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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해시, 하반기 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추진 [금요저널] 김해시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하반기 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고려해 야생동물 출현이 빈번한 산간·농촌지역과 도심지역에 총 800마리분의 예방백신과 접종 시술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도심지역 반려견은 관내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에만 예방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시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또 동물등록이 안 되어 있는 경우 동물등록 신청 후 접종할 수 있어 이번 기회에 동물등록을 권장한다.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 명단과 주소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병원마다 약품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산간·농촌지역 예방접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공수의 7명이 마을을 방문해 실시한다. 예방접종 희망 시민은 사업 기간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에서 개로 감염되며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3~4개월령에 1차 접종 후 12개월 경과 때 반드시 2차 접종을 실시하고 이후 매년 보강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작년에 광견병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이번 접종 기간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 예방접종을 꼭 하시길 바란다”며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지키는 확실한 방법은 동물등록이니 이번에 동물등록도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메카 발돋움의 신호탄 쏘다 [금요저널] 남해군에서 불고 있는 노르딕워킹 바람이 범상치 않다. 선착순 60명으로 일찌감치 접수 마감된 제1회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이 9월 2일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한국노르딕워킹협회에 따르면 ‘전국규모의 노르딕워킹 대회나 축제를 치러도 100~150명 정도가 일반적인데, 정기걷기로 60명이 노르딕워킹으로 걸은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라고 한다. 남해군의 이번 노르딕워킹 관련 전국기록은 지난 8월 4일 노르딕워킹 전문 코치를 25명 배출해 최다보유 기초지자체가 된 것에 이은 두 번째다. 단순하게 인원만 많은 것이 아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과 목요일 아침에는 주민들을 위한 노르딕워킹 무료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노르딕워킹은 유럽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건강걷기법이다. 노르딕워킹은 전용 폴을 이용해서 마치 네 발로 걷는 듯한 사족보행법이다. 일반적인 걷기에 비해 칼로리 소모가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척추 관련 질환에 효과적이다. 걸을 때 무릎에 걸리는 하중을 최대 40%까지 줄여주기도 해서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에 더욱 접합한 걷기법으로도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바른 걷기자세를 통해 신체 불균형을 종합적으로 잡는다.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작은소풍은 매월 첫째 주 주말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주관으로 이뤄진다. 남해바래길 자원봉사자 조직인 ‘바래길 지킴이’들이 매회 스텝으로 참여해 안전하고 편안한 걷기행사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매월 셋째 주 주말에는 1개 코스 전체를 걷는 프리워킹 작은소풍을 선착순 160명 규모로 온라인 모집해 진행한다. 9월 프리워킹 작은소풍은 16일에 남해바래길 5코스 말발굽길에서 개최되며 현재 참가자 모집 중이다. 특히 오는 9월 16일 열리는 말발굽길 작은소풍에서는 국도 3호선 보행 위험구간 개선을 위해 새롭게 조성중인 ‘추섬~창선교’ 1.5km 구간을 임시로 걸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앞둔 죽방렴을 조망하며 발걸음을 이어갈 수 있는 구간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군, 사회적 문제 대응 유관단체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해군은 1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유관단체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동기 범죄 등 사회적 문제 대응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곤 남해군청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공유, 군민 안전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기관단체 간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동기범죄, 스토킹, 학교폭력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치안이 경찰 고유의 업무라는 경계를 허물고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따뜻한 관심으로 일군‘학교밖 청소년의 취업 성공기’ [금요저널] 부득이한 사정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과 공동으로 지속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못 다한 학업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취업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나오는 등 그 효용성이 발현되고 있다.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박모 양은 2017년 심리·정신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바 있다. 2018년부터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상담 및 교육지원을 받았고 2022년 8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취업을 위해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에서 운영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4단계로 구성된 151시간의 기초기술훈련 및 직장체험을 수료했다. 특히 직장체험 기간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결과 해당 업체로부터 정직원 채용 제의를 받고 프로그램 수료 후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됐다. 박모 양은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서만 지냈던 시간동안 이런 날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제가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취업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전부 저를 이끌어주신 센터 선생님들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류기찬 남해군 주민행복과장은 “힘든 시간동안 잘 버텨준 청소년과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그 문을 두드려 준 센터 담당자들의 고생이 많았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군‘헬스플랜 수립’중간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8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헬스플랜 수립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해 보건소 특수 시책으로 ‘헬스 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경상국립대학교가 ‘남해군 헬스 플랜 수립’ 학술용역 업체로 선정됐으며 관련기관 및 단체, 주민대표의 의견을 수렴해 건강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포괄적 요인을 중심으로 중점 연구·분석 중에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관련 국장, 부서장등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에서 그 동안 연구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건강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성 높은 질환과 앞으로의 용역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 토론했다. 향후 보건소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1,2차 워크숍과 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에는 최종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별 용역결과를 토대로 2024년부터는 남해군 헬스 플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시연 및 점검 실시 [금요저널] 함안군은 1일 가야읍에 위치한 남경타운아파트 경로당과 아라길광장 일원에서 ‘함안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준공 전 시연 및 점검을 실시했다. 시연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군 산업건설국장, 도시건축과장 및 사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가야읍·함안면·산인면 일대에 설치된 스마트 서비스 중 스마트 경로당과 스마트 전기자전거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의 스마트시티 서비스는 총 8개로 스마트 전기자전거 스마트 횡단보도 무신호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시스템 교차로 차량안전 시스템 스마트 주차장 지역관광정보 키오스크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헬스케어 거점화로 구축됐고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소도시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해 노력한 사업 관계자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리빙랩에 참여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과 복지를 스마트하게 제공하는 첨단 시스템의 도입으로 더욱 살기 좋은 함안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 도시건축과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스마트 전기자전거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행정기관 방문 없이 민원 서비스 이용하세요 [금요저널] 거창군 거창읍에 거주 중인 이 모 씨는 지난 1일 미성년 자녀 명의 저축통장을 개설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대신 ‘정부24’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 등 은행에 제출할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았다. 가조면 김 모 씨는 최근 여권 발급을 위해 신청할 때와 수령할 때 2회 군청을 방문하는 대신 ‘정부24’를 통해 여권을 신청하고 발급된 여권을 수령할 때만 군청을 1회 방문했다. 이처럼 ‘정부24’는 군민 누구나 행정기관 방문 없이 어디서나 24시간 365일 필요한 민원을 안내받고 신청하고 발급·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누구든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정부24’ 사이트에 접속하면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의 서비스 9만 여종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그중 주민등록등·초본, 여권,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민원사무를 포함한 서비스 1,300여 종은 바로 신청·조회·발급이 가능하다. 거창군민의 ‘정부24’ 가입자 현황은 2023년 8월 기준 총 2만 2,752명에 이르며 2018년 시스템 개편 이후 2019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누계 187만 2,281건의 민원사무처리가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군민이 주로 활용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창구 발급 시 법정 수수료를 내야 하지만, ‘정부24’에서는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증명서 출력을 위한 프린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다소 제약은 있지만, 가정이나 직장에서 정부24를 잘 활용한다면 개인의 시간과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수조원의 경제·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며 탄소 배출량 감소 등 환경보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노민섭 거창군 민원소통과장은 “정부24가 군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일상생활 속에서 보편적으로 자리 잡는 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며 “9월부터 시범운영 하는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를 맞아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정부24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 [금요저널] 함양군은 9월 1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함양농업을 혁신적으로 견인하는 농촌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2023년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박경자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생활개선회원의 화합과 함양농업 발전을 도모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건강토크’라는 제목으로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축구선수 피지컬 트레이너 출신 소병진 강사는 “생활개선회 여러분이 함양 농업을 이끌어 갈 주역”이라며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이끌어 갈 수 있다”며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서는 우수생활개선회원에 대한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표창장 수여도 이루어졌는데,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마천면 강선욱 회장이 수상해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특히 농작업 재해예방 결의다짐을 통해 농작업 재해예방 제로와 안전한 농작업 일터 만들기에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서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회식에 이어 읍면별로 야심차게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협동심을 길렀으며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임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농촌사회를 주도할 여성리더로서 자리매김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각 읍면에서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시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열린 마음과 따스함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함양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생활개선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로컬푸드-푸드플랜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1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주관으로 거창군 농업인회관에서 로컬푸드 생산자와 군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로컬푸드-푸드플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거창의 지역 선순환 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생산-가공-유통과정의 통합적인 지역먹거리정책을 마련하고 관련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김원경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대표, 나영삼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 정환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상임이사가 각각 거창군 푸드플랜 내용 및 향후 과제, 지역 먹거리 정책의 중요성 및 추진방향, 청양군 푸드플랜 추진사례를 발표하고 토론 및 참석자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토론회를 통해 거창군 로컬푸드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보는 기회로 삼아 향후 거창군 푸드플랜에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행복농촌과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및 거창군 로컬푸드와 긴밀하게 협업해 로컬푸드의 우수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먹거리정책을 보완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쓸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 [금요저널] 경남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산삼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의 고장 함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함양에서 힐링을 산삼으로 건강을’이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건강,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 산삼축제장은 크게 함양산삼존 농·특산물존 먹거리존 산삼숲 고운광장 어린이놀이존 체험판매존 푸드트럭존 기관단체 홍보·체험존 등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전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산삼 과대포장을 지양하는 등 친환경·저탄소 축제이자 행사장 축소 운영, 대형무대·대형 이벤트·구조물 등을 지양하는 알뜰하고 실리적인 축제로 추진된다. 올해 산삼축제는 개막식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축제 개막식부터 풍물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볕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 개막식, 그리고 식후공연으로 명오페라단을 비롯해 최현상, 소찬휘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됐다. 또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축제 속의 또다른 축제인 산막 페스티벌에서는 산삼막걸리와 함양 흑돼지를 맛보며 즐거운 음악과 함께 군민과 관광객,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9일 오후 3시에는 연암 박지원의 작품을 새로운 형식으로 재해석한 마당극 ‘해가’ 공연이, 오후 5시부터는 색소폰 오케스트라, 11일에는 어르신들이 노래를 뽐내는 실버 트롯가요제가, 12일에는 함양지역 및 출향가수들과 군민이 함께 즐기는 VIVA페스티벌, 그리고 오후 7시부터 폐막식 및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열린무대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가 열려 방문객들과 함께한다. 올해 산삼축제에서는 킬러 콘텐츠로 축제 전 기간 ‘산삼Day’를 운영해 가족 단위 중 3대, 4대, 다자녀 또는 10명 이상 대가족 방문객에게 5년근 산삼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수능킬러 함양산양삼을 잡아라’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펼쳐진다. 군내에서 사용한 5만원 이상 지출 영수증을 제출하면 누구나 산삼캐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10만원 이상 지출했을 경우 함양산삼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축제장 인근 필봉산 산삼숲에서는 산삼축제의 핵심 이벤트인 ‘황금 산삼을 찾아라’가 진행된다. 스토리텔링으로 4가지 재미있는 테마로 구성된 심마니 여정에 이어 황금산삼을 찾는 행운까지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5년근 함양산삼 및 함양사랑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현장 접수를 통해 산삼숲에서 직접 심마니가 되어 산삼을 캐보는 이색 체험도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다. 산삼축제를 방문했다면 착한 가격의 산삼을 직접 보고 가져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산삼주제관 인근에서는 함양군 최상의 특산물인 함양산삼과 산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판매한다. 또 좋은 품질의 산삼을 직접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 산삼경매도 매일 오전 오후 2회 진행된다. 농특산물존에서는 지리산 함양의 청정 자연 속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더위를 식혀주는 산삼주제관에서는 산삼의 역사와 문화, 항노화산업, 지리산 약용식물 안내 및 항노화 관련 건강 상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을 한 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약용식물관, 그리고 다양한 건강 항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항노화체험관도 찾아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몸과 마음의 힐링과 함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메인주차장 인근 먹거리존에는 함양 흑돼지, 떡갈비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고 주무대 인근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들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들도 마련된다. 함양의 방짜유기, 한지장, 송순주 등 함양 무형문화재도 만나고 도지가, 염색 등 전통 공예품은 물론 대장간, 솟대, 목판인쇄, 짚풀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와 새총, 투호, 죽마놀이 등 전통민속놀이까지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항노화관에서는 건강&힐링 항노화체험을 통해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고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우리가족 인생네컷과 가족 흑백사진 체험에서 산삼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도 있다. 나무를 활용한 조형물을 이용한 힐링 감성 쉼터에서 편안한 휴식도 즐기고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나무놀이터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산삼축제 기간 상림공원에는 꽃무릇이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림경관단지를 가득매운 색색 꽃들의 향연 역시 볼거리 중 하나이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상림공원 꽃무릇과 경관단지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만큼 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과 건강이 함께하는 축제”며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함양산삼축제를 잊지 말고 찾으셔서 가을의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