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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금요저널] 공주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생활 속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부터 다음 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 오염된 환경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감염 후 12~48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며, 특히 영유아와 고령자처럼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예방을 위해 가정과 공공시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본 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굴·조개류 등 식재료는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조리 및 식사 전후 조리도구 위생 관리 등이 중요하다.공주시 보건소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시설, 집단급식소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과 정기 소독 의무 이행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개인위생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손 씻기와 안전한 조리 습관만 지켜도 감염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약자 교육 [금요저널]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예비근로자와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노동권익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이번 교육은 예비근로자와 이동노동자가 자신의 노동권익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근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권 침해를 예방하며, 침해 발생 시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공주시와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기관 차원에서 처음으로 기획·추진한 교육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교육에는 총 92명의 노동약자가 참석했으며, 노동권리 보호와 법적 대응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실제 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교육 과정은 참가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노동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권리 보호 및 법적 대응 능력 향상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갈등 예방과 문제 해결 방법 등이 포함됐다.아울러 이동노동자를 위한 특화 교육 과정도 마련돼, 이동노동자가 근무 현장에서 자주 겪는 법적 쟁점과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예비근로자에게는 직장 내 권리와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상황별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이 제공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노동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가진 권리를 명확히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다른 참가자는 “내가 가진 권리와 이를 지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동노동자의 특수한 근로 환경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권리 보호 방법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첫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노동권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비근로자와 이동노동자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노동권 침해를 예방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산시청 [금요저널] 아산시가 저소득층 근로빈곤층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 자산 형성 지원 사업’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은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탈빈곤과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매월 본인 저축액에 대해 일정 금액의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에는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있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며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오는 5월 모집 예정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수급 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저축하면 달마다 근로소득 장려금 30만원이 적립되고 만기 시 이자와 함께 지원받는 제도다. 단, 가입 후 6개월 이내 탈수급 시 장려금 지급이 가능하다. ‘희망저축계좌Ⅱ’는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저축하면 달마다 10만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이 적립되고 만기 시 이자와 함께 지원받는 제도다. 단, 3년간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5월에 모집 예정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활동에 참여 중인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위한 자산 형성 사업으로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이상으로 구분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3년간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의 금액을 저축하면 매달 차상위 이하는 30만원을, 차상위 이상은 10만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받고 만기 시 이자와 함께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으려면 3년간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김태흠 충남도지사 부여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장과 청년농업인 실습농장 방문, 농업인 목소리 경청 [금요저널] 부여군는 지난 7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부여군 부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도정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과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을 각각 방문해 부여군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박상우 부여군의회 부의장 등 지역 의원과 부여읍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는 농업을 유망산업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변화시켜 청년농업인을 유입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젋은 사람을 유입시키는 위해서는 농업이 소득이 되어야 하며 적정규모의 농토가 있어야 한다” 라며 “청년 농업인의 자립기반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여군이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시설을 선진모델로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부여에 애정을 갖고 찾아주신 김 지사님께 고맙다”고 말한 뒤 “부여군의 주요 현안인 석성~장암 연결 금강대교 건설, 백제문화복합단지 및 문화체험마을의 원활한 추진 등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지사님께서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창업 확대를 위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체계 구축 지원과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 학과 신설과 관련해 부여 스마트농업통합지원센터가 실습교육장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영농교육 참석 이후, 박정현 군수와 함께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과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을 각각 방문해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부여군 남면 송학리 일원에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1,287㎡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농장에는 내재해형 4연동 하우스 설치와 양액시설, 난방시설, 관수시설, 관정시설 등 스마트팜 시설을 갖췄으며 청년들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부여군이 제공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노하우를 습득한 김영웅 농가는 지난해 홍산면 토정리에 “영웅딸기농장”을 조성해 LED보강시설 등 스마트 팜 시설을 갖춰 연간 4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겨울방학 청소년 영어캠프 ‘양평에서 열공 중’ [금요저널] 금산군 겨울방학 청소년영어캠프가 학생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지난 1월 30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참가생 안전을 위해 2회로 나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초교생 130명 대상 1기 교육을 진행하고 13일부터 24일까지 고교생 120명 대상 2기 교육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더 쉽고 즐겁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수업·체험활동 스마트 교육 진로 및 인성교육 레크레이션과 체육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해외어학연수를 대체해 국내캠프를 준비한 만큼 참여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1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남은 기간 교육이 무사히 마무리되고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캠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내 학생 참여도가 높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월동기 꿀벌 피해 예방 교육 [금요저널] 금산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월동기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꿀벌 사육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 질병 방제, 사양관리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전국적인 꿀벌 집단폐사 및 사라짐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꿀벌응애 등의 질병 방제를 위한 약제 적정 사용과 천연 약제 활용, 물리적 방제 방법인 숫벌방 제거 등을 병행한 종합적 방제요령을 교육했다. 또한, 강한 벌군 육성을 위한 벌통 전기가온기 활용 요령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꿀벌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꿀벌 사양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방제 및 사양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역상생방안 심포지엄 개최 [금요저널] 금산군은 지난 7일 금산읍 청산회관 8층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상생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군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주최,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임원진인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유보화 서울 성동구부구청장,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임택 광주 동구청장 등은 금산다락원 만남의집 소회의실에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임원진 회의를 가진 후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박범인 금산군수의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지역 활성화’ 첫 발제에 이어 공감만세 고두환 대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의 이슈와 쟁점’ 목원대 권선필 교수 ‘일본 제도 비교, 국내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제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국민총행복전환포럼 박진도 이사장을 좌장으로 박용근 전북도의회의원, 박명배 사회적경제허브센터장, 전남 영암군청 김길남 주무관, 정순영 옥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양구군청 조인선 인구정책TF팀장 등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상생방안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연간 최대 기부액은 개인당 500만원이다. 기부금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줄 수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제도”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금산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개발하고 기부금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가 증가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강영환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직자,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영환 위원장이 이끄는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회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계획 수립 지원과 방향 설정, 기업의 지방투자 활성화 지원 사업 및 규제 완화 방안 등을 추진한다. [1.(1)기회발전특구 정책포럼] 특히 강영환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의 아이콘은 결국 기회발전특구이며, 현장인 지방에서 기회와 발전의 답을 찾을 것”이라며 새로운 정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정부 방침에 발맞춰 지역균형발전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일자리 및 인구 감소로 이어지는 지역 위기를 저탄소 신산업 육성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지정계획을 수립하고 미래전략국 제1호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1.(2)기회발전특구 정책포럼] 아울러 시는 신산업전략과를 필두로 하여 지방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든다는 각오로 지자체 관계자와 기업인들이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는 등 지역특화산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저탄소 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고, 그동안 석탄화력발전의 피해지로서의 보상과 약 17조 원 규모의 에너지신산업 가시화라는 목표 달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며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온 특구 지정의 결실을 맺어 지역 내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의회, 2023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 [금요저널] 홍성군의회는 8일 새해 첫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 발의 6건,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9건 등 총 15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 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최선경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위원회 실비 변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신동규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안, 김은미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거주외국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정윤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권영식 의원과 장재석 의원이 공동발의한 홍성군 마을회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 2건과 공립어린이집 운영 위탁 동의안 2023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3년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출연 동의안을 심의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장재석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 3건과 홍성 군관리계획결정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등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3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에 청취를 통해 집행부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홍성군정의 방향과 지역발전을 이끌 정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선균 의장은 “집행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질의를 해줄 것”과 “재난에 대비하는 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정책을 의정활동의 최우선을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은미 의원은 ‘홍성군 공공승마장 홍성읍 이전으로 운영 정상화와 승마 대중화 두 마리 토끼를 잡자’라는 주제로 충남도내 유일의 공공 승마장인 홍성군 승마장 이용객의 90%가 홍성군민이고 연간 10억원의 군비가 투입되는 만큼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승마장 운영의 정상화와 승마의 대중화를 위한 방법으로 홍성읍을 이전을 요구했고 이정희 의원은 ‘차별없는 보육료 지원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홍성 만들자’라는 주제로 아동친화 인증도시가 된 우리 군에서 외국인 아동에 대한 지원을 “혜택”이 아닌 차별 없고 평등하게 누려야할 “권리”라는 시각으로 모든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위생, 영양, 교육서비스, 사법제도 등의 사회적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을 요구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 국비 1615억 투입 안전하고 쾌적한‘명품하천’ 조성 [금요저널] 천안시가 곡교천 등 하천에 국비 1,615억원을 투입해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시민을 보호하고 친수공간까지 두루 갖춘 ‘명품하천 조성’에 나선다. 시는 곡교천과 삼룡천, 원성천 등 지방하천을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여가를 위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2020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곡교천 총 15㎞ 구간에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137억원을 투입하는 하천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 천안시 구간은 풍세면 가송리 일원 약 8㎞에 해당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호안정비 및 폭우 시 배수능력을 입증하는 통수단면 증대, 여유고가 부족한 교량 재가설 등을 통해 100년 빈도 홍수에도 끄떡없는 하천 정비를 시행한다. 또 풍세·광덕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남관교 재가설도 이번 사업에 포함돼 추진 예정이다. 시는 이와 더불어 곡교천 하전정비사업 완료 시기에 맞춰 사업비 80여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문화·여가공간으로 곡교천을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하천 내 제방도로와 산책도로를 포장해 자전거도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금강유역환경청과 발 빠르게 사전협의를 완료했다. 상습침수로 몸살을 앓아왔던 구성동 일대 삼룡천도 확 바뀐다. 시는 총사업비 490억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 총 2.54㎞ 구간에 교량 8개를 재가설한다. 또한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된 다가동, 원성동, 유량동 일원의 원성천에는 총사업비 46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교량 9개소 개량, 하도준설 등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두고 하천 내 각종 시설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최대의 재해예방 효과를 이끌어 내겠다”며 “하천을 휴식과 문화, 낭만이 풍요롭게 흐르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변화시켜 시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8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의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나누는 ‘따뜻한 밥상,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찬 나눔 사업 후원에는 지역업체 떡미당 천안점, 진이찬방 천안 신불당점, 신사우물갈비 불당 본점이 참여하고 있다. 조정연 단장은 “반찬 나눔 행사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후원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불당2동을 위해 행복키움지원단이 더욱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한진석 불당2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행복키움지원단과 관내 소상공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신임 단장님과 새롭게 출발하는 행복키움지원단에 동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불당1동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파랑새편의점과 함께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한다. 파랑새편의점이란 천안시에서 전국 최초로 5개 편의점 브랜드와 협약해 주민의 생활권에 밀접한 편의점을 거점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복지 안전망이다. 불당1동은 지난 2021년 7월 지정된 파랑새편의점 19곳을 방문해 고시원과 원룸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부동산, 고시원 등 주민 밀접 사업장에 복지위기가구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숨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상담을 하고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물품 후원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랑새편의점 관계자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최대한 발굴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