&D 확대, 바이오 거점 중심의 첨단과학기술산업 육성 및 백신산업 계열화를 통해 바이오·백신산업을 육성하고자 “바이오·디지털헬스 중심국가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국정과제에 포함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라는 국정과제에 맞추어 안동시 풍산읍 1,323천㎡에 사업비 3579억원을 투입해 바이오·백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대마, 천연물 활용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융복합 신소재 산업 육성을 목표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신규지정을 신청했다. 이번에 신규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후보지가 발표되며 안동에서는 지역 최초이자 백년대계 차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안동에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산단 유치가 절실했다”며 “바이오백신산업 중심의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소재 등 바이오 융·복합 분야 신산업을 육성해 전국 타 바이오클러스터와 차별화되는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주력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노마스크 시대 색조 화장품 붐, 경북도 안전성 검사 실시 [금요저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 완전 해제에 대비해 유통 화장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대형마트 및 화장품 로드숍 등에서 판매되는 색조 화장품에 대한 유해중금속 함량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경산, 칠곡, 예천, 안동 등 도내 12개 시군의 마트와 로드숍에서 판매되는 색조 화장품 150건이며 검사항목은 유해중금속 6종으로 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수은이다. 색조 화장품은 피부 일부에 발라 결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색채효과를 통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종류로는 볼연지,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베이스, 립스틱 등이 있다. 최근 특정 환경 외에는 마스크 착용이 해제됨에 따라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활발해지고 색조 화장품을 찾는 소비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하루 사용빈도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색조 화장품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창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으로 잠잠했던 색조 화장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마스크 전면 해제에 대비한 안전성 검사를 선제적으로 수행해 도민의 건강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경북농업인회관에서‘2023년 제1차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국 9개 도의 농업빅데이터조사원과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과, 양파 재배기술 및 생육조사 요령, 환경데이터 수집 사례, 데이터 기반 컨설팅 프로그램 소개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농촌진흥청과 9개 도 농업기술원은 양질의 빅데이터 수집을 위해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을 대상으로 매달 1회씩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첫 번째 교육을 경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하게 됐다.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은 작물 생육 데이터, 환경 데이터, 경영 데이터 등 농업 현장 데이터를 직접 수집·분석하기 위해 채용된 인력으로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을 위한 시설채소 데이터 수집, 수량 예측모델 개발을 위한 노지채소 데이터 수집 등을 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 선진국은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농업 재도약의 디딤돌로 활용하기 위해 경쟁 중에 있으며 그 핵심은 빅데이터이다”며 “경북도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참외, 고추 등 작목의 이미지 분석, 환경관리모델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고 향후 경북도에 맞는 생산성 향상 AI모델을 개발해 조속히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북도는 산사태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총 492억원의 예산을 산사태 예방 및 복구사업에 투입한다. 우리나라는 여름철 강수량이 연 강수량의 54%를 차지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이 잦아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경북은 산사태취약지역이 5136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해빙기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 올 2월부터 발 빠르게 안전점검을 시작했다.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4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권 보호를 위한 사방사업을 착공했고 산사태·산불·생활용수 공급 등을 위한 다목적 사방댐 조성도 신규로 추진 중에 있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에 집중 배치해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점검과 주민대피 유도, 응급조치 등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을 비롯한 4개 시군 산사태 피해지에도 86억원의 복구예산을 편성해 설계 완료 후 착공했으며 우기 전 복구 완료를 목표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국가적으로 안전이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산사태 예방사업 추진과 피해지 복구로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북도는 16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관광업계 대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23개 시군 단체장 및 관광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 경북관광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에는 관광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 주도를 위해 2030 경북관광의 새로운 미래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리얼코리아 경북, 글로벌 K-관광 선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관광객 1억 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관광수입 5조원 목표를 발표했다. 성공적인 비전 달성을 위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매력 수도 실현 현장과 함께 만드는 경북관광 산업화 K-중심성 글로벌 확산 경북주도 관광시대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점 추진해 경북관광의 새로운 도약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포식은 개회식과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경북관광 홍보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2030 경북관광 비전 발표, 23개 시군과 함께하는 2030 경북관광 비전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3개 시군 단체장,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업체, 관광종사자 등 산·학·연·관이 함께 2030 경북관광 비전 성공의 뜻을 하나로 모아 ‘리얼코리아 경북, 글로벌 K-관광 선도’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해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4038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으며 한국관광데이터랩 방문자 수 최다지역 부문에서 비수도권지역 중 1위, 전국에서는 3위에 올랐다. 또 경북도는 2026년 울릉공항과 2030년 통합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으며 항만을 중심으로 대형 여객크루즈 운행도 계획하고 있는 등 투 포트시대를 앞둔 경북관광의 미래는 밝다. 경북도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관광객 1억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관광수입 5조원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독보적으로 우수한 관광자원과 기회요인을 바탕으로 K-컬쳐 기반 경북형 매력적인 관광자원화와 일류 이색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기술과 관광의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본격 추진해 관광을 통한 지역소멸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차질 없이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비전 선포식은 ‘경북관광 1억 명 시대 달성’의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다.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시장에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며 경북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북도는 16일 경주 하이코에서 이철우 도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및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대구대학교 등 원자력 유관기관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원자력 르네상스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정부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 활용하는 등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라는 국정과제에 맞춰 경북도의 미래 원자력산업 구상을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원자력 주요 정책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선정이 확정된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조성계획 등에 대해 경북 미래 원자력 구상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원자력 르네상스 실현의 기대감을 높였다. 경북도에는 국내 가동 원전 중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12기의 원전과 설계부터 건설·운영 및 폐기물을 담당하는 모든 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원전의 전주기 운영이 가능한 국내 유일 지역이다. 경북도는 원자력의 ‘연구’, ‘산업’, ‘협력’이라는 3대 핵심 축을 통해 ‘경북 원자력 르네상스’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원자력 시장은 대형원전에서 건설단가가 저렴하고 수소생산, 해수담수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소형모듈원자로로 급변하고 있다. 경주시에 조성 중인 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혁신원자력 연구개발과 실증, 차세대 원자력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국내 SMR 기술개발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지난 15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최종 선정된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조성을 통해 원자력산업 육성에 매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한 원자력 핵심기술 확보, 창업지원 및 인력양성 기반 구축 등 SMR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제조, 소·부·장 기업 육성과 집적화를 통해 글로벌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것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상용원전과 고온가스로를 활용한 수전해 청정수소의 대량생산체계 구축과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 수소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 또 원자력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을 통해 연구와 개발, 저장·운반·활용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다. 세계적으로 원전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원자력 정책이슈 선점을 위해 ‘2023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경북 원자력수소 포럼’, ‘한국원자력학회 추계학술대회’등을 순차적으로 개최해 원자력 산업의 교류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원자력 공동 캠퍼스 설립,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사업, 원전현장인력양성원 등을 통해 미래 원자력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도 힘 쏟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을 이끌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제 경주 SMR·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어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까지 마련됐다”며 “오늘 경북 원자력 르네상스 선포를 통해 우리나라가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 강국을 이루는데 경북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음악이 흐르는 힐링 민원실 운영 [금요저널] 상주시는 민원실의 정적이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환기하고 방문 민원인과 직원 모두에게 편안함을 주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뉴에이지, 클래식 등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송출해 바쁜 일상에 지친 민원인들과 직원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재인증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사회적약자를 위한 우선민원창구 운영, 인·허가 등 복합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24시간 이용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시민을 위한 북카페, 민원인전용 PC운영 등 항상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용덕 행복민원과장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민원실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서로간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방문 민원인들이 민원실을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장학회, 2023년 정기이사회 개최 [금요저널]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2022년 세입·세출 결산의 건 외 2개 안건을 의결했다. 신임 이사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22년 장학금 지원 및 교육사업 등 사업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제1회 상주시 장학페스티벌 개최 결과에 대해서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3개 안건 의결 후 토의 시간에는 상주 교육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과 장학회 운영 및 장학제도 개선에 대한 임원들의 의견을 들으며 장학회 운영의 변화를 모색하기도 했다. 강영석 이사장은 “2022년에 상주시에서 50억원을 출연해 기본재산이 300억원이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장학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는 지방세 감면에 관한 개정 법률이 소급 적용됨에 따라 미적용된 상태로 납부한 지방세의 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생애최초 취득 주택 감면 환급은 2022. 6. 21. 이후 취득하는 자로 취득당시 가액이 12억 이하의 주택을 생애최초로 취득한 사람에 대해 소급 적용하며 최대 200만원 한도로 취득세를 면제해 준다. 일반 감면대상자는 2023. 1월 1일 이후 납세의무가 성립한 자로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입주자 등 개정된 규정에 따라 감면을 적용받게 되는 자이며 감면액은 감면대상자별 적용 규정에 따라 상이하다. 환급 방법은 신청과 직권의 방법을 병행해 신속 정확하게 환급을추진하게 되며 특례대상자로부터 감면신청서 및 경정청구서를 제출받아 감면요건 부합 여부 검토 후, 감면 적합자는 즉시 환급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감면요건, 환급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세정과 도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혁환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대상임에도 개정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특례 지원이 지연되는 경우가 없도록 개정사항에 대한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