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6월 13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특별전 『역, 문명의 플랫폼』과 연계한 시민 대상 명사 특강 「고문서를 통해 본 김천역의 조직과 운영」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김천시립박물관, 시민 대상 명사 특강 성료1] 이번 특강에는 김천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조선시대 김천역의 역사와 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청강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자 김천시립박물관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재광 이사장을 비롯해 김천시청 관광진흥과 박미정 과장, 문화홍보실 김영택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조병로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는 국내 최고의 교통 및 역참 연구자로 조선시대 교통체계를 폭넓게 연구해왔다. 특히 김천지역 교통사 분야에서도 권위자로 평가받는 조 교수는 희귀 고문서인 『김천도 형지안』(1700년대 김천역 관련 문서)을 연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천역의 조직과 운영, 교통체계 등을 심도 있게 소개하였다. [김천시립박물관, 시민 대상 명사 특강 성료2] 김천시립박물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전시 관람객들에게 보다 깊은 역사적 배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지역사에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재광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립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 ‘뮤지엄×즐기다’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최한 특별전 『역, 문명의 플랫폼』을 통해 김천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과 문명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전시가 진행 중이며 전시는 8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문경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조업, 도소매업 등 30개 기업이 110명을 채용 목표로 참석하는 2025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23개 업체는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1대 1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7개 업체는 비대면으로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을 통해 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문경시청년센터 등이 참여해 취업 상담 및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문적성검사·퍼스널컬러진단·증명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3시에는 주무대에서 리플레이스 도원우 대표, 고결건축사사무소 구자원 대표의 특강을 통해 문경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기업 등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새소식’ 에서 확인하거나, 문경시 일자리경제과 및 운영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의 기회와 함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원회’ 첫 회의 주재 [금요저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참여자치위원회’ 구성을 민선 8기 1호 결재로 처리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박 당선인이 구상하고 있는 참여자치위원회는 전문가와 활동가 등 인력 풀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해 당사자인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심의 권고할 수 있는 독임제와 합의제를 결합한 행정 결정 절차여서 실제 운영될 경우 새로운 지방자치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박 당선인은 13일 ‘새로운 아산시대 준비위’ 회의를 첫 주재하고 이같이 참여자치위원회의 구성 등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또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교육도시 아산’이 저출산을 탈피할 수 있는 공약임을 강조하며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권역별 키즈앤맘센터 건립, 초중고 학교 신설 적극 지원 등을 강조했다. ‘꿈을 키우는 희망도시 아산’ 공약에 대해서는 청년 창업센터 설립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한 청년 농부 지원 강화, 민관이 함께하는 대학 문화거리 조성, 청년 주택 건립 등 신혼부부와 청년의 내 집 마련 지원 등을 강조했다. 아산시 현안사업인 예술의 전당 건립에 대해 박 당선인은 객석 확대 및 민관 협력 추진, 신정호 아트밸리조성, 신정호수 인근 카페 공간을 활용한 국제비엔날레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 역사박물관 건립, 발달지연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국립경찰종합병원과 민간 종합병원 유치, 소부장 산업 육성, IT 융복합 기술이 접목된 기능형 도시개발, 아산항 국가항만계획 반영, 시장과의 만남의 날 운영, 동서횡단 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 분야별 공약 세부 추진계획을 밝혔다.
by제주특별자치도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화장품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외 온라인 자율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 화장품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와 판로 위축 등 피해를 입은 제주화장품 기업이 일상회복으로 풀리는 국내·외 시장을 겨냥해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가 제주인 화장품 기업이며 10개사 내외를 선발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사회 관계망 마케팅, 검색엔진 마케팅, 블로그, 온라인 배너광고 라이브 커머스, 제휴 마케팅 등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 일체를 포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마케팅 트렌드에 대응하고 제주기업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판로 확대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다시 일어서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주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항공과의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 더 현대 서울 및 롯데백화점 에비뉴엘과의 팝업스토어 운영, 라이브 커머스,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by제주특별자치도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올해 12월 30일까지 받는다.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방문이 불편한 경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을 위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 연탄 등을 구입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 포함된 세대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어 1인 세대 10만 3,500원 2인 세대 14만 6,500원 3인 세대 18만 4,500원 4인 이상 세대 20만 9,500원이 지급된다. 한편 에너지 바우처는 고지서를 통한 자동요금차감과 실물카드 사용 방식 중에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여름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바우처 콜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 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시설 레드향, 양수분관리로 품질향상 기대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관비시스템 활용 양수분관리로 레드향 품질 향상에 나선다. 레드향 등 시설 만감류는 대부분 지표관수로 생육시기별 경험적 판단에 따라 물관리를 한다. 수분공급이 과다하면 근권부 과습 상태가 이어져 뿌리 호흡이 불량하고 잔뿌리가 충실치 못해 구엽 황화현상, 미량원소 결핍 등 생리장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 특히 레드향은 이상낙과, 열과 발생 및 붕소결핍 장애 등 생리장해가 커 생산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열과는 착과량이 많으면 36.4~45%, 착과량이 중간 이하이면 12.8~18%까지 발생했다. 또한 지표관수의 경우 물이 골고루 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상부관수 시에는 피복비닐에 이끼 발생을 조장해 광투과율 저하로 나무 생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한편 과도한 비료사용으로 토양 내 염류집적, 5~6월 순 발생으로 뿌리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자동관비시스템을 활용한 ‘시설하우스 레드향 관수 · 관비재배 양수분 관리 실증’으로 물 · 비료 사용량 절감, 생리장해 감소 및 품질 향상에 나선다. 지난 5월 심의회를 거쳐 서귀포레드향연구회 포장 중 압보상점적호스가 설치된 포장 2개소를 선정해 유량계 액비혼입기 관비용 비료 등 관비시스템을 지원했다. 향후 토양 및 나무 생육상황, 환경 요인에 따라 양수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예시) 6월 관수 5~10㎜ + 액비 3kg/10a, 5일간격 실증이 완료되면 양수분관리에 따른 생육상황, 품질변화 등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하고 농업인의 재배관리 애로사항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지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시설감귤 관수 · 관비재배 실증 결과, 관수량 27.8% 절감, 비료사용량 60.1% 절감, 노동력 투입시간 58.3% 감소를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압보상점적호스 이용 점적관수는 지표관수보다 토양수분장력 및 용적수분함량 변화가 작아 더 효율적으로 물을 공급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승국 감귤지도팀장은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면서 예년과 다른 환경에서 경험적 물관리에만 의존하면 품질 유지가 어렵다”며 “환경변화에 신속 대응하며 품질을 높이고 경영비를 절감해 레드향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by도립미술관 온라인 어린이미술학교 14일부터 200명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제주도립미술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좌인 ‘우리집으로 찾아온 예술’을 30일부터 운영한다. ‘우리집으로 찾아온 예술’은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작품과 연계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총 4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영상을 통해 제주도립미술관 소장 작품인 손아유 작가의 ‘색의 위치’, 김현숙 작가의 ‘향기로 말을 걸다’, 오석훈 작가의 ‘드로잉’, 변시지 작가의 ‘폭풍 속으로’를 감상하고 이와 연계된 만들기 체험이 이뤄진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이다. 상반기 어린이미술학교는 강좌별 50명씩 총 200명의 수강생을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24일까지이며 다양한 수강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만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전화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강의내용, 일정, 수강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와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어린이미술학교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창작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미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by김천시 교통행정과 양파농가 일손돕기 실시 [금요저널] 교통행정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서는 교통행정과 15여명의 직원들이 지례면 관덕리 양파밭에서 오전 8시부터 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양파 농가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도와주신 덕에 큰 어려움 없이 양파 수확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 공무원을 시작한 교통행정과 하헌록군은 처음으로 양파캐기를 해보았는데 “농민들이 뙤약볕 아래에서 어렵게 양파를 캐고 있는 것을 알게 됐고 너무 힘들었다 이 분들로 인해 편안하게 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교통행정과장은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돼 너무 뿌듯하다”며 “당면 업무로 바쁜 와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by경주시, 다음달 22·23일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 개최 [금요저널] 경주시는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축제의 일환으로 다음달 22일과 23일 화랑마을에서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소년 문화예술제는 한중일 청소년들이 예술활동의 장을 통해 교류하며 상호 문화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행사로 22일 무더위를 날려 버릴 물총축제 ‘살水대첩’과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23일에는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 ‘청소년 꿈드림페스타’, ‘중·일 문화공연’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이중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 ‘청소년 꿈드림페스타’, ‘물총축제’ 등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30일까지 참가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전통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제작된 댄스 영상을 공모하고 있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정된 5개 팀이 23일 현장 무대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청소년 꿈드림페스타도 공연영상을 공모한다. 사전심사에서 10개 이내 팀을 선정해 23일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달 22일 오후 2시~4시 사이 화랑마을 어울마당서 진행되는 물총축제는 9세~24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여 가능하며 무더운 여름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공모 등 축제 관련 상세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나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화랑마을이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함에 따라 축제가 열리는 이틀간 동국대 입구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오후 1시부터 오후 7까지 운영된다. 예병원 경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아 한중일 청소년들이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지난 2014년부터 한·중·일 3국간 ‘동아시아 문화 교류와 이해’를 목적으로 열리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의 경주시와 중국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 등이 문화도시로 선정돼 11월 말까지 다양한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한다.
by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장애인 가족강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환우 가족을 대상으로 패밀리링크 가족강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6회기로 진행되며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정신질환 환우 가족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위기관리, 약물 치료,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재발 방지 계획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기초과정을 이수한 가족이 지역심화과정과 중앙심화과정을 이수하면 가족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센터는 2016년부터 경북에서 최초로 가족강사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기초과정 양성 이후 올해 연말 지역 심화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정신질환 환우의 회복과 자립 지원을 위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경험하는 많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세종도시교통공사, 코로나19 극복 농촌 일손 돕기 나서 [금요저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소속의 해외노동자가 대거 귀국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 두레농장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가 운영하는 두레농장은 신체활동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농업을 이행하는 특수농가인 데다 2년 전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코로나19의 어려움으로 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다녀온 업체여서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가 남달랐다. 이 날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에 참여한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은 열매솎기 작업과 작물 수확 등에 일손을 보태었으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두레농가에서 생산하는 주요 농산품인 대추방울토마토 구매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포스트코로나가 다가오는 것 같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이 심화되어 농가에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오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들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포항시청 [금요저널] 6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냉방시설 가동 등으로 실내 밀폐환경이 형성되면서 비말 확산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재유행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장시간 밀폐된 실내 환경이 감염 취약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주기적인 환기를 통한 방역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시는 실내공기 환기는 공기 중의 바이러스 농도를 감소시켜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하므로 여름철에는 특히 필수적이며 취식을 하는 식당·카페 등과 비말 발생이 많은 노래연습장, 실내 환기가 어려운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업종별 위험요인을 고려하면 환기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올바른 환기를 위해서는 최소 2시간마다 10분씩 해야 하며 침방울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에어컨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방향 조절, 바람세기를 낮춰서 사용, 공기 재순환 유발 방지를 위한 선풍기와 동시사용 자제 등을 명심해야 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휴가 등 대면 접촉이 증가하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밀폐된 실내환경에서 각별한 주의를 하고 실내에서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