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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강소기업, K-방산 미래 이끈다 (논산시 제공) [금요저널] 논산시는 15일, 관내 기업 극동통신㈜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제4기 방산혁신기업 100’에 최종 선정되며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극동통신㈜는 레이더·안테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강소기업으로, 특히 우주 분야의 혁신 기술을 인정받아 이번 혁신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방산혁신기업 100’은 우주·반도체·인공지능·로봇·무인기 등 국방 첨단 전략 산업 5대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제도다.선정된 기업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최대 5년간 5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할 수 있으며 자금 지원, 방산 육성사업 가점 부여, 수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이승호 극동통신㈜ 대표이사는 “이번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은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 위성 안테나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원받은 연구개발비를 통해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메쉬 안테나’기술을 국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논산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기업이 국가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산업계 전체의 큰 경사”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 기업들이 ‘K-방산’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논산시는 2019년부터 충남국방벤처센터에 출연금을 지급하며 관내 기업이 국방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개발비, 기술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람꽃복지관 개화제 논산시 제공 [금요저널]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지난 12일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평생 교육 프로그램 발표·전시회 ‘사람꽃개화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이용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평생 교육 프로그램의 연간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프로그램 이용자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뜨개질과 수채화, 사진 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현악기 합주와 오카리나,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지며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이어 프로그램 우수 참여 강사와 이용자에 대한 상장 수여, 장애인 가족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참여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30일 운영된 ‘별무리장터’의 수익금을 활용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복지관 이용자 대표 6명은 장터 수익금 중 300만 원을 논산시장학회에 전달했으며, 200만 원은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논산시 관계자는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의 평생 교육과 문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재능과 가능성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며 “배움과 나눔이 이어지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과학에 재능있는 청소년 무료 전문교육 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지역 전문기관 시설을 활용해 과학에 재능 있는 학생에게 체계적 전문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2023년 과학영재키움’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또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창의력 면접을 통해 100명을 선발한다. 청소년의 과학적 재능 발견과 계발을 위한 ‘과학영재키움’에 참여를 바라는 청소년은 오는 28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목포대·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주말과 여름방학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블루바이오, 블루에너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4개 분야에 대해 주말 전문교습, 방학 집중수업 및 현장체험 등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과학영재키움 사업은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20명 늘어난 1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며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예향 남도 가치 확산·문화예술 활성화 온힘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2023년 남도문예 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에 17개 시군 20개 사업을 선정, 시군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예향 남도의 가치 확산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예향 남도의 우수한 전통 문화예술 핵심 자원을 적극 발굴해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와 달리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순천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의 얼과 항꾸네 달빛소리’의 전통국악 공연 광양 ‘남도문예 르네상스 화살로드’ 활쏘기 대회 화순 ‘금요일엔 고인돌 캠핑’ 고인돌 유적지 연계 캠핑 프로그램 강진 ‘연극 모란이 피기까지 우리는’의 김영랑 시인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 등이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국진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시군 특화사업을 통해 전통 문화와 예술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쉽게 접하고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전남의 문화예술자원 콘텐츠를 확보해 즐기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주시청 [금요저널]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국민의힘, 마 선거구]과 김주영 의원[국민의힘, 바 선거구]이 지난 3월 15일 개회한 제270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각각 ‘지진 대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 촉구’와 ‘죽령 옛길 복원·정비와 수철리 일대의 관광특화구역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전규호 의원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을 계기로 영주시의 지진 대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촉구드리고자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전규호 의원은 “기상청이 발간한 ‘2022 지진연보’에 따르면 경북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지진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우리시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또한 커서 우리시도 지진 발생의 안전지대로 장담할 수 없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지진방재시스템의 점검 및 재난 관리 매뉴얼의 재점검과 지진 옥외대피소와 임시거주시설, 지진 발생 시 대응 요령에 관한 주민 대상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내진설계 점검 및 내진 보강 지원 방안 마련과 지역 밀착형 인적 방재체계 점검 및 민간 중장비를 활용한 복구 방안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한 시스템 점검”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주영 의원은 “죽령옛길은 2007년 문화재청으로부터 역사·문화적 가치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최초 길 문화재 명승 제30호로 지정된 2천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산”이라며 “참신한 기획력을 발휘해 스토리텔링을 덧입히고 인근 수철리 일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개발한다면 죽령옛길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우리 지역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죽령옛길에 단풍나무길과 대나무길 조성과 죽령의 시작점인 희방사역 인근 중앙선 폐철도 유휴부지와 수철리 일대를 관광특화구역으로 조성해 죽령옛길과 연계 개발할 것”을 요청했다. 덧붙여“‘한양에 과거 보러 가는 선비 이야기’, ‘보부상 이야기’ 등 옛 설화나 문헌 속 인물을 스토리텔링화하고 재미있는 포토존과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가득한 곳으로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관광산업은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우리 영주시의 미래발전동력을 이끌 중요한 한 축”이라며 “집행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 모두 참신한 관광 활성화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청 [금요저널] 영주시의회는 3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까지 6일간의 제270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6일간 치러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주영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충상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숙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숙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청소년부모가정 지원 조례안[김세연 의원 대표발의]이 발의되어 있다. 심재연 의장은 “19건의 안건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더욱 철저하고 면밀한 심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녹색도시 대구,‘기후대응 도시숲’조성 추진 [금요저널] 대구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내 시설녹지 등 6개소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대구시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과 생활권 내 주요 도로 철로변 녹지나 유휴지를 활용한 도심 내 숲 조성으로 쾌적한 숲속의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추진한다.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한여름 열대야를 줄이고 소음을 감소시키며 휴식과 심리적인 안정을 함께 제공하고 도시 내 서식 동물이 살아가는 생태적 복합공간이다. 대구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서대구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등 20개소에 154억원을 들여 44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연경지구, 동화천 주변, 칠곡1택지 완충녹지, 성서3차 지방산업단지, 달성1차 일반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시설녹지 등 6개소에 44억원을 투자해 4.4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1ha의 도시숲은 연간 평균 6.9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도심보다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최병원 대구시 산림녹지과장은 “기후완화, 소음감소, 대기정화 및 휴식·정서 함양의 효과가 있는 도심 속 허파, 도시숲 조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문경시청 [금요저널] 문경시는 올해부터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그동안 문경시에 거주하는 진폐 재해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실시했지만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지원하는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관내 복지시설 3개소에서 총 2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문경지역자활센터 3개의 기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고독사 예방,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어르신 문해 교실 운영,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을 지원받아 문경시 복지향상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은 기존 강원도권 폐광지역 외 처음으로 앞으로 전국 폐광지역의 복지향상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찻사발공방 갤러리 문경 ‘옹기종기 도예전’ 열려 [금요저널]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찻사발공방-갤러리 문경에서 봄맞이 기획전시‘多視 : 봄’에 이어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옹기종기 도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찻사발공방이 개관한 이후로 직장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예프로그램 저녁 취미반 참여자들과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회이다. 전시 관람시간은 일요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시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주변 상인, 직장인, 일반주부까지 다양하다. 참여인원 20명 교육생이 만든 90점 가량의 작품이 전시된다. 처음 도자기 만들기에 입문해 만든 간단한 접시부터 큰 항아리까지 일취월장한 작품까지 일상의 시간 속에 자신의 꿈을 담은 도자기들은 어느 장인의 솜씨에 못지않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흙을 만지고 성형을 하기까지 잡념들을 버리고 작품에 몰두하게 됐다.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이 아주 행복했다.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힘들고 부족했지만 완성된 작품들은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네요. 수고해 주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몇 년 전 귀향한 우모씨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도자기도 만들어 보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너무 좋다며 고향으로 돌아오길 정말 잘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2022년 찻사발공방에서 진행하는 도예체험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의 어느 프로그램보다 관심과 인기를 많이 모으고 있다. 도자기의 고장답게 주민들의 참여욕구가 강하며 찻사발 공방이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접근이 수월한 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찻사발공방으로 유입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변 상권도 활력이 생기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을 활용해 관람이 가능하도록 관람시간을 12시 시작으로 조정했다 주변 상권을 이용해 식사를 하시고 전시장을 잠시 들러 문화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 센터가 기획하는 전시 외에도 지역작가, 단체 등이 전시를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시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보령시, 자살 유가족의 심리회복과 정서적 안정 지원 [금요저널] 보령시는 자살 유가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자조모임과 마음다독임을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운영한다. 자살 유가족은 자살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8~9배가 높아 일상생활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3월부터 매월 1회씩 우울 사전·사후검사, 원예교실, 토탈공예, 비누교실 등 총 10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살 유가족의 심리 및 정서적 지원을 하는 자조모임을 지원한다. 또한 자조모임 후 유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희망을 공유할 수 있는 마음다독임 교실도 함께 운영해 상실감을 치유하고 심리적·사회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자살 유가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일시 주거비 지원, 법률 및 행정 처리 비용 지원, 특수청소 지원, 학자금 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사업도 펼쳐 유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을 통해 건강한 애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기 상황 해결 및 심리적 안정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안동시 농업기술센터, 2023년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금요저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철 영농 시기를 맞아 농기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3년 2월 28일 3월 2일 3월 7일 3월 9일 총 나흘 동안 농용트랙터, 농용굴착기 안전사용 교육을 시행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기계 안전사고는 연평균 1,273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하루 평균 3.5건이 발생하고 있다. 그중 봄철 농기계 사고 건수가 가장 높았으며 농기계 사고는 발생하게 되면 중상, 사망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약 400명에게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 작동법을 교육했다. 농기계의 간단한 자가 점검부터 농기계 안전장치, 도로교통 법규 등 이론 교육과 농용트랙터, 농용굴착기를 직접 조종하고 숙달하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초보자라는 마음을 갖고 신중한 자세로 농기계를 다루고 도로 주행 시에는 교통 법규를 철저히 지키며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청 [금요저널] 안동시는 이달 22일까지‘지역대학 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신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도모해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정규직 직원 신규 채용 시 지역대학 출신 인재에게 가산점 부가를 확약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지역기업으로 소비·향락업이나 단순노무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의 일부를 월 160만원 한도 내 지원하며 참여기업 취업 인재에게는 고용정착지원금 월 30만원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경제허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2개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추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