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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추진 [금요저널] 거창군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군민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판매시설, 운수시설,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 민간사업장 8개소에 대해 군과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소방·전기·건축·가스 등 분야별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의 균열 및 손상,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출입로 및 분전함 앞 적치물 이동 등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하시는 향우분들을 위해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인파가 집중되는 시기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물 관리주체자도 자체 안전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26일 관내 전통시장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AI차단 고성군,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 통제 [금요저널] 고성군은 동절기 철새 유입 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차단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군내 철새도래지인 고성천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가금농장의 소유자 및 종사자의 차량과 사료, 분뇨, 알, 왕겨, 가축 등 가금류 관련 운송 차량이 통제 대상에 해당되며 통제구간에는 현수막과 안내판이 설치된다. 군은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간에 대한 공고 및 행정명령을 완료하고 9월 말까지 농가 홍보 등 계도기간을 거친 후 통제구간을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 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가금농장에서는 철새가 접근할 수 있는 도래지나 소하천을 방문하지 말고 축산시설 출입자와 차량에 대한 소독과 함께 울타리, 전실 등 방역 시설 점검에도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3년 차에 접어 든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내실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노력하다 [금요저널] 고성군은 2021년 1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돼 올해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여성의 시각과 관점을 반영한 친화 사업 발굴뿐 아니라 확대해 군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돌아가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여성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실현되는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뜻한다. ‘배려하고 차별 없는 군민 모두가 평생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경남 고성’은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5개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은 여선친화도시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지정해 여성친화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5급 이상 여성 관리직 목표제를 시행해 꾸준히 관리자급 여성 공무원 수를 늘리고 있고 간부 여성 공무원들은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0년 7월 구성된 고성군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이 전국 최초로 운영돼 청소년의 시각에서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문제점 등을 평가하고 불합리한 제도 및 개선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 간의 성차별을 좁히기 위해 청소년센터 내 ‘성평등 도서 코너’ 운영을 제안해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양성평등문화확산 실질적 실현에 기여하고 양성평등 및 성인지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도서를 통해 청소년들이 양성평등 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성군 여성 일자리 협의체는 2020년 10월에 구성돼 고성군 복지지원과, 경제기업과, 기업대표, 젠더 전문가 등 8명으로 이뤄져 있다. 협의체의 주요 활동은 고성군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정책 제안, 고성군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이다. 지난 6월 개최된 고성군 여성 일자리 협의회에서는 관내 취창업 자격증 취득과정 개설을 요구해 하반기부터 취업프로그램으로 안전교육지도사 2급 자격 취득반 화훼장식기능사 자격 취득반 커피전문가 자격 취득반 총 3개 반을 개설했다. 9월 15일 수업이 종료된 안전교육지도사 2급 과정은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키고 특히 자격 취득 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 안전교육지도사 2급 민간자격을 전원 취득했다. 화훼장식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필기 수업 2회, 실기 수업 10회로 구성돼 동양 꽃꽂이, 서양 꽃꽂이, 구조물 꽃다발, 코사지 등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목표로 실기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성들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커피전문가 자격 취득반은 취창업을 필요로 하는 60대 이상의 장년 여성 5명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은 커피전문가 자격증이 있는 전문 강사가 커피학 이론, 커피 제조법, 자격 검점 대비 실기 연습, 자격검정 시행 등을 강의하며 전문 분야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년 여성들이 커피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돕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은 2021년 5명, 2022년 6명이 전원 자격증을 취득해 자격 취득 이후 창업을 희망하거나 현재 근무 중인 카페에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5월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미니박람회를 개최해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참여 활동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역량 강화와 구인구직을 위한 취업 상담 지원 등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했다. 행정기관, 경찰, 가족상담소,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군민 등으로 이루어진 안전부서 전담팀인 핑고는 분기별 1회 이상 젠더폭력, 위험환경요인 정비, 여성 안전 귀가 도움 예방 및 근절 활동 교육,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여성 안전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 등 안전취약지역 점검 및 안전진단 활동을 진행하며 폭력 없는,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경남 고성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합동점검활동으로 올해 초 회화면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배둔지구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해 요소를 점검해 고성고등학교주변에 여성안심로드 6호길을 선정 및 조성했다. 여성안심로드는 보안등, 그림자 조명, 상황관찰기 설치, 비상벨, 태양광 표지병 등을 설치해 여성, 아동, 노인의 야간 보행환경과 열악한 통학로 주택가 골목 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2021년 1호길을 시작으로 2호길, 3호길, 4호길, 5호길을 총 사업비 1억 3천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돌봄노동자 안전지원 사업은 관내 돌봄노동자들에게 각종 예방접종을 지원해 안전한 돌봄을 지원하고 돌보미들의 활동 중단 등을 방지하며 돌봄서비스 연계율 향상 및 서비스 질 개선 등 돌봄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통해 일자리의 전문화 및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2021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소속 돌보미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250여명에게 인플루엔자, MMR, Td, 수두 접종 지원비를 1인당 접종 실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돌봄 노동자 안전 지원사업은 2021년에는 311명에게 9,442,900원, 2022년에는 241명에게 8,265,000원 접종비가 지원됐다. 여성친화공간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관내 공공시설물 내부 공간을 재건축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여성친화공간 1호점을, 2021년 고성군노인복지관 1층에 여성친화공간 2호점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7월 고성박물관 2층 강의실을 재건축해 수유실, 회의실, 휴식공간이 포함된 여성친화공간 3호점으로 조성했다. 평범한 유휴공간에 여성 친화를 입혀 군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을 위한 교육, 소규모 동아리 활동 등으로 사용되며 가족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기획, 집행, 평가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수렴할 수 있는 중간 조직으로 성평등 가치와 여성 활동의 의미를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다. 2020년 1기 36명을 시작으로 2023년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2기 40명이 활동 중이다. 양성평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일과 가정 양립 및 돌봄, 지역사회 안전증진 4개 분과인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발굴,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 상황 발굴, 안전 및 여성 친화 홍보, 그밖에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고성군은 여성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해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여성 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3기 14명이 역량 강화 과정으로 지도력, 양성평등, 성인지, 건강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38회 다양한 교육을 실시, 24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하며 여성 리더들은 성장과 나눔의 선순환 활동으로 현재 고성군의 여러 단체 및 군민참여단에 소속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성군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발굴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종합 서비스 제공 여성 안전 교육 및 안전시설 설치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상수도요금이 올해 11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안은 2014년부터 9년간 동결된 이후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매년 12%씩 4년간 인상된다. 가정용요금의 경우 전국적인 추세에 따라 다인가구에 불리한 누진제 폐지로 톤당 단가 650원에서 680원으로 조정 후 12%, 일반용과 대중탕용, 산업용은 기존 단가에서 매년 12% 인상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가정용은 단일화된 요금 단가 760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2인가정 기준 월 10톤 사용 시 기존보다 1,100원, 4인 가정 기준 월 20톤 사용히 기존 대비 2,20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창원특례시는 상수도사업의 심각한 적자재정을 해소하고 노후관 교체 등의 사업비 마련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요금 인상을 계획했으나,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고려해 시기 조정과 조례개정 과정에서 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11월 요금고지분부터 적용하기로 확정했다. 요금인상안은 1차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숙고 후에 결정한 안을 2차로 시의회에서 다각도로 검토하였지만 현 재정상태를 고려해볼 때 당초 상정한 원안이 최선의 방안이라는 결론을 내려 9월 임시회에 재상정해 의결된 것이다. 2022년 기준 창원시 상수도요금 현실화율은 65.3%로 요금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 138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볼 때 창원시 요금현실화율 68.0%는 타 특례시 평균 80.7%, 사용량이 유사한 규모 시 평균 85.1%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상수도요금 수입은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전액 사용되고 요금인상으로 추가되는 수익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 정수장 운영, 지방상수도 급수공사, 계량기 교체 및 주요시설 개·보수 등 긴급을 요하는 사업비로 사용될 것이다. 또한 요금인상과 관련해 시민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SNS와 수도검침원 밀착 홍보를 통해 정확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과 시설개선을 위해 요금 인상은 불가피함을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급격한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4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하게 됐고 요금인상을 통한 경영난 해소와 더불어 경영효율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최고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발표한 창원시 수돗물 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자 정수장 간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사업은 가뭄이나 수도사고 등으로 수도를 공급할 수 없는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수장 간 비상연계 공급망을 구축해 안전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할 수 있는 상호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지난 8월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580억원을 투입해 칠서~석동정수장[330억원, 송수관로 매설 및 가압장 2개소 설치), 칠서~대산정수장[250억원, 송수관로 매설 및 가압장 1개소 설치) 간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정수장 간 상수도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이 완료되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제한급수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9월 중순 창원시 칠서정수장 내 1단계 급속여과지 개량사업과 활성탄여과지 역세척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급속여과지 개량은 하부집수장치를 전면 교체해 세척 방법을 개선하고 그에 따른 부대설비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163억원이며 1단계는 22년 3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 2단계는 내년 9월에 준공 예정이다. 활성탄여과지 역세척시설 개선사업은 시비 11억원을 확보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역세척 공급배관 개선과 관련 노후 밸브 교체 등이 주요 사업내용이다. 활성탄여과지는 총 16개지로 표준정수처리로 잘 제거되지 않는 총트리할로메탄, 맛·냄새물질을 주로 제거하며 여과 지속시간이 경과되면 주기적인 역세척이 필요하다. 활성탄여과지의 역세척 과정에 사용되는 물을 강력한 살균력을 가진 염소 처리된 수돗물를 사용해 유충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하는 것을 목표로 개선했다. 한편 창원시 칠서정수장은 침전, 여과의 표준정수처리공정에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일평균 23만 톤의 수돗물을 창원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작년 이슈가 되었던 유충은 정수 공정에서 안전하게 처리되고 있으며 ISO 22000 인증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매년 노후 설비를 정비하고 정수 공정을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금요저널] 사천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9개 부서에서 ‘넉넉, 따뜻, 안전, 행복’을 주제로 4개 분야 17개 대책을 담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은 이상훈 부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11개 부서 123명으로 편성된다. 먼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온전한 일상회복과 방역의 완화로 증가할 수 있는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해 감염병대응 비상근무체계를 유지, 재난종합 상황 관리와 다중이용시설의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그리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그리고 하나병원은 24시간 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도 지정·운영한다. 문 여는 의료기관 24개소와 문 여는 약국 37개소에 대한 정보는 시홈페이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6개 LPG 판매업소가 참여하는 윤번제 영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노동자의 생활안전을 위해 체불임금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을 위해 어려운 이웃 3,726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7개소를 지원하고 경로당 시설 점검, 홀로어르신 안전 관리 강화와 급식제공이 필요한 아동 743명의 급식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 시는 체불임금 해소, 물가안정관리 및 에너지 안정공급, 원산지 표시 단속 유통질서 확립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해 9월 27일까지 추석 성수품 20개를 중점관리 품목으로 정하고 불법 유통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에 나서는 등 장바구니 걱정이 없는 넉넉한 명절을 만든다. 또한, 9월 29일 추석 당일과 10월 1일에 생활폐기물이 배출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기동 청소반’을 편성 운영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시민의 편의와 직접 연관된 상수도 관련 민원해소⋅도로 불편사항 및 120생활민원 처리 대책 등 시민 생활민원 해소를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한다. 특히 재난·재해를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며 산불방지 특별대책과 가축전염병 대응 대책을 수립하는 등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추진하고 농장주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방역 교육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6일간의 긴 연휴로 인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복무 감찰을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한다. 박동식 시장은 “6일간의 연휴동안 시민들과 관광객,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4개 분야 17개 대책을 담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종합대책을 현장에서 잘 실행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치매안심센터, 2023년 치매극복 프로젝트 진행 [금요저널]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공감하며 소통하는 치매극복 함안군’이라는 구호로 치매 극복 주간을 운영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인식개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 함안군은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기념행사로 오는 20일에는 가야읍 전통시장에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19일 오전 10시, 22일 오후 2시에는 함안군노인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와 협업해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함안군노인복지회관에서 치매 다큐영화인 ‘기억’을 무료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가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치매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인 칠원도서관에서 치매관련 북큐레이션 및 특강을 20일 오후 7시에 진행하며 치매극복선도단체인 함안지방공사와 함께하는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은 오는 21일 함안체육관과 칠원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9월 정기분 재산세 118억 부과 [금요저널] 함안군은 2023년도 정기분 재산세을 개별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지난해 보다 다소 감소한 4만9515건, 118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각각 부과됐다. 다만, 주택분인 경우 연 과세액이 20만원 이하인 주택분 재산세는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됐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나, 추석연휴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10월 4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현금 입출금기 또는 군청 세무회계과, 읍면 사무소에서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ARS 등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간편결제앱을 통해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직장 등 어디서나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긴 추석연휴와 임시공휴일 등으로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금을 추가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급적 연휴 전에 재산세를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의회,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금요저널] 사천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위문·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윤형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지난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노고를 격려했다. 윤형근 의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사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