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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_예방_대응_방안_모색 [금요저널] 충남도는 28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최근 기후변화와 지역축제 증가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한 이번 연찬회에는 도를 비롯해 원새봄 청운대 교수,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 충남교육청,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위생부서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식중독발생 저감화를 위한 정책제언 △식중독 발생 시 대응절차 △스마트 해썹 학교급식관리방안 △축제장 내 식중독대응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저감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과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버솔탈 사진 [금요저널] 충남도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함께 해서 즐거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도는 28일 도내 어르신 60명(남성 26명,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열차 여행을 즐기면서 자연스러운 만남 및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실버 솔로탈출 열차’를 운영했다.참가자들은 천안역에서 출발해 서천역까지 이어지는 열차에 탑승해 가을 정취를 만끽했으며 운행 중에는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웃음과 열기가 끊이지 않았다.열차 여행의 도착지인 서천 국립생태원에서는 마술 공연, 다육이 만들기, 보물찾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도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단순한 여행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행복의 장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의 정서적 교류와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시 옥룡동, 결혼이민자 대상 한지공예 및 폭력예방교육 진행 [금요저널] 공주시 옥룡동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지공예 체험과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지공예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참여자들은 전통 한지를 활용해 거울을 만드는 체험을 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지공예 체험에 앞서 진행된 폭력예방교육은 한국인권연구소 폭력예방교육센터 송혜련 센터장이 맡아,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유형 중 특히 아동학대 예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법과 예방법을 안내했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시, ‘2025 국정과제 대응 시정전략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공주시는 지난 22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무원과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정과제 대응 시정전략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의 국정운영계획과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주시의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에서는 안기돈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국정과제의 주요 내용과 함께 공주시가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의 현실을 짚었다. 2부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 △2차 공공기관 이전 및 균형성장 거점 육성 등 두 가지 안건을 중심으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에서는 △공주시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이전 대상 발굴의 필요성 △청년·여성·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 △도시형 귀촌인 유입 확대 방안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등이 제안됐다. 안광희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시정 운영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군의회 차미숙 의원 “농업보조금 관리 부실, 근본적 개선 시급” [금요저널] 청양군의회 차미숙 의원은 10월 21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농업보조금 관리 전반의 허점을 지적하며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근본적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보조금은 ‘혜택’ 이 아니라 공공재정이라는 원칙 아래, 사전·사후 관리체계의 전면 점검을 촉구한 것이다. 차 의원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보조 비율을 70%까지 상향한 취지는 타당하지만 관리가 허술하면 부정수급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재정의 공정성과 신뢰를 위해 촘촘한 관리가 필수”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사업자가 계획서와 다른 물품을 구입하거나 가격을 부풀려 허위 결제를 하는 사례, 자부담·물품 선정 과정에서의 형평성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사후 관리의 허점도 짚었다. “보조금으로 지원된 물품이 임의 처분·대여되는 사례가 있는데도 중요재산 지정과 현장점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고가 장비 대신 저가 물품이 중요재산으로 지정되는 등 기준이 제각각이고 반기별 보고·홈페이지 공시 누락도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업무 부담을 이유로 관리가 느슨해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일관된 중요재산 지정 기준과 실질적인 현장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적이 있을 때마다 ‘앞으로 잘하겠다’는 원론적 답변만 반복된다면 개선은 요원하다”며 “여전히 잡음이 끊이지 않는 현실은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는 방증”이라고 꼬집었다. 이날 지적한 주요 개선 과제는 다음과 같다. △사전 단계에서 사업계획서·견적 검증 강화, 단가·사양 표준화 및 자부담·물품선정의 공정성 확보 △집행 단계에서 허위 결제·가격 부풀리기 차단 장치 마련 △사후 단계에서 중요재산 지정 기준 일원화, 반기별 보고·공시 의무 준수, 실질적 현장점검 실시 △제재·재발방지 단계에서 부정수급 적발 시 환수·참여제한 등 실효적 제재로 관리·감독 체계 고도화 마무리하며 “반복되는 문제가 왜 개선되지 않는지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제시하라”며 “군민의 혈세가 정당하게 쓰이도록 엄정하고 투명한 관리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군의회 윤일묵 의원 관광 인프라, 군민과 함께 누리는 기반으로 [금요저널] 청양군의회 윤일묵 의원은 10월 21일 제31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기반 조성과 체류형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인구 증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정작 주민이 체감하는 기반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윤 의원은 “지속가능한 관광의 핵심은 관광객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군민도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며 칠갑호 관광지 일대의 접근성 문제를 대표 사례로 들었다. 칠갑호 관광지 앞 버스정류소가 부실하고 자전거도로가 단절돼 이용 불편이 크다는 점을 짚으며 “자전거도로를 관광지까지 연계하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활력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류형 관광을 가로막는 숙박 인프라의 열세도 지적했다. 현재 청양군 숙박시설은 25개로 인근 보령시·공주시와 비교해 현저히 부족하다고 밝히며 “이 수준으로는 방문객이 청양에 머물기 어렵고 소비 효과가 주변 지자체로 유출될 우려가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체류로 이어지지 않는 관광은 지역경제 파급력이 제한적”이라며 숙박·교통 등 기반시설의 전면 개선과 관광약자 배려형 설계를 강조했다. 이날 제안한 주요 개선 과제는 다음과 같다. △칠갑호 권역 버스정류장 안전 개선 및 보행·자전거도로 연속성 확보 △군 전역 관광동선과 연계된 자전거도로·보행 네트워크 구축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숙박 공급 확대 △대중교통 환승 편의 개선과 주차·안내 시스템 고도화 △관광약자 접근성 표준 도입 마무리하며 “잘 짜인 인프라는 청양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시키고 재방문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며 “군민을 배려한 관광개발과 집행부의 과감한 실행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해 제도 개선 촉구 [금요저널] 청양군의회 이경우 의원은 10월 21일 제31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행정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자치를 구현해야 한다”며 제도 전반의 손질을 주문했다. 주민 참여의 폭과 깊이를 넓히는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2019년 청양읍을 시작으로 2022년 전 읍·면에 주민자치회 구성이 완료됐지만, 운영은 여전히 형식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2025년도 관련 예산에서 인건비·회의수당 등 운영비가 약 77%를 차지하는 점을 들어 사업·성과 중심의 구조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주민자치회와 기존 단체 간 역할 중복, 다돌봄 등으로 인한 업무 과중, 위원 확보의 난항을 주요 문제로 제시하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실질적 자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개선 해법으로는 다음을 제안했다. △주민자치 전담 인력의 전문성 강화 및 임기제 채용 도입 △주민 대상 자치 역량 강화 교육의 상시·체계화 △자주재원 1%를 주민자치회에 직접 배정해 재정 자립 기반 마련 △‘주민선택 읍·면장 임용제’ 시범 실시로 지역 자치권 강화 이와 함께 “읍·면이 단순한 하부 행정조직을 넘어 지역 현안을 스스로 기획·집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민자치회에 일정 수준의 예산권을 부여해 생활권 과제를 자체 해결하는 모델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마무리하며 “주민자치는 제도를 운영하는 일이 아니라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과정”이라며 “행정은 든든히 지원하고 주민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협치 모델이 청양에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 공공건축물, ‘짓는 것’보다 ‘지속 운영’ 이 관건 [금요저널] 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은 10월 21일 제315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공공건축물의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을 주문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복지 증진 등 긍정적 기능을 인정하면서도 관리·유지 과정에서의 막대한 재정 소요를 선제적으로 통제할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 의원은 “공공시설은 수익이 목적이 아닌 주민복지 인프라”며도 “운영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 미래세대의 부담으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활성화재단 사례를 들어 “매년 20억원 이상 출연하고 2025년 일반관리비만 30억원을 상회한다”며 “인건비 등 고정비는 줄이기 어렵고 시설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비 증가 가능성도 높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칠갑타워를 포함한 3대 권역 특화 관광거점 개발, 청양행복누리센터, 정산다목적복지관, 선비충의문화관 등 잇따른 준공으로 향후 관리비 부담이 커질 것을 지적하며 “현재의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장기 운영전략 수립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제시한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다. △건립 전 단계부터의 정밀 수요조사와 재원 분석 의무화 △운영모델 다각화 △정비 절감형 운영 △중장기 유지보수 계획 △공공성 훼손 없는 범위의 수익사업 발굴 및 민관협력 확대 마무리하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은 행정의 책무”며 “군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청양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현명한 판단과 실행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금요저널] 부여군은 미고시 지명 제정을 위한 지명 42건에 대해 부여군 지명위원회를 서면 개최해 지난 10월 21일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안건은 부여군 석성면 일원으로 충청남도 용역 사업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고시 지명 정비 대상인 정각 저수지 등 36건과 주민 신청인 상락골 등 6건에 대해 지명 관련 문헌 조사와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상정한 것으로 부여군 지명위원회는 미고시 지명 42건에 대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의결 안건은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완료된다. 군 관계자는 “지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통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로 우리 군은 정확한 문헌 조사와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지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굿뜨래 농산물, 전통문화 속 가치가 빛나다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개산 1231주년 봉은사 개산대재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많은 신도와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024년 봉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참여하는 이번 장터는 단순 판매를 넘어, 도시 소비자에게 부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도농 상생’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부여군은 밤, 대추, 표고버섯 등 부여 10품의 대표 품목을 중심으로 제철 농·특산물을 판매해 ‘굿뜨래’ 농산물에 대한 도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구매가 이어져 성공적인 판매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장 판매자들이 백제 전통 의복을 착용하고 소비자들을 맞이했다. 으로써, 부여군의 문화적 정체성을 깊이 각인시키고 부여군 공동브랜드 캐릭터인 ‘굿뜨리’ 인형을 동반해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펼쳤다. 또한, 부여군은 이번 행사에서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및 2025 햇밤 ⓝ 임산물 축제 등 부여군의 주요 가을 축제를 병행 홍보하며 도시민들의 방문을 적극 유도했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부여군의회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도 직접 동참해 힘을 보탰는데, 장 위원장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부여군 농산물‘굿뜨래’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지역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부여의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이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봉은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농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이번 직거래장터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민 접점 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씨어스 초청, 부여일반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여군은 첨단 전기차 부품 및 친환경 공정 기술 전문기업인 ㈜씨어스가 10월 22일 ‘부여일반산업단지 분양 및 투자설명회’에 참석하고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총 500억원 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정 확대를 위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 투자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개최됐으며 부여군에서는 홍은아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고 ㈜씨어스에서는 홍원경 부회장 등 임원진 18명이 함께했다. 투자설명회 1부에서는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조성 현황과 입지 여건, 주요 인프라 및 투자지원 제도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으며 이어 부여군과 ㈜씨어스의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씨어스는 이날 “부여일반산업단지에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공정과 친환경 스마트 제조 설비를 결합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라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홍원경 ㈜씨어스 부회장은 “부여가 충남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로서 물류 접근성과 안정된 산업 기반을 갖춘 점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매우 유리하다”며 “부여군과의 장기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부여일반산업단지 현장 시찰이 이어졌으며 ㈜씨어스 임원진은 산단 내 부지 활용계획, 기반 시설, 진입도로 등 세부 실무사항에 대해 부여군 관계자와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일반산업단지는 교통망과 산업 인프라가 뛰어나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씨어스의 스마트에코 클러스터 조성이 부여 산업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이동 수단 및 에너지산업 거점 조성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어스의 이번 방문은 부여군이 추진 중인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의 핵심 사례로 부여일반산업단지가 충남 남부권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5년 청양군 주민자치 회계 심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청양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청양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청양군주민자치회 1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회계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관내 10개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보조금을 직접 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 업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결산에 대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미래가치리질리언스포럼 최연희 대표가 총 3차 과정의 마지막 차수를 맡아 진행했다. 교육은 보탬e 시스템 중심의 실습과 면별 1:1 코칭을 결합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다룬 것이 특징이다. 1 차·2 차과정에서는 △주민자치회 예산·정산 기본 △전자증빙·지출결의서 처리 △보탬e 기반 지출 실습을 집중 정리했다. 3 차는 읍·면별 1:1 결산 코칭으로 △체크리스트 점검 △증빙 정리·잔액 정산 △보고서 품질 관리 △우수·주의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3차에 걸친 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회계 실무를 다뤄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다”며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주민 주도 주민자치를 위해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옥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회계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자치 시스템의 실질적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