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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금요저널] 공주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생활 속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노로바이러스는 주로 11월부터 다음 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 오염된 환경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감염 후 12~48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나며, 특히 영유아와 고령자처럼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예방을 위해 가정과 공공시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본 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굴·조개류 등 식재료는 충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조리 및 식사 전후 조리도구 위생 관리 등이 중요하다.공주시 보건소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시설, 집단급식소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과 정기 소독 의무 이행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류순려 질병관리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개인위생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손 씻기와 안전한 조리 습관만 지켜도 감염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약자 교육 [금요저널]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예비근로자와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노동권익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이번 교육은 예비근로자와 이동노동자가 자신의 노동권익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근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권 침해를 예방하며, 침해 발생 시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공주시와 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기관 차원에서 처음으로 기획·추진한 교육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교육에는 총 92명의 노동약자가 참석했으며, 노동권리 보호와 법적 대응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실제 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교육 과정은 참가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노동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 △권리 보호 및 법적 대응 능력 향상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갈등 예방과 문제 해결 방법 등이 포함됐다.아울러 이동노동자를 위한 특화 교육 과정도 마련돼, 이동노동자가 근무 현장에서 자주 겪는 법적 쟁점과 이에 대한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예비근로자에게는 직장 내 권리와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상황별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이 제공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노동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가진 권리를 명확히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다른 참가자는 “내가 가진 권리와 이를 지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동노동자의 특수한 근로 환경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권리 보호 방법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공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첫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노동권익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비근로자와 이동노동자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노동권 침해를 예방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이 8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예비 초등학생 5명에게 ‘꿈키움 책가방’을 전달했다. 꿈기움 책가방 지원사업은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학생들의 희망찬 새 출발을 응원하고 나아가 가정의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책가방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가 새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등교할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괜스레 설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용광 단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새롭게 학업을 시작하는 시기에 희망을 선물하고자 해당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는 동시에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수진 백석동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의 다양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 대표 특산품, ‘하늘그린 멜론’ 올해 첫 정식 [금요저널] 천안시를 대표하는 특화작목인‘하늘그린 멜론’ 4,400주가 지난 3일 첫 정식 됐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수신면의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이필영 씨가 지난해 12월 파종해 일반적인 재배보다 30여일 빠르게 정식했다. 멜론 재배경력 20년차 베테랑 농업인인 이 씨는 비닐하우스 50개동을 관리하며 심는 시기를 총 5차례로 나눠, 2월 3일부터 3월 21일까지 차례로 정식한다. 5월 초순부터 7월 중순까지 두 달간 멜론을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 하늘그린 멜론 재배규모는 110농가 57ha이며 주 정식시기는 3월 초·중순 경이며 5월 초 첫 수확예정이다. 5월부터 7월까지 과육이 부드럽고 16브릭스이상의 고당도 천안 수신멜론을 맛볼 수 있다. 이성옥 기술보급과장은 “해마다 멜론 정식시기가 빨라지는 만큼 이상기온에 의한 저온 피해를 받지 않고 재배할 수 있도록 보온 관리 등 정식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시설관리공단, 야외 스케이트장 ‘시민 명예안전요원’ 위촉 [금요저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7일 야외 스케이트장 ‘시민 명예안전요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예안전요원 위촉은 지난해 12월부터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광장에서 운영 중인 야외 스케이트장 이용자가 6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이용객 안전과 효율적 시설 관리를 위해 선발했다. 명예안전요원으로 선정된 시민 3명은 미숙련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3년 만에 다시 열린 야외 스케이트장에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청 [금요저널] 오스트리아 기업인 보레알리스 그룹소속 디와이엠솔루션은 천안시복지재단과 8일 천안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연간 2회 사회공헌 활동 공동 수행 천안시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임직원 자발적 정기후원 참여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공동 발굴 지원 등 기타 사회적 취약계층 상호 발전을 위한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새해 첫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에 함께해주신 디와이엠솔루션 존카마뇨주니어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 복지발전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존카마뇨주니어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필수요소이며 디와이엠솔루션 임직원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보레알리스 그룹소속 ㈜디와이엠솔루션은 1992년에 설립돼 30여 년간 전선용 컴파운드 경험으로 초고압 반전도 재료, 친환경형무독 난연재료, 고압EPR절연재료, 고무재료를 21세기 전문화된 최신형 설비로 생산하는 등 신제품개발과 품질향상 노력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에 따른 읍면동 역량강화 [금요저널] 천안시는 지난 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 팀장과 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 담당 주선옥 차장을 초빙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와 요양등급 판정에 따른 서비스 지원 및 연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023년 변화되는 통합돌봄서비스에 대한 사항과 읍면동 창구의 업무처리, 프로그램의 연계, 의뢰, 제공 시 유의사항 등이 구체적으로 정리된 업무매뉴얼과 실무 지침 등을 통합돌봄팀이 안내했다. 천안형 통합돌봄에 대한 교육 진행 후에는 사업 추진 시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져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당부사항으로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에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담당자와 서비스 제공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급속한 고령화에 발맞춰 촘촘하고 특색있는 천안시만의 통합돌봄 사업 서비스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는 8일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아동학대 판단·자문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천안시 아동보육과를 중심으로 충청남도경찰청, 아동 분야 관계기관를 비롯해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동학대 판단·자문 통합사례회의는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고난이도, 집단사례 등에 대한 정확한 사례 판단과 학대행위자 개입 방향 등을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자문하고 논의하기 위해 열린다. 천안시는 2020년 7월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 이후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하게 통합사례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피해아동의 안전 확보와 재학대 예방을 위해 참석해 주신 분야별 전문위원과 유관기관 모두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보호 및 후속 조치가 신속하고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 2023년 드림스타트 인지·언어 발달 프로그램 본격 추진 [금요저널] 천안시는 2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과 가족 183명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발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인지·언어 발달 프로그램은 드림홈스쿨 아이스크림 홈런 호비랑 나랑 자원봉사 학습지도 가정학습지원 등 아동의 연령별, 발달 수준별로 맞춤 지원한다. 아동 발달 수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인지·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저소득층 아동에게 공평한 학습 기회 제공은 물론, 학습기기와 학습 콘텐츠 지원으로 학습 능력·의지가 부족한 아동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서비스 지원이 아동의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기대한다”며 “아동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교육·보육·복지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보건소는 진단이 어렵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의료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환자가구 및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재산 수준이 지원기준에 만족해야 한다. 성인 환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부양의무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200% 미만이어야 한다. 소아청소년 환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에서 130% 미만으로 소득 기준이 완화됐다. 지원 대상 질환은 크론병, 만성신부전증 등 1,189개로 지난해보다 42개 질환이 추가됐다. 해당 질환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보장구 구입비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가족관계등록부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나,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을 통해 환자와 그 가족이 경제적·심리적으로 안녕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가 올해부터 인허가 행정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비도심권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 순회 안내’를 시행한다. 이번 시책은 비도심권인 18개 읍·면·동 인허가 절차가 궁금한 시민을 찾아가 개발행위·농지·산지전용·점용 등 각종 인허가 민원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해 각종 불법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시내 대형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농경지에 무단 또는 기준치 이상으로 매립하거나 성토하는 불법행위가 만연하면서 비산먼지 발생 및 인근 토지주와의 마찰 등 다양한 민원이 유발되고 있다. 이로 인해 대다수 농업인들은 성토 기준을 제대로 알지 못해 관련법 위반자로 처벌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에 놓여 있다. 이에 시는 직접 제작한 홍보 리플렛과 함께 비도심지역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고 불법 농경지 성토와 같은 불법 개발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행위허가 없이 가능한 농지 성토 기준과 허가 절차, 불법에 따른 불이익 등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농지전용허가 처리 과정, 농지전용 확인 사항, 도로와 공유재산 등 점용허가 대상, 점용허가 절차를 비롯해 임야 내 산지일시사용신고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인허가 절차 순회 안내로 선량한 농업인들의 보호는 물론 불법성토 민원을 사전에 차단해 인허가 대민행정의 신뢰도를 한층 높여 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비도심지역 농업인들이 인·허가 민원과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받는 일이 절대 없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천안시,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난방비 ‘핀셋지원’ [금요저널] 천안시는 정부와 충남도 난방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핀셋 지원’에 나선다. 시는 최근 난방비 급등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충남도의 난방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 248개소에 난방비로 총 1억62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노인·장애인·정신·노숙인·여성·다문화·청소년시설 등이다. 생활시설은 119개소, 이용시설은 129개소 해당된다. 지원 기간은 1~2월 2개월 동안이며 이용 인원과 생활·이용시설 등의 기준에 따라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75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난방비는 시설 운영비로 우선 사용 후 추경예산에 편성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보육 환경 및 어린이집 운영부담 경감을 위해 단독예산으로 기존에 지원하던 난방비 지원금을 2배로 증액하기로 했다. 시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원 규모별 10개소씩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12월 한 달 난방비는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어린이집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기존 예산 1억6700만원에서 1억6700만원을 증액한 3억3400만원을 냉난방비로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541개소이며 20인 이하 연 30만원, 21~39인 연 60만원, 40~99인 연 90만원, 100인 이상 연 150만원의 냉난방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최저 15만원에서 최고 75만원까지 지원했다. 앞서 시는 경로당 746개소에 각 개소당 냉난방비를 48만원, 복지회관 2개소 20만원 증액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시설 78개소에도 2개월간 월 30만원씩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은 취약계층과 영유아 보호를 위해 종일 냉난방이 필요한 에너지 취약시설로 난방비 폭등에 따른 재정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추가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여 긴급히 예산을 투입키로 결정했다”며 “단 한 명의 시민도 빠짐없이 난방비 걱정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