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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안 칠원용산농공단지협의회 소속 기업체 임직원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금요저널] 함안군은 19일 칠원용산농공단지협의회 양성발 회장 및 회사대표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칠원용산농공단지 입주기업 영남산업 대표 양성발, ㈜에이스코트 대표 정철호, ㈜에스제이시스템 대표 이성열, ㈜제이원정공 대표 하원준, ㈜산호에스엔피 대표 최재영, ㈜백운엔지니어링 대표 박종한 등 임직원 및 근로자 126명이 각 10만원씩 총 1260만원을 기탁했다. 칠원용산농공단지협의회 양성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안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부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어 용산농공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 동참해주신 양성발 회장 외 임직원 및 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최종 선정 [금요저널] 창원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내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용지호수공원 무장애 도시 숲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기금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용지호수공원 내 진입로 개선, 무장애 숲길 조성, 무장애 쉼터 조성 등 무장애 도시 숲 조성을 하는 사업으로 기금 6억원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성산구 용지호수공원에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원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용지호수공원은 창원을 대표하는 환경친화적 공원으로 수변 산책로 잔디광장, 대종각, 음악분수, 야간조명 등 다양한 시설이 공원 조성되어 있으며 2006년에 전국 아름다운 공원 베스트 5에 선정됐다. 푸른도시사업소 이승룡 소장은 "용지호수공원을 이용하는 보행 약자들이 평소 불편했던 사항을 이번 기금 확보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계속 살펴 해소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금요저널] 하동군은 하동군과 유사한 일본 중소도시의 선진사례를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에 접목하고자 지난 13일부터 3박 4일간 일본의 다케오 등 3개 도시를 답사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진지 답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이쌍수 경제도시국장 등 관련 공무원 8명이 함께했으며 일본 선진도시의 계획사례 조사를 통해 하동군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에 활용할 계획이다. 첫날은 하동군과 유사한 인구 약 4만 8000명의 큐슈 사가현 다케오시를 방문해 다케오시청 재산부서 담당자와 함께 신청사를 답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청사 건립의 첫 번째 이유는 안전 대피시설로서의 문제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전 청사 건물의 내진 진단 결과 진도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붕괴 위험이 있어 주민들을 위한 안전 대피시설로 사용이 불가능했다. 두 번째는 도시조성부·상하수도부·어린이교육부 등으로 지금까지 분산돼 있던 청사기능을 집약하고 다케오세무서가 입주하며 종적 관계 행정을 배제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일체 된 행정 운영을 추구하고자 했다. 세 번째는 많은 시민이 모일 수 있도록 공유공간 및 카페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 간의 교류기능을 높이고 니시큐슈 신칸센 구축사업 추진에 따라 신역과 인접한 위치에 신청사를 배치해 지리적 우위성을 살려 관광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대시키고자 했다. 또한 1층의 카페와 빵집, 3층의 정원 및 공유공간들은 365일 개방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동군도 다케오와 같이 주민들의 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공공기관이 밀집된 읍면별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는데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다케오시 공공도서관을 찾아 도서관장과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다케오 공공도서관은 2000년 10월 개관했으나 주로 지역 학생만 이용해 이용률이 매우 낮았다. 당시 다케오 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책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으며 이에 따라 2012년부터 내부 리모델링 및 새로운 운영방안에 대한 모색을 통해 2013년 4월 CCC의 위탁운영을 시작했다. 목표 관광객은 50만명이었으나 재개관 첫해 92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게 된다. 이후 꾸준히 관광객을 유치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며 2018년 100만명을 유치하며 다케오시를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발돋움했다. 다케오 공공도서관의 관광객 유치 전략 중 대표적인 것은 연중무휴 운영으로 볼 수 있다다. 36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하며 도서관과 서점, 카페가 융합해 기존 도서관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과 대화를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도서관으로 지역 주민의 선호도 조사 및 최신 유행 등을 고려해 누구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와 작은 행사를 연간 1000개 이상 운영하고 있다. 다음 날은 시코쿠 고치현의 작은 산촌마을 유스하라를 찾았다. 유스하라는 지역 면적의 90% 이상이 산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심과 먼 곳에 위치한 인구 3000여명의 작은 마을이다. 이곳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삼나무를 활용한 특색있는 건축물이 즐비한데 많은 건축물이 한 건축가의 손에 의해 설계되고 지어졌다. 주인공은 쿠마 겐고. 그는 2020년 도쿄올림픽 주 경기장을 설계했으며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그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자 지역 소재인 삼나무를 활용해 자연과 조화되는 건축을 기본 목표로 했다. 먼저 방문한 곳은 구름 위의 갤러리로 쿠마 겐고는 호텔과 온천을 연결하는 다리를 건설하고자 했으나, 시예산 지원 문제로 교량형 갤러리로 설계했다. 이 건축물은 쇠못을 최소화하고 기둥 내부만 철골 구조물로 돼 있고 이를 제외한 모든 부분은 나무로 조성된 건축물이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유스하라 관청이며 하동군의 읍·면과 유사한 규모의 지역이지만 관청에는 행정기능을 집약하기 위해 농협 및 상공회의소 등이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또한 소방서와 유스하라 관광안내소 등의 건축물이 연접해 행정시설이 집약된 형태로 조성돼 있었다. 이어 구름 위의 도서관을 답사했는데, 쿠마 겐고가 가장 최근에 지은 건축물로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이자 어린이 놀이 및 독서시설로 조성했다. 내부 구조물 중 천장 구조물은 철과 삼나무의 혼합구조로 지진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유스하라 마르쉐는 1층에 지역 특산물 판매장이 입지하고 2~3층은 호텔 객실로 이용하고 있었다. 외관은 볏과 식물인 새이엉을 빽빽하게 쌓아 만들었으며 통기성 및 단열성이 우수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유스하라와 같이 지역 소재를 활용하는 건축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였다.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농특산물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여러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여러 건축물을 이동하면서 만난 유스하라 지역의 거리는 보행자를 위한 형태로 조성돼 있었다. 도로의 한 차로보다 보도의 폭이 넓었으며 도로와 보도 사이에 나무·꽃 등 다양한 식물의 심어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했다. 일정 간격마다 배치된 나무로 만든 의자는 아름다운 거리에 녹아들어 미관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면서 지역주민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현재 추진 중인 하동읍의 아름다운 거리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 날은 일본 모던 건축의 시작점인 시코쿠 카가와현 다카마쓰의 시코쿠무라 갤러리를 찾았다. 시코쿠무라 갤러리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했으며 그의 대표적인 특색이 모두 담겨 있는 건축물이다. 내부는 자연채광을 통해 자연스러운 빛을 유입하고 외부는 미술관의 지형 형태를 고려해 경사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물이 흐르도록 수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건축물의 외관은 노출 콘크리트 형태를 통해 건물의 웅장함을 외부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하동군도 향후 관광거점 시설을 조성할 때 지형의 형태를 거스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자연채광을 통해 따뜻한 분위기의 내부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사례이다. 다음으로 리쓰린 공원과 야시마산 정상공원을 방문했는데, 리쓰린 공원은 일본 국가지정특별명승 정원 중 최대면적으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이다. 에도시대 초기 영주의 별장으로 건축됐으며 5대에 걸쳐 개·보수를 통해 현재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6개의 연못과 13개의 언덕이 위치하고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조성됐다. 특히 나무들은 다양한 모양으로 조성돼 관광객들의 즐길거리를 유발하는 요소이다. 세노나이카이 국립공원에 속한 야시마산 정상공원은 야시마루라는 회랑을 조성했다. 이 회랑은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특징으로는 환경의 연속성을 강조하기 위해 공간을 비워내고 회랑을 지형 일부로 설계해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 조화되며 다양한 높이의 공간을 조성해 자유로운 방식으로 방문객이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런 공원의 양식을 벤치마킹해 하동공원 및 동정호에 접목해 섬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대표시설로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답사는 큐슈에서 시코쿠까지 섬을 넘나들며 다양한 도시정책 및 주요 건축물을 답사하는 과정은 쉴 틈 없이 바쁘게 이뤄졌다. 각 도시의 현지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인터넷으로 알 수 없는 다양한 정보를 보고 듣고 느끼며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하동군과 유사한 규모·환경·문화를 가진 도시의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느낌으로써 계획을 보다 현실성 있게 추진하는 힘을 얻었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 읍면별 특색 있는 계획을 수립해 지역주민과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을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금요저널] 하동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다음달 중순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가마다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본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집중호우·강풍 등 농업재해 발생농가, 노약자·부녀자 등 자가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 위주로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과수·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어려운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거두는 수확인 만큼 적기 수확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수확하기 위해 전 공무원이 합심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덜 방침이다. 그리고 농촌일손이 가장 필요한 농번기에 지역주민의 일손돕기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운영해 인력 지원을 하는 등 적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의 선도적 수소정책 UAE 아부다비에서 볼 수 있다 [금요저널] 대한민국 넘어 중동 여러국가로 부터도 인정받고 있는 수소산업의 메카 창원특례시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통합교통센터 의장으로부터 ‘국제기술교류 프로그램운영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다음 달 28일 시작하는 ‘아부다비 친환경버스평가 프로그램 런칭 초청’에 대한 서한을 받았다. UAE 아부다비는 대중교통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아부다비 전역을 친환경 대중교통이 운영되는 그린존으로 설정하고 그에 적합한 전기·수소버스 보급과 운영을 위한 GBA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GBA 프로그램은 친환경버스 보급과 운영을 위한 ➀역량강화, ➁국제기술교류, ➂실행단계 세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소버스 국제기술교류를 창원특례시가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1월 16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체결한 ‘수소모빌리티 교류 상호협력 MOU’을 바탕으로 수소기술 교류프로그램을 준비해 지난 10월 2일부터 한달간 창원으로 파견 온 ITC 실무진을 대상으로 수소버스·인프라 보급·구축·운영을 역량강화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10.19. 창원시를 방문한 ITC GBA프로그램 Jit Fen Tock 국장은 홍남표 창원시장에게 ITC의장의 서한문을 직접 전달하며 창원시의 적극적인 H2TEP 협조에 대한 아부다비 정부의 감사를 전했으며 오는 11월 28일 아부다비 현지에서 개최하는 GBA 프로그램 개시 기념식에 홍남표 시장을 주요내빈으로 초청했다. 이에 홍남표 시장은 창원에 체류중인 ITC 실무진에게 H2TEP의 이행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이 있는지 의견을 청취했으며 아부다비의 수소버스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에 창원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H2TEP 진행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1월 대통령 UAE 국빈 방문시 중 지자체 유일의 경제사절단으로 우리시가 아부다비를 다녀 온 이후, 창원과 아부다비라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H2TEP을 시작으로 수소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와 UAE간 친선 도모와 신뢰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아부다비가 수소도시 전환을 위해 야심차게 진행중인 GBA프로그램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창원시를 인정하고 공식행사에 우리시를 초청한 만큼, 아부다비와의 수소분야 교류를 잘 이어가 우리 기업의 중동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인 MAMF가 10월 20일~22일까지 3일 동안 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맘프 축제는 아시아를 넘어 과테말라,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페루 등 남미 5개국이 처음 참가하면서 모두 21개국이 참여하고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를 포함한 프린지&버스킹, 댄스 페스티벌, 뮤지컬 갈라쇼, 마이그런츠 아리랑, 아시안 뮤직콘서트 등 1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 주빈국은 한국과 수교 40주년을 맞이하는 파키스탄으로 선정되어 사이드 자말 샤 파키스탄 문화유산부장관이 직접 내한하며 파키스탄을 대표하는 국립예술단이 국내 예술인들과 결합해 뮤지컬 ‘왕의 녹차’를 선보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제가 시작되는 20일 오전에 파키스탄 문화유산부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과 차담회를 가지고 이번 축제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전반적인 양국의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으로 특히 창원시-베트남 기업간 수출 상담회, 관련기업 탐방 등 현장교류를 추진해 경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에서 세계 각국의 춤, 음악, 놀이, 전통의상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맘프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맘프와 함께 진행되는 창원거리예술축제를 비롯한 K-POP월드페스티벌, 마산국화축제, 창원단감축제 등 다양한 가을 축제로 창원의 가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1월 화상과 국내기업의 만남, 창원을 뜨겁게 달군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국내 유일의 세계 화상과 한국 기업 간 비즈니스 행사인 ‘2023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 및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3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는 화상과 국내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중심 행사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막강한 경제력과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화상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과 투자유치, 인력·기술교류 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창원시와 경상남도, 한국중화총상회,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상생과 번영, 세계를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공식행사 기업전시 비즈니스행사 컨퍼런스 산업시찰로 구성될 예정이다. ‘2023 대회’는 B2B 행사인 만큼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내 우수기업 250여개사가 기술·제품·브랜드를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 소비재, IT, 금융, 물류, 바이오, K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판로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투자설명회, PR쇼,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통해 화상과의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도 기대하고 있다. ‘한·화상기업의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과제 연구’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한·세계화상 리더들의 성공전략 공유에서부터 상호 발전방안 모색, 바이오·스마트팜 등 미래 신산업 동향 논의, 청년기업가 포럼으로 미래경제 대비까지 상호 발전적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홍콩의 세계적인 다국적기업 신화그룹의 채관심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서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아울러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전략으로 국내 우수기업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산업시찰도 진행한다. 창원의 대표 대기업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세계 화상에게 기업 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대회’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과의 교류를 희망하는 세계중화총상회 주요 회장단들이 참가의 뜻을 전해오고 있다. 세계중화총상회 의장국인 홍콩중화총상회 채관심 회장을 비롯해 태국 임초흠 회장, 말레이시아 노성전 회장, 인도네시아 장금웅 회장, 영국 장진룽 회장, 호주 임혜강 회장, 미얀마 임문맹 회장, 필리핀 시동방 회장, 캐나다 양행연 회장이 참가를 확정했다. 국내에서는 범한퓨얼셀, KCMT를 비롯한 글로벌 강소기업, 스타트업기업 등 250여개의 중소기업이 세계화상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대회 참가를 준비 중이다. 특히 로봇 시스템통합 전문기업 ㈜STS로보테크는 인간과 상호작용을 통해 효율적 작업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협동로봇을 통해 국내 로봇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는 화상 간 친목강화·정보교류 중심행사인 세계화상대회와는 달리 비즈니스가 강조된 경제교류 행사로 창원시와 부울경중화총상회는 화상의 경제조직인 세계중화총상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2023 대회에 화상 기업을 대거 유치하고 있다. 세계화상대회는 1991년 이후 격년으로 개최되는 전 세계 화상 간 대표 회의로 ‘제17회 세계화상대회’는 2024년 9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2023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로 창원이 동북아 경제 중심도시 및 미래 대한민국 한·화상 비즈니스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9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2023년 유관기관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창원 지역 근로자 수는 증가세를 이어가며 고용시장이 점차 안정화 되어 가고 있으나,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한쪽에서는 인력 부족 문제를 겪는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시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창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남조선업도약센터와 힘을 합쳐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채용박람회를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관내 우수 구인 기업 70여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청년층을 비롯해 중장년, 경력 보유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별 구인 정보는 10월 중순부터 창원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행사장은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채용관 정부부처·유관기관의 일자리 시책과 고용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상담을 제공하는 취업지원관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증명사진 촬영, 면접메이크업, 퍼스널컬러진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구인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대규모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며 “출산율 저하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불균형 해결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연령의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이 직접 뽑는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금요저널] 밀양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2023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밀양시민이라면 누구나 밀양시 누리집 팝업존을 통해 1인 3건의 사례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대상은 30개 부서에서 제출된 총 31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7건의 우수사례이며 오는 11월 8일 개최되는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시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박일호 시장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시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인 우수한 혁신 사례들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해 변화의 동력을 마련하고 혁신의 중심이 되는 밀양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혁신과제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면서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22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 영남루에서 토속소리극 공연 열려 [금요저널] 밀양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영남루에서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 재현행사 ‘법흥의 소리 그 기원을 찾아서’를 공연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태양처럼 뜨거운 밀양 사람들의 이야기와 기백 있는 밀양 아리랑으로 소리와 신명이 하나 됨을 알리는 공연이다. 공연은 2막으로 구성된다. 1막은 법흥마을 항일 독립투사를 재조명하고 2막은 일제 치하에서 희망을 잃지 않으면서 대동놀이와 토속소리, 밀양 아리랑을 부르며 삶의 여유를 찾으려는 법흥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는 2015년부터 토속소리를 관객과 더 깊이, 그리고 더 신명 나게 만나기 위해 극 연출가와 함께 토속소리에 ‘극’을 입혔다. 지금까지 사장돼 가는 토속소리들을 발굴하고 전승 보존해 그 원형을 소중히 지켜오면서 한발 한발 관객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정곤 보존회장은 “매해 새로운 독립투사를 조명하고 극의 변화를 주기 위해 늦은 밤까지 연습한다. 이번 공연에도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