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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우주를 연 경산!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상산시가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023년 ‘최우수’,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 행복대학 운영 △우수 시책 추진 실적 △평생교육 이용권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경산시는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며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사업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사업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해 학습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활동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읍·면·동 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행복 학습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위한 배움 생태계 조성과 평생교육 기반 강화,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에 힘써온 결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3년 연속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기관·단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한국ESG대상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수상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기준에 기반해 공공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전문 시상이다.시상식은 2025년 12월 10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되었으나, 안 의원은 같은 기간 열린 서산시의회 제310회 정례회에 참여하면서 현장 참석이 어려웠다.그럼에도 심사위원회는 “지역 의정에서 ESG 가치를 가장 성실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의원”이라며 안 의원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안 의원은 그동안 △환경·안전 중심의 생활 인프라 개선 조례 △취약계층 권익 보호 정책 △행정 투명성과 재정 책임성 강화 △농촌·산업·복지·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립 등 ESG 전 영역에 걸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 왔다.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ESG 맞춤형 조례 발굴, 현장 중심의 문제 진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 의원은 “ESG는 특정 분야의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공공의 기준”이라며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예산 심의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방의회의 본분은 시민의 재정과 정책을 정확히 살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거버넌스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해 의정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ESG학회는 “지방의회의 ESG 입법은 지역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며 “안원기 의원의 활동은 지역 ESG 거버넌스의 모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서산시의회 관계자 역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의 소신 있는 의정 철학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ESG 기반 정책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산군, 2023년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박차 [금요저널] 예산군은 2023년 예당호 주변 인프라 확충 및 덕산온천 연계사업, 지역 관광자원과 대표축제 연계 등을 통해 오감만족 문화관광 실현을 위한 체험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꾀한다. 군은 최근 여가시간 증대, 워라벨 등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고 한달살기 등 일생생활과 새로운 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관광 수요에 발 맞추어 체류형 관광객 증대를 목적으로 관광객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먼저 예산군은 체험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성과평가를 통해 3년간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은 여행자가 일정 기간 방문지역을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관광상품 개발 및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사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2019년 4월 6일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작년 12월 말 기준 620여만명이 다녀가는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했으며 예당호 음악분수에 이어 작년 10월 개통한 전국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을 갖춘 모노레일은 개장 100일차 관광객 8만여명이 다녀가며 예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예당호 주변지역은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 전망대 등이 자리하는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과 반려식물 체험 및 아름다운 경관 조명이 가능한 쉼 하우스 조성, 수변무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관광사업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작년 10월 개최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다양한 공연, 체험, 요리 경연대회 등으로 축제의 만족도를 높이며 축제기간 동안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에 3만 4,000명, 모노레일에는 1만 4,000명이 방문해 축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얻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도 축제시즌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투어 코스를 운영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군은 코레일과 연계해 예산을 방문하는 서울·경기권의 기차여행객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맞춤형 레일시티투어를 6주간 시범운영해 300여명이 이용하며 인기를 체감했으며 특히 덕산온천에서 1박을 하는 투어 일정은 일찌감치 마감되어 겨울철 온천여행 인기도 실감하게 했다. 또한 예산군의 대표적인 관광지 수덕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관광 대표 브랜드 ‘2023-2024’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2021-2022’ 한국관광100선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황새공원 선정에 연이어 이름을 올려 우리나라 대표 명품 관광지로 인정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대단위 관광개발사업의 지속 추진과 예산군만의 독보적인 역사, 문화, 생태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트렌드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 [금요저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가 본격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대비해 시설 곳곳을 새단장하는 등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사업소는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 등 20개 68억원의 주요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설 개보수는 물론 환경정비, 안전점검도 발 빠르게 추진하고 편안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총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되는 ‘윤봉길의사기념관 확충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박물관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참여형 기념관으로 조성하며 같은 부지 내에 연면적 625㎡ 규모의 교육관 신축공사도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기념관 리모델링은 전시공간 확대는 물론, 체험존·미팅룸·영유아 놀이방 등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 체류시간 증가와 이용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교육관 신축이 완료되면 이를 활용한 역사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으로 향후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을 선양할 수 있는 지역의 역사교육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추사고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가옥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조선시대 전통 방식인 한지 도배 콩댐장판 전통방식 가구 재배치 등으로 새단장할 예정이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고택이 관리 효율성 등을 위해 양지 도배와 일반 장판 등으로 유지·관리되고 있다”며 “이번 고택 정비를 통해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선비들의 삶을 생생하게 느끼고 추사의 정신을 재조명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1-2022년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지난해 10월 방문객 6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군의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음악분수는 매년 다양한 연령층의 취향을 고려한 새 콘텐츠를 추가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벽천과 야산을 활용한 레이저 빔 영상 쇼를 교차 운영해 지루할 틈 없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10월 개통한 예당호 모노레일은 열차에 탑승한 채 예당호 수변경관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 탑승객 수가 6만을 넘어서는 등 관광객 유인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광시설사업소는 출렁다리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데크 보수공사와 주변 주차장 표지판 정비, 추사고택의 재난·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CCTV 추가 설치 등의 사업으로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둔 시설물 관리를 추진한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사적지와 관광지를 유지·관리하는 부서로서 사계절 즐길거리 제공, 안전한 시설물 관리,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방문객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 [금요저널] 예산군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제조업체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각종 기기에 다른 사물 및 시스템과 테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는 센서와 통신을 사용해 테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하는 기술이며 무선 통신기술을 활용하면 사물간 상호 연결돼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현재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10톤 이상인 1∼3종 대형사업장은 굴뚝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해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그 외 연간 발생량이 10톤 미만인 4∼5종 소규모사업장은 방문 점검에 의존해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이번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제도화됨에 따라 현장 방문 없이도 4∼5종 소규모사업장의 방지시설 등 운전상태를 원격으로 점검할 수 있게 돼 더 효율적인 환경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사물인터넷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그리고 사물인터넷관리시스템과 연결돼 방지시설 정상가동상태 확인과 소모품 교체주기 파악 등 자율적인 환경관리에 활용된다. 이에 군은 올해 1월 관련 자료를 게시해 관내 219개 대기 4, 5종 사업장이 2025년 6월 30일까지 대기배출시설의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을 부착 후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관제센터에 측정결과가 정상적으로 전송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인 원심력, 세정, 전기집진기에는 전류계를 설치해야하며 방지시설 중 여과, 흡착에 의한 시설에는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를 설치해야하고 흡수에 의한 시설은 전류계와 pH계를 설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대기 4, 5종 사업장의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을 2025년 6월 30일까지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협조해 환경오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생활밀착형 스마트 행정’ 도입 나선다 [금요저널] 예산군은 올해 AI·스마트마을방송·공공와이파이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본격적으로 주민 생활밀착형으로 구축하는 스마트 행정 도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16억5000만원을 확보해 관내 전 마을 대상 주·보조 출입구 등 88개소의 방범CCTV 293대를 확대 설치한다. 또한 방범CCTV 중 일부를 대상으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CCTV관제센터 육안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제요원의 관제 효율성을 높여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70개 마을에서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방송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이를 전 마을에 확대 보급하면 휴대전화 및 일반전화로 각종 마을 소식과 재난 정보를 편리하게 접하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군은 공공와이파이 농어촌마을 초고속인터넷망 카카오톡 군정알림 문제차량 검색 시스템 광역 통합플랫폼 사업 등 생활밀착형 스마트 행정으로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군민 누구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의 혜택을 누리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기술은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공원 및 도시숲 조성 통한 탄소중립 실천 [금요저널] 예산군은 올해 30억을 투자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원 재정비 및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창소근린공원과 그린숲, 3㏊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 등 도시공원과 탄소중립 도시숲을 조성했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선제적 추진으로 2개의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올해는 지역균형발전인 도시숲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의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봉대미숲 중앙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착수해 2025년 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실시설계와 공원지정 구역에 대한 토지보상을 지속 추진 중이다. 또한, 산림형 도시공원 내 노후된 시설환경과 산책로를 정비해 공원 이용률 증진과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으로 대상지는 덕산면 읍내리에 소재한 덕산공원과 예산읍 향천리 삽티공원이다. 덕산공원은 노후된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산책로를 정비할 예정이며 삽티공원은 진입도로 생태연못, 데크시설, 친수공간 등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조성한 도시숲 및 생활숲, 미세먼지 차단숲,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도시숲법 개정에 따른 관리지표 측정·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며 도시숲의 생태적 가치와 유지관리 현황점검 등 종합적 평가를 추진해 향후 신규사업 반영, 도시숲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으로 삽티교차로 녹지대 정비, 녹색쌈지숲 보완 등 도시숲 보완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생활권 내 공원 및 도시숲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여가생활과 쾌적한 녹지환경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 및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청 [금요저널] 예산군은 지난 27일 향후 1,000만 관광시대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담은 예산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관광개발은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경쟁력을 갖추면서 관광발전 전략 및 실행 로드맵을 설정, 신규 관광개발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광종합개발 청사진을 보면 오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관광먹거리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예당호관광권, 3덕관광권, 예산관광권으로 이어지는 3권역 관광거점 육성사업의 마무리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다음과 같이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첫째, 예당호관광권역을 예산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에 완료한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음악분수, 모노레일 설치사업과 연계한 사계절 썰매장과 인공암벽장 설치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대규모 위락시설 유치 및 느린호수길 주변의 야간경관 조명 개선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지로 본격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중인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을 금년 8월에 완료해 지역과 함께하는 ‘예당호의 수변 예술공간’으로써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정립한다. 아울러 3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과 94억원이 투자되는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해 도시민과 지역주민 간의 교류를 증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충남내륙권 체류형 농촌휴양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 둘째, 3덕관광권역을 내포신도시 배후 관광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479억원을 투자한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과 171억원을 투자한 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 설치사업 등 8개 사업을 완료했고 285억원이 투자되는 덕산온천휴양마을 조성사업, 171억원이 투자되는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이 추진중에 있으며 메타세콰이어 길 등 3개 지역에 참신하고 발전적인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금년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덕산온천관광지에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2020년 6월 예산군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개정해 150억원 이상의 관광사업 투자자에게 10% 범위에서 보조금 또는 기반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금년 상반기 중에는 세부 시행규칙을 제정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투자 유도 전략을 마련한다. 아울러 덕산온천관광지 개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구)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 및 개발에 대해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효율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예산관광권역을 도심형 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무한천 정비사업과 산성·중앙근린공원, 치유의 숲, 예산시장 국밥거리 조성 등 관광진흥계획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했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90억원이 투자되는 청년 요리·예술 의좋은 콜라보 사업과 2024년까지 78억원이 투자되는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앞으로 171억원을 투자해 충남 시청자 미디어센터를 유치하고 50억원을 투자해 예산예술인회관을 건립해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에는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 총 사업비 271억원을 투자해 2025년 완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사업의 주변지역 개발과 연계한 문화관광시설이 도입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이 예산군의 미래 10년 관광먹거리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문화와 관광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정월대보름은 이응다리에서 전통놀이와 함께 [금요저널] 전통 명절 정월대보름, 이응다리 일대에서 전통놀이·문화체험을 위한 마당이 펼쳐진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오는 2월 4일 이응다리 일대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전통명절인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떠올리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후 4시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쥐불놀이 등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발광진공관 쥐불놀이 체험행사가 열리고 풍물, 민요, 강강술래가 어우러진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연날리기는 전문가를 초빙해 대형연과 줄연 날리기 시연을 보여줄 예정이며 약 250여 개의 연을 준비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직접 연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창철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금강보행교에서 열리는 최초의 전통문화행사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둥근 보름달과 꼭 닮은 금강보행교에서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전통문화 발전에 앞장서주시는 세종문화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금강보행교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계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다음달부터 관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의 편의를 위해 떡류, 추출가공식품 등에 대해 품질검사 업무를 시행한다. 식품 등을 제조·가공하는 영업자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31조’에 따라 제조·가공 식품 등이 기준과 규격에 맞는지 검사해야 한다. 다만, 자체검사가 불가능할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정하는 검사기관에 위탁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는 그동안 타지역 검사기관에서 자가품질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위탁검사가 가능해진 것이다. 대표적 검사항목은 위해미생물, 보존료, 중금속 등이 대상이며 식품유형별 지정된 검사항목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결과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전국에 통보해 유통을 차단시키고 해당 영업자에게는 부적합 원인파악에 필요한 기술적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위탁검사를 시작으로 내년 식품제조가공업체까지 시행해 단계적으로 위탁검사 대상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은옥 식품연구과장은 “지역 내 영세 식품제조업체의 품질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정확한 검사로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청 [금요저널] 부여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26일 기존 청렴도 측정에 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통합해 처음으로 적용한 평가방식으로 지난 1년간 15개 유형, 총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부여군은 군민 및 공무원 대상으로 한 부패인식과 부패경험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와 청렴정책 추진체계 및 실적, 시책효과성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모두 1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군 단위에서 2개 분야 모두 1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부여군이 유일하고 전체 501개 평가대상에서도 부여군을 포함한 3개 기관만이 이 같은 좋은 성적을 받았다. 부여군은 전년도 충남도내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2년에는 역대 최초로 전국 최고등급인 ‘1등급’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1등급 달성은 청렴체감도에서 전국 군 단위 평균보다 8.3점이 높고 청렴노력도에서 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무려 17.6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기관장의 전반적인 활동 실적, 청렴 의지와 솔선수범 사례를 평가하는 기관장 및 고위직의 노력과 리더십 부문에서 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24.9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이다. 또한 군민과 내부 공무원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 부패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도 최고등급인 1등급 달성은 부여군민과 전직원의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며 “1등급 유지를 목표로 더욱 박차를 가해 더 청렴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영광군 2023 건설공사 종합추진 기획단 출범 [금요저널] 지난 26일 영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건설공사 종합추진 기획단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 기획단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고 분야별 10개반, 본청 기술직 공무원 48명과 읍·면 12명 등 60명으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총 426건의 건설공사에 대해 측량과 설계, 과업지시서 및 설계도서 검토 등 2023년 건설공사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집중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기획단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반별로 선후배 공무원이 한 팀을 이뤄 132건의 사업을 측량 및 설계 등 자체 설계를 함으로써 기술업무의 노하우와 기술을 습득하는 장을 마련하고 정보공유는 물론 실무능력 배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기획단 운영을 통해 설계된 모든 사업을 조기 발주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불씨를 지피는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국가정책에도 부응해 나가겠으며 아울러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군민 불편 해소 등 편의도모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