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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 시상·격려 [금요저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6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9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전략산업과 안재명 주무관은 취업비자 발급제도 개선 건의 반영으로 외국인력 도입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도내 조선업 수주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에 선수금 환급보증 발급 확대 등을 지속 건의해 경남은행의 ㈜케이조선 선수금 환급보증 발급을 이끌어 내 지역 조선산업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축주택과 강춘모 주무관은 2023년도 국토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신청한 3개소 모두 선정되어 국비 등 907억원을 확보했다, 경남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41호, 청년 매입임대주택 10호를 공급하고 청년월세 지원을 확대하는 등 도내 근로자와 청년 주거안정에도 기여했다. 물류공항철도과 강병욱 주무관은 경전선 수서행 직통 SRT 운행으로 수도권과 경남 간의 접근성 확대 등 도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최종 선정에도 일익을 담당했고 ‘경상남도 교통망 종합구상용역’ 시행으로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추진 등 부울경 1시간 생활권 교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강병욱 주무관은 “도민들의 철도이용 불편해소를 위해서는 수서행 SRT 운행 횟수 증편,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사업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객관성과 타당성 있는 논리를 개발해 정부·관련기관 등과 지속 협의하고 설득해, 경남의 철도교통 서비스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대학, ‘2023 재정지원사업 성과확산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올해 국가재정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성과를 홍보하고 공유하기 위해 ‘2023 재정지원사업 성과확산공유회’를 개최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원형광장에서 열린 공유회는 남해대학 재학생과 교직원, 협약업체, 지역민, 고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됐다. 공유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등 남해대학이 운영 중인 국가재정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사업단별 성과물 전시, 학과별 부스 운영, 협약산업체 인사와 함께하는 직무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각 재정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및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각 사업단과 학과에서 운영하는 부스를 돌며 드론 조종 및 가상현실 체험 글라이더 제작 및 비행 체험 압화 소품 만들기 나만의 정원 꾸미기 커피 바리스타 체험 칵테일 조주 체험 샌드위치 만들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수시 1차 면접에 참여하기 위해 대학을 방문한 입시생들도 성과확산공유회에 함께 참석, 남해대학에서 운영 중인 국가재정지원사업의 면면을 살펴보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대학에서는 해마다 지역민과 재학생, 협약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가재정지원사업 성과확산공유회를 개최해 왔다. 현재 남해대학에서 운영 중인 국가재정사업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등이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주도할 ‘경상남도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병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지명,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추진상황 보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에너지·산업, 수송·교통, 도시건물, 산림·환경, 농축수산 등 5개 분과와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 구성에 있어 전문가뿐만 아니라 아동·청년·여성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회계층을 대표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조영손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지명됐으며 위원회는 경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 탄소중립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과 이행평가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병행해 향후 경남도가 나아가야 할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이행대책 등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을 포괄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 4월 국가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인 화두로 어려운 길이지만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위원회가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전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경상남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경상남도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수서행 SRT 개통 후 5주간 경남도민 5만여명 이용 [금요저널] 경남도는 지난 9월 1일 개통한 진주~수서행 SRT의 경남 6개 경유역 이용객 수가 10월 9일까지 39일간 5만 3,241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이용객이 1,366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경전선에 하루 4편성 운행되는 SRT의 총 좌석수가 1,640개인 점을 감안하면, 경상남도 내에서만 이용률이 83%로 높은 편이다. 특히 주말 이용객은 일평균 1,523명으로 이용률이 93%에 달하는 상황이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가 포함된 7일간은 1만 1,563명이 이용해 이용률 101%로 대부분 좌석이 매진됐다. 일자별로는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27일 이용객이 1,84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8일 1,797명, 10월 1일 1,719명 등의 순이었다. 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좌석 예매가 어려워 미리 다수 좌석을 예매했다가 출발일이 임박해 취소하는 사례가 많아 실수요자가 불편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에스알 측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개선을 통해 노쇼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실수요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그간 우리 도에서 경전선 내 수서행 SRT 도입을 위해 노력했다면 이제는 지역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열차 증편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열차 증편을 위한 여유차량이 발생하면 우리 지역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에스알 측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16일 오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부마민주항쟁’은 시민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발생해 10월 18일 마산 지역으로 확산한 유신독재 반대운동으로 우리나라 현대사 4대 민주화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구수경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최갑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시 항쟁 참여자와 계엄군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하고 부산대, 경남대 재학생의 경과보고에 이어 부마민주항쟁 상황을 재현하는 연극이 펼쳐졌다. 특히 창원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과 오월소나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부마헌정곡 연주 및 가수 이영현의 노래공연은 참석자들로 해금 부마항쟁 당시 민주화를 쟁취하고자 했던 시민들의 담대한 용기와 정신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부마민주항쟁은 지난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경남과 부산에서 격년으로 기념식을 교차 개최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매년 부마민주항쟁 기념 전국백일장, 찾아가는 부마민주시민음악제 등 다양한 기념행사 지원을 통해 부마민주항쟁 정신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외국인 노동자 300명에 안전 보호구 지원 완료 [금요저널] 경남도는 노동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자체 최초로 도내 외국인 노동자 300명에게 안전 보호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보건공단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7월 창원, 김해, 양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50인 미만 제조·건설·조선업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300명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총 4회 안전 보호구를 지급였다. 이번에 지급한 안전보호구는 작업 시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 6종 세트로 안전화 안전모 보안경 산업용 방진마스크 발목보호밴드 작업용 장갑이 제공되어 외국인 노동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남도에서 이미 추진하고 있는 ‘원어민 안전보건통역강사 양성 사업’과 연계, 보호구 지급 시 착용 방법에 관한 나라별 모국어 교육도 함께 진행해 정책 효과성을 높였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외국인 노동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보호구 지원과 원어민 강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며 “경남도는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 보호구 착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전국거창향우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50만 향우의 우애를 다지고 6만 군민과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전국 12개 지역의 향우 564명, 거창군의회 의원 및 기관·단체장 76명 등 6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향우회에서는 이날 행사를 주최한 전국거창향우연합회의 신철범 회장과 윤헌효 명예회장, 12개 지역회장이 참석했으며 구인모 군수,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김일수·박주언 도의원, 이태용 NH농협 거창군 지부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 50만 향우를 대표해 오신 여러분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향우 모두가 하나 되어 오늘 하루 친목과 화합을 더욱 두텁게 하고 서로 힘을 보태 고향 거창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남다른 고향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거창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연합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새벽부터 고향 방문의 설렘을 안고 거창을 찾아주신 향우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향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격려는 안정적인 군정 추진과 지역발전의 소중한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대형 사업들을 잘 추진해 발전된 거창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변채효 재거제거창향우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100만원, 3개 향우회인 재양산거창향우회, 재창원거창향우회 재합천거창향우회가 아림1004 후원금으로 각 100만 4,000원을 거창군에 기부했다. 또한, 거창, 도약, 아림, 행복 네 개 팀으로 나눠 펼친 명랑운동회에서는 큰 공 굴리기, 협동 공 튕기기를 하며 향우들이 서로 단결을 다지고 오후에 이어진 화합한마당에서는 각 지역 대표 가수의 즐거운 무대가 이어져 향우들의 웃음과 힘찬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한편 전국거창향우연합회는 2012년에 결성돼 돈독한 애향심으로 각종 기부와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향우 화합과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거창국제연극제에도 참석해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에 큰 힘을 더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10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금요저널] 함안군은 16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0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조 군수는 군의회 임시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정부합동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지난 12일부터 제295회 군의회임시회가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에는 7건 조례안과 일반안건 7건 심의를 비롯해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 등이 있다. 이에 조례안 등 안건들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답변 자료를 세심하게 챙겨 충분한 설명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내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신규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군의회와 원활한 소통으로 상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평소에도 군정현안 사업 등에 대해 추진상황을 수시로 공유해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합동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에는 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부서별 정량지표 9월 실적보고가 있었다. 현재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지표는 지표실적을 부서장이 직접 챙기고 점검해 철저한 분석과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와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한 우선구매 등은 전 부서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5일~6일 실시한 정성지표 우수사례 24건의 전문가 1차 컨설팅 내용을 참고해 우리 군만의 차별화된 특색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내년에는 반드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전 부서장이 직접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본격적인 가을 수확이 시작되는 시기로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올해는 군에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80여명의 근로자를 40여 농가에서 농작물 수확작업에 투입해 인력수급에 목말랐던 농민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실과와 읍면에서는 일손돕기 1회 이상 실시하고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의 신청을 받아 농가의 작업내용, 작업량 등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일손돕기지원은 각종 농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어려운 영세농, 노약자 등을 중심으로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 군수는 오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 광장에서 개최하는 ‘2023 말이산고분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당신의 장롱 속 함안의 기억’전시회 열어 [금요저널] 함안의 과거를 만날 수 있는 ‘당신의 장롱 속 함안의 기억’ 민간 기록물 공모전 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 3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당신의 장롱 속 함안의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함안군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했다. 응모 대상은 1980년대 이전의 함안과 관련된 역사, 정치, 문화, 예술, 생활과 관련된 기록물이다. 그 결과 24명의 공모전 참가자가 간직했던 400여 점의 소중한 기록물이 접수됐다. 군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10명의 당선작 20여 점과 그 외 역사적 가치가 높은 응모작, 공공기관에서 소장한 흥미로운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작품을 통해 약 100년간의 함안의 생활상을 알 수 있다. 특히 함안의 역사를 담은 문서 과거의 일상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사진, 당시 교육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앨범 및 상장 등을 살펴볼 수 있어 의미 있다. 주요 기록물 내용을 살펴보면 광복 이전 토지 계약 서류, 100년 전 부의록, 초등학교 졸업 사진, 1932년 함안군수의 사유림 벌채 허가서 한국전쟁 시기 피난 명부 1950년대 경남도민증, 초·중·고 교과서 1940~1960년대 예금통장 및 채권자료 1970년대 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송충이 잡기, 풀베기 경진대회, 수해 현장 등의 사진 기록 1980년대 공무원 월급 명세대장 1953년부터 지금까지의 법수면의 모습 등이 있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 10월 17일에서 10월 24일까지는 함안군청 1층에서 내방객들을 위한 미니전시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성세대는 옛 추억을 떠올리고 젊은 세대는 함안의 옛 모습에 대해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비슷한 기간에 말이산고분군과 함안박물관에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도 개최되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소중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76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합천군의회는 16일 제276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276회 임시회는 2024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공유재산관리계획 5건, 조례안 13건, 동의안 1건 등 총 20건의 의안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철 의원은 “능률적이고 유쾌한 행사 진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성종태 의원은 “각종 축구대회 유치 환경조성을 위한 숙박 인프라 구축”을 건의했다. 조삼술 의장은 “2024년 군정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 이번 제276회 임시회는 갑진년 의정과 군정의 실질적인 출발선이 될 것이다”며 “성과로 가득한 2024년의 합천군을 위해 동료의원과 모든 공직자에게 더욱 면밀하게 제276회 임시회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