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코리아지식산업센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금요저널] 경남도는 산업통상부 주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에서 창원국가산단에 위치한 ‘코리아지식산업센터’가 ‘경남 디지털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나 최종 제품에 내재되어 제조업의 근간을 형성한다는 의미로 6개 기반공정기술과 8개 차세대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창원국가산단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2만 7,936㎡에 연면적 3만 5,319㎡의 3층 건물 2개동으로 지난 2012년도에 준공되어 30여 개의 정밀가공 및 금형가공분야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경남의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2013년 밀양 하남산업단지, 2014년 진주 금형산업단지, 2016년 밀양 용전산업단지, 2022년 거제 옥포산업단지, 죽도산업단지에 이어 6번째이며 창원시에서는 첫번째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이다. 특히 창원시는 세계적인 첨단기계 산업단지를 보유한 국내 공작기계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나, 뿌리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만한 구심력이 없었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산단 내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사업에 선정되면 공동 활용 시설이나 공동 혁신활동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한 경남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해 특화단지 기획안을 마련했으며 뿌리기업의 물품공동구매 관리시스템을 포함한 공동활용시설 구축, 도심형 청년이 일하기 좋은 뿌리산업 일터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앞서 4월에는 산업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공모사업에 ‘거제 옥포 뿌리산업특화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총 사업비는 11억 1천만원으로 능포대우아파트 100세대를 리모델링하고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뿌리산업 인력 유출방지와 신규인력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박민영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하며 경쟁력 있는 뿌리산업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내 주요 산단과 기업 집적화 지역을 대상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의 6개 기반 공정기술의 뿌리기업은 2021년도 기준 4,179개로 용접, 금형, 표면처리, 소성가공, 주조, 열처리 순이며 뿌리기업 종사자 수는 11만 8,570명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대표도서관, 작은도서관 활성화 위해 찾아가는 ‘길 위의 인문학’ 운영 [금요저널] 경남대표도서관은 2023년 ‘길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8일까지 ‘경남의 삶은 이야기로 흐른다’라는 주제로 진주 금빛마을작은도서관에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대표적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남대표도서관은 시군에 소재한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전설과 설화 등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도민들의 삶 속에 경남을 재조명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강연 2회, 현장 탐방 2회, 모임 1회 등 총 5회에 걸쳐 3주간 매주 월요일 수요일에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정화 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권영란 지역작가 등의 전문가와 함께 ‘형평운동 100주년과 진주 이야기’, ‘진주 구석구석 들여다보기’, ‘옛 선비의 지리산 청학동 이야기’ 등의 다양한 주제로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도민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임재동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경남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남대표도서관은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으로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문화예술회관, ‘2023 경남뮤직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공연장에서 2023 경남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일간 펼쳐지는 경남뮤직페스티벌은 대중음악과 크로스오버,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한다. 우선 8월 31일에는 ‘DNS뮤지션’과 ‘추다혜차지스’가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인다. ‘DNS뮤지션’은 경남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퓨전밴드로 대중음악과 국악, 클래식, 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소리꾼 추다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사이키델릭 샤머닉 펑크 밴드 ‘추다혜차지스’는 평안도, 제주도, 황해도 굿에서 쓰이는 무가에다가 레게·재즈·힙합·펑크·댄스·록 등 다양한 장르를 섞어,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색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무가와 블랙 뮤직을 혼합해 대중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했고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음악이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상을 수상했다. 9월 1일에는 ‘킹스턴 루디스카’와 ‘소란’이 무대에 나선다. 자메이카 스카 음악을 선보이는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는 각양각색 개성을 지닌 8명의 멤버가 ‘스카’라는 이름 속에서 한 숨결로 하모니를 이뤄낸다. ‘킹스턴 루디스카’의 음악에는 해학이 담겨 있다. 뒷박에 악센트를 둔 자메이카 스카의 발랄한 리듬 위에 눈물 머금은 멜로디가 스파크를 일으키며 피워 내는 슬픈 즐거움은 춤을 추며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정서를 자아낸다. 수준 높은 연주를 기반으로 팝과 모던록을 추구하는 4인조 밴드 소란은 2010년 데뷔 이래 지금까지 소란만의 음악을 통해 연애의 세밀한 감정선과 온기 넘치는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소란의 공연들은 퀄리티와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사계절 매진 행렬을 기록해 왔다. 특히 최근 3년간, 50회 이상 출연이라는 숫자가 증명하듯 페스티벌에서의 소란은 그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보컬 고영배는 안정된 톤과 위트로 MBC FM4U ‘스포왕 고영배’의 DJ를 비롯, 각종 방송과 행사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고 기타리스트 이태욱은 선배 아티스트부터 월드 클래스 아이돌까지 공연장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최고의 연주자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경남뮤직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가 함께한다. 먼저 한국 최고의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보는 이들의 넋을 놓게 만드는 신들린 핑거링으로 기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복처럼 찾아온 뮤지션”이라는 평이 있으며 평단에서는 그에게 “젊은 거장”이라는 칭호를 선사했다. 박주원은 지금까지 6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한국 대중음악계에 집시 기타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가 됐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작곡한 박주원은 연주뿐 아니라, 탁월한 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과시하며 한국의 유명 가수들이 가장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 1순위에 꼽히고 있다. 이번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는 이 시대의 살아있는 전설, 디바 주현미의 재즈 무대이다. 정통 재즈 뮤지션 필윤과 함께한 더블 에이스 하모니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주현미의 새로운 보컬을 만나볼 수 있다. 주현미 재즈 프로젝트의 데뷔 싱글 The Winds From Cuba를 비롯해 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들을 초청해 사전답사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전면 허용에 따른 중화권 단체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와 연계한 경남 관광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첫째 날인 24일 통영을 방문해 통영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답사했다. 주요 일정으로 중앙전통시장 동양의 몽마르트 동피랑 벽화마을 미륵산 통영케이블카 스카이라인루지통영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 디피랑 등에 방문해 경남 관광코스 개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산청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산청동의보감촌 산엔휴 카페 족욕체험장에 방문해 산청 엑스포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유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상반기에 진행한 대만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와 더불어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방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작년부터 중화권을 타겟으로 하는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번 팸투어 행사를 계기로 여행사와의 지속적인 소통 및 협업을 통해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남 관광상품 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29일 중국 상해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 방한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큼 다가온 9월, 가을철 뱀 물림 사고 조심하세요 [금요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다가올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면서 뱀 물림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민의 각별한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 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경상남도 뱀 포획 출동 건수는 2,372건 중 515건이 가을철인 9월에 발생했다. 9월은 선선한 날씨에 등산객과 추석에 따른 벌초객 등이 많아져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뱀 또한 겨울잠에 필요한 영양분 축적을 위해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하는 등 공격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뱀 물림 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58건의 출동 중 7월부터 9월까지 95건이 발생했다. 올해 뱀 물림 사고는 총 21건으로 3월 1건으로 시작해, 4월 4건, 5월 8건, 6월과 7월에는 각각 3건과 5건의 뱀 물림 사고가 있었다. 최근 등산객이 늘면서 뱀 물림 사고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변온동물인 뱀의 생태 습성 상 아침, 저녁 낮아진 체온을 상승시키기 위해 양지바른 돌 위나 햇살이 잘 드는 장소에 꽈리를 튼 뱀이 출몰하는 경우가 많다. 예방 방법은 뱀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의 야외 활동 시 지팡이나 장대로 헤치고 긴 소매와 긴 바지, 두꺼운 신발 등을 착용하며 향이 강한 로션과 향수 등은 뱀을 자극할 수 있으니 사용을 삼가야 한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가을철에는 뱀이 활발한 먹이 활동을 하는 시기로 산·계곡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많이 출몰해 뱀 물림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며 “뱀을 발견하면 제거하거나 잡으려 하지 말고 신속히 119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증가하는 온라인 소비와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입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e경남몰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제조과정이 명확하게 확인 가능한 매장을 운영하고 소상공인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도내 소상공인이다. 농·수·축·임산물의 경우 도내 생산품이고 가공품의 경우는 도내에서 생산하는 원재료 또는 부재료가 10% 이상 함유된 제품이어야 한다. 모집업체는 100개로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e경남몰 입점과 더불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누리소통망·키워드 광고 박스디자인·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 비용을 4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e경남몰에 입점되면 결제수수료 50% 지원, 명절 및 각종 기획 시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 지원 및 홍보를 받을 수 있고 타 온라인 쇼핑몰에 추가 입점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서류를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 사업2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영업 중인 e경남몰은 현재 557개의 업체가 입점해 농수산물, 임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 1만 5,044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회원수는 9만 2,522명이다. 2021년 8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22년에는 1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3년 올해 7월말 매출액은 57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진주, 산청, 하동, 함양 4개 시·군에 호우 주의보·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초기대응단계’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24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의 예상 강수량은 50~120mm, 많은 곳 경남권 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50mm 이상으로 전망된다. 특히 24일 경남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이에 경남은 도내 전 시·군에 낙뢰를 동반한 강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낙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기관과 소속·산하기관에 전파하고 등산, 골프 등 야외활동 자제,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을 재난문자방송을 비롯한 여러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시설점검 등의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호우 예비특보 발효 시·군의 부단체장은 발효 즉시 정위치에 근무할 것과 시·군별 상황실 재난상황 접수 시 부단체장 직보를 통한 상황대응과 필요 시 유관기관 협조 요청 등 부단체장 중심의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태풍 제6호 카눈 피해지역에 대한 재발 피해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하며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발견될 시 신속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이러한 상황관리와 선제적 조치를 통해 이번 여름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시장번영회, 거창전통시장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시행 [금요저널] 거창군은 사)거창시장번영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번영회사무실에서 거창전통시장 상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상인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3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친절 의식 및 고객서비스 향상, 고객이 찾아오는 시장 만들기를 주제로 이정용 회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정용 회장은 전통시장이 대형할인점과 경쟁해야 하는 요즘,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장 상인들의 카드단말기 의무 사용 주차권 배부 문제 시장 정기휴무일과 영업시간 준수 불만 고객 응대 요령 등을 시장에 장기간 종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게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상인은 “시장에서 같이 영업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해주니 이해하기가 쉬웠고 전통시장이 살아남기 위해 상인 스스로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위기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정용 사)거창시장번영회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는 거창군에 감사드리며 더욱 나은 고객 서비스로 활기찬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에서 “거창경제의 중심역할을 하는 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아림1004운동, 거창군 장학회, 공유냉장고 나눔곳간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시장번영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3년 6개월의 기록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3일 3년 6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서는 총 4장으로 구성돼 개관 거창군 코로나19 대응 코로나19 위기 극복지원 현장 속 이야기 그리고 미래를 위한 준비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백서에는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선별진료소 운영 재택치료자 관리 코로나19 예방접종 운영 전국 지자체 최초 거창형 재난지원금 지급 도내 최초 임시선별진료소 구축 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 도입 등 거창군의 의료 및 방역 대응 과정이 빠짐없이 기록돼 있다. 군은 이번에 발간된 ‘거창군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잊지 않고 교훈으로 삼아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3년 6개월간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과 위기 속에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헌신과 희생으로 노력해 주신 거창군민 여러분과 의료진,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대응 백서가 앞으로 언제 다시 닥쳐올지 모르는 미래 신종감염병에 대응해 나가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시행 [금요저널] 통영시는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온라인 창업과정 교육 수강생을 8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현재 통영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미취업자 또는 창업자로 서류심사를 통해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1기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2기 10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로 온라인쇼핑몰 아이템, 아이템 기획,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광고 · 마케팅, 동영상 콘텐츠 제작, 온라인마켓 채널확장 등 온라인 창업을 위한 8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부문 특별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고용노동부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의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및 지역차원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통영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통영시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통영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