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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제시, 2024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거제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종우 시장 주재로 국·소·실별 국·소장, 부서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역점·신규사업 등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시는 민선8기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공감 행정, 스마트 조선도시 도약,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력, 과거와 미래, 스토리가 있는 글로벌 문화관광 1번지, 더 두텁고 촘촘한 복지기반의 행복동행과 시민안전 보장,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100년 거제 디자인을 시정 핵심가치로 하고 세부 과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고현동 상권 활성화,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센터 구축, 거제형 기업혁신파크 지정 추진, 거제 9경 9미 9품 재선정, 국립해양과학관 건립 유치, 웰니스관광상품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출산장려금 지원 및 다자녀 가정 지원 강화, 체감형 청년정책,만남의 광장 조성, 학동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학동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지역응급의료센터 확충, 전략작물 포도 생산기반시설 지원 등으로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거제 송정 IC ~ 문동 국지도 건설사업비 374억원 등의 정부예산 반영으로 지역개발을 위한 투자기반이 마련된다. 대도시권 교통망 편입과 광역교통망의 획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향후 교통관광물류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조선업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 한편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시장 공약역점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본격적인 시정 변화를 도모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종우 시장은 보고회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낭비성 지출을 없애고 보조금을 엄정 관리하는 등 전략적인 재정 운영으로 미래 100년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시민이 행복한 2024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급격한 경제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역사문화음식 등 거제만의 고유한 가치 발굴로 글로벌 도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황강광역취수장 대응기금 기탁식 개최 [금요저널] 합천군 황강광역취수장 관련 군민대책위원회는 21일 합천읍 소재 군민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황강 광역취수장 대응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천농업협동조합 500만원 합천호농업협동조합 300만원 합천군 4-H본부 100만원 한농연농자재할인마트 100만원 합천새천년관광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 참석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주민 동의없는 취수원 다변화사업 반대” 입장을 확고히 하며 “앞으로도 군민대책위원회 추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기탁금을 포함해 누적 황강광역취수장 대응기금은 총 3800만원이다. 여한훈 위원장은 “환경부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부당성과 반대의지를 표명하는 결의대회와 릴레이 서명운동 추진 등으로 합천군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기금 전달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황강취수장 설치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농업 관리기술 발전 강화 MOU체결 [금요저널] 창원시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9월 21일 창원시청에서 지역 연구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과 곽기석 산업부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와 KICT가 상호협력을 통해 스마트 농업분야 공기질·수질 관리 기술을 선도하고 관련 분야 친환경 스마트농업 통합관리 시스템을 실용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향후 창원시 스마트팜의 친환경적 관리 기술 발전과 기술 이전을 이뤄 관내 스마트농업 관리 기술을 선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환경관리 기술 개발이 전무한 가운데 이번 지역협력 사업을 통해 우리시가 친환경 스마트팜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공동연구가 원활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ICT에서도 “창원시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추석 명절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금요저널] 함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보훈단체 등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군에 따르면 진병영 군수는 20일~21일 양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 및 보훈회관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 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와 함께 과일과 오미자청 등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진병영 군수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군민 모두가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따뜻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군민 630세대에 가구당 5만원씩 3,150만원이 지원됐으며 개인,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도 성금 및 성품 기탁이 줄을 잇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필리핀 발랑가市 방문단 접견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1일 필리핀 바탄주의 프란시스 가르시아 발랑가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10명의 교류방문단을 맞아 양 도시간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발랑가시의 요청으로 창원특례시의 공무원 교육시스템 등 선진행정을 공유하고 그 외 양 시간 다양한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랑가시는 인구 10만명의 필리핀 바탄주의 수도 도시로 2015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한 국제교육도시 중 하나이다. 특히 발랑가시에는 창원대학교와 2021년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있는 바탄주립대가 위치하고 있다. 프란시스 가르시아 발랑가 시장은 “창원시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공무원 교육시스템 등 창원시의 선진행정을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 시간 내실있고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바탄주 수도도시인 발랑가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이번 만남이 양 시가 글로벌시대 상생 파트너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번 황금연휴는 자연치유의 땅 산청에서 힐링하자 [금요저널] 가을장마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9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어느새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황금연휴를 맞아 아스팔트를 떠나 쉼터를 찾아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동안 반복된 일상과 스트레스에 지쳐있던 사람들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주목해야 한다. 산청엑스포에서 도시의 찌든 때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한방으로 몸을 챙기면 몸과 마음 회복 준비 끝이다. 마르지 않은 싱싱한 풀이란 뜻의 지역인 산청군 생초면 나들목을 지나 약 6킬로 남짓 달리면 산청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 닿는다. 산청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융단처럼 펼쳐지는 지리산의 깊은 능선은 가는 길에 덤으로 볼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이다. 산청엑스포는 231만 제곱미터의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꼼꼼히 둘러보려면 반나절은 족히 걸린다. 자연환경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지형을 살려 조성한 덕에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으나 오르내림이 지루할 틈 없이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하므로 넉넉한 마음과 시간을 갖고 최대한 가볍고 편안한 복장과 신발로 즐겨보자. 아직까진 한낮의 뜨거운 태양과 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데크길도 곳곳에 조성되어 있고 포토존도 많이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산청엑스포장 동의문과 보감문은 현판 글씨부터 판각, 단청까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가 깊은 진·출입 관문으로 처음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아름답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동의문을 지나 엑스포장 게이트를 들어오면 산청엑스포의 정신이라 말할 수 있는 동의보감 조형물과 시원한 동의폭포를 볼 수 있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산청엑스포 주제관은 대표적인 한옥 경회루와 유네스코의 상징인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을 접목해 건축한 것으로 한의약의 세계화를 상징한다. 주제관의 독특한 외형과 산청엑스포의 엠블럼으로 꾸며진 앞 광장은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 산청엑스포의 테마별 전시관은 다소 딱딱해 보이고 이해하기 힘든 전통의약과 한방항노화라는 주제를 영상이나 그래픽 등 최신 AR 시스템을 가미해 어린이들도 재밌다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엑스포주제관은 아름다운 그래픽과 신비로운 조명들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아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산청의 아름다운 4계를 볼 수 있는 파노라마존은 잠시 생각을 비우며 쉬어가기 좋은 곳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제관을 지나 산청한의학박물관과 산청약초관, 항노화힐링관, 산업관 등 전시관까지 가는 길에 보이는 곳곳의 조형물과 자연경관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위로 올라갈 때마다 잠깐씩 눈길을 돌려 동의보감촌을 내려다보면 달라지는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다. 천천히 주변의 경관을 즐기면서 인생샷 사진 한 장도 남기고 걷다 보면 어느덧 자연스럽게 7개의 전시관을 만날 수 있다. 전통의약에 대한 지식과 한방에 대한 제품들을 체험하다 보면 어느새 한방항노화산업관과 산엔청 청정골 명품관에서 구입한 제품들로 양손 가득해질 수도 있으니 산청엑스포에서는 개인 짐도, 몸도 가볍게 하고 와야 좋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전시관을 어느 정도 섭렵했다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 공간을 빼놓을 수 없다. 산청엑스포는 온 가족이 함께 와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야외체험을 마련해 한방약초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동의보감 신형장부도를 형상화한 미로공원은 20여 분의 탈출 시간 동안 2100그루가 넘는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를 듬뿍 받으며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어른, 아이를 가리지 않고 인기 있는 공간이다. 동의보감 키즈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의관 의녀가 되어보는 혜민서 체험으로 성장약초 탕약 만들기 및 성장 혈자리 스티커 부착 등 어린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한방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체험까지 알차게 즐겼다면 숲속 족욕 체험장으로 가서 한방약초 탕약이 담긴 물에 발을 잠시 담그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를 확 풀어본다. 왕산과 필봉산의 자락에 위치한 산청엑스포 동의보감촌은 백두대간의 정기가 흘러 지리산 천왕봉의 능선을 지나 마지막으로 응집된 자리에 위치해 기가 좋은 명당으로도 유명하다. 산청의 기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한방기체험장에서는 귀감석, 석경, 복석정 등 3개의 신비로운 기바위에 소원을 담고 기운을 받아 행운을 빌어본다. 한방 기체험장에서 기를 잔뜩 받았다면 맞은편에 있는 무릉교를 꼭 들러본다. 총 길이 211m에 최고 높이 33m까지 이르는 무릉교는 한방기체험장의 상징인 귀감석의 형상을 모티브로 해 디자인된 출렁다리로 무릉계곡 위를 걸으면서 왕산과 필봉산 자락에 위치한 동의보감촌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다. 야간에는 육각 모형의 빨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신나게 걷고 몸에 좋은 한방 체험을 즐겼다면 이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시간이다. 산청엑스포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다양하다. 엑스포 기간 동안 운영되는 비상설 음식관으로 메인무대 옆쪽에 위치한 푸드산청음식관과 무릉교 쪽 휴게공간에 위치한 푸드트럭이 있다. 한방약초를 활용한 특선메뉴부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한 입 거리 음식들은 바닥난 에너지를 다시 채우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 외 동의보감촌 내 상설 음식관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한방약초를 곁들인 한우전골부터 육회비빔밥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니 기호에 따라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가족부터 연인까지 각자 취향대로 골라 다녀볼 수 있는 산청엑스포는 한방의료콘텐츠와 문화콘텐츠가 조화된 휴식과 치유가 함께 하는 진정한 건강힐링엑스포이다. 천연약초로 염색한 힐링 의복으로 갈아입고 한방약초와 각종 산나물로 차려진 자연식 밥상을 맛보고 지리산 한방차를 음미하며 동의보감촌 허준 둘레길을 산책하고 약초 족욕부터 체질별로 처방받는 탕약으로 치료도 받으며 명상 기 수련으로 도시의 찌든 때를 씻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이곳이 바로 산청엑스포이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약초들이 가는 곳곳마다 발길을 사로잡고 이달 말부터 피어날 구절초 군락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산청엑스포로 떠나는 여행은 건강을 챙기는 힐링 여행인 동시에 자연의 정취와 푸르름을 마음껏 만끽하는 쉼표 여행이 될 것이다. 한편 이달 15일부터 개막한 산청엑스포는 다음 달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과 산청IC 축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부 행사장인 산청IC 축제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혜민서는 조선의 애민정신을 계승해 한의 무료 진료와 의료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산업을 한방과 접목해 미래 한의 의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의회, 추석 명절을 따뜻한 위로와 함께 [금요저널] 합천군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21일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노인요양원, 복지센터, 애육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곳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원들은 중부, 북부, 남부, 동부에 소재한 13개 사회복지시설을 지역구별로 나눠 둘러보며 시설 관계자로부터 입소자들의 생활과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삼술 의장은 “단 한명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는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20, 21일까지 3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부군수, 국장, 부서장, 담당주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군정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8기 2년 차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현안·역점·신규사업 273건에 대한 추진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선 8기 2024년도 역점사업으로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거창 지역활력타운 조성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및 운영 명품 거창위천 조성 거창챌린지 밸리 조성 상림리 도시숲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전입정착금 및 양육지원금 확대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확대 청년임대주택 건립 다자녀가구의 체육시설 이용료 감액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군민 공감형 다양한 시책들이 발굴됐다. 보고회를 주재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 완성도 높은 업무계획수립을 기반으로 민선 8기 공약 등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거창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보고된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은 수정·보완을 거쳐 10월 중 거창군의회에 보고되며 11월 군민 열린보고회를 통한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끝으로 12월 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찾아가는 문화공연 진행 [금요저널]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에서 18일까지 합천읍 복합문화센터와 대장경테마파크 등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동글이 아저씨의 복화술버블쇼’ 공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총 6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9개소, 유치원 12개소 그리고 초등학교 3개소 등, 450명의 영유아·아동과 75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권윤숙 센터장은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관내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며 운영 취지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좋은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놀이체험실, 어린이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운영 및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우리아이 나뭇길 사업, 부모교육 등 영·유아와 부모, 관내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현판식으로 산불예방 시작 [금요저널] 합천군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지난 20일 합천읍 장계마을, 초계면 무릉마을, 청덕면 부곡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날 정대근 산림과장과 읍·면장, 각 마을 이장 및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봄철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우수마을로 지정하며 현판식을 진행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소각 안하기 등의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 중 그 서약을 잘 지켜 단 한 건의 소각 신고도 접수되지 않은 마을에 녹색마을 현판과 함께 인센티브를 수여한다. 정대근 산림과장은 “이번 현판식은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의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이자 11월부터 시작되는 산불방지 추진사업의 시무식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가하고자 하는 마을은 매년 1월경 마을별로 이행각서를 작성해 관할 읍·면사무소와 산림과로 신청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