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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 제10회 웅양포도 특판행사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 웅양면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 앞에서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제10회 웅양포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냉해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재배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거창군 대표 농산물인 웅양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거창군이 주최하고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이 주관해 열린다. 특판행사장을 방문하면 포도를 직접 맛보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웅양면에는 135개 농가가 50ha에 이르는 비옥한 사질토 토양에서 최고의 당도와 맛을 자랑하는 웅양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이홍조 웅양사과포도조합장은 “올해는 냉해피해와 집중호우 등의 기상이변으로 예년에 비해 출하 물량이 감소하고 추석도 늦은 9월이라서 포도농가들의 걱정이 많다”며 “특판행사 기간 행사장을 방문해 웅양포도를 많이 구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웅양포도 홍보와 자매결연지간 우호 교류를 위해 사전 주문을 받아 울산시 삼호동과 거제시 옥포1동을 직접 방문해 배송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늘부터 창원에서 수서까지 SRT로 한 번에 간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창원~수서 간 SRT가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SRT 개통 기념 이용객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16년 12월 개통한 수서고속철도 SRT는 그간 경부선과 호남선만 운행됐으나, 개통 7년 만에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까지 노선을 확대해 운행하게 됐다. 특히 창원~수서 간 SRT 운행은 홍남표 시장이 민선 8기 창원특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약속한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국토부장관 면담, 12월 ‘수서발 고속철도 경전선 운행’ 대정부 건의문 제출 등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관내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펼쳤던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날부터 창원~수서를 오가는 SRT는 하루 4회 운행하며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KTX 대비 약 20분 이상 시간 단축 효과와 12% 이상 저렴한 요금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날 창원~수서 간 SRT 개통을 기념해 창원중앙역에 나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서에서 출발한 SRT 열차를 타고 창원에 도착한 첫 번째 이용객에게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의 주인공이 된 오늘 이벤트의 주인공이 된 송한나씨는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며 진해 고향집에 올 때마다 고속철도를 자주 이용하는데 SRT가 개통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해서 이용했다”며 “회사가 강남쪽에 있다 보니 바로 올 수 있어 편리해진 것도 좋지만, 내가 SRT를 이용해 창원에 온 첫 번째 승객이라는 게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오전 7시48분 창원중앙역에서 수서로 가는 SRT 열차를 이용한 조미O씨는 “오늘 SRT 개통 기념으로 수서에 사는 딸을 만나러 간다. 지금까지 부산역으로 가서 SRT를 이용했었는데 창원도 운행돼서 너무 좋다”며 첫 열차에 오르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창원중앙역을 방문한 시민들은 “그간 창원에는 KTX만 운행되어 업무시설이나 대형 병원이 많은 서울 강남지역으로 가려면 동대구역에서 환승을 하거나 서울역에 내려 시내 교통을 이용해야해서 불편했는데, SRT가 운행을 시작하며 고속철도 이용이 매우 편리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개통 첫 주말부터 시민들의 기대는 높은 예매율로 나타나고 있다. 이 기간 운행되는 12개 열차 중 10개 열차가 매진됐고 좌석 예매율도 95%가 넘었다.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금요일 오후 시간대 열차는 예매가 가능한 한 달간 모든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행열차 : 마산 → 수서 하행열차 : 수서 → 마산 홍남표 창원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SRT 개통으로 철도 이용이 편리해졌다고 칭찬해 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재로서는 하루 4회에 불과하지만 제반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운행 횟수를 더욱 늘려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1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거창’이라는 주제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인모 군수와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성평등 유공자, 모범 장학생,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정연희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도현 우리소리 국악원의 경기민요 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및 모범 학생 장학금 전달, 양성평등 거창의 염원을 담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송인 고경환의 ‘100세 인생 행복한 삶’을 주제로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중년여성들의 100세 인생 설계에 대한 특강은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연희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상 속 성평등 문화가 확산돼 남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하시는 종사자분들과 모범적인 실천으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신장 및 여성단체 간 상호협력과 교류로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의식을 확산하고자 설립됐으며 지역 내 19개 여성단체, 회원 12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9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 행사는 노스탤지어 영상 시청 군수님 당부 말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 발표 직무 향상을 위한 외래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자연재해와 2023년 을지연습 등 업무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2023년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와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의 51일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쳤다”며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불가능하다는 생각만이 존재할 뿐이다”고 끝없는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9월 22일부터 개최되는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10월 6일부터 개최되는 제43회 소가야문화제 및 제49회 군민체육대회도 차질없이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2023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인 열린민원과 최재복 담당이 ‘군민과 함께하는 지적측량 동행’ 발표를 했고 보건소 건강증진과 최윤선 담당 외 6명이 ‘고성군 치매예방체조 홍보영상 자체 제작 보급’ 발표와 치매 체조를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 고성군 대외협력관으로 활동하는 이래호 차앤컨 대표가 ‘100년의 기록, 90분의 대화’를 주제로 특강하며 직원 소통의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낙창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직원 소통의 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직자들의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기 넘치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달리는 국민신문고’ 큰 호응 [금요저널] 고성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8월 30일에 운영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큰 호응을 얻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접수 및 상담하고 현장에서 협의와 중재를 통해 민원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위해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6개 분야의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협업 기관 상담관 등 총 18명이 방문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총 55건의 민원 상담이 진행됐으며 교통·도로 행정·문화·교육 산업·농림·환경 분야가 주를 이뤘다. 접수된 민원 중 협의와 상담을 통해 27건이 현장에서 즉시 해결 또는 해소됐고 18건은 상담 안내를 통해 해결 방법이 제시됐으며 고충 민원 등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10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돼 해결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 및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2023공룡엑스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공유로 소통과 협업 행정 추진 [금요저널] 고성군은 조용정 부군수를 중심으로 28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룡엑스포 행정지원단 발굴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공룡엑스포 행정지원단을 구성해 부서 간 업무를 공유하고 협업해 공룡엑스포 행사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발 빠른 행정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토요장터·전통시장 문화공연 이벤트 고성 안뜰 경관농업 가을꽃 축제 고성공룡박물관 특별전 개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진 전략이 발굴됐다. 또한 유관 기관과 관련 단체 및 다양한 홍보 매체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9월 22일부터 10월 29일 38일간 ‘상상 그 이상의 공룡세계’를 주제로 경남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며 사전예매는 9월 21일까지 잇펀과 엑스포조직위를 통해 하면 된다. 조용정 부군수는 “추석을 시작으로 황금연휴 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공룡엑스포를 다녀갈 예정이다”며 “공룡엑스포 개최 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엑스포 홍보와 수용 태세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종이 없는 회의 문화 혁신을 통해 부서 간 다양한 업무 협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2023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는 도민의 인권 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내 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종사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이주원 강사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권리옹호자로서의 인권 감수성과 권리주체자로서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 존중을 실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수립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도민 인권학교를 통해 직원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이 향상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업무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조직 내 올바른 인권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정연구원, 가덕도신공항과 창원 퀀텀점프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창원시정연구원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9월 1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Quantum Jump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최근 확정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에어시티 개발, 진해신항 배후지역 조성, 고속철도 중심 연계교통망 구축 등 다양한 정책개발이 추진 중에 있으며 가덕도신공항 개발에 따른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원특례시로 견인하기 위한 도시, 교통, 물류 분야별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창원특례시 도시발전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부 기조강연에 나선 부산대학교 정헌영 명예교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발전방향’을 주제로 가덕도신공항 추진경과 및 건설배경, 지역이슈를 소개했으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 분담, 창원특례시 산업입지의 효율적 배치에 대한 연구가 시급히 논의되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이어진 제2부 세션에서는 서강대학교 박연수 초빙교수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도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박연수 교수는 입지 계기 발전전략의 방향으로 신공항 입지의 계기효과를 극대화하는 시스템 구축, 미래형 일자리의 창출 가능성에 집중, 지역기반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 주도형 개발체계 정립, 수요자를 중심에 둔 프로젝트 발굴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미래세상 교통물류 4.0 류재영 대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물류 발전전략’ 발표를 통해 공항경제권 해외사례인 영국 공항경제권을 소개했으며 가덕도 신공항을 고려한 공항경제구역 구상을 위해 부울경 혁신회랑 및 창원시 엔터프라이즈 존 구상을 제안했다. 세 번째 발제자인 창원시정연구원 전상민 도시공간연구실장은 ‘가덕신공항 건설과 창원특례시 교통 발전전략’을 주제로 창원에서 가덕신공항까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철도중심 연계교통체계 마련이 시급하고 특히 국내외 공항연계 철도망 구축 사례를 근거로 가덕신공항~창원중앙역~동대구역을 주요 구간으로 한 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제3부 종합토론은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학술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가덕도신공항과 도시발전’에 대해 김재영 前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안정화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안전연구팀장, 표세호 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1부장, 류효종 창원특례시 기획조정실장, 박형준 창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를 비롯한 지역언론인과 관계자가 패널로 참석해,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창원특례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영표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장래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도시·교통·물류 측면에서 창원특례시와 공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간 의견을 함께 나누는 논의의 장으로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본 세미나를 공동 기획, 개최하게 됐다”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통해 향후 창원특례시가 동남권 거점도시로의 한층 더 수준높은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국가적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완성하는 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창원특례시가 글로벌 메가시티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항, 철도, 항만을 잇는 창원중심 트라이포트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스안전차단기 무상 설치 [금요저널] 사천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함께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 무상 설치와 가스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는 주방 가스 중간밸브에 설치하는 기계이다. 가스 사용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함으로써 가스불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안전장치이다. 사천시 치매안심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지난 8월 31일 사남면 초전리 치매안심마을 25가구에 생활안전장치인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인지능력 저하로 화재사고에 대한 대처가 어려워 단순히 가스안전차단기 사용뿐만 아니라 가스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사천시 사남면 초전리는 지난 2월 28일 사천시 4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으며 치매안심길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정희숙 소장은 “가스장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한 치매안심마을의 안전 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상면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한지공예 교실 개강 [금요저널] 거창군 주상면은 1일 주민자치회가 정동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한지공예 교실’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동마을 주민 10명은 3단 서랍장 한지공예 작품을 만들며 서로 대화를 나누고 여가 활동을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한지공예 교실은 거창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주상면 주민자치회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업사업으로 다옴한지 임서연 강사가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지공예 교실은 주상면 정동마을을 시작으로 연교마을, 거기마을, 송희마을, 상도평마을 순으로 4회씩 총 16회 진행된다. 신칠식 주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문화·여가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웠던 마을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