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논산 강소기업, K-방산 미래 이끈다 (논산시 제공) [금요저널] 논산시는 15일, 관내 기업 극동통신㈜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제4기 방산혁신기업 100’에 최종 선정되며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논산시 부적면에 위치한 극동통신㈜는 레이더·안테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강소기업으로, 특히 우주 분야의 혁신 기술을 인정받아 이번 혁신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방산혁신기업 100’은 우주·반도체·인공지능·로봇·무인기 등 국방 첨단 전략 산업 5대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제도다.선정된 기업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최대 5년간 5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할 수 있으며 자금 지원, 방산 육성사업 가점 부여, 수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이승호 극동통신㈜ 대표이사는 “이번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은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 위성 안테나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원받은 연구개발비를 통해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메쉬 안테나’기술을 국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논산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기업이 국가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산업계 전체의 큰 경사”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 기업들이 ‘K-방산’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논산시는 2019년부터 충남국방벤처센터에 출연금을 지급하며 관내 기업이 국방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개발비, 기술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람꽃복지관 개화제 논산시 제공 [금요저널]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은 지난 12일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평생 교육 프로그램 발표·전시회 ‘사람꽃개화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이용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평생 교육 프로그램의 연간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프로그램 이용자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뜨개질과 수채화, 사진 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현악기 합주와 오카리나,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지며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이어 프로그램 우수 참여 강사와 이용자에 대한 상장 수여, 장애인 가족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참여자들의 노력을 격려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30일 운영된 ‘별무리장터’의 수익금을 활용한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복지관 이용자 대표 6명은 장터 수익금 중 300만 원을 논산시장학회에 전달했으며, 200만 원은 논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논산시 관계자는 “논산시사람꽃복지관의 평생 교육과 문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재능과 가능성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며 “배움과 나눔이 이어지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 Wee센터는 2023년 3월 20일(월)부터 관내 초·중학교 20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순회상담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 Wee센터 순회상담은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지원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정서적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 너희들 곁에 언제나! With Wee센터 -] □ 특히 봉화Wee센터는 교통이 불편하고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2021학년도부터 찾아가는 Wee클래스 형식의 순회상담을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학부모상담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단위 학교 및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 봉화교육지원청 양춘희 Wee센터장은 “With Wee센터 순회상담을 통해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의 상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봉화교육지원청의 슬로건처럼 학생들이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봉화Wee센터가 학생들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법전중앙초등학교(교장 강성호)는 3월 14일(화) 과학실에서 법전중앙초 교원 대상 경북예비미래학교 운영의 실제 연수(1차 컨설팅 장학, 강사 안동 송천초 교사 권용수)를 실시하였다. [20230314 법전중앙초, 2023학년도 제 1차 컨설팅 장학 실시(법전중앙초) (1)] □ 학생 자치활동을 바탕으로 경북예비미래학교 운영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전 교원을 대상으로 안동 송천초등학교에서 운영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세히 알아보았다. [20230314 법전중앙초, 2023학년도 제 1차 컨설팅 장학 실시(법전중앙초) (2)] □ 특히 학생 자치활동을 함에 있어 계획을 세우는 것에서부터 진행상 발생할 수 있는 세부적인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알 수 있었기에 경북예비미래학교를 운영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였다. □ 연수에 참여한 본교 3학년 권○○ 선생님은 “학생 자치활동을 운영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경북예비미래학교를 운영하는데 많은 참고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부여군, 2023년 모범공무원 선발 [금요저널] 부여군이 지난 14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다른 공무원들의 모범이 된 공무원 6명을 부여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하고 모범공무원 증서를 전달했다. 선발된 주인공들은 굿뜨래경영과 이수정 주무관 산림녹지과 노창숙 주무관 문화체육관광과 장경애 주무관 문화재과 복민영 주무관 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치유농업팀장 세도면 임경미 주무관 이상 6명이다. 이들은 각자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태도로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민원인을 친절하게 대해 다른 직원들에게 바람직한 본보기가 됐다. 이수정 주무관은 굿뜨래 브랜드 관리 및 홍보업무를 맡아 대외평가에 참여해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 제2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 브랜드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노창숙 주무관은 임산물 생산지원 및 산림소득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임산물 TV홈쇼핑 지원 및 유통개선 지원사업 등 유통경로 다원화를 통한 임가 소득 증대 및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장경애 주무관은 부여군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및 유관기관 업무협의, 군·도·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지원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부여군 체육진흥에 이바지했다. 복민영 주무관은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백제왕도 핵심유적 12개소의 발굴 보존·관리 업무 등과 국가·도 문화재 및 향토문화유산 지정 등 부여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앞장섰다. 김대환 치유농업팀장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산업혁명에 부응한 ICT융복합 스마트팜 통합관제실 구축 및 스마트팜 농업기술 보급에 노력했고 농촌지도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해 농업 경쟁력 향상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임경미 주무관은 거동이 불편해 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기초연금, 장기요양서비스 신청 등의 업무를 추진해 노인복지 혜택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여군을 위해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주신 모범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대내외적으로 모범이 된 공무원을 선발해 사기 진작과 공직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청 [금요저널] 부여군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해 환경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2023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다음달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등은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지급대상자는 5월 중 선정·통보되며 친환경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단가는 1만㎡당 과수작물은 유기 140만원, 무농약 120만원 채소 등 기타작물은 유기 130만원, 무농약 110만원 유기지속의 경우는 과수 작물은 70만원, 기타작물은 65만원을 지급하며 지급한도는 농가당 최대 5ha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사업이므로 친환경농업 직불제 대상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원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구룡愛 딸기·밤·대추, ‘부여 으뜸 3품’으로 급부상 [금요저널] 천혜의 자연환경 부여군에서 재배하는 청정농산물 10품 중 3품이 구룡면 농가소득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각광받고 있다. 농산물은 부두로 벚꽃길과 더불어 구룡면의 가장 중요한 무형의 공동자산 중 하나이다. 구룡면의 대표 특산품인 아침 딸기는 45호 농가 시설하우스 170동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340톤으로 소득금액이 17억원에 달한다. 구룡면은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딸기 알이 크면서도 단단하고 향과 단맛이 좋으며 색택이 선명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른 아침에 수확 즉시 GAP 유통시설에서 공동선별 및 예냉처리를 통해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구룡면은 부여군 내 제일의 밤 주산지이기도 하다. 맑고 깨끗한 청정산간에서 우량 품종을 재배 생산하는 구룡면은 공동선별 포장라인을 거쳐 최고의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굿뜨래 밤은 150여 농가 291ha 산지에서 생산되며 연간 931톤이 생산되며 소득금액은 23억원이다. 아울러 구룡면에서는 왕대추가 새로운 핵심 소득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왕대추는 일반 대추보다 2배 정도 크고 당도도 28브릭스로 높으며 깎아 먹는 번거로움이 없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구룡면 왕대추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해 병해충 발생이 적고 온도 유지와 물관리가 편리한데 이점은 구룡 왕대추가 깨끗한 품질로 명성을 얻게 된 비결로 꼽을 수 있다. 구룡면은 왕대추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몇 년 사이 재배 농가와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생산량도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구룡면의 왕대추는 150여 농가의 시설하우스 600동에서 연간 600톤이 생산되며 48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룡면의 3품의 가치는 구룡면의 노력과 함께 빛을 내고 있다. 구룡면은 관내 농가들을 위해 작물별 지원사업 시기에 맞춰 사업 내용 및 신청 알림을 문자로 발송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보조사업 진행시 교부신청부터 완료보고 작성까지 사업별 추진요령에 따라 서식 작성을 지도해 농업인들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있다. 또한 농산업 분야별 보조사업 신청시 사업지침에 대한 요약물을 출력해 22개소 마을회관에 게시하고 온라인 구룡면 소식 알림에 사업정보를 업로드해 시의적절히 농업 정보를 제공해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산업 분야 지원사업의 적기 신청과 누락자 예방 등 농업분야 지원사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는 영향이나 피해 범위를 사전에 가늠하기 어렵고 개별 농가 수준에서 종합적·체계적 위험 관리 수단을 구비하기 매우 어려워 한계가 있다. 구룡면에서는 이러한 위험 사각지대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 기반을 함께 마련하기 위해 안전정보 확보와 함께 필요시 구호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구룡면장 총괄하에 농산업지원팀 4명, 이장단 22명이 긴밀한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재난 발생시에는 합동 비상근무뿐만 아니라 면 자체적으로 피해 우심지역 또는 고령농·농업재해 피해농가·기초생활수급자 등 불우한 농가를 위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는 등 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경태 구룡면장은 “향후에도 구룡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특산물에 특화된 행정 지원을 통해 구룡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농업 발전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 구룡면의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농업기술센터,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 확대 운영 [금요저널] 부여군은 일손 부족 현상 해소와 적기 농작업 추진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1개반 2명으로 운영하고 있던 것을 2개반 3명으로 늘리고 1인 가구 여성농업인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확대 운영해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부여군 내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중 3,300㎡ 이하의 밭농사 종사 농업인이거나 부여군 이주 3년 이내 귀농귀촌인 및 1인 가구 여성농업인 등으로 경운·정지, 두둑성형 등 2개 분야를 지원하며 쟁기 작업과 로터리 작업은 3.3㎡당 100원, 두둑성형을 추가할 시에는 150원의 대행료가 있다. 농작업 대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신청서와 농지원부를 제출하면 되고 농지위치, 농기계 진입가능여부 등을 현장 확인한 뒤 농작업기 선정, 대행료 산정 등 작업일정을 조율해 대행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영세·고령농뿐만 아니라 여성이 하기 어려운 농기계 작업을 도와 조금이나마 농촌 경영 상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나주시가 문평 명하햇골 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농촌 살기 체험을 운영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인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거나 계획 중인 도시민이 농촌마을에서3개월에서 최장6개월까지 거주,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영농 지식을 얻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귀농·귀촌분야 정책이다.올해는 총6가구, 12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참가 신청은 타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도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나주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대상 마을인 _문평 명하햇골 마을_] 오는24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지난2021년부터 올해로3년 째 사업을 추진 중인 문평면 명하햇골 주민들은 귀촌 손님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이 마을은5대째 천연염색 주재료인 ‘쪽’을 재배하는 사회적기업이자 마을 공동체인 ㈜명하햇골을 중심으로32가구, 55명의 주민이 살아가고 있다. 마을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쪽 베기’,‘쪽 염색 체험·교육 및 제품 판매’,‘치유음식·치유농업·치유정원 가꾸기’ 등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특히 지난 해 사업을 통해 마을 숙박동 주방시설 등을 개보수하면서 올해 참가자들에게 더 좋은 귀촌 체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나주시, 지난 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모습2] 참가자들은 체류하는 동안 일자리 탐색,주거지 탐색·결정,주민 간 융화프로그램 참여 등 농촌에서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쌓을 수 있다.숙박은 무료로 제공되며1인당 매달 월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한다. 최경자 ㈜명하햇골 대표는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타지인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거부감이 눈에 띄게 줄었고 특히 농번기에 참가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함께 참여하면서 마을에 활력과 화합이 넘쳤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나주시, 지난 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모습3] 윤병태 나주시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미리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마을 주민들과 어우러지면서 귀농·귀촌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 빈집 재생 사업 등 귀농 준비와 정착,소득 안정을 위한 경영비 지원 등 돌아오는 농촌을 위한 단계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는 성환읍 신방리 일원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에 조성될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전국 18개 지자체가 신청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대상으로 유치산업 적합성, 수요확보 가능성, 지역 성장 잠재력, 정책적 타당성, 부지개발 가능성, 사업추진 용이성, 기업활동 편의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발표했다. 천안은 수도권과 인접해있을 뿐만 아니라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지역대학과 더불어 인근 산업단지, 혁신·연구기관 등과의 연계가 가능해 중부권 최대 산업집적지로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는 데 가장 유리한 요건을 갖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가 전남 함평으로 이전한 부지 약 417만㎡에 총사업비 1조6,0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스마트팩토리,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성환 종축장 이전이 2027년 예정되어 있으나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사전에 완료해 2028년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대기업 유치 및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환경을 구축하고 국가산업단지 배후 뉴타운 개발을 통한 신기술인력양성, 학교-기업 간 수요맞춤형 일자리 중심의 지원공간을 조성해 국가산단과 인근 뉴타운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국가산업단지 배후 뉴타운은 국가·지역 연구기관, 민간연구소 등과 전문대학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과 교육, 상업, 주거 등의 지원기능을 갖춰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과 연계한 상업·업무융복합공간, 친환경교통 시스템, 랜드마크 공원 등을 설치한다. 이번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주변 지역 파급효과는 직접투자 7조7000억원, 생산유발 14조2000억원, 고용유발 5만8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중심부에 조성되는 첨단국가산업단지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천안 북부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혁신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 미래산업 메가트렌드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를 통해 지역의 집적화된 기술과 역량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과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국가산단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정배 전 국회의원] 천정배전의원(호남100년살림민심센터이사장)이인구절벽과지방소멸,초고령화,지역불균형등국가존립을위협하는경고음과징후들이쓰나미처럼몰려오고있다고경고하고,국가의목표와정책을근본적으로점검해‘지역평등국가’로대전환해야한다고주장했다. 14일광주·전남지역신문방송사편집·보도국장단과가진오찬간담회에서“세계적으로저출산추세지만한국은초저출산이지속되며세계적으로유래없이빠른속도로인구가감소하고있다”면서“그주원인에대해인구학계는서울과수도권으로인구의절반이상이몰리는인구밀도와인구편중으로생존경쟁이심화돼청년세대가후속세대재생산욕구를포기하고자신의생존욕구만을지키려고선택한결과로분석하고있다”며이같이말했다. 합계출산율이인구대체수준인2.1이하로내려가면저출산,1.3이하가3년이상지속되면초저출산이다.한국은초저출산이지속돼지난해합계출산율이0.78명,신생아수는25만명으로급감한반면고령사회진입7년만인2026년이면초고령사회로진입하게된다.천이사장은이어“한국의인구감소와노령화속도가다른국가들과비교가안될정도로빠른것은세계적으로유래없는수도권일극중심의성장전략과인구집중외에달리설명할길이없다”면서“게다가전남의인구감소는세계최고인우리나라평균보다4배,초고령화는11년빠르게진행되는등가뜩이나지역불균형이심한상황에서인구감소의영향역시불평등하게가속화되고있다”고진단했다. “인구문제등은이미20년전부터예정된미래임에도뚜렷한효과도없는정책을연례행사처럼반복하며우물쭈물하다가는20년후‘주전자속개구리’가될수있다”며“노무현정부의국가균형발전정책을한단계발전시켜‘지역평등국가’를국가목표로삼아수도권일극중심체제를호남권메가시티등다극성장체제로대전환해야한다”고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단법인 한국4-H담양군본부, 7·8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금요저널] 사단법인 한국4-H담양군본부 지난 3월 1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원 및 내·외빈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7·8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한국4-H담양군본부는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청소년4-H, 대학4-H, 청년4-H연합회, 4-H지도교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임하는 6-7대 정만철 회장은 2021년부터 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으로 전라남도에서 후원모금을 가장 많이 하는 단체로 육성했으며 하우스 화재 복구, 4-H가족 자녀 장학금 전달 등 4-H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라남도4-H본부 종합평가에서 2021년도 ‘우수상’, 2022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상금은 전액 담양장학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8대 회장단은 이건상 회장과 이재근, 이성범, 김성계, 남말순 부회장이 신규 임명됐으며 이병창 재무와 김동중 사무국장이 연임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이건상 회장은 “4-H는 가난한 세대 교외 교육과 계몽을 통해 농촌부흥을 이끌어왔으며 인적교류의 기회를 줬던 단체”며 “한국4-H담양군본부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4-H의 목표인 미래세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