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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17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행정수반인 총리와 장관 등 라오스 고위급 인사를 연이어 만나 도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유치-구급차·순찰차·컴퓨터 지원 등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살피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박 6일 일정으로 이날 라오스 출장길에 올랐다.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17일 라오스에 도착하자마자 충남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엔티안시 시코타봉구 앙야이마을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직접 자원봉사와 나눔바자회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출장 이틀째인 18일에는 비엔티안에 위치한 총리실을 찾아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만난다.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2년 전인 지난 2023년 12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만나 계획했던 30분보다 무려 1시간 이상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계절근로자와 스마트 농축산업,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바 있다.총리 접견 후에는 농업환경부 청사로 이동, 린캄 두앙사완 장관을 접견한다.김 지사는 린캄 두앙사완 장관과 스마트 농축산업 분야 협력 확대와 인력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이어 노동사회복지부로 이동하는 김 지사는 포싸이 사아손 장관을 만나 계절근로자 교류 추진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또 119 구급차와 경찰 순찰차, 컴퓨터 등 도가 지원한 물품에 대한 활용 현황을 듣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출장 사흘째인 19일에는 보리캄사이주를 방문, 썬타누 탐마봉 주지사와 머리를 맞댄다.썬타누 탐마봉 주지사와는 스마트 농업 협력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충남은 라오스에서 높은 수준의 계절근로자를 공급받고, 라오스는 충남에서 안전과 치안, 정보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구급차와 경찰차, 컴퓨터 등을 지원받으며 상호 윈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김 지사의 이번 출장은 그동안의 협력 사업을 뒤돌아 보고, 확대·발전 방안을 살피고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라오스는 면적이 23만 6000㎢로 우리나라보다 2배 이상 넓고, 지난해 10월 기준 인구는 769만 명, 국내총생산은 158억 8000만 달러, 1인당 GDP는 2066달러로 집계됐다.도는 2022년 12월 라오스와 교류 활성화 및 우호협력강화 협약을 맺었다.이 협약 이후 도는 2023년 118명, 2024년 742명, 2025년 11월까지 1852명 등 총 2712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유치, 도내 농촌 인력난을 크게 덜어냈다.내년에는 도내 전체 계절근로자 1만 4000명 가운데 2500명 이상을 라오스에서 유치할 계획이다.도는 또 2023년부터 3년 동안 △119 구급차 42대와 구급장비 7조 299점 △컴퓨터 1600대를 지원하고, 2024년 순찰차 20대와 오토바이 5대, 경광봉 등을 지원, 라오스 주민 안전과 정보화 등에 기여 중이다.
구조구급정책협의회 [금요저널] 충남소방본부는 17일 도청 중회실에서 ‘2025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열고 올해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성호선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소방학과·응급의학과 교수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구조·구급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자문과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협의회에서는 △2025년 구조·구급 추진 실적 및 성과 분석 △구조견·드론 연계 실종자 수색기술 고도화 △극한호우 등 기상재난 대비 인명구조 중심의 현장대응력 강화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내실화 등 주요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소방본부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반영하고, 현장 기반의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재난의 양상이 복합·대형화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조·구급 대책이 요구된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학교 4-H회 ‘디딤돌 교육’ 지역인재 양성 앞장서 [금요저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군내 14개교 학교4-H회 회원 24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실시한 ‘디딤돌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디딤돌 교육’은 4-H에 대한 기본적인 이념, 역사, 활동 등 교육을 통한 4-H운동의 이해와 함께, 자연 친화적 태도 형성을 통해 농업·농촌 가치 인식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 체험 활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기존 학교4-H교육과 달리 교육과정과 연계한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방문해 토양의 중요성 체험과 토양 검정 방법, 유용미생물 생산 및 활용, 원예활동 등을 직접 경험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현장 체험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도시농업실증포에서 진행한 원예교육은 청년4-H회에서 직접 키운 식용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펼쳤고 청년4-H회원들이 직접 강사진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 회장 김정란 선생님는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한 가치를 아이들에게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교육이 지속해서 운영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은재 학습조직팀장은 “이번 디딤돌 교육이 마중물이 되어 학교4-H회 특성에 맞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함으로써 농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공동체 안에서 청소년의 바른 인성을 키우고 농심 함양을 실천하는 학교 4-H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홍성군청 양궁팀, 전국대회 잇단 입상 ‘쾌거’ [금요저널] 홍성군청 양궁팀 선수들이 올해 들어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을 뽐내며 전국대회에서 잇단 입상의 쾌거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충북 보은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33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홍성군청 양궁팀의 박재희 선수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재희 선수는 대회 마지막 날인 7일 개인전 결승에서 리우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장혜진 선수를 만나, 세트스코어 5:5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6점에 그치며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다. 박재희 선수는 지난달에 개최된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에서도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꾸준히 정상급 실력을 유지하고 있고 홍성군청 소속의 김세연 선수, 심민주 선수, 김정민 선수도 시즌이 진행될수록 점차 기량이 오르고 있어 올해 전국체전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양궁선수단 운영 규정을 전부 개정하면서 인권이 보장된 합숙소 운영, 선수협의기구 구성, 인권보호 조치 등을 추진했고 올해부터 현 이성진 감독 체제로 전환에 이어 합숙소 이전, 훈련시설 개선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운영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홍성군청 양궁팀 감독, 선수 모두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기부 운영으로 전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홍성군청 양궁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경산시청 [금요저널] 경산시장 당선인은 8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새로운 민선8기 경산시정 도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출범식은 인수위원 위촉,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인사 말씀, 인수위 운영계획 안내,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윤성규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인수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인수위는 시민행복분과 민생·경제분과 2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윤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겸 시민행복분과위원장에 천종학, 민생경제분과 위원장에 최상룡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최재해, 엄순연, 김성삼, 이성희, 김소점, 전금자, 이천수, 이일권, 변미영, 허수영부촌 대표), 김민철, 손은지 드림제지 대표)로 총 15명이 위촉되어 새로운 민선 8기 시정 인수 절차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기간 동안 민선 8기 공약 이행 계획 확립 시정슬로건·시정방침 등 정책 기조 설정 주요 현안업무 점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 새로운 민선 8기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시정 전 분야를 망라한 시민들의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수위는 경산실내체육관 내 인수위 사무실에 시민고충상담센터를 별도로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 제안에 대한 소통 창구를 개설해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출마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당선인의 포부에 걸맞게 시민 개개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성규 인수위원장은 “인수위가 새로운 민선8기 시작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전 위원들이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해 인수위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은 “2년 넘게 이어오는 코로나 팬데믹과 빠른 국내정세 변화로 어느 때보다도 행정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인수위를 통해 현안 사업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2배 좋아지는 경산, 2배 행복한 경산시민’을 위한 초안 작성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대구지역 빈곤아동 및 아동학대 실태조사 용역’을 6월 3일 착수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20년 1,868건, 2021년 2,068건으로 늘어나고 있고 대구시의 아동 빈곤율 또한 전체 아동의 10% 정도인 약 4만명으로 추정되나, 대구시 차원의 구체적인 실태조사는 지금껏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아동의 빈곤과 학대 위기는 필연적인 것은 아니지만 공통적으로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을 해치는 요인이다. 이번 용역은 입찰을 통해 선정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지역 내 빈곤아동과 아동학대 실태조사를 동시에 실시해 빈곤과 아동학대의 연관성을 찾고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마련해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구형 아동지원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용역비 1억을 들여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게 됐으며 올해 12월 내에 실태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오는 9일 시청 별관에서 2022년 상반기 ‘대구시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된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통해 기관별 아동학대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서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아동의 안전을 해치는 빈곤과 학대에 대한 객관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기 발생 시 공공 중심의 신속한 현장대응과 유관기관의 협력까지 아동보호체계를 촘촘하게 가동해 아동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윤석열 정부의 대구지역 공약인 ‘소프트웨어 의료산업 중심 도시 대구’로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은 국내 식약처에 인허가가 완료된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진단·치료기기 제품을 대상으로 신의료기술평가 및 건강보험 등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건강 관련 서비스와 IT의 융합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이 발생했으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는 기존 의료기술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등과 같은 신기술이 융합된 산업 분야로 진단보조, 디지털치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제품화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특히 북미·유럽 등 의료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세계 디지털치료기기 시장 규모 전망 : 1,528.3백만 달러 → 13,123.1백만 달러 세계 AI 기반 의료용 영상 및 진단 시장 규모 전망 : 5억 1,000만 달러→ 75억 5,200만 달러 반면, 국내의 경우 디지털 진단·치료기기 시장은 아직 산업초기단계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 및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별도의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기업의 시장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고 현재까지 건강보험등재 및 혁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등재된 사례가 없어 혁신의료기기 보급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급여보상체계 적용을 위한 평가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새로운 치료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지역 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과 해당 업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15대 지역 정책과제에도 반영시키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향후 2026년까지 총 1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의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급여보상체계 마련을 위한 실증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증 인프라 구축·운영 신의료기술평가, 혁신의료기술 평가 및 시범보급 지원 건강보험 등재 및 사업화 지원 등으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의료기관에 보급해 실증 및 사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향후 기술 가치 보상 마련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실증지원을 통해 제품 상용화를 촉진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중심으로 협력 의료기관, 의료기기 기업과 일대일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의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임상 실증 사례를 확보하고 식약처,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제품의 시범보급과 사업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는 지역의 강점인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한 첨복단지, 의료R&D특구, SW융합클러스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의 연구인프라와 우수한 임상환경 등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의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지역 주도의 자립형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공주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운영 [금요저널] 공주시는 구인구직 정보 격차 해소 및 편의성 증진을 위해 충남일자리진흥원 주최로 취업 지원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는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2일에는 신관주공6단지를 찾아 구직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와 직업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앞으로 2회 이상 구직자들을 만날 예정으로 자세한 운영 일정을 공주시일자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청년층의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 기피 현상으로 현장에서의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음 달에는 공주마이스터고 공주생명과학고 공주정보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주지역 취업 지원기관과 연계해 1사 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 2회를 진행했으며 총 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상률 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 구인·구직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공주시 금학동, 여름꽃 3만본 식재…아름다운 경관 조성 앞장 [금요저널] 공주시 금학동은 최근 금학동 새마을회, 노인회, 지역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꽃묘 심기 활동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금학동 새마을회는 금학생태공원과 우금티전적지 등 주요 도로변 약 3,000㎡에 백일홍, 해바라기, 꽃양귀비 등 다양한 여름꽃 3만여 본을 식재했다. 또한, 금학동 경로당 노인회도 경로당 주변 화분 100여 개에 기존 식재되어 있던 데이지 등을 제거하고 백일홍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여름꽃들은 오는 7월부터 꽃을 피워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종 금학동장은 “계절별로 다양한 화단과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금학동을 만들겠다”며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오후 9시 야간 개장 실시 [금요저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시장의 빠른 회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다. 사계절전시온실 야간개장은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사계절전시온실의 야경, 저녁노을, 밤에 핀 수련 감상은 물론 방문객과 함께하는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경을 보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적인 도심형 관광자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봉화군,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 현판식 개최 [금요저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올해 신규로 지정된 법전면 어지1리·소천면 분천3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농약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마을 생명지킴이 위촉·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봉화군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31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952개가 배포되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 마을사업 소개, 주요 추진일정, 마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생명지킴이 활동 안내 및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으로 농약음독을 예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by봉화군, ‘공직자 메타버스 특강’ 시행 [금요저널] 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공직자 메타버스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블록체인⋅XR기술 발달 등을 배경으로 한 메타버스가 미래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이에 대한 공직자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강의는 미래채널 MyF의 대표,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미래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황준원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가상시대, 메타버스에서 웹 3.0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참석자들은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이 접하기는 했으나 막연한 느낌으로만 알고 있던 메타버스, NFT, 웹3.0 등 최근 IT기술 영역 주요 이슈의 개념을 적용사례를 통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미래비전과 한계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봉화군 관계자는 “메타버스와 관련 기술은 민간영역뿐만 아니라 공공영역에서도 서비스질 향상, 주민 소통 측면에서 무한한 활용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본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메타버스가 부각되는 배경과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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