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6월 13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특별전 『역, 문명의 플랫폼』과 연계한 시민 대상 명사 특강 「고문서를 통해 본 김천역의 조직과 운영」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김천시립박물관, 시민 대상 명사 특강 성료1] 이번 특강에는 김천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조선시대 김천역의 역사와 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청강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자 김천시립박물관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재광 이사장을 비롯해 김천시청 관광진흥과 박미정 과장, 문화홍보실 김영택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조병로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는 국내 최고의 교통 및 역참 연구자로 조선시대 교통체계를 폭넓게 연구해왔다. 특히 김천지역 교통사 분야에서도 권위자로 평가받는 조 교수는 희귀 고문서인 『김천도 형지안』(1700년대 김천역 관련 문서)을 연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천역의 조직과 운영, 교통체계 등을 심도 있게 소개하였다. [김천시립박물관, 시민 대상 명사 특강 성료2] 김천시립박물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전시 관람객들에게 보다 깊은 역사적 배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지역사에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재광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립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 ‘뮤지엄×즐기다’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최한 특별전 『역, 문명의 플랫폼』을 통해 김천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과 문명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전시가 진행 중이며 전시는 8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문경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조업, 도소매업 등 30개 기업이 110명을 채용 목표로 참석하는 2025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23개 업체는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1대 1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7개 업체는 비대면으로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을 통해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문경시청년센터 등이 참여해 취업 상담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문적성검사·퍼스널컬러진단·증명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3시에는 주무대에서 리플레이스 도원우 대표, 고결건축사사무소 구자원 대표의 특강을 통해 문경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기업 등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새소식’ 에서 확인하거나, 문경시 일자리경제과 및 운영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의 기회와 함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밝혔다.
내는 만큼 낸다.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작 [금요저널] 성주군은 오는 7월부터 RFID방식을 기반으로 한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해 오던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는 이달 30일로 종료되고 7월 1일부터는 유료화되어 kg당 35원의 수수료가 부과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기준으로 일반 가정에서 1회 배출시 2∼3kg 정도 배출한다고 가정하면 약 100원 안팎의 수수료를 내게 되며 물기를 제거하면 무게가 줄어 수수료도 낮아진다. 성주군은 원인자 부담 원칙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한 만큼 처리비용을 부담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전용수거함은 없애고 깨끗한 종량기기로 교체해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성주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약 300대의 종량기를 설치해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7월부터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개인카드를 사용하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1,000원 이상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아울러 군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홍보를 위해 매월 2일과 7일 전통시장 5일장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종량제 홍보 도우미를 활용해 소재지 내 각 가정마다 홍보전단을 배부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지적해 달라”며 “문제점은 즉시 시정하고 주민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성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성주군, 세종시 방문“농촌협약 공모사업”선정 건의 [금요저널] 이병환 성주군수는 13일 강형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 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지방선거 후 첫 중앙부처 방문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문제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거점별로 부족한 생활 인프라 확충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생활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거점역할 부여 자원융복합 활용을 통한 경제자립기반 강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 공동체 소통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의 인적자원 발굴 및 양성을 추진 전략으로 삼아 세부사업들을 준비 중이며 군에서는 효율적인 계획수립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군민참여단, 단일생활권추진위원회 및 권역별 회의 및 포럼을 개최하고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를 열어 대상사업의 타당성 및 연계사업을 검토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민선8기에도 지역현안 국비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by경산 리틀야구단, 2022 강남지회장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 우승 [금요저널] 경산 리틀야구단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대구 강변야구장에서 열린 "2022 강남지회장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 리틀야구단은 16강전 첫 게임을 대구 수성구 리틀야구단과 대결에서 10:2 승리를 거두고 대구 중구 리틀야구단과의 8강전에서 10:3, 준결승전에서는 경북 구미 리틀야구단을 만나 4:2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11일 결승전에서는 대구 북구 리틀야구단을 맞아 15:3이라는 성적으로 압도적인 대승을 거두면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라 할 수 있는 대구경북권 소속 리틀야구단 17개 팀이 참가해 서로 기량을 발휘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이번 대회 우승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성적 및 대구·경북대회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의 리틀야구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 대회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제 3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해 가을 제주도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서 전국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서상우 감독과 함께 리틀 40명, 주니어 25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제2의 이승엽, 양준혁, 구자욱 선수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주말과 방학 기간을 이용해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심신을 단련시키는 유·청소년 스포츠로써 경산시에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 한편 2020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와이번스에 지명된 박형준 선수, 2021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된 강도훈 선수 및 장재혁 선수가 경산 리틀야구단 출신으로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장인 최영조 시장은 "우리 지역 꿈나무들이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질을 계발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by경산시 체육진흥과, 자인 계정숲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 실시 [금요저널] 체육진흥과에서는 지난 11일 자인 계정 숲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문화행사인 자인단오제를 개최해 여원무, 계정들소리 등 민속 문화 계승과 보존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체육진흥과에서도 자인단오제를 기념하는 씨름대회와 궁도대회를 개최 지원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단오 행사가 끝난 후 계정 숲을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으로 돌려 드리기 위해 11일에는 전 직원이 계정 숲 일원의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최주원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이 누적되었을 시민에게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체육진흥과에서는 지역 내에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생활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등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충남 교통안전의 날’ 합동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충남도는 13일 보령시 동대사거리 일원에서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한 올해 4번째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7월 16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리는 제25회 보령버드축제로 인한 교통량 및 보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법규 준수와 질서유지를 통한 교통사고 없는 축제를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보령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보령경찰서 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교통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도민들에게 교통안전 문화 의식을 알리고 교통안전물품을 배포했다. 도는 그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교통안전실무협의회 운영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를 14%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교통 사망사고의 89% 정도는 운전자의 과실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만큼 음주운전,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안전의식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도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도민사회의 참여로 교통안전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6일 교통안전의 날 지정하고 매월 첫째 주 월요일마다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의 날을 지정했다”며 “교통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해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도로 교통안전시설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by산림분야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충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산림분야 지자체 정부합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날 시상식에서 포상금 1800만원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수행한 지속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8개 세부 산림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도는 정량·정성지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산림보호단속 및 복구 실적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률 7개 지표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성지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된 목재이용 부문은 내포신도시 한옥마을, 내포 자연놀이뜰, 보령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등 목재 생활화 중심으로 모범사례를 발굴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슬기로운 목재 생활 탄소중립도시로 출발’이라는 주제로 대응전략을 펼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도는 산림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국 상위권을 계속 유지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라는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도와 시군과 함께 적극 소통하고 협업해 전력을 다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산림을 더욱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15일에 ‘제6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노인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대구교육대학교 상록문화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그간 UN이 제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운영돼온 본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및 조기발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시행된 노인복지법에서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고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대구시는 오는 30일까지를 ‘노인학대 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 중부경찰서 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광역치매센터 등 관련 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6월 7일 경상감영공원에서 진행했으며 구·군청 및 노인복지관 로비에서 대면홍보와 SNS, 현수막 게시 등 비대면 홍보를 하고 있다. 기념식은 대구시 복지국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2부 행사에서는 김봉곤 훈장이 ‘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노인인권보호’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 대구남부·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대구시민 50여명, 남부경찰서와 함께 대구교대, 명덕역, 남산역으로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가두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노인학대예방의 날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참여방법은 개인 SNS에 노인보호전문기관 홍보 게시글 또는 노인학대예방의 날 관련 행사에 참가 사진을 공유하면 참가자 중에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제6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통해 시민들이 노인인권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노인학대 문제를 개인적인 일로 치부하지 말고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1577-1389로 신고해, 학대로 고통받는 노인이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시 마을기업 2곳, 우수·모두애 마을기업 선정 [금요저널] 대구시 마을기업인 ㈜새벽수라상과 ㈜제이샤가 행정안전부가 최근 심사한 ‘2022년 우수 및 모두애 마을기업’에 선정돼 기업별 최대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우수 마을기업’과 ‘모두애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심사·선정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 마을기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마을기업을 발굴해 모범사례로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달서구 마을기업인 ㈜새벽수라상이 선정돼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새벽수라상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들이 합심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아파트 내에서 반찬을 제조해 지역 내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새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동주택 전산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독사 예방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모두애 마을기업은 ‘간판 마을기업’을 집중 육성해 정책의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기업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하며 대구에서는 동구 마을기업인 ㈜제이샤가 선정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대표 마을기업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제이샤는 지역청년들이 설립한 마을기업으로 2014년 법인 설립과 함께 신규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각종 캐릭터 및 디자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해왔고 최근에는 자체개발 캐릭터인 ‘Mr.Donothing’을 앞세워 맥도날드, 삼성카드 등 다수의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마을기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제이샤는 지역청년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소규모 생산자 창작 지원 등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대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와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 2곳에 사업개발비 지원 외에도 판매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점 입점 및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전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시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역공동체를 위한 마을기업인들의 헌신으로 이러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대구시는 이런 성공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마을기업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난 3월 달성1차산업단지에 이어 6월 13일 서대구산업단지에서 두 번째로 ‘기업애로해결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 내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기업지원기관들과 다시 한번 힘을 모았다. 대구시는 6월 13일 서대구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지역 소재 특별지방행정기관, 기업지원기관 관계자들과 기업대표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해결 현장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및 정책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간담회는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정책발굴을 위해 대구시와 지역의 특별지방행정기관, 기업지원기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지난 3월부터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 현장간담회에서는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산업단지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구간단속 카메라를 이설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 지역 기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미래차 전환 종합 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한 다방면에 걸친 미래차 산업육성 지원책을 제시하고 노후 공장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과 원활한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합동 대응 등 17건의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지역 산업 활성화와 영세 소기업을 위한 지원방안 등 다양한 정책 건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평소 지역 기업의 발목을 잡는 다양한 애로사항의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했다. 송상열 대구침장제조업협동조합 상무이사는 “지역 내 침장제조 기업 종사자의 고령화에 따라 인력난이 심각하다. ‘침장제조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고용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 제도와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력미스매칭 해소에 나서기로 했으며 대구시도 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활성화해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추진하고 침장제조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발굴 지원하기로 했다. 김만호 성호하이텍 대표이사의 ‘인건비 지원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5인 미만 사업자에 대한 인건비 지원’ 건의에 대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영세사업주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 등의 지원사업 참여를 제시했으며 대구시는 현재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창출 서구 청년인재 육성사업’의 내년 사업 규모를 확대해 많은 영세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신흥섭 풍국산업 대표는 “서대구 산업단지 내 문화예술거리 조성을 통해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어달라”고 건의했으며 이에 대구시는 135억여원을 투입해 서대구산업단지 활성화구역 진입도로 LED 가로등 설치, 복합문화센터 내 소규모 공연장 운영, 미래비즈니스 발전소 운영 등 문화 및 취미 활동을 통해 근로자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거리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밖에도 소기업에 대한 유연근무제 확대·최저임금 차등적용 등 근로제도 개선, 침장기업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산업단지 진입도로 유턴차선 신설, 산업단지 내 소화전 추가 설치 등 기업의 크고 작은 현안들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즉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은 관계 기관에 통보해 별도 검토를 통해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사후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현장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계속해서 이어가 기업 현장과의 소통 기회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기업인들께서 말씀해주신 애로 및 건의 사항들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승용차요일제 참여하고 마일리지 받자 [금요저널] 대구시는 교통혼잡 완화,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시민참여 운동인 승용차요일제의 활성화 대책으로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마일리지제를 시행하고 있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승용차요일제 신규 참여자에게 1만 마일리지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2022년 1월부터 승용차요일제 참여자가 운휴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주는 대중교통 마일리지제를 시행하고 있다. 승용차요일제는 월~금요일 중 스스로 쉬는 날을 정하고 해당 요일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자발적인 시민참여운동이다. 마일리지는 운휴일 하루 2회 적립이 가능하며 운휴일을 모두 준수하면 연간 10만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6월부터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승용차요일제에 참여만 하면 신규 참여 1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한다. 대구ID를 통해 인증한 최초 참여자에게 1회에 한해 지급하며 지난 12월 신규 참여자들도 소급해 지급한다. 대중교통 마일리지는 승용차요일제 참여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의 80%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D마일로 전환 후, 지역화폐 및 대중교통 충전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대구시 거주시민 중 대구시에 등록한 자동차 소유자이며 대구ID 앱을 설치·가입 후 로그인 정보를 연동하면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ID 앱 내에 승용차요일제 배너를 클릭 후, 참여동의 및 본인소유 차량, 선·후불교통카드를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되고 참여에 문의가 있으면 구·군 교통과 및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적립한 마일리지는 로 전환해 대구행복페이 또는 DGB유페이로 사용할 수 있으며 디마일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해야야 마일리지 전환·사용이 가능하다. 권용익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혼잡 완화, 그리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승용차요일제에 많은 대구시민 여러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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