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별천지하동 농특산물판매장 추석연휴 임시 개장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하동케이블카와 협업해 추석 연휴인 오는 27일부터 별천지하동 농특산물판매장과 차 체험장 하동茶방을 임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동케이블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금오산 정상에 위치해 아름다운 경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방문객의 찾는 하동의 관광명소다. 군은 관광과 연계한 농특산품의 다양한 판로 모색을 위해 지난 4월 하동케이블카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시범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군은 기존 노량대교 홍보관에서 운영 중인 농특산물 홍보관을 보다 많은 관광객이 기대되는 하동케이블카로 확장 이전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판매에 박차를 가한다. 별천지하동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차류, 재첩국, 배즙, 화장품, 부각, 죽염, 공예품, 다기류 등 하동에서 직접 생산한 30여 농가 180여종의 다양한 품목이 선보인다. 차 체험장 하동茶방에서는 하동군의 여러 다원에서 생산한 우전·세작·중작·홍차·블랜딩티 등 등 100여 차류가 판매되며 원하는 차를 구입한 후 현장에서 바로 시음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조성돼 관광객들이 하동의 차문화를 간편히 느낄 수 있다. 농특산물판매장과 차체험장은 추석 연휴에 맞춰 임시 운영한 후 오는 10월 경 정식 개장할 예정이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인기 관광명소인 하동케이블카에 농특산물판매장이 개장하면 관광지를 방문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민과 함께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 박차 [금요저널] 하동군은 인구소멸과 의료인프라 붕괴, 고령화가 심화하는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군민의 간절한 바람인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설립’을 현실로 만들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하동군은 2021년 지역 유일한 응급의료기관 새하동병원의 휴·폐업으로 인한 응급의료 공백 발생, 군민 불안 가중, 생명권 위협으로 주민의 필수의료 공급 충족과 건강·생명권 보장을 위해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종합병원급 공공보건의료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2022년 9월 의료혁신TF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경찰병원 분원 하동군 유치에 50만 내외 군민이 한 마음 돼 단결된 힘을 모았으나 아쉽게도 좌절됐다. 하지만 내외 군민이 보여준 지역을 향한 일치된 마음은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매진할 수 있다는 용기와 다짐을 다시 갖게 했다. 이후 지역 실정에 맞는 적정한 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위해 2022년 1회 추경에서 연구용역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민간 및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구성·위촉하고 2023년 1월 27일 용역 착수보고와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또한 4월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통해 2023년 2월 15일∼27일 하동·남해·광양 등 3개 시·군 만 20세∼79세 남녀 7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하동군민 92%가 종합병원 설립을 찬성하고 새로운 부지에 신축이 79%, 공공의료기관 운영을 84% 이상 찬성했다. 하동군민이 1년에 1288억원의 의료비를 사용하며 이 중 76% 973억원의 의료비가 하동군 외부에서 사용한다는 내용을 주제발표를 통해 설명했다. 이와는 별개로 민간의료기관 유치를 위해 올 2월부터 진주·사천·창원 등 인근 시·군의 민간병원 8개소를 14회 방문해 하동군 의료기관 설립 의사를 타진 상담을 진행했는데 의견수렴 결과 전적 민간주도형 병원 유치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하동군은 기존 폐업된 병원을 민간이 인수해 재개원하는 방안은 그 시기를 예상할 수가 없어 의료문제의 시급성을 감안해 공공의료기관 설립으로 방향을 전환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의 공공의료기관 8개소를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하동군에 접목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의료기관 설립부지 및 의료인 숙소 건립 대상지를 조사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의료기관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말 지방소멸대응기금 ‘경남 활력온’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7∼8월 경남도 방문에 이어 9월 8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공공의료기관 설립 협의 및 재정지원 건의를 하는 등 정부의 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군의원,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 및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영이 단장이 의료현황 분석결과, 진료권 분석 및 병상 규모 추정, 지역의료기관의 기능 및 역할, 의료서비스 및 인력 계획, 공공의료기관 설립 형태 및 운영 방식 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이 ‘지역 공공의료의 위기와 대응방안’, 윤홍배 청송군보건의료원 원장이 ‘청송군보건의료원 운영사례’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임영이 단장은 그동안 연구결과를 종합해 지역의 의료여건 등을 감안할 때 하동군에 지역의료기관을 설립한다면 50병상 정도의 규모에 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9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향후 안과 및 비뇨의학과 개설 또는 비상설 진료과도 고려하는 방안을 제언했다. 인력은 지역거점 공공병원 평균 병상이용률를 적용할 경우 의사 13명을 포함해 66명이 필요할 것이며 신축 병원인 점을 고려해 병상이용률 90%를 적용한다면 총 70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이며 병상은 의료이용률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했다. 공공의료서비스 계획안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 건강검진센터, 감염병 격리시설 설치 운영, 치매안심센터 연계 방문 상담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계획도 제언했다. 이흥훈 센터장은 지방의료원의 구조적인 문제점이 시설 노후화와 규모 경쟁력 저하, 절대적인 의료인력 부족, 단수 진료과가 대부분, 경증환자 위주 진료로 경영 악화, 독립채산제 탈피 등을 얘기하면서 향후 6년 안에 수도권 병상 증설 예측으로 도미노 효과로 지역 공공의료의 위기는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응 방안으로 필수의료 서비스 수행 인력의 유지에 필요한 인건비를 사후 적자 보전이 아니라 사전에 지급하는 공공예산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윤홍배 원장은 ‘지방공공의료 밑짐이 필요하다’는 제목으로 청송군보건의료원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청송군은 진료 부분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근 종합병원에 위탁, 농어촌 지역의 의료인력 구하기 힘든 상황에 새로운 의료모델로 각광, 코로나19 상황에서 위탁병원과 공동대응해 우수사례로 소개,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영, 의료인 숙소 건립 등으로 농촌 공공의료의 모범사례로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전국 보건소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했다. 용역 중간보고와 주제발표에 이어 정백근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 3명과 이종문 보건소장이 패널로 참가해 토론 및 질의응답을 가졌다. 지역의료기관 설립 형태, 설립 위치, 운영방식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으며 적절한 규모, 응급상황 해결가능한 병원을 빨리 건립해 주민들의 의료 고통을 해결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하동군민의 실제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군은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해 연구용역을 완료할 것이며 의료취약지인 하동군에 적합한 지역의료기관 구축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 걱정없는 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승철 군수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작지만 아름답고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컴팩트 매력도시의 비전 실현을 위해 올 연말쯤에 하동군 공공의료기관 설립 비전과 일정을 밝히고 본격적인 추진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성장학교 개최 [금요저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에서 자원봉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성장학교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원봉사 성장학교는 시민들에게 소통과 실천 위주의 인성 특강을 제공해 다양한 삶의 경험과 보람을 공유하는 자원봉사 특강이며 2015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일정하게 정해진 직업이 없는 무업기간에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청년들이 연대하고 협업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니트컴퍼니’라는 가상의 회사놀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박은미 대표를 초청해 ‘삶의 전환을 위한 작은 시작, 연결’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 참여자들은 “무업기간에도 외롭지 않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에 반가웠고 알찬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월급 대신 삶의 의지를 준다는 니트컴퍼니의 슬로건처럼 김해시 청년들도 겪을 수 있는 무업기간이 삶의 의지를 가지고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해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경남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김해시는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경남대회’에 2팀이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경남대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예선을 통과한 도내 10개팀이 본선 무대에 출전했다. 청중평가단 100명과 전문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10개팀은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배은실 씨는 올해 1월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되어 김해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년간 급식 봉사활동과 도시락 배달을 하며 우울증 극복 경험을 공유해 본 대회에서 큰 울림을 줬고 ‘상상을 현실로 사제동행봉사단’은 교사와 제자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공연 등 재능나눔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시 자원봉사의 위상을 더 높여주셔서 감사드리며오늘 수상한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법정문화도시 김해’ 어디까지 왔나…2023 중간성과 발표 [금요저널] 법정문화도시 김해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중간성과를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에서 발표했다. 김해시는 2021년 법정문화도시 지정되어 올해 3년차다. 비전‘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아래 3개 분야 8개 과제, 20개 세부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주요성과를 추진목표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첫 번째 도시의 DNA 발견에서는 지역문화자원 발굴과 도시브랜딩 사업이 눈에 띈다. 먼저 ‘김해문화콘텐츠 플랫폼 ‘가꿈’’은 김해문화 콘텐츠를 유통,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지난 9월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현재 온라인 몰에는 총 26개 업체의 상품을 판매 중이며 홍보관은 한옥체험관 미래하우스와 가야테마파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조성되어 김해의 다양한 문화상품을 알린다. ‘도시미래유산만들기 ‘데일리 가야’’는 김해시 브랜드 디자인 사업으로 슬로건 ‘돈 워리 김해피’와 가야시대 오리모양 토기를 본뜬 캐릭터 ‘토더기’를 만들었다. 해당 슬로건과 캐릭터 모두 김해시 공식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실제 도시브랜딩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관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에서 총 28건의 지역콘텐츠를 발굴했으며 지역 여류시인 지재당 강담운의 시집‘금릉잡시’관련 출판물 제작 추진 중이다. 둘째 시민 문화력 증진에는 포럼 개최와 국제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문화도시 포럼‘김해문화 2,000h’’는 시민 의제가 확산·실현되는 구조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9월 현재까지 총 7개 포럼을 진행했으며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조성’, ‘역사문화도시와 관광’등 다양한 현안을 시민과 논의했다. 또한 국제교류 프로젝트인 ‘시민문화 교류사업 ‘출항’’에서는 예술가 및 청년에게 교류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일본 아리타 지역 한-일 도예문화 활성화’ 및 ‘오카야마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우수사례’에서는 선진문화예술 사례를 배웠으며 김해-말레이시아 대학생 워크숍으로 미래세대 교류의 물꼬를 텄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성 마련에서는 민·관 협업과 도시 공유자산에 집중했다. 지속적 도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 ‘문화도시 협의체’는 민·관 협업을 이끌어내고자 2022년 조직됐다. 작년 연지공원에 ‘토더기 공공전시’를 개최했으며 올해 안으로 부산김해경전철에‘토더기’ 테마 역사를 조성한다. 또한 시민 활동의 바탕이 되는 공유공간 육성에 주안점을 둔 ‘커먼즈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직접 공유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공간 운영자 역랑강화 스쿨’과정을 운영해 수료자를 배출했다. 향후 공유공간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일백, 추석 명절 맞이 건강음료 200박스 기부 [금요저널] 남해군에 위치한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일백 이동한 대표는 추석을 맞아 최근 320만원 상당의 건강음료 200박스를 남해군에 기부했다. ㈜일백에서는 이번까지 총 11회에 걸쳐 현재까지 17,214박스의 건강식품 및 음료를 기탁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1억1천7백만원 상당에 달한다. 이동한 대표는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것이 목표인데, 추석을 맞아 이렇게 제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군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냈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일백이 남해군 내에서 좋은 제품을 생산해 꾸준히 사랑받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백은 남해군 고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군에서 생산하는 농수산물을 제조⋅가공해 건강음료를 만드는 회사다.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관내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일백에서 기부한 건강음료는 추석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독일마을 맥주축제 3대 이벤트‘놓치지 마세요’ [금요저널]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흠뻑 빠질 수 있는 3대 빅이벤트가 진행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방법으로 쓰레기 없는 축제, 맥주축제 사전예약제, 숙박인증 기념품 제공 등 3대 빅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 맥주축제의 새로운 변화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빅텐트에 사전예약제를 도입한다. 빅텐트는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에 있는 빅텐트를 벤치마킹해 맥주축제 열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게 꾸민 공간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하루 5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1만원 현장 결제로 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외지방문객 수가 많고 체류기간이 긴 맥주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숙박인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제기간 중 투숙 당일 숙박인증을 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하루 30팀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쓰레기 없는 축제’에 동참하는 이들을 위해 개인 컵을 지참하면 사전신청을 통해 하루 100명에게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신청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빅텐트 이벤트 사전예약, 개인 컵 지참 이벤트 사전신청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5일까지다.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의 가을’흥에 취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6일 개막 [금요저널]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명성을 높였던 ‘옥토버나이트’와 ‘퍼레이드’ 등의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는 한편 ‘독일마을’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대거 확충됐다. 먼저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빅텐트를 그대로 도입한 ‘빅텐트존’이 단연 눈에 띤다. 대형텐트를 치고 주 무대와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으로 공간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인기가 높았던 퍼레이드가 더욱 강화됐다. 기존에는 개막식 첫날에만 퍼레이드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개막식 첫날 1회, 2일차와 3일차에도 매일 2회씩 진행된다. 전문 공연단이 합세해 규모와 재미가 더 커졌다. 유럽 전통 요들송 공연도 진행된다. 공연단은 주무대와 빅텐트존, 마을 안팎을 가리지 않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메인무대가 설치될 광장은 무대존, 그늘막존, 키즈 및 인문학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의 메인무대는 뮌헨의 성당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광장 한 가운데에 들어설 아트그늘막존에는 스탠드형 테이블이 배치되어 누구나 편히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다. 파독전시관 옆 공간에는 키즈 및 인문학존이 설치된다. 그림형제의 작품 ‘헨델과 그레텔’에서 영감을 얻은 과자 모형으로 꾸며지고 아이들이 독일 인문학 콘텐츠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축제 때 호평을 받았던 쓰레기 없는 축제 역시 유지된다. 광장에서는 유리맥주잔을 사용하고 축제장 전역에서 친환경 재생컵을 사용한다.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사전신청을 통해 맥주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포스터와 리플렛 등의 종이 인쇄물을 없애고 대신 QR코드 웹을 활용한다.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먹거리 부스에는 통일된 축제복장을 착용하고 메뉴와 가격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교통난 해소를 위해 화암주차장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인근 삼동초등학교와 꽃내중, 물건중학교를 주차공간으로 활용한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화암주차장과 삼동초등학교를 수시로 오간다. 화암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이어이진 도로가 밤이 되면 어둡다는 의견을 반영해 경관조명도 설치한다. 이색 이벤트도 있다. 출판사 ‘좋은생각사람들’이 축제에 참여해 ‘좋은생각’ 책자 1만부를 나눈다. 이번 이벤트는 오랜 독자 중 한명이 맥주축제 때 ‘좋은생각’ 8천부를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독지가는 파독간호사로서 남해군 독일마을을 방문했다가 주민들의 친절에 감동했다고 한다. 파독광부 간호사들에게 포근한 둥지를 마련해준 남해군에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아 나눔을 결정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전의 독일마을맥주축제도 매해 흥행 신화를 이어왔고 올해는 더욱더 풍성해져, 마을 곳곳에서 낭만과 열정이 넘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롯데백화점 창원점, 함안관광 홍보관 조성 [금요저널] 함안군이 대기업과 연계한 지역관광자원 상설홍보를 위해 22일 롯데백화점 창원점 내 관광 홍보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함안관광 홍보관은 지난 17일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함안 말이산 고분군과 함안의 대표적 가을 관광자원인 핑크뮬리를 모티브로 조성됐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된다. 홍보관 내에는 고분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쉼터 겸 포토존, 함안의 가을철 주요 관광지가 소개된 홍보패널 등이 마련됐으며 운영기간동안 월 1~2회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ESG경영의 일환인 환경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상생협력 모델 구축으로 지역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소중한 공간을 내어준 롯데백화점 창원점 측에 감사를 전하며 올 가을은 세계유산을 품은 찬란한 역사문화관광 도시 함안으로 여행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 선비들의 풍류와 리더십에 젖다 개최 [금요저널] 함양군은 경상남도가 실시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 우리지역문화유산 바로 알기’ 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이에 사업 주관기관인 함양문화원은 경상남도 도민 및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비들의 낭만풍류’ 프로그램과 ‘선비들의 리더십 인문학콘서트‘프로그램을 각각 2회에 걸쳐 10월과 11월 중에 실시한다. 우리지역 문화유산 바로알기 사업은 2022년에 이어 시행하는 사업으로 감동과 배움이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선비들의 낭만풍류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화림동계곡의 감성소풍과 남도민요 판소리 공연 등이 메인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선비들의 리더십 인문학 콘서트‘는 우리지역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우리지역의 선비정신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와 천연염색체험, 함양문화유적지 기행을 실시하고 화림동계곡 동호정에서남도판소리 감성공연을 경험하게 되는 매우수준 높은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선비들의 낭만풍류’는 오는 10월14일과 10월28일 2회에 걸쳐 화림동계곡 등 문화유적지에서 진행되며 ‘선비들의 리더십 인문학 콘서트‘는 10월18일과 11월1일일 2회 실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우리지역 선비들의 문화유산을 바로알고 문화생활에 대한 경험을 통해 정서적 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