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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유산에 성큼 다가선 함안 말이산 고분군 함안군 대표단, 15일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 [금요저널] 아라가야의 찬란한 600년 역사를 상징하는 보고 함안의 말이산 고분군이 대한민국의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함안군 대표단은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최종 결정을 앞두고 15일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출국한다. 대표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1개 세계유산위원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세계유산 등재 심사 과정을 참관하고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홍보할 계획이다. 말이산 고분군 등 7개의 연속유산으로 구성된 ‘가야고분군’은 당초 2022년 6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당시 의장국이었던 러시아가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잠정연기 통보하면서 등재 발표가 미뤄졌다. 2023년 러시아가 의장국 지위를 사퇴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임 의장국으로 결정되면서 올해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유네스코 본부에 말이산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 권고’ 의견을 전달했다.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문화유산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자연유산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평가는 등재 신청서 검토와 전문가 현지 조사로 이뤄지며 이를 바탕으로 ‘등재 권고’와 ‘보류’, ‘반려’, ‘등재 불가’의 평가 결과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로 제출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사례를 볼 때 자문기구로부터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대로 등재가 이루어져 왔다. 이변이 없는 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은 대한민국의 16번째 세계유산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우리 함안의 문화유산이 국가와 민족을 넘어 전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유산으로 인정받는 일”이라며 “말이산 고분군의 경관 보존과 주변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등 연계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세계유산 등재가 함안 발전의 원동력이자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말이산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은 50건의 세계유산 등재후보 목록 중 12번째 심사 순서를 배정받았으며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후에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9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달 [금요저널] 진주시는 관내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총 13928건, 6억 6600만원을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에 따라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정기분이 부과된다. 이번 2기분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 기간 내에 차량이 말소되었거나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에는 소유기간 만큼만 일할 계산된다. 납부는 오는 10월 4일까지 금융기관, 위택스, 인터넷지로 은행 현금입출금기,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미납 시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차량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간 내에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징수된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 환경 개선사업비 지원, 저공해기술 개발 연구비 지원 등 환경개선사업 투자재원으로 사용되므로 납기 내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일본 도쿄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 대대적 홍보 나선다 [금요저널] 진주시는 일본 한류 중심가인 도쿄 신오쿠보 거리에서 10월 말까지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고 밝혔다. 도쿄 신오쿠보 거리에는 지난 3월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일본교류도시 방문단의 성과로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진주의 관광·문화·축제·음식 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무료로 상영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10월 축제 홍보 영상인 ‘내 생애 최고의 여행’을 10월 말까지 대형 전광판을 통해 무료로 상영한다. 진주시를 알리고 있는 신주쿠 상인연합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형 전광판은 신오쿠보역에서 코리아타운으로 이어지는 중심대로 및 신주쿠와 신오쿠보를 잇는 길목에 있는 한류문화의 중심지에 위치, 유동인구가 많아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그동안 진주시 홍보영상 상영의 성과도 나오고 있다. 10월 개최되는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일본 교류도시 및 재일본 진주향우회, 나카츠 한일친선협회 회원 등 50여명의 국제교류단이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시의 파트너시티인 교토시에서 시청 국제교류 담당자를 처음으로 파견해 국제사회에서 세계축제도시 진주시의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본과의 우호 교류를 바탕으로 진주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10월 축제에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토시는 1868년 메이지유신이 발발해 도쿄로 수도를 이전하기 전까지 천년 동안 일본 수도로서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국제문화관광도시이다. 경상국립대학교와 교토조형예술대학 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1999년 4월 27일 진주시와 파트너시티 협정을 체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여름철 복지위기가구 2203세대 발굴·지원 [금요저널] 진주시는 지난 7~8월 ‘여름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2203세대를 발굴·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30개 읍면동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했고 복지담당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 인적자원망을 최대한 활용해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발굴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이번에 발굴된 위기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선정기준에는 미달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와 민간 복지자원을 최대한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썼다. 긴급복지지원 152가구 1억 1천만원,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30가구 8천 2백만원, 통합사례관리 91가구 29백만원, 민간자원 연계 및 서비스의뢰 1810가구 35백만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는 민관협력을 통해 가능하며 무엇보다 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 유입 막자 [금요저널] 진주시는 가을철 및 추석 명절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차단을 위해 10월 3일까지 아프라카돼지열병 예방 방역수칙 홍보에 적극 나선다. 시는 9~10월 농작물 수확기에 야생멧돼지 출몰이 빈번하고 추석 명절 전후로 외부인 왕래가 많은 시기인 만큼 농산물도매시장과 읍·면사무소 등 18개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수칙 홍보 현수막 설치와 마을방송과 문자 발송을 통해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추석 연휴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으로는 축산농장·가축전염병 발생지역 방문 자제 벌초·성묘에 참여시 축산농장 출입 금지 남은 음식물은 묘 주변에 남기지 않고 모두 수거 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집으로 바로 귀가 손 씻기, 신발 소독 반드시 준수 농장 출입 차량과 장비 사용 전후 세척 소독 철저 축사 내부를 주기적으로 철저히 소독·청소 축사 출입구 및 축사 외부까지 집중 소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은 행동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발생지역 출입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성묘객들의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단 등 소독차량 5대를 동원해 양돈농장과 농장 주변에 대한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감성과 자극을 먹는‘감자인문학’제6강 개최 [금요저널]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김주완 작가를 초청해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창의공학관 드림홀에서 감성과 자극을 먹는‘감자인문학’제6강을 개최했다. 이번 ‘감자인문학’은 80여명의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재학생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줬으면 그만이지’의 저자 김주완 작가가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 김장하에게 배우는 실천과 나눔의 철학’을 주제로 김장하 선생의 취재기를 면밀히 들려줬다. 김장하 선생은 진주에서 50여 년간 한약방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아낌없이 헌신해온 인물이다. 올해 1월 MBC경남에서 휴먼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가 첫 방영된 이후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웨이브에도 공개되면서 그의 선한 영향력이 넓게 퍼지고 있다. 김주완 작가는 주간 남강신문 기자로 시작해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하고 전무이사 겸 출판국장을 지냈다. ‘줬으면 그만이지’, ‘풍운아 채현국’, ‘별난 사람 별난 인생 그래서 아름다운 사람들’ 등 다양한 저서를 편찬했다.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 중 하나인 ‘감자인문학’을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6차례 열었고 건강부터 생활정보, 인생철학까지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주민들의 인문학적 감성과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줬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굿 보러가자-진주’기획 공연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진주시는 13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찾아가는 무형문화유산 굿 보러가자-진주’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평택 농악보존회의 공연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국악연주가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선보이는 신명나는 대취타 음악집단 우리소리 바라지가 보여주는 무의식과 춤이 가미된 축원 가수 송가인의 퓨전국악 무대 등을 펼치며 현장을 찾은 시민에게 전통예술의 흥과 멋이 충만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차세대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관람객들이 무형유산의 아름다운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시는 2019년 유네스코 지정 민속예술, 공예분야 창의도시로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꾸준히 준비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년째를 맞은‘굿 보러가자’는 국립무형유산원이 2004년부터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운영해 온 전통 공연 프로그램으로 무형문화유산 보유자부터 융합 국악인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예술가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국토교통부 주최 제2회 드론 활용 측량 경진대회 최우수기관상 수상 [금요저널] 사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제2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서울특별시 용산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제3회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에서 제2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 성과작성부문 최우수기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제2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측량 경진대회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LX 국토정보교육원에서 개최됐다. 경남대표로 출전한 사천시 토지관리과 김상우, 김유수 주무관은 예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정확한 드론영상 촬영·후처리 및 필지 경계추출 기술 등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측량 업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에서 드론을 활용한 고품질의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지적 재조사사업은 물론 각종 드론 활용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는 지적 재조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드론을 통한 토지 경계 조정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추진의 가속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국토부, 지자체, LX공사, 민간 지적측량업체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박동식 시장은 “드론 활용 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시의 드론 운영 선도 지자체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속·정확한 지적 측량 및 재조사 사업추진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블랙이글스’와 함께 10월 10일 시민의 날 행사준비 한창 [금요저널] 진주시는 올해 28회째인 ‘진주시민의 날’ 행사를 오는 10월 10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500여명의 시민이 칠암동 남강야외무대 일원에 모인 가운데 시립국악관현악단과 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등 공식 기념식, 대중가수 공연 등 식후행사, 읍면동 합동농악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 시민의 날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25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철저한 옥외행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행사진행 요원 배치 등 안전한 행사 추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 진주시민의 날 행사는 통합 진주시 출범과 1592년 진주성전투의 승전일을 기리기 위해 1996년 진주시민의 날 조례 제정 후 매년 10월 10일에 개최해왔다. 1회부터 5회 행사는 시민 참여 노래자랑과 체육행사를 포함해 종일행사로 진행했으나, 2001년 제6회 행사부터 노래자랑과 체육행사를 제외하고 전통예술행사 중심의 오후 행사 위주로 개최해 오고 있다. IMF 영향으로 1998년 3회 행사는 축소 개최했고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25회, 2021년 26회 행사는 시민상 수상식만으로 축소 개최됐다. 올해 시민의 날 행사의 블랙이글스 에어쇼 공연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항공우주분야를 진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진주시의 항공우주산업도시 도약 의지를 블랙이글스의 비행 공연을 통해 표출한다. 또한,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초음속 항공기의 특수비행을 통해 1592년 진주성 전투 승리의 기상을 다시금 되새기어 나라가 어려울 때 더욱 빛나는 우리 지역의 호국정신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및 올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이어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등 우주항공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행사 당일 도심지역으로 초음속 항공기가 진입하는 만큼 행사 당일인 10월 10일 오후 4시경 비행소음의 발생으로 불편함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 당일 안전문자 발송, 자막방송, SNS·홈페이지를 활용해 항공기 비행소음에 대한 양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2001년부터 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의 명예를 빛내거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을 선정해 ‘진주시민상’을 수여해왔다. 23회째를 맞는 올해 진주시민상 수상자로는 고 이성자 화백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시민상 후보추천 공고기간을 거쳐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8월 14일 열린 제23회 시민상추천위원회에서 고 이성자 화백을 수상대상자로 선정해 시장에게 추천했다. 시장은 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이 화백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 이성자 화백은 2008년 무한한 문화유산 가치를 지닌 375점의 미술작품을 진주시에 기증해 문화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였고 프랑스 예술문화공로훈장·KBS 해외동포상·한불문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여성 추상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진주시민의 날 행사의 백미이자 하이라이트인 ‘합동농악놀이’가 올해도 식후행사 다음으로 20분간 진행된다. 합동농악놀이 퍼포먼스는 명실상부 진주시 30개 전 읍면동 농악대가 참여해 읍면동 기수단를 선두로 신명나는 농악과 함께 진주성 승리의 단결과 기쁨을 녹여낸 퍼포먼스로 관람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날 합동농악놀이를 위해 현재 30개 읍면동에서는 전문가 강습, 사전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며 공연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진주시민의 날 행사는 합동농악놀이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합동농악놀이 후 ‘남강유등축제의 읍면동 상징등 퍼레이드’와 연계해 행사를 종료했던 예년의 방식을 따르지 않고 합동농악놀이가 대미를 장식하고 그대로 종료된다. 이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날 공식행사 이후 연계 행사로 인한 읍면동 인력의 피로도 누적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홍보 [금요저널] 하동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부서 및 읍면 구매·계약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및 생산품 홍보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돕고자 공공기관의 경우 기관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규정돼 있다. 구매 교육은 경남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팀장을 초빙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제도 안내 및 구매방법, 우선구매제도의 필요성 및 우수사례 소개, 구매방법 및 관리시스템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도내 직업재활시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인쇄물·쇼핑백·판촉물·LED·가구류 등 사무용품에서 생필품, CCTV 등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증장애인 우선구매 교육 및 전시 판매 홍보를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장애인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