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함께 ‘충남 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제4기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청년 서포터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발대식, 소통 간담회,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제4기 청년 서포터즈 40여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위원회와 서포터즈 간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 서포터즈는 자치경찰제에 관심 있는 도내 소재 대학 및 전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로 모집하며 경찰 관련 대학 재학 또는 활동 경험을 우대해 선발한다. 이번 제4기는 백석대, 세한대, 중부대의 경찰 관련 학부생이 주축을 이룬다. 활동 기한은 내년 8월까지 1년간이며 ‘청년이 원하는 치안, 청년이 만드는 자치경찰’ 이라는 표어 아래 청년의 시각에서 충남형 자치경찰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자치경찰사무 관련 치안 의제 발굴 △자치경찰 활동 홍보 △교통 안전·범죄 예방 캠페인 참여 △대학 캠퍼스 내외 순찰 참여 등이다. 발대식과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로 이동해 시설을 견학하고 센터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도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이 충남 치안의 미래를 밝게 만들 것”이라며 “서포터즈 여러분의 열정이 지역주민과 충남의 안전을 지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생·혁신 생태계로 ‘반도체강국’ 만든다 [금요저널] 대한민국 반도체 수출액의 40% 가까이를 책임지고 삼성전자와 패키징·테스트 1·2위 기업을 품고 있는 충남이 반도체산업 상생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기업들과 힘을 모은다. 도는 11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충남 반도체 상생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언했다. 김태흠 지사와 지현기 삼성전자 부사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의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공유, 반도체산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상생협의체 출범 퍼포먼스,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상생협의체는 도와 천안·아산시, 공주대 등 7개 교육기관, 충남테크노파크 등 9개 연구기관·단체, 삼성전자 등 61개 기업이 참여했다. 상생협의체는 앞으로 △포럼 등 오프라인 교류 협력 추진 △수요 기반형 현장 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전주기 사업화 지원 △기술 정보 및 연구개발 기획 컨설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협업 과제 발굴 △반도체학과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을 맡는다. 추진 전략은 △충남 반도체 패키징산업 생태계 현황 조사·분석 △특화 사업 도출 및 세부 실행 계획 수립 △장비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체계 구축 등으로 잡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도체 혁신 프로그램 등 정보 제공 △상생협의체 회원사 산업 핵심 정보 교류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도 반도체 관련 공모 사업 상생협의체 참여 기업 우대 지원 등이 있다. 도는 상생협의체 가동을 통해 △국내외 반도체산업 동향 공유 △정책 발굴 등을 통한 산학연관 거버넌스 환경 조성 △유기적·지속적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충남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성장 견인 △도내 대학 및 대학생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인력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가진 하나은행·농협은행·케이앤투자파트너스·그래비티벤처스와의 업무협약은 충남 반도체산업 투자 활성화와 관련 산업 육성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천안·아산시는 반도체 투자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 정부 및 유관 기관 협의 등 행·재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하나은행·농협은행은 도내 반도체 기업에게 정책자금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케이앤투자파트너스·그래비티벤처스는 유망 반도체 기업을 적극 발굴·투자해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반도체산업은 정부와 지자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 대학·연구기관들이 한 몸처럼 협력해야만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며 “충남은 산업 기반 구축, 기업 지원, 인재 양성, 협의체 활성화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반도체산업을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반도체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1조 6000억원 규모의 천안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실증 사업과 테스트베드 구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조 3000억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투입해 기업 경영 안정을 돕고 5000억원 수준의 펀드를 운영해 유망 반도체 기업을 지원하며 4년 이내 6000명이 넘는 실무형 인력을 키우는 한편 상생협의체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도 강구해 나아갈 것이라는 게 김 지사의 뜻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세계는 지금 반도체 전쟁 중이고 충남은 그 한복판에 서 있다”며 “반도체가 단지 도내 기업 1350개, 2만 4000여명의 종사자 문제가 아닌, 충남과 대한민국의 생존이 걸린 문제인만큼, 사활을 걸고 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반도체 첨단 패키징산업의 중심지 충남, 그리고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출범식 이후 진행한 포럼에서는 서울대 명예교수인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단장이 ‘패키징 기술 동향 및 대한민국의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우광제 코닝정밀 상무는 ‘첨단 패키징을 위한 유리 기술’을 발제했다. 패널 토론은 산학연 대표 6명이 참여해 충남 반도체 후공정 생태계 조성과 지역 연계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도는 반도체 첨단 패키징을 미래 신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하기 위해 2023년 12월 ‘첨단 반도체 산업 육성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조례를 제정해 반도체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4월 충남테크노파크에 전담 조직을 신설,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반도체 수출액은 370억 달러로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액 1001억 달러의 36.9%를 차지하며 전국 2위를 유지 중이다.
예산군청 [금요저널] 예산군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착한임대인’에 대한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3일 밝혔다. ‘착한임대인’ 감면대상은 임대·임차인 간 임대료 인하 약정을 체결하고 과세기준일 이전 1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준 건물주로 6개월간 임대료 평균 인하율에 50만원 한도로 재산세를 감면하고 착한임대인 지역 확산을 위해 최소 1개월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에도 10% 감면 한다. ‘착한 임대인’ 감면 신청을 위해서는 임대차계약서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통장거래내역 등 임대료 인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집중신청기간은 2022년 6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1달 동안이며 신청기간 이후 감면신청을 할 경우 당해 연도 부과액에서 환급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by예산군, 민선 6·7기 “약동하는 지역경제 위해 땀 흘리다” [금요저널] 예산군은 지난 2014년부터 민선 6·7기를 지나며 약동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지난 2014년 황선봉 군수 취임 이후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뢰받는 섬김행정 약동하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균형있는 희망복지 가치있는 농업육성 등 5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 2014년 당시 군의 채무는 총 203억원에 이르렀으나, 황선봉 군수의 적극적인 노력 속에 군은 2018년 1월 채무 제로화를 이뤘으며 본예산은 민선 6기 시작 당시인 2014년 4343억원이었으나 민선7기가 종료되는 2022년 6월 30일에는 7628억원으로 총 7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세 역시 2014년 민선6기 초기에는 406억원에 그쳤으나 민선7기가 종료되는 올해 6월 30일 기준 655억원으로 대폭 상향됐다. 약동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군은 대표적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형 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며 현재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와 간양지구, 조곡지구, 관작지구 등 456만1983㎡ 규모의 4개 산단 조성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총 3200여명의 고용 효과와 1조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간양지구는 충남도와의 정책협약에 따라 바이오 융복합 허브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힘써 민선 6∼7기 총 231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와 ‘예산고용복지센터’를 통한 협업행정을 구현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사회 분야 공공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한편 취업·상담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 민간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사회적 경제기업, 복지문화 관련기업 등에 신규 고용 시 인건비와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사회보험료, 특례보증,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예산사랑상품권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썼다. 특히 군은 내포신도시의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군 전체의 균형발전과 군으로의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수도권 우수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유치에 나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인구증대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군은 구도심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예산형 구도심 뉴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의 협력 속에 구 보건소를 신활력창작소로 개편하고 더본외식개발원을 유치해 적극적인 청년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군은 낙후된 예산시장 내에 청년 창업가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게 해 창업의 메카를 만들어나갈 계획으로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낙후된 원도심의 회복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그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군민을 위한 우리 군의 절실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 추진이 원만하게 추진돼 산업형 관광도시라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예산군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by평생학습도시 보령시, 제176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보령시는 오는 9일 오후 4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를 초빙해 ‘푸른눈의 한국인 일리야’란 주제로 제176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러시아 출생인 일리야 벨랴코프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비정상회담에 러시아 패널로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6년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했으며 누리세종학당 홍보대사, KF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나눔대사, 강남 다문화 인식 개선사업 홍보대사 등 각종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외국인으로서 한국 생활을 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적 차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8월 11일에는 성승한 첼리스트의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시네마콘서트’, 9월 8일에는 김병후 원장의 ‘코로나19 우울증을 극복하는 건강한 정신’, 11월 10일에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시인 나태주, 시를 쓰며 깨달은 인생 행복한 비밀’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안동시, 과수화상병 조기발견을 위한 현장 예찰 강화 [금요저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5∼7월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찰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 검역 수출입 제한금지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뚜렷한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매몰하는 것이 유일한 방제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농가에 예방 약제를 무상 공급했으며 병의 유입과 발생 차단을 위한 예찰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적과 작업, 도장지 제거 등 본격적인 농작업이 시작되는 5월부터 병반의 조기 발견과 제거를 통한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읍면동 담당 지역에 예찰단을 편성해 사과·배 재배 과원을 정밀하게 예찰하고 더불어 재배기술 지도가 필요한 농가에 기술지도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관내 사과·배 재배 필지수와 면적이 많아 농가 개인별로 별도의 통보 없이 예찰활동을 실시하므로 농가의 협조와 양해가 필요하며 과수 재배 농가에서도 자체적으로 예찰을 시행해 과수화상병의 유입과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담당자는 “농업인들도 평소 농작업을 할 때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y안동시청 [금요저널] 시민역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지난 5월 28일 다채로움 공동체 주관으로 “안동의 산불현장과 습지 탐방”프로젝트를 남후면 산불 현장 및 검암습지, 마애습지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생태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을 시민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공유함으로써 인공조림의 문제점 및 기후위기, 개발사업으로 훼손된 습지의 회복 방안 등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추진됐다. 지난 28일 생태탐방에서는 관련 전문가와 함께 28명의 시민들이 2020년 큰 산불이 있었던 풍천면, 남후면 일대 복구 현장을 탐방했다. 산림 복원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산불현장과 검암습지, 마애습지를 둘러보며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며 환경문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꾸준한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이런 공동체 활동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다양한 문화 공유를 통해 공동체 안의 시민력을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시민 공동체가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채로움 공동체’사업에는 총 8개의 공동체가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젝트가 준비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6월 2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북한의 핵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비 및 민방위 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대전시와 자치구 비상대비업무담당자 담당자, 지역 군부대·경찰청·소방본부 관계자, 관내 중점관리대상업체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관리대상업체 기관 소개와 충무계획 소개, 비상대비 및 민방위분야 발전방안 토의 등의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하면서 비상대비 및 민방위분야의 실질적인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가 있었으며 충무계획의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지난 3월부터 2개월여 간 진행되었던 22년도 민방위 정기검열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으며 32사단에서는 운영중인 통합방위작전 재난안전망 활용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비상시 중점관리대상업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올해 을지연습시 관내 중점관리대상업체간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대량살상무기 공격시 대응 과제와 관련한 도상연습과 현안과제 토의시 적극 참여 하는 등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상훈 시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워크숌은 매년 충무계획 수립과 비상대비훈련시 고질적인 문제의 하나로 지적받아온 행정기관 위주의 일방적인 진행과 지역 공동체의 참여 저조,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관내에 위치한 비상대비 관련‘모든 공동체’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우리 지역의 위기대비 능력을 개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한밭도서관,‘국립대전현충원 전국사진공모전’당선작 전시 [금요저널] 한밭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국립대전현충원 전국사진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대전현충원의 협조로 진행되며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조용석님의 ‘현충탑과 별 궤적’등 31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국립대전현충원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 나라사랑 체험교육 및 문화행사 등과 관련된 작품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이미지를 상징하거나 스토리가 있는 작품 등이다. 대전시 김혜정 한밭도서관 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6월 6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2년 만에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추모와 감사의 장으로 준비됐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4분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및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모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든 시민이 함께 하는 추모식을 거행할 예정”이라며 현충일 당일 조기 게양과 더불어 추념식에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1만 5천여명에게 1인당 7만원 상당의 온통대전 카드를 전달하고 대전보훈병원에 입원중인 240여명의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달했다.
by경북도, 거베라·국화·장미 신품종 15종 홍보 나서 [금요저널] 경북농업기술원은 3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육성한 거베라와 국화, 장미 등 신품종 15품종을 전시하고 경북 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전시 품목은 적색 소륜의 다수성인 ‘패션프라이드’ 등 거베라 5품종, 흰색 홑꽃형의 조기 개화성인 ‘밀키엔디’ 등 국화 5품종, 노랑적색의 복색으로 고온적응성이 우수한 절화장미인 ‘버닝골드’ 등 장미 5품종 등이다. 또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에서 출품한 화훼 신화종도 함께 전시된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의 신품종 전시를 통해 경북 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코로나로 지쳐있는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꽃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들어 국내외 경제여건의 악화 등으로 화훼산업이 다소 위축되고 있으나, 앞으로 외국품종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품종을 개발해 조기 보급함으로써 화훼재배 농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가 주최하고 EXCO가 주관하는 이번 꽃박람회는 2010년 3,872㎡의 규모에서 시작해 현재 1.5만㎡의 규모로 성장한 국내 유일의 행사로 이번에 13회를 맞이했다. 올해는‘꽃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리며 주제관 전시 및 작품 콘테스트, 화훼품평회, 플라워 미니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도심 속 힐링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제13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화훼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빠진 시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6월의 시작, 꽃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대구시 주최·EXCO 주관·경북도 후원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 플로리스트들과 100여개의 화훼산업 관련 기업·단체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꽃을 사용한 조형물 전시·체험·판매·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한다. 경북도는 대구·경북의 상생·협력과 영남권 화훼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화훼생산자연합회에서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를 기원하고 화훼 소비 촉진을 염원하며 ‘오늘은, 경북나드리’란 주제로 경북 홍보관을 설치해 화훼 전시·꽃 나눠주기 등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꽃박람회가 코로나로 지친 시도민에게 위안과 치유의 시간을, 특히 코로나로 어려웠을 화훼농가에는 희망을 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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