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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우주를 연 경산! (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상산시가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023년 ‘최우수’,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평생학습 체계 구축 △도민 행복대학 운영 △우수 시책 추진 실적 △평생교육 이용권 운영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경산시는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며 포용적 학습 환경을 구축한 점에서 사업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사업에서 도내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해 학습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으며, 올해 10회째를 맞은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활동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읍·면·동 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행복 학습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위한 배움 생태계 조성과 평생교육 기반 강화, 소외계층 학습권 보장에 힘써온 결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3년 연속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평가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기관·단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한국ESG대상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수상 (서산시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우수조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ESG학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기준에 기반해 공공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전문 시상이다.시상식은 2025년 12월 10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되었으나, 안 의원은 같은 기간 열린 서산시의회 제310회 정례회에 참여하면서 현장 참석이 어려웠다.그럼에도 심사위원회는 “지역 의정에서 ESG 가치를 가장 성실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의원”이라며 안 의원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안 의원은 그동안 △환경·안전 중심의 생활 인프라 개선 조례 △취약계층 권익 보호 정책 △행정 투명성과 재정 책임성 강화 △농촌·산업·복지·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립 등 ESG 전 영역에 걸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 왔다.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ESG 맞춤형 조례 발굴, 현장 중심의 문제 진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 의원은 “ESG는 특정 분야의 정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는 공공의 기준”이라며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예산 심의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방의회의 본분은 시민의 재정과 정책을 정확히 살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사회·거버넌스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위해 의정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ESG학회는 “지방의회의 ESG 입법은 지역 지속가능성의 핵심”이라며 “안원기 의원의 활동은 지역 ESG 거버넌스의 모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서산시의회 관계자 역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원의 소신 있는 의정 철학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ESG 기반 정책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71대 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규사업으로 국공유지 및 유휴지에 스마트팜 창농부지를 조성한 후 청년농에게 ‘장기임대 및 분양’ 방식으로 공급, 예비 청년농의 창업을 장려하고 창업초기 정착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농업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3만명을 최종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부지 현장조사, 지자체 방문 협의, 청년농 대상 설문 및 면접조사 등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의 시급성, 사업 여건,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주시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는 함창읍 금곡리 일원이며 한국농어촌공사가 부지매입 및 정지작업, 기반시설 조성 등 창농부지 조성을 완료한 후 스마트팜 창업을 원하는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 및 분양하는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본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스마트팜혁신밸리 수료생 및 청년농들이 상주에서 성공적으로 창농,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시범사업 이후 본사업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윤석열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 중인‘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시범사업에 상주시가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주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상주시는 본 사업을 계기로 청년 스마트농업인의 육성에서 창농으로 이어지는 ‘스마트농업 창업 성공모델 개발 및 확산’을 통해 스마트 농업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약수 1월 17일부터 본격 출하 [금요저널] 광양시는 1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백운산 고로쇠 수액의 채취·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가격은 500㎖ 22,000원, 1.5ℓ 60,000원, 4.5L 60,000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고로쇠 수액은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서 구입 가능하다.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지역 백운산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 날씨에 따라서 고로쇠 수액 채취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봄 숲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경칩 무렵 채취가 시작되며 미네랄과 마그네슘, 칼슘·비타민이 풍부하고 물보다 칼슘이 40배 더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고로쇠 수액을 구입하고 있으며 광양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들은 채취한 수액을 위생을 고려한 정제과정을 거쳐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소비자의 구매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소포장 용기를 도입하고 정제일자 및 지리적 표시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정제장 시설, 기계 등을 대상으로 채취 전 위생점검을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실시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고로쇠 수액은 다량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특유의 달콤함으로 맛이 좋고 먹기 좋으며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고로쇠 수액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정인화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탐방 [금요저널]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광양5일시장, 광양매일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통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챙기는 소통행보에 나서고 있다. 정시장은 1월 16일 광양5일시장과 광양매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본부, 상공인단체, 광양시청 등 소속 임원 90여명이 참여해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설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요금 과다 인상 및 지역 농특산물 이용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장탐방은 1월 17일 중마상설시장, 1월 18일 광영상설시장, 1월 19일 옥곡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매년 설과 추석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왔다. 시는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이 줄고 있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매일시장 74억원, 광영상설시장 63억원, 진상5일시장 6억원을 투자하는 등 증개축, 주차장 조성, 시장환경개선을 통해 전통시장 기능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5일시장과 광양매일시장을 방문한 정인화 시장은 “어려운 경기가 장기간 지속됐음에도 상인들의 활기찬 표정 속에 넉넉한 인심과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민생탐방이 상인들에게 힘이 되어 전통시장이 활기차게 되살아날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시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8기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임원진 힘찬 출발 [금요저널]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월 13일 국민체육센터 해솔관에서 30차 정기 이사회의를 개최,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정기 이사회의에서는 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갈 상임부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의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고 2022년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 및 결과 보고 3건의 안건 심의에 대해 의결 승인했다. 또한, 기타 토의에서는 광양시장애인체육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광양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에 재선임된 박종선 상임부회장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에 앞장선 분으로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새로 위촉된 이사분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주-충북, 설맞이 취약계층 지역특산품 지원 교류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합쳤다. 지난해 12월 오영훈 지사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했을 때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나 지역특산품을 교류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자는데 뜻을 모은 것을 계기로 이번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에 제주도의 제주감귤 83박스와 충북의 못난이김치 100박스를 교류했다. 제주도는 17일 낮 12시 30분 제주시 화북동 소재 제주도 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에서 충북에서 생산한 못난이김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영훈 지사, 김두만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 고승화 광역푸드뱅크 회장을 비롯해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내 무료급식에 제공되고 도내 취약계층 76가구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오는 18일 충북도청 본관 앞에서 충북지사, 충북푸드뱅크 임직원 및 수혜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감귤 83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조숙현 공동대표,제주특별자치도 [금요저널] 2023년 새해를 맞아 도내 해양수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가 17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이 주관하고 제주도 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해양수산인, 수협조합장, 어촌계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이날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인창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내·외빈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신년인사회는 해양수산인들간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김석종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의 신년사와 오영훈 도지사 신년 인사말, 건배 제의,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바다의 가치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을 이끌며 제주 해양주권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해양수산인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인들이 더 안전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주도정에서 조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해양수산 정책목표인 ‘제주바다 가치창출, 행복한 희망어촌’을 실현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 5대 핵심과제·19개 실행계획을 세우고 총 1,32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양식장과 선박 등에 그린수소와 전기 등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양식기반시설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by 조숙현 공동대표,“맞벌이 부부 위한 돌봄서비스 마련 필요” [금요저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밤 늦게까지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 마련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에서 “방과후 돌봄이 이뤄지고 있지만, 부모들은 돌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부랴부랴 가야되는 상황”이라며 “일부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밤 10시가 됐든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늦게까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충남에서 이러한 돌봄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돌봄서비스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노인 일자리와 연계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이 돌아가면서 3시간씩 짧게 돌봄을 하면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적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은 경험이 많으시니까 부모들도 자녀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 취약지인 서남부권의 응급의료체계 강화 사업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사업은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주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홍보나 안내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관련 각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줄 것을 주문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서도 각 시도마다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부분을 언급한 뒤, 충남에서는 기부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자부심이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을 고민해 달라고 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올해는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더욱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새해 대한민국의 힘 ‘비상’ 발판 다진다 [금요저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220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 6개월 동안 세운 새로운 도정 기틀과 방향, 힘쎈충남의 역동성과 저력을 바탕으로 도정 현안 과제를 풀어 나아가며 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하는 발판을 다진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필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분야별 보고와 실·국·원·본부장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청년 농업인 유입 및 ICT 융복합 농어업 기반 구축 등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성장 산업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수소산업 벨트화 등 ‘국가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3대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실·국·원·본부별 주요 업무를 보면, 기획조정실은 2024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조례 정비 등을 중점 추진한다. 도정 중점 과제에 대한 실행력 담보를 위해 도정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치안전실은 ‘지방시대’가 본격 출범하는 올해 자치분권 및 재난안전 혁신에 행정력을 집중,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로 했다. 주요 업무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재해 예방 지역 확대 첨단기술 활용 재난안전 통합 관리 등으로 잡았다. 도내 산업과 미래 먹거리, 일자리 등을 책임지고 있는 산업경제실은 ‘선제적인 경제위기 대응과 주력산업 고도화·초격차 확보’를 정책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업무로는 과학기술 기반 조성 및 미래 먹거리 발굴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개선 산업경제 발전 전략 수립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실행 가시화 등을 제시했다. 복지보건국은 권역별 응급의료 체계 및 의료 전문성 강화 사회 지도층으로서의 어르신 역할 강화 든든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국은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 게임산업 기업 육성 충남 케이-팝 전국화·글로벌화 섬 국제 비엔날레 본격 추진 워케이션 충남 구축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등을 역점 추진키로 했다. 농림축산국은 ‘돈이 되는 미래형 농업’으로 농업 구조를 대전환한다. 이를 위한 주요 업무로는 천수만 AB지구 청년 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청년 중심 스마트팜 조성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 체계 구축 대형 식품기업 농산물 공급 확대 2026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추진 등을 내놨다. 기후환경국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형 기후환경 안전망 구축’을 정책 목표로 제출하고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 구축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력 제고 및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 추진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한다. 건설교통국은 SOC 확충과 주거복지 및 도민 안전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하고 대규모 SOC 사업 장기적 국비 확보 전략 수립 충남 서산공항 기반 구축 및 미래 모빌리티 혁신 충남형 리브투게더 공급 본격화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설치 등을 10대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균형발전국은 ‘도내 어디서나 살기 좋은 힘쎈충남 견인’을 위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경제자유구역 복원 안면도 관광지 개발 충청권 메가시티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해양수산국은 해양바이오·치유산업 성장 기반 확충 블루카본 연구 거점 조성 및 미래 인재 양성 특화 항만 개발 및 신항만 건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금까지가 준비와 토대를 닦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지난해 세운 도정 비전과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도민께 힘쎈충남의 저력을 보여 드려야 할 시기”며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단지 조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수도권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 한해 충남도정 방향 ‘봉산개도 우수가교’는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건넌다’는 뜻으로 강한 의지를 갖고 도정에 임하자는 취지”며 “올해도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무안군청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민선8기 공약으로 발표한 중장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50% 지원을 2023년 1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절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고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무안군은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2023년은 만 60세 이상, 2024년은 만 55세 이상, 2025년은 만 50세 이상까지 순차적으로 접종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주민이며 무안군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에서 백신구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는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 후 보건지소에 전화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무안군은 중장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18~26세 여성군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2023년 2~3월 중 백신구입이 완료되면 18~26세 여성군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대상포진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발병률을 낮추고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한편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금요저널] 영암군은 지역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월 27일 영암군이장단 교육을 시작으로 2월 2일부터 14일까지 11개 읍면 순회 기본교육이 진행되며 이어 2월 15일과 22일에는 각각 대봉감과 무화과 등 주산작목별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특성에 맞는 핵심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으로 신년도 농정시책 설명과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서 마주하는 영농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과 2022년에는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지만, 금년에는 대면교육을 통해 알찬 정보를 더 많이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한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