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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 도시계획 정비로 도시공간 혁신한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재정비안의 핵심 키워드로 ‘규제 혁파’와 ‘합리적 조정’, 그리고 ‘민간 주도 개발’을 꼽았다. 여기에 직주근접형 주거환경 및 미래형 초고층 복합공간 조성, 창원국가산업단지 공간재편 지원을 대원칙으로 삼고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살고 싶은 미래 공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직주근접 : 직장과 주거시설 근접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지역 전체에 대한 종 상향, 준주거지역의 오피스텔 용도 허용, 상업지역의 높이 제한 삭제와 용적률 완화, 준공업지역의 연구소·업무시설 설치 등이 담겼다. 舊 창원시는 국내 최초의 계획도시로서 창원국가산단 지원을 목적으로 1974년 조성됐다. 이에 주거지역은 단순히 잠을 자기 위한 단독주택 중심의 주거 용도에 국한됐고 상업지역 역시 업무 위주의 제한된 용도만 허용됐다. 이를 토대로 2002년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고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정비가 시행됐지만 도시 근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 부분 정비에 그쳐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 시는 50년 전 도시 구상에 기반한 지구단위계획이 건축 기술의 발전, 1·2인 가구의 폭발적 증가와 주거에 대한 인식 전환 등 시대의 흐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도시성장을 저해 요인으로 작용해 이번 재정비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 대상은 의창·성산구 일원의 19개 지구이며 시는 법률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도시공간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미래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거지역 주거지역은 단독주택 중심의 주거 용도 국한으로 도시공간 재구조화의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제1종전용주거지역은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전체 종 상향해 직주근접의 생활환경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13개의 주거지구는 대규모 지구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정비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50개의 중규모 생활권지구로 세분한다. 이를 통해 지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개발을 유도하고 주거 용지의 30%는 10층 이내 아파트 개발도 가능하도록 변경한다. 각종 규제로 공간 유연성과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는 단독주택지는 합필 확대, 용적률 및 층수 제한 완화, 외부 노출계단 허용 등을 통해 건축계획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대해 주거지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일상생활권 불편 해소를 위해 소매점, 휴게음식점 등의 근린생활시설과 다세대주택 건립을 허용해 보다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장과 공원녹지 공간을 민간 주도로 확충하기 위한 방안도 담았다. 특히 창원국제사격장 인근에는 숙박시설이 입지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해 국제대회 활성화와 선수 및 관람객 편의를 도모한다. 준주거지역은 토지 합필 상한 제한을 폐지하고 용적률은 360%에서 500%까지 완화한다. 또한 인구 유입을 위한 오피스텔 건립도 허용해 주거와 상업이 조화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도심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업지역은 토지합필과 높이 제한을 없애고 용적률을 확대 허용해 초대형·초고층의 랜드마크형 건축물 건립 활성화를 유도한다. 미래 교통수단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은 헬리포트 설치를 의무화한다. 공중과 지하로 건축물 간 연결을 허용해 시설의 접근성과 활용도는 물론, 보행자의 편의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주상복합·오피스텔 용도도 추가 허용해 주거·업무·상업·문화 등이 융복합된 미래형 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여기에 상업시설 의무 비율 규정을 명시해 상업지역 본연의 역할과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할 대책도 함께 제시했다. 준공업지역은 노후된 기존 건축물의 개발을 막는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기숙사 부지에 연구소와 업무시설 건립도 추가 허용하는 부분적인 재정비 방안이 담겼다. 준공업지역의 경우 향후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 플랜에 따른 공간재편의 내용을 내년 상반기 중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노후한 주거지는 직주근접 수요에 부응하는 복합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상업지역은 업무·주거·생활이 융합된 미래형 초고층 복합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도시 공간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혁파해 미래 50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도시공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은 이번 달 주민 공람과 관련기관 및 부서 협의, 12월 교통영향평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말 최종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검색하거나 시 도시계획과에 직접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쌍책면 주민자치위원회, ‘커피베리에이션’자격증 취득반 개강 [금요저널] 쌍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합천박물관마을 힐링센터에서 박은숙 쌍책면장, 정화섭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수강생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피베리에이션’ 자격증 취득반 개강식을 가졌다. 커피음료 베리에이션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바리스타 중급반은 커피 이론 교육, 라떼아트, 에스프레소 교육 등 커피뿐만 아니라 쿠키, 브런치, 샌드위치 만들기 등 디저트 수업을 진행한다. 추후 지역카페 운영 시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다. 바리스타 중급반 수강생 정원은 총 14명으로 쌍책면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했다. 정화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우선 수강생분들에게 바리스타 중급반 수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후 관내에 조성될 지역카페에 봉사할 바리스타를 육성하기 위해 수강료를 무료로 진행하는 만큼 수강생분들께서도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주시고 잘 배워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이번 바리스타 중급반을 통해 추후 관내에 조성될 지역카페에서 봉사할 바리스타들을 직접 양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바리스타 중급반이 건강한 여가 선용과 잠재능력 개발에 기여하길 바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수강생분들을 위해 행정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옥원 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장,‘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동참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2일 노순현 농협 합천군지부장의 지목을 받아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선도해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다짐하는 범 국민운동이다. 안옥원 회장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나부터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우리 군민들도 함께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옥원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균창 경남은행 합천지점장, 장문철 합천유통대표를 지목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대상 수상 [금요저널] 김해시는 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후변화 그랜더리더스어워드는 국내 최초 비영리 공익단체인 기후변화센터가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 제고를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 기관, 지자체 등을 뽑아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11년 제정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공모와 내부 심사를 거쳐 지자체 부문 김해시, 기업 부문 신한은행, 기관 부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총 7개 부문을 선정했다. 역대 지자체 부문 수상자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고양시, 광주광역시 등이며 경남에서는 김해시가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해시는 기후 적응과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추진에 들어가 올해 8월에 준공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장유도서관을 제로에너지 건물로 전환하는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김해시는 농촌마을 쿨루프 사업 장유무계지구 기후변화 취약성 개선사업 내외동 시원한 통학로 조성사업 진영 구도심 취약지역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 인프라를 친환경으로 전환해 오고 있다. 2024년에는 생림면에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기후 안심마을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청소년 대상 ‘기후지킴이교실’, 성인 대상 ‘찾아가는 마을 기후학교’를 운영하는 등 시민 맞춤형 기후환경교육을 실시해 시민 인식을 증진시키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역량과 지혜가 절실한 상황이다”며 “시민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추진해 기후안심도시 김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도내 3개 기업과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 맞손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일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이상억 삼성중공업 총무그룹장, 박정현 한화오션 지원팀장, 류정무 웰리브 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대상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분야 선박, 해양플랜트 제조기업인 삼성중공업, 한화오션과 식사재 유통 및 단체 급식 전문기업인 웰리브와 협력해 지역 생산 수산물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남도와 기업 간 지역 수산물의 안정적인 소비판로 제공 및 소비촉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업 구내식당에 수산물 공급·납품될 수 있도록 상호 간 적극 협력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대한 상생협력 등이다. 또한, 경남도는 기업과 협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수협 측과 협의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기업 구내식당에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함으로써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업무협약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경남도와 기업, 수협이 한자리에 모여 2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며 수산물 공급가능 품목과 기업의 납품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해 원활한 납품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수산물을 기업 구내식당에 납품해 안정적인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비촉진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많은 기업들이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21억원을 편성했으며 e경남몰, 쿠팡, 국회 판촉전, 전국단위 행사 판촉전 등 이외에도 온라인 분야 컬리, 오프라인 분야 이마트, 야놀자와 상생 기획전은 곧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남도는 e경남몰 및 쿠팡과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 추석 기획전을 추진해 e경남몰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246% 증가, 소비 기여율은 266%에 달했고 쿠팡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50% 증가, 소비 기여율은 642%에 달해 전년 대비 지역 수산물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 강소특구 지정 4년, 통합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남도는 도내 강소특구의 지난 4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홍보와 상호 네트워킹을 위한 ‘경남강소특구 통합 성과보고회’를 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경남도와 창원·진주·김해 강소특구가 공동 주최하고 김해 강소특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인수 경남도 산업정책과장, 홍태용 김해시장, 전민현 인제대총장 등 경남 3개 강소특구 관계자와 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산업 기능이 복합된 소규모 고밀도 혁신 협력지구로 육성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9년 창원, 진주, 김해에 각각 ‘지능전기기반 기계융합산업’,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 ‘의생명·의료기기산업’을 특화분야로 한 3곳이 지정되어 국비 지원을 통한 육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강소특구 발전에 공로가 있는 공무원과 기술핵심기관 관계자, 기업인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창원·진주·김해 강소특구 대표기업 성과와 성장 스토리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경남강소특구 성과 공동부스, 특구별 기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2020년 지정 이후 4년의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경남강소특구는 지난 4년간 총사업비 529억 8천만원을 투자해, 지역별 특화분야에 기반한 기술개발, 기술이전 사업화, 강소형 기술창업 등을 지원했다. 기술핵심기관의 공공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데 235건을 선정·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특화분야 기술창업기업 141개사와 86개의 연구소 기업이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2022년 말 기준으로 특구 내 기업의 누적 매출 2,606억원, 신규 일자리 1,161명 창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경남도는 지역의 연구개발 혁신과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2024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고 2단계 사업추진 준비를 위해 특구별 1단계 사업 고도화와 특화분야 중심 사업을 기획해 강소특구 발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인수 경남도 산업정책과장은 “2020년부터 출발한 경남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꾸준한 성과와 성장으로 지역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협력지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뜻깊은 오늘을 맞이하기까지 여기 계신 기업인들과 기술핵심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가 ‘전국 1위’ 성과 [금요저널] 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3분기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17개 시도 대상으로 분기별 실시하는 재난상황관리 훈련 평가는 신속성과 적정성에 관한 5개 항목 메시지 수신훈련 재난상황 보고훈련 재난문자 송출 훈련 기초지자체 대상 자체훈련 실제 재난 시 상황조치를 종합해 평가 순위를 정한다. 경남도는 2분기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분기에는 최고 점수인 100점으로 연속해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가 이번에 모든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받은 것은 도와 시군이 매일 숙달 훈련을 실시하고 훈련내용에 대해 신속성과 적정성을 분석해 미흡한 경우 재훈련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자체 훈련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를 대비해서 18개 시군의 1·2분기 평가내용을 사전에 철저히 분석해 타 시도에 비해 부족한 상황보고 내용의 적정성을 자체 훈련을 통해 지속 보완 발전시켰다. 신민철 경남도 재난상황과장은 “재난 발생 시 초동 조치를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상황의 전파·보고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초동 매뉴얼에 기반한 실전형 자체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재난안전상황실은 지난 6월 1일 출범 후 현재까지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산사태, 화학사고 해양 선박사고 생활안전 등 1,000여 건의 재난 상황 조치와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울산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동참 [금요저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와 지난 10월 31일 양 기관 임직원 4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사회가치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의 순기능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수도권으로 인구유출과 그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 그리고 지역활력 저하라는 악순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할 돌파구로써 모색되고 있다. 이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경남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지원방안 등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을 경상남도와 발굴해 지역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울산과 경남은 그간 문화 예술의 교류가 많았던 곳으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기관간 상생협력을 견인하고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연간 500만원 상한이며 10만원 이하의 금액은 100%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기부금액의 30%한도 내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문화예술회관, 천재화가 김홍도와 함께 떠나는 토크 콘서트 환상노정기 개최 [금요저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천재화가 김홍도와 함께 떠나는 토크 콘서트 환상노정기를 개최한다. 금강산 화첩기행을 떠난 김홍도의 여행담을 그린 이번 공연은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 김홍도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아버지이기도 한 인간 김홍도의 개인적 삶 또한 입체적으로 조명해 큰 감동을 전한다. 금강산 1만 2천봉의 절경이 담긴 ‘금강사군첩’, 용맹한 호랑이의 패기 넘치는 눈과 위로 솟구친 빳빳한 수염으로 박진감과 긴장감이 넘치는 ‘죽하맹호도’와 송하맹호도까지, 김홍도의 대표 작품들을 3D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창작국악그룹 그림은 역사 속에서 잠들어 있던 김홍도의 그림과 이야기에 음악의 서사를 더해 우리 앞에 새롭게 재현해낸다. 이들은 기본 작품의 집중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먹색의 깊이와 농담, 붓끝의 결을 따라가는 섬세한 시각적 터치를 구현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창작국악그룹 그림은 음악사극이라는 공연 브랜드를 구축하며 단순히 음악에 한정되는 콘서트가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통예술 콘텐츠를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미디어와 융합된 복합장르로 음악과 서사의 축을 조화롭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창작국악그룹 그림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천재화가 김홍도와 함께 떠나는 토크 콘서트 환상노정기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 [금요저널]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 지자체 중심 온라인 쇼핑몰 농산물 및 공영도매시장 반입 및 유통 농산물에 대해 검사한 결과, 온라인 유통 농산물은 ‘안전’, 공영도매시장 반입 및 유통 농산물은 99.4%가 적합했다고 밝혔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세 이후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유통 농산물과는 별도로 도내 지자체 중심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실시했다. 밀양팜, 공룡나라쇼핑몰, 산엔청몰, e경남몰 등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판매자에게 수거사항을 공지한 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 수치를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100건 중 사과, 파프리카 등 47건에서 디노테퓨란, 테부코나졸 등 52항목의 잔류농약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였고 바나나와 고구마 등 53건은 잔류농약이 불검출됐다. 또한 공영도매시장 경매 전·후 및 유통 농산물에 대해 1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창원내서농산물검사소와 진주농산물검사소에서 안전성 검사를 3,359건 실시한 결과, 적합 판정은 3,340건, 부적합 판정은 19건이었다.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품목은 근대, 부추, 취나물 등 채소류 16건, 향신식물인 방아 3건이었다. 부적합 판정 농산물은 관계 기관에 즉시 통보해 전량 압류·폐기 및 출하·유통 금지조치를 취했다. 한편 연구원은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345항목에서 ’22년 11월에 115항목을 추가해 460항목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 10월 16일부터 5항목을 추가해 총 465항목으로 확대해 대상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검사항목 확대와 더불어 신규 농약을 분석할 수 있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등 최첨단 분석기기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도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는 “이번 검사항목 확대를 통해 도민을 위한 농산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겨울 김장철을 맞아 유통 농산물을 철저하게 검사해 부적합 판정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