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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시청 [금요저널] 경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재난안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위원장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기관장과 민간 전문가 등 안전관리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안전관리계획 심의 결과와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 결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위원들은 내년도 재난안전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 방안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경주시는 2025년 안전관리계획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안전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부서별 안전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선제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또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심의에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해 실효성 있는 안전예산 편성 기반을 마련했다.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올해 관내 행사·축제 27건에 대해 총 9차례 사전 심의를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병행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썼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재난 안전은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경주시는 앞으로도 안전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양군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사고예방 현장교육」 실시 (영양군 제공) [금요저널] 영양군은 12월15일부터 12월19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 회원으로 등록된 관내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사고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임대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사고발생 위험사례 및 안전수칙 준수, 영농부산물 파쇄에 따른 산불예방 등”을 중점으로 지도하며 트랙터, 경운기와 같은 도로주행 농기계와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손수레, 자전거 등에도 부착할 수 있는 안전반사 스티커을 제작하여 당일 참석자들에게 배부한다.안전 스티커는 상대편 차량의 불빛 반사에 의해 150~200미터 전방에서도 물체의 식별이 가능하므로 차량 운전자들의 사전 인지효과를 통해 전방상황에 대한 주의와 관찰력을 높여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임대사업을 포함한 농업기계 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 파쇄기, 제초기의 이동작업 중 주로 발생하였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 조작미숙과 전방주시 태만에 따른 전복사고와 상대편 차량의 과속 및 농기계 식별 불가로 인한 충돌형태의 피해 유형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농업기계 안전교육분야에서는 임대사업 연계를 통해 관내 농업인들의 사고예방 홍보책자와 안전반사 스티커를 연중 배부하고 있으며, 상시 참여 가능한 현장교육 과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무안군, 청년농업인 경영 개선 교육·컨설팅 추진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이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청년농업인에 경영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 계획적이고 원활한 농업경영을 가능케 함으로써 농업소득의 증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일반적으로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드론 활용 등 첨단농업 기술 습득과 신체활동 능력에 강점을 지닌 반면 영농경력이 짧아 전문적인 경영능력과 농업관련 법률 지식 등은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청년농업인의 현재 농가 경영 상태를 분석하고 처방하는 전문 경영 컨설팅과 더불어 법률과 금융 지식 등 신청자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컨설팅과 교육을 이수한 청년농업인들에게는 교육이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필수 교육시간을 이수해야하는 ‘청년후계농 육성지원 사업’ 대상자들에게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이기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은 고령화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현재 농업과 농촌의 희망이다”며 “자기계발을 통한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에게 성장의 기회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 구미시 전 분야 선정. [금요저널] 구미시는 1월 18일 수요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 참석해 본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도시 정책 어워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18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소개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특색있는 정책사업에 주는 ‘좋은 정책 분야’ , 학습도시 정책을 만들고 기획하는 전문가 ‘평생교육사 분야’. 지자체와 연계 협력해 성과를 만들어가는 민간기관을 발굴하는 ‘파트너십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서 공모가 이루어졌다. 구미시는 ‘좋은 정책’ 분야에서 시민이 지역에 대해서 탐구하고 정책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시민학교 사업, ‘평생교육사’ 분야에서는 국내·외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학교’, ‘마을배움터’,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을 기획한 구미시평생학습원 김재현 평생교육사, ‘파트너십’ 분야‘에서는 ’단디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 주민 주도로 시니어 대상 결과가 있는 평생학습을 만들어 가는 ’구미시-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파트너십 사례가 선정되는 등 전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파트너십 분야 ’구미시-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사례는 총 22개 사례 중에서도 사회문화적 파급효과가 높은 사례 5개 중 하나로 선정되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EBS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공동 명의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구미시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정책 어워드 선정을 통해 우수한 구미시의 사례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고 이를 계기로 올해는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기획·추진하는 등 구미만의 평생학습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대비하는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상시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중국발 해외 입국자 방역 강화와 감염취약시설 관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 등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도 기존처럼 운영해, 설 연휴 진단검사 체계 공백을 최소화하고 중국발 해외 입국자 검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유증상자의 경우 연휴 기간 관내 12개소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며 진료와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자가진단키트 검사 후 업무 복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제검사 실시와 신속 대응을 위한 기관 연락체계를 재정비했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만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재택치료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감염병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안군 재경·재광 도초면향우회‘섬수국 티셔츠’전달 [금요저널] 재경도초면향우회와 재광도초면향우회가 1월 18일 도초고등학교에서 고향 주민에게 2,300장의 코발트블루 수국 티셔츠 전달식을 가졌다. 재경·재광 도초면향우회에서는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섬 수국 티셔츠를 제작했으며 기증하게 된 동기는 ‘수국공원, 팽나무 10리길, 바나나농장, 비금 추포 연도교건설’등 눈부시게 발전하는 고향의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군정 우수시책 컬러마케팅에 향우회에서도 함께 동참하고자 도초도의 상징인 코발트블루로 섬 수국 티셔츠를 제작해 주민 모두에게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초면 이장협의회는 “전국 최대 환상의 정원과 수국공원이 있는 도초도가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섬, 살고 싶어 하는 섬이 되도록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더욱 아름다운 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섬 수국티셔츠는 각종 행사시 단체복으로 입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신안군 도초도에서는 6월 섬 수국축제, 9월 목수국과 팜파스그라스가 감탄의 꽃을 피울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의회, 설 명절 정치인 홍보성 현수막 게첩 금지 선언 [금요저널] 고흥군의회가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선도적으로 홍보성 정치 현수막 게첩 금지를 선언했다. 매년 명절 인사 성격의 홍보성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발생되는 지역 미관 저해, 안전사고 문제와 더불어 최근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고흥군의회는 17일 의원협의회를 통해 올해부터 명절용 홍보성 현수막을 부착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통상적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의 정책이나 현안에 대해 표시·설치하는 광고물은 허가·신고 규정, 금지·제한 규정 적용을 배제했다. 따라서 당원협의회장을 겸하는 국회의원이나 당원협의회장의 직위, 성명을 포함한 현수막은 정당이 설치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지방의원이나 지자체장, 일반 당원 등이 자신의 이름을 정당명과 함께 부착한 현수막은 정당 현수막이 아니기 때문에 불법 현수막으로 단속 대상이 된다. 이번 선언으로 고흥군의회는 도로변에 아무렇게나 걸려 운전자들의 시야를 분산시켜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소각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을 다량 배출하는 불법 현수막 근절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재학 의장은 “이번 설 명절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군민들에게 현수막을 통한 인사보다는 쾌적한 도시 미관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선진적인 정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앞으로도 군민 불편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주소방, 설 명절 위급상황 대비 119비상상황실 운영 태세 강화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기간 기능마비, 폐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제2의 상황실’인 119비상상황실 추가 운영으로 빈틈없는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119비상상황실은 119상황실 운영 불가 상황에 대비해 한림읍 소재 서부소방서 2층에 수보대 5대, 차량동태·재난영상 관제시스템 등 14종 32식 50점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훈련은 119비상상황실에서 팀 단위별로 실제 119상황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제반사항 숙달훈련을 중점 추진했다. 주요 훈련내용은 실제 119신고접수 수보요원과 구급상황요원의 원활한 수보대 이관 여부 신고접수 시 녹취, 신고자 위치정보 등 시스템 이상 유무 신고접수 후 출동관련 시스템 상태 점검 등으로 119상황요원들이 반복적으로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모든 도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떠한 상황에서도 24시간 365일 상황실 가동을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방은 빈틈없는 119상황접수를 위해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화 외에도 문자, 앱, 영상통화로도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신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by 조숙현 공동대표,‘특별자치도의 한마음’ 제주-강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6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둔 강원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특별자치도의 성공을 기원하며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특별자치도’라는 공통분모를 갖게 되는 제주도와 강원도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이웃·자매도시 간 기부금 품앗이를 유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통합 등 긍정적인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9시 30분 농협은행 제주도청점을 찾아 강원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오 지사는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올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게 되면서 제주도와 강원도는 형제의 도라는 인연을 새롭게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별자치도인 제주도와 강원도의 영원한 우정을 위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원도 특산품인 횡성축협한우를 답례품으로 신청하고 “오늘 전달한 고향사랑기부금이 강원도와 횡성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17일 농협은행 강원도청지점을 찾아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제주은갈치와 제주흑돼지를 답례품으로 신청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최대 10만원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3일 전남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제주지역에는 탤런트 현석 씨가 입도자 1호로 기부한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전남 김한종 장성군수, 공영민 고흥군수 등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by 조숙현 공동대표,고흥군, 365일 야간에 이용가능한 '공공심야약국' 운영 [금요저널] 고흥군은 365일 연중무휴 심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고흥읍 소재 ‘화신약국’을 ‘공공심야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 군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에도 운영하는 약국으로 전남도와 고흥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지정절차는 군 보건소나 약사회에서 지역 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약국을 조사 후 전남도에 추천하면 전남도에서 최종 지정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공공심야약국은 군민 누구나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고려해 고흥버스터미널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화신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화신약국은 1년간 연중무휴로 밤 10부터 자정까지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며 군민 대상으로 의약품 조제 및 구입에 대한 전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늦은 심야시간대 급하게 약이 필요한 군민께서는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약사와 상담 후 적절한 약품을 구입, 복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야시간대 약국을 이용하는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지정약국 관리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프로그램 ‘풍성’ [금요저널] 고흥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관광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표 관광명소인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흥천문과학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설 연휴기간 설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연휴기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고흥의 모든 역사, 문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설 당일 22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가마터인 운대리 가마터에 자리잡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고흥의 전통 분청사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특별전시하고 있다. 이 전시는 ‘만발滿發’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돼, 설 연휴기간 박물관을 방문하면 현대 분청사기를 관람하면서 고흥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예체험은 하루에 두 차례 진행하며 분청사기 자석, 전통등, 설화 에코백, 설화 팽이 등 12종의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더불어, 조정래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 발포역사전시체험관도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은 정상 운영한다. 고흥에서 아름다운 밤하늘을 즐길 수 있는 ‘고흥천문과학관’은 설 당일만 휴관하고 나머지 기간은 정상운영한다. 설 연휴기간은 음력 초로 밤에 달이 뜨지 않아 평소보다 많은 별을 기대할 수 있는데, 겨울밤 하늘은 사계절 중 밝은 별이 가장 많은 시기로 화성과 목성이 하늘에서 아주 밝게 빛나고 있어 이 기간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망원경으로 두 행성과 망원경 시야 안에서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성단, 겨울별자리의 밝은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천문과학관은 주·야간으로 나눠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간은 오후 2시 15분부터 5시 40분까지, 야간은 저녁 6시 4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천체투영실의 별자리 설명과 관측실의 야간관측을 번갈아 진행한다. 관측 프로그램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어 입장이 일부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천체 관측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에 날씨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에서 관측이 진행되기 때문에 따뜻한 옷차림으로 방문해야 한다.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좋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설 당일만 휴관하고 나머지 기간은 정상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우주원리, 로켓, 인공위성, 우주탐사 등 4개 테마를 주제로 돔영상관, 다목적홀, 야외전시장, 90여종의 전 다양한 우주과학교실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도해 푸른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손님을 맞는다. 이 기간 방문하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VR 체험과 전망대 야간 LED 점등도 관람 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원 군수, 설 맞이 복지시설 및 외국인 근로자 위문 나서 [금요저널]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와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 강 군수는 아트팜영농조합법인을 찾아 타국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외국인 근로자 35명에게 과일과 라면, 쌀 등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강 군수는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강진에서 희망을 일구며 열심히 살아가는 외국인 근로자들 모두가 강진인이며 농촌 일손 부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이들을 포함한 모든 어려운 계층에 대해 폭넓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9월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 조성 공모사업을 신청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의 명절 맞이 외국인 근로자 방문은 역대 군수 가운데 강진원 군수가 처음으로 차별 없이 모두를 아우르는 지방 소도시의 세밀한 복지 민감도를 엿보게 한다는 평가이다. 한편 강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23곳과 보훈 가족 55명에게 과일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중위소득 100% 이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578세대에 생필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는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자원봉사자 60명이 명절음식을 만들어 홀로 생활하는 청장년층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