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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5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성과평가’1위 쾌거

고령군, ‘2025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성과평가’1위 쾌거 [금요저널] 고령군은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2025년도 성과평가에서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수출시범단지의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각 시범단지의 재배현황, 경영성과, 행정지원 분야 등 다방면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단지를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고령군과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이번 평가에서 무농약 딸기 품질관리,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안정적인 수출량 증대, 홍콩 현지 판촉행사, 적극적인 행정 육성지원 등 평가부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심사위원 총평에서 무농약 딸기라는 강점을 수출에 잘 활용했으며 전년도 대비 증가한 수출량과 내실 있는 평가자료 제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24~25년산 딸기 수출량 23톤, 수출액 약31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고령군은 “이제 고령딸기는 친환경 재배와 우수한 품질경쟁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해 지원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판로 확대를 통해 고령딸기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성주군,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성주군은 지난 11일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베트남 꽝남성 협득군을 시작으로 베트남 타이빈성, 박깐성과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베트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필리핀 5개 지자체 및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절근로자를 선발·유치해 왔으며 베트남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성주군은 2023년 531명, 2024년 932명, 2025년 1,400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그 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년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근로자 다변화와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전통 가야금 선율로 빚어내는 아름다운 울림

아산교육지원청, 전통 가야금 선율로 빚어내는 아름다운 울림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6일에 이순신고등학교에서 2025 국악기 연주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초, 중, 고등학교 교사 30명 내외가 참석해 가야금 연주 기술을 배우고 심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가야금 전문가의 지도 아래 다양한 연주 기법과 음악적 표현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참가자들은 가야금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연수 첫날 가야금의 기초 이론과 기본 연주법을 학습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참가 교사들은 가야금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된 강의와 실습을 통해 기초를 다졌다. 이번 연수는 기초과정을 이수한 선생님들에게 심화 과정을 제공해 다양한 곡을 연주해 보며 각자의 연주 스타일을 찾아가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전체 합주를 통해 가야금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한층 더 깊이 체험할 수 있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가야금 연주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악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야금 직무연수는 이번 주 6월 20일까지 15차시로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립대, 온라인 콘텐츠로 유통관리사 등 자격증 취득

충남도립대, 온라인 콘텐츠로 유통관리사 등 자격증 취득 [금요저널]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가 운영 중인 온라인 취업역량강화 콘텐츠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재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충남도립대학교는 재학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 시험, 자격증 취득, 공인영어, 직무 능력 개발, 입사서류 작성 등 총 32종의 온라인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정규 수업을 보완하는 실질적인 교육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새롭게 도입한 유통관리사 자격증 과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재학생 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해당 콘텐츠는 유통정보, 유통물류, 마케팅 등 유통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으로 전공 여부와 무관하게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격증을 취득한 스마트팜과 홍성일 학생은 “농산물 유통에 꼭 필요한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고 국가기술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조윤희 취업 컨설턴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에 참여해 자격을 취득해 가는 과정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호 취업지원처장은 “정규 교육과정만으로는 충족되기 어려운 부분을 온라인 콘텐츠로 보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는 스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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