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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 국내외 관광트렌드 변화에 신속한 대처 주문 [금요저널] 통영시는 긴 추석연휴기간이 끝나고 새로운 일상이 시작된 지난 10월 4일 새롭게 리모델링한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정례조회를 열고 그 동안의 시정 추진상황과 10월 주요일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먼저, 한산면 용호도의 폐교를 활용해서 지난 9월 6일 국내 최초로 개소한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는 앞으로 전국 애묘인들과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이끌어 낙후된 섬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9월 7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통제영지구는 앞으로 사업비 42억원으로 2028년까지 노후주택 및 빈집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고독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통영에서도 안타까운 사연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지역상황에 맞는 대책들을 잘 마련해서 시행에 줄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또,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최근 묻지마 범죄 증가 추세에 따라 관내 유치원 및 학교에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므로 통영시 통합관제센터의 빈틈없는 관제시스템을 잘 홍보해서 시민들이 마음 놓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올 하반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본격화되면서 수산물 소비 위축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지역 내에서 점점 커짐에 따라 시는 발 빠르게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 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수산물 판로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관내 9개 업체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꾸려 태국 방콕과 홍콩에서 통영수산물 시식 및 홍보, 특판행사 등을 진행했으며 연달아 국내에서는 9월 20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통영수산물 홍보행사를 가졌다. 앞으로 10월과 11월에는 통영수산식품대전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해 지속적으로 수산물 판매촉진 활동들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를 찾는 외국인들이 점점 늘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포토존도 SNS나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유행하는 인증샷 명소를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통영도 국내외의 급속한 관광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젊고 스마트한 관광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부서간 적극적인 협업을 주문했다. 이날 조회 후 직원 보수교육으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이날만큼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시민 모두가 관심가질 수 있도록 참석한 직원 모두 ‘보라데이’를 기념하는 보라색 의복 등을 착용하도록 권장했다. ‘보라데이’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여성가족부는 2014년 8월 8일부터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하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천영기 시장은 모처럼 긴 추석 연휴기간동안 재충전한 만큼 앞으로 업무에 혁신적인 마인드와 적극행정으로 시정을 이끌어 줄 것을 주문하면서 10월 6일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시민화합 한마당행사가 시민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 가곡동 남포지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 우수지구 선정 [금요저널] 밀양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2016년과 2017년 선정된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의 적절성 및 사업성과 향상을 평가한 결과 가곡동 남포지구가 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도시지구와 농어촌지구로 구분하고 준공 사업장에 정량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가곡동 남포지구를 포함한 5개소를 도시 우수지구로 선정했다. 가곡동 남포지구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0억 4000만원을 투입해 위생인프라가 취약한 하수도 정비 슬레이트 지붕 및 빈집 정비 마을회관 신축 철도방음벽 경관개선 및 CCTV 설치 등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으로 개선하고 커뮤니티 공공생활 공간으로 변화한 점이 주민들로부터 큰 만족과 호응을 얻어 현장평가 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지구 선정으로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표창과 함께 2025년 신규지구 선정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박일호 시장은 “정주여건이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활위생 인프라와 안전확보 개선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계유산 함안 말이산고분군과 함께하다’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2일 함안군 공식 블로그에서 함안군정과 축제 소개 등 함안 소식 알리미로 활동하는 제12기 SNS 기자단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은 악양생태공원에서 진행한 열기구 탑승 체험과 함께 핑크뮬리와 강변을 따라 핀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 감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또한 악양둑방, 고려동유적지를 방문하고 함안 양떼목장에서 체험도 진행하며 함안 명소 곳곳을 둘러봤다. 특히 지난 9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거닐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함안의 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SNS기자단이 함안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콘텐츠로 홍보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금요저널] 밀양시는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8기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4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신성장동력의 확산과 연계로 영남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3개 국과 직속기관, 사업소별로 진행되며 시장 이하 부시장 및 해당 국·소장, 부서장, 업무담당이 모두 참석한다. 2023년 달성한 주요 성과와 반성, 그리고 2년 차 본격 추진되는 국·도정 핵심과제에 대한 주도적 대응으로 시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3년 시는 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연계 확대,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으로 밀양경제의 구조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양식품 제2공장 건설 추진, 밀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경남진로교육원 착공, 국도·지방도 건설사업 추진, 지방소멸 적극 대응, 산림휴양관광벨트 가시화 등 전 분야에 걸친 혁신적인 발전전략을 통해 단계적으로 도시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시는 향후 2024년 중점 추진방향을 민선8기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 역점추진 국·도정 정책 이슈 변화에 선제적 대응 밀양발전 견인 신성장 동력 발굴 앵커기업 유치 및 전략산업 육성 밀양다움 강화로 도시경쟁력 향상 인구감소세 반등을 위한 행정력 집중으로 정하고 지난 1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을 밀양발전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그리고 64개의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312개의 현안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특화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가곡지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삼문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등 현안쟁점사업과 밀양아리나 명품화, 한옥 운영 활성화, 밀양형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 등 밀양다움 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추진, 지혜의 바다 도서관 조성 등 인구증가 사업의 총 81개 신규사업도 발굴해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무엇보다 이번 주요업무계획 수립으로 도시경쟁력 향상과 지역 간 연계성 강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하며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해 날로 심화되는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박일호 시장은 “쉽지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민선8기 밀양시는 경제·문화·농업·복지·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균형 있게 발전하고 있고 성장잠재력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며 “다가오는 2024년은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지난 10년 동안 축적해 온 신성장동력을 연계 확대하고 계승 발전시켜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밀양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악양승마장’ 말과 교감하는 가족 여가공간으로 각광… 방문객 증가 [금요저널] 함안군 ‘악양승마장’이 말과 교감하는 가족 여가공간으로 각광받으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악양승마장은 악양둑방 일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승마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1년 6월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됐다. 함안군승마공원에 따르면 악양승마장 방문객은 지난해 대비 140% 증가했으며 9월 말 기준 205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기관 단체방문객 또한 상반기에 비해 25% 증가했다. 악양승마장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말과의 교감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승마체험과 말 먹이주기, 마방견학 등을 할 수 있다. 승마 체험은 키 110cm 이상 가능하며 체험 시간은 7~8분 내외로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청소년 5000원이다. 단체방문객 등 감경대상자는 20% 감면받을 수 있다. 함안군승마공원 관계자는 “악양승마장은 악양생태공원, 둑방 경관단지 등 다양한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인기”며 “승마는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만큼 악양승마장에서 많은 분들이 체험도 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희망을 전하는 행복한 이웃,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금요저널] 영남권 허브도시로 도약 중인 경남 밀양시는 ‘함께하는 교육복지’를 시정방침으로 삼고 생애 주기별 교육복지 정책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복지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 기관이 있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10년 4월 개관 후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이웃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관심사와 복지욕구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은 갓난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욕구에 맞춰 지역주민의 모든 삶의 부분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문제를 예방하고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람살이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14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기회와 경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수별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월드비전의 후원으로 아동·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는 장기 프로그램이다. 성장 단계에 따른 진로·인성 교육, 비전원정대, 국토대장정, 꿈 지원금, 보호자 교육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꿈을 탐색하고 도전해 자신감을 갖고 꿈을 꿀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2월 자신의 꿈을 찾고 싶은 초등학교 5학년 10명의 아동을 모집해 8기를 시작했으며 현재 복지관에서는 5기와 8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아동은 “자신의 꿈을 위해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누군가가 자신을 믿고 응원해 준다는 사실에 감사드린다”며 자신도 남을 도울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고 싶다며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지지를 받아 꿈꾸고 도전하고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수리수리 집수리사업은 복지관이 유한회사 모아와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고령 혹은 장애 등의 어려움이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방충망·문고리 교체, 전기시설 안전정비 등 간단하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집수리에 필요한 기술지원은 유한회사 모아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산외면을 중심으로 2022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총 36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 유한회사 모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초동면에서 중점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새로운 읍·면을 발굴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집수리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나브로 우리’는 학습이 느린 초등학생 학습자의 사회적응력 향상 및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랑의 열매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있다. 연중 진행되며 사업의 효과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이 사업은 크게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지도사의 개별 맞춤형 인지학습 지도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그림책 활용 독후 활동과 또래 관계 증진 프로그램 부모 양육코칭 교육과 가족여행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회의를 실시한다. 천천히 느리게 가도 뒤로 가지 않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복지관에서는 아이들이 태어나 마을에서 안전하게 놀고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마을과 더불어 놀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온 마을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읍면동 마을로 들어가 아이들이 평소 체험하지 못한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복지관의 ‘마을과 더불어 놀자’사업이 특별한 점은 각 마을의 주민들이 강사가 돼 아이들에게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알려준다는 점이며 연간 총 40회의 야외활동으로 진행된다. 제철 재료를 수확해 음식 만들기, 역사 유적지 탐방, 숲·강·공원 자연체험, 캠핑,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다각적인 방면으로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재 참여율도 상당히 높아 신청이 어려울 정도로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온 마을이 아이들을 키우는 놀이터가 되는 것이 목표라는 ‘마을과 더불어 놀자’사업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슈에 항상 민감하게 반응하고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로 복지관의 가치와 비전을 제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희망을 전하는 행복한 이웃으로 함께 동행해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경남도민예술단 ‘경남국악관현악단 휴’ 순회공연 개최 [금요저널] 고성군은 10월 6일 송학동고분군에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경남국악관현악단 휴와 함께하는 명품국악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2023년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사업’으로 진행되며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예술 육성을 위해 경상남도가 매년 도내 우수예술단체를 선정해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은 고성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및 제46회 소가야문화제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1부 광대놀음 떼이루와 함께하는 마당극 ‘맹인 잔치길 경사났네’ 2부 국악 관현악 ‘고구려의 혼’, 창과 관현악, 국악가요, 모듬북 협주곡 ‘스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경남도민예술단의 순회 공연을 우리 군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귀에 익은 우리 국악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국악관현악단 휴는 1998년 결성돼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대중성과 실험성을 갖춘 독장척인 초연곡과 지역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체공으로 지역의 국악단으로 단체만의 고유한 색깔을 선보이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국비 1억 7천만원 이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에 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활기찬 내일을 위한 일자리 컨설팅 공공체육시설 내 운동 종목 지도 프로그램 지원사업 고독생 취약계층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구축사업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식품 제조가공 사업 아름다운 당항포관광지 정원 가꾸기 사업 공룡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총 6개 사업으로 14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해당 업무 3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국가기술자격의 산업기사 등 공인 자격을 소지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중년으로 사업별로 내년 1월부터 3월 경 고성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퇴직 이후에도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신중년이 늘어나는 추세이다”며 “신중년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트로트의 전설 IN 합천” [금요저널] 합천군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인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의 일환으로 합천영상테마파크 사계절 이벤트 중 가을 시즌을 맞아 트로트 대축제 ‘트로트의 전설 IN 합천’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메인 행사로는 트로트의 전설 가수들이 등장하는 트로트 공연 트로트 음악 퀴즈 이벤트가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트로트 의상 체험 포토존 플리마켓 이벤트 체험 부스 소통형 버스킹 등으로 구성돼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트로트 공연은 하루 4회 가수 한 명 당 약 30분 동안 진행된다. 7일에는 김다현, 박구윤, 강야로 유호가 출연하고 8일에는 장민호, 솔미, 미란이, 유나가 출연한다. 또한 합천영상테마파크 대표 캐릭터 ‘합천놈놈놈’도 트로트 대축제와 함께 ‘나도 트로트 가수다 in 합천’을 진행해 ‘합천놈놈놈’ 체험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트로트 대축제를 통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홍보하고 지역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강양 향교 추기석전대제 봉행 [금요저널] 합천군은 강양향교 추향제를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 강양향교 대성전에서 봉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초헌관에는 허종옹 문화원장, 아헌관은 주영환 강양유림, 종헌관에는 권봉회 강양유림이 각각 맡았으며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봉행됐다. 합천군은 4개 향교가 있는 유림의 고장으로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인의 위패를 모시고 추모하는 제사의식으로 매년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춘·추향제를 봉행해 오고 있다. 한편 합천향교, 초계향교, 삼가향교는 지난 9월 16일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