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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찬 산청엑스포의 아주 특별한 초대 동의전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 [금요저널] 한방에서 인간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기산청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에서 좋은 기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한방기체험장이다. 왕산과 필봉산의 자락에 위치한 동의보감촌은 백두대간의 정기가 흘러 지리산 천왕봉의 능선을 지나 마지막으로 응집된 자리에 위치해 기가 좋은 명당으로 유명하다. 동의보감촌에서도 귀감석, 석경, 복석정 삼석의 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한방기체험장의 동의전이다. 한방기체험장 입구에 있는 솟을대문 기천문으로 들어서면 동양의 의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전각인 동의전이 나타난다. 정면 5칸, 측면 4칸, 내부 9포, 외부 7포의 다포계 중층 건물로서 경복궁 근정전보다 조금 작게 건축되었으나, 규모와 아름다움이 매우 돋보이는 한옥이다. 건물 지붕 위의 높이 2m, 폭 1.6m의 황금색 ‘삼족오’는 민족의 국운 융성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건강한 기운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가마에 구워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도록 정성을 담아 세웠다. 이곳에는 특별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신비한 3개의 돌이 지맥을 따라 일렬로 서있다. 가장 위에서부터 석경, 귀감석, 복석정이라 불리는 신기한 삼석들은 기가 충만한 이 곳의 영향으로 좋은 기운이 뭉쳐있다고 한다. 산청엑스포 행사 기간동안 이 아름다운 건물과 기가 충만한 삼석들을 배경 삼아 만든 동의전 무대에서는 명인 명창전, 민요, 무용 등 아주 특별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비숀무용단, 가야금 병창밴드 더미소, 퓨전국악 비단, 크로스오버 밴드 이타 등 실력있는 공연단이 화려한 전통예술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하루에 1회 또는 많게는 2~3회씩 공연을 하고 있으므로 동의전과 삼석의 좋은 기운을 느끼면서 공연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한민국의 단전의 기운이 모이는 동의전 마당에서 기찬 공연을 감상하셨다면 동의전 안으로 들어가서 기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자. 동의전 1층은‘동의전과 삼석스토리 영상’, ‘일상생활 속 기의 작용’, ‘동의보감의 양생법과 정기신 소개’, ‘진기한 삼석이야기와 동의보감촌을 방문한 사람들의 기체험담’ 등 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시물과 함께 소개한다. 이렇게 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면 동의전 2층으로 올라가서 대한민국 단전의 기운인 삼석의 기운을 받으며 기체조를 하면 ‘좋은 기운’이 온몸으로 들어와 피로가 풀릴 것이다. 운이 좋다면 엑스포 기간 동안 딱 4회 열리는 산약초와 함께하는 항노화 토크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동의전 지붕의 단청을 감상하며 항노화 전문가들의 콘서트로 내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산청 엑스포만의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산약초와 함께하는 항노화 토크콘서트는 8일 이주관 자연한방병원장의 ‘향기치료 아로마테라피와 첨단의료’, 14일 박진우 다함한의원 원장의 ‘음양오행과 전통의약’, 15일 이승현 대한생활습관의학회 이사장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포 기간 동안 동의전의 아주 특별한 초대는 계속 이어질 계획이므로 자세한 공연 프로그램 일정은 산청엑스포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인생의 행복을 찾아주는 건강 로드맵 엑스포 ‘산청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와‘인생한방 in 산청’을 슬로건으로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오는 19일까지 구절초가 흐드러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진행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지사,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방문 [금요저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우주항공 분야 국제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미 항공우주국, 메릴랜드주 등을 방문하고자 지난 4일부터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경남대표단은 첫 공식일정으로 4일 오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았다. 박 도지사는 참전용사 19인의 조각상 앞에 마련된 헌화대에서 헌화와 묵념을 했다. 박 도지사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해 주신 참전용사 덕분에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경남도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은 양국의 우호와 동맹을 상징하는 장소다. 기념공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했거나 한국전쟁 중 전사한 미군들을 기리기 위해 1995년에 준공됐으며 준공식에는 김영삼 대통령과 빌 클린턴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다. 경남대표단은 5일 메릴랜드주를 방문해 기업과 연구기관 격년제 상호 교류 방문 등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미국 항공우주국를 방문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찾아가는 산부인과’ 호응…이용자 98% 만족 [금요저널] 경남도가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8%의 도민이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서 지난달 11일 공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8%가 ‘검진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주변 주민에게도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소개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도민도 81%에 달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서면과 문자를 통해 진행됐다. 응답자 중 연령별로는 30대가 44%로 가장 많았다. 검사 대상은 종목별로 ‘가임 여성 검진’이 38%로 가장 많았고 ‘비가임 여성 검진’ 28%, ‘임신부 진료·검진’ 21%, ‘배우자 검진’ 13%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병·의원을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병원이 너무 멀어서’가 28%로 가장 많았다. 프로그램을 주로 이용한 이유로는 ‘정기적인 순회 진료로 편리해서’가 33%, ‘진료 및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가 21%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의사·간호사·임상 병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반이 의료 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부인과가 없는 의료 사각 지역 임신부, 가임 여성의 산전 관리와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으며 의령군, 산청군, 함양군 3개 지역에 매월 각 3~5회 찾아가는 산부인과 순회진료를 통해 분만취약지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임신부를 위한 초음파 태아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검사, 막달검사와 가임·비가임 여성 및 배우자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검진 항목으로 결혼과 임신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고위험임신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태아 기형아 정밀검사인 니프티 검사항목도 추가했다. 얼마전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이용한 이모 씨는 “부인과 검사가 항상 꺼려져서 회피했는데,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자궁경부암을 조기에발견할 수 있었다”며 “‘찾아가는 산부인과’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동준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임산부 및 가임·비가임 여성이 농촌지역에 살아도 의료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이동 진료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과 여성의 건강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찾아가는 납세자보호 고충상담’ 실시…세금 고민 해결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납세자보호관·마을세무사가 함께 찾아가는 세무 상담실’을 전 시군에서 일제히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은 도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보다 전문적인 세무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납세자보호관이 함께 현장으로 찾아가 대면상담을 실시하는 제도이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이나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 등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는 공무원이며 마을세무사는 영세사업자, 저소득층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시군별 위촉된 세무사로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통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국세 및 지방세와 관련된 고민을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4일 통영시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에서 상담실을 운영하며 11월 말 진주시, 함양군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신청 및 문의사항은 경남도청 법무담당관실 또는 해당 시군 납세자보호관에게 연락하면 되고 접수 시 상담 내용을 간략히 청취해 사전검토 후 대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유미 도 법무담당관은 “찾아가는 납세자보호 고충상담 등을 통해 도민의 알권리를 실현하고 납세권익과 고충이 보호되고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2023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가 오는 7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는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다섯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능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로봇에 대한 기술과 지식을 익히고 로봇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43명으로 시작해 2022년에는 257명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314명이 사전 신청해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종목은 4개이며 팀전 3종목 배틀로봇, 슈팅로봇, 미션챌린지와 개인전 1종목 메타버스 챌린지가 개최된다. 참가 대상자는 전국 학생이며 참가자는 경기 시작 전 주어진 시간 내에 로봇을 제작·조립해야 한다. 행사장에서는 경진대회와 함께 드론 코딩 기본원리부터 시연까지 체험할 수 있는 ‘드론 아카데미’도 진행된다. ‘드론 아카데미’는 진해 신항초등학교 교사인 이운희 강사가 드론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펼칠 예정으로 경진대회 참가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김신호 경남도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맘껏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학 꿈나무들이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갖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농촌 거점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살기좋은 농촌’을 조성하고자 '24년 사업비를 역대 최대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협약 등 '23년 농림축산식품부 3개 분야 공모에서 전국 최다 선정되어 '24년 총 사업비 1,884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43억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에 산재되어 있는 공장, 축사 등 정비대상시설의 이전·집적화 지원을 통한 농촌공간 재생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표적으로는 김해시 주촌면에 난립되어있는 축사를 폐업 또는 이전해 주민여가 공간 및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김해시 주촌면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23년에는 전국 31개소 중 경남의 창원시, 사천시, 밀양시, 거제시, 함안군, 하동군, 함양군 9개소가 전국 최대 규모로 선정되어 국비 335억원 등 총 사업비 669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24년에는 기존·신규사업 포함 총 22개 지구에 690억원을 투입한다. ‘농산어촌개발사업’은 읍면 거점지구에 주민들의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복지시설을 종합적으로 확충하고 배후마을과 연계해 농촌지역 기능 활성화를 통한 농촌유입 촉진과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산청군 산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며 '23년에는 사천시 사남면, 김해시 한림면 2개 시군이 선정됐고 지구당 국비 28억원 등 총 6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24년에는 기존·신규사업 포함 총 95개 지구에 1,194억원을 투입한다. ‘농촌협약’은 쾌적성·편리성이 부족한 농촌공간에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문화·복지, 보건·의료 부문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점점 감소되는 인구와 고령화되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올해는 창원시, 진주시, 의령군, 함양군 등 4개 시군이 전국 최다로 공모에 선정됐으며 5년간 시군당 국비 300억원 등 총사업비 1,653억원이 투입된다. 정연상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성과는 경남도 및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며 “노후되고 생활서비스가 부족한 농촌공간을 개선해 살기좋은 농촌으로 변모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평가에 대비해 올해 초부터 공모 평가까지 전국의 지역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준비해 왔으며 현장 방문 설명 및 합동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신규 공모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국가기록원 소장 도 중요기록물 재이관 완료 [금요저널]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 의무화 이전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된 경남의 중요 역사가 온전히 도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2009년 시행 경상남도기록원은 국가기록원 소장 경남도 중요기록물 약 23만여 권을 지난 4년에 걸쳐 올해 최종 이관·완료했다고 밝혔다. 4년간 재이관된 기록물을 살펴보면 농지원부, 건축허가 등 도민의 재산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증빙 기록물, 도시계획, 도내 산업단지 개발, 경남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및 도민의 날 관련 등 역사기록물과 제20대 최종호도지사, 제27, 29~30대 김혁규도지사의 시청각자료 등 기관장 기록물이 이관됐다. 올해 재이관된 기록물은 토지, 임야대장 등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증빙기록이 주 대상이며 특히 행정박물이 이관됐는데 이 중에서 제4대 경상남도지사인을 경남도가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정순건 경상남도기록원장은 “국가기록원 소장 도 중요기록물 재이관은 경상남도의 기록을 우리가 관리함으로써 도민의 기록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남 역사의 결락을 보완하는 단초가 됐다”고 하며 “앞으로도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 및 민간의 기록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해 행정의 투명성·책임성을 제고하고 경남의 역사가 온전히 미래세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기록원은 경남을 기억하는 기록물 약 31만 권 소장·수집하고 있으며 경남 역사를 보존하고 소장기록물이 도민에게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정리·서비스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축제와 행사가 집중되는 10월을 맞아 인파밀집 안전관리 대책기간 운영 등 안전관리에 주력한다. 도내에는 6일 시작되는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진주 남강유등축제, 창원 마산국화축제, 남해 독일마을맥주축제, 경남도민의날 행사 등 10월에 연중 가장 많은 140여 건의 축제 및 행사가 개최된다. 도는 지난 2월 수립한 ‘경상남도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9월까지 170여 건의 안전관리계획 사전검토와 70여 건의 표본점검을 실시하는 등 인파밀집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10월에는 기본계획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사전검토와 표본점검을 강화하고 ‘인파밀집 안전관리 대책기간’ 운영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공유와 대응에 나서는 등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시군 도시통합관제센터 등에 협조를 받아 행사장 주변 폐쇄회로TV 실시간 관제로 인파밀집 안전사고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행정안전부에서도 가을축제에 대한 안전점검 대폭 강화를 요청한 바, 축제 및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이 안전한 여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안전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나만의 자개거울을 만들어보자”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 10월 교육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10월 ‘나만의 자개거울을 만들어보자’라는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 중 가야 전기연맹체의 힘을 보여주는 대성동고분군에서 출토된 거울에 대해 배워보고 이 거울이 가지는 의미와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거울의 용도에 대해 토론 후 자신만의 거울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가야시대 지배자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청동거울은 대성동고분군 23호, 70호, 108호에서 출토됐으며 88호에서 자개로 추정되는 유물이 나온 것에 착안해 10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신청 대상은 유아가족이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21일 오전 10~12시와 오후 2~4시로 나눠 운영한다. 무료 교육이며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박물관은 올해 우리 고장의 역사, 문화는 물론 세시풍속, 환경까지 매달 다른 주제를 선정, 체험을 접목한 눈높이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역사와 친해지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박물관 학예사와 분야별 전문강사의 지도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한다. 한편 지난 8월 29일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9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는 큰 경사를 맞이했다. 또 작년 연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에서 경남도내 공립박물관 1위 선정과 문화재보관관리 우수기관 표창, 출토유물보관관리 우수유공 표창을 비롯해 특별전시 개최, 박물관 교육, 학술연구활동을 통한 발굴보고서와 총서 발간 등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김해시 대표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삼안동, 추석연휴 동민을 위한 대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지난 10월 1일 ‘삼안동 주민 걷기대회&도시재생 어울림축제’와 ‘제7회 추석맞이 삼안동민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한가위의 풍성함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신어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으며 귀성객과 주민이 함께 흥겨운 노래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시킨 한마당 행사였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삼안동민 걷기대회’는 작년말 출범한 삼안동 주민자치회의 자치사업으로 신어천 산책로 4.2km코스를 함께 걸으며 완연한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날 걷기대회 행사에는 500명에 이르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삼안동 주민들이 주민자치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또한 삼방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과 공유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제2회 삼방도시재생어울림 축제”와 연계 개최해 주민들에게 액세서리·양말목 소품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증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어 올해로 일곱번째 개최된 동민 노래자랑의 1,500여명에 이르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며 1부 식전행사에는 삼안동 풍물단, 색소폰 합주, 아코디언 동아리, 제6회 삼안동민 노래자랑 최우수상을 받은 오윤균, 지역가수 김동명, 다어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흥을 북돋았다. 2부 행사는 김해의 딸 점핑트롯 가수 김명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이 본선에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재량을 마음껏 펼쳤고 ‘제1회 삼안동민 노래자랑 출신’ 가수 김은빈과 ‘트로트를 사랑하는 매력만점’ 가수 김수찬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사모곡을 부른 김지우, 우수상은 김송한, 장려상은 유창혁, 인기상은 최다연, 위성범, 아차상은 박지원, 서봉석님이 각각 상금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삼안동 줌마들, 이인숙, 이민환님은 참가상을 수상했다. 박상인 삼안동 자생단체협의회장은 “몇년 전 삼안동의 부흥을 위해 시작하게 된 노래자랑이 이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화합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마을주민 등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을 해주신 태광실업, 넥센, 천지연 건강랜드, 카페달리아, 동김해 새마을금고 가야개발, 태인산업 등 대표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