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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선정

안동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선정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예산 투입 성과 △전담조직 운영 등 3개 지표,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안동시는 2025년 10월 말 기준 5개 기관을 통해 230명에게 상담 바우처를 지원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지난 3월의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7개 면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온마음 회복 프로그램과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김미영 마음건강과장은 “안동시는 산불,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마음건강 인프라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산 소진으로 중단됐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2026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올해 마지막 활동 실시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올해 마지막 활동 실시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과 15일 이틀간, 안기동 소재 주거 취약 가구에서 ‘2025년 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마지막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에는 하우징나라봉사단과 칠대장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6명이 참여해 전등 교체, 베란다 및 세탁실 수리 등 전문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연말연시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2024년 첫발을 내디딘 ‘재능기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3월부터 관내 20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수리, 주거지 내 쓰레기 정리, 노후화된 도배‧장판‧싱크대 교체, 에어컨 설치 등 가구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안동자원봉사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단봉사단 △행복한사랑방봉사단 △이품봉사단 △에어컨 전문자원봉사단 △하우징나라봉사단 △집고수봉사단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 △참사위봉사단 △63설비 △용마루주택건설 △큰길건설 등 7개 자원봉사단체와 5개 협력업체에서 총 16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민간 중심 자원봉사활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에 동참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안동시 관계자는 “전문 기술을 이웃과 나누며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어가고 있는 자원봉사단체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중구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연말연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중구동

중구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연말연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중구동 (안동시 제공) [금요저널] 안동시 중구동 새마을부녀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6일 관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희망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중구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떡과 계란 120박스를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권순조 부녀회장은 “매년 이어오고 있는 나눔 활동이지만, 이웃들의 환한 미소를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연말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담은 떡국 한 끼로 몸도 마음도 온기로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장명숙 중구동장은 “매번 더불어 사는 중구동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부녀회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중구동 새마을부녀회는 떡국 나눔뿐만 아니라 쌀 나눔, 삼계탕 나눔, 김장 김치 나눔, 어르신 안부 살피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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