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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르신, 쉼터에서 함께 가을을 채워가요 [금요저널] 통영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주 2회 치매안심센터에서 경도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 이용자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는 치매어르신의 증상악화 방지와 사회적 소통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요리치료 등 전문적인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과 함께 해양치유, 산림치유, 농업치유 등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통영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집 앞까지 모시러 가는 송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파트너 플러스 자원봉사회와 연계를 통해 호스피스, 농업전문가 등 다양한 경력이 있는 봉사자들을 투입해 어르신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 민간 자원과 적극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치매관리 지속성을 높이고 가족과 치매환자 모두가 행복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2023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전시 현안 과제 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유형의 토의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실전 토의형 연습으로 민·관·군·경이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이다. 이번 현안과제 토의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 육군 제8358부대2대대,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통영수도센터 등 관련 기관이 참석했다. 토의과제는 ‘우리 시의 취수원의 방사능 물질 오염에 따른 비상급수대책’으로 참석자들은 수돗물 공급 비상급수대책 민심동요 안정을 위한 주민홍보대책 비상급수시설 방호 및 도서면 급수지원대책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방안 모색 및 지원 대책을 발표했고 향후 보완·발전시킬 수 있는 해결방안 도출에 중점을 둔 토의를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전시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맞춰 행정을 비롯한 군부대·소방서·민간기관이 빈틈없이 협업함으로써 전시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을지연습이 끝나는 날까지 협업체계를 긴밀히 해 위기관리 대응 수행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적조방제용 황포살포기 시연회 개최 [금요저널] 통영시는 고수온 환경에서 지칠 대로 지친 상태인 양식 어류가 저밀도 적조조차도 치명적일 수 있어 고수온 이후 적조 발생 적정 수온으로 발생될 적조 어류 폐사 피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적조방제용 황토살포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외 의원 10명 등이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 점검 및 황토살포기 시범운영에 따른 시운전을 실시했다. 적조방제용 시연회는 실제 적조발생과 같은 조건의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적조예찰에 따른 주의보 발령 대규모 방제 작업 등 2가지 유형으로 실시했으며 장비 점검 및 성능개선을 통해 방제능력을 향상시켜 적조방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점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올해 긴 장마로 인해 육지의 영양염이 다량 바다로 유입돼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져 있어 수온이 26도 이하로 떨어지고 일사량이 증가하면 적조생물이 급속도로 세력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며 “고수온 이후 발생될 수 있는 적조 피해에 선제적이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어업인들도 적조 대응장비 준비 및 자기어장 지키기 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사전 대응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23일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서 9개 기관·단체와 참관인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통영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제39사단 고성·통영대대,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남부지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통영기지지사,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 등이 참여해 실전 같은 시범 훈련을 선보였다. 이번 훈련에는 세계적으로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드론 테러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점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강평에서 “재난 대응 신속한 초동조치와 유관기관의 합동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전 같은 시범훈련을 보여줬다”며 격려했다. 또한, 이번 실제훈련에는 통영시 여성민방위기동대에서 방독면 착용과 심폐소생술 시연을 보였으며 벽방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최신 소방장비를 관람하는 등 안보체험을 실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수산물 소비위축 대응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23일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수산물 소비위축 대응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전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개최된 세미나에는 경상남도, 3개시군, 소비자교육중앙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급식 관련 단체, 수협 및 한국자율관리어업 공동체 등의 어업인 단체 등 통영·거제 시민 20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방사능 및 수산물 안전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과학적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주제별 강의 후 소비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의 국내영향 방사선과 인체영향에 대한 이해 국내 수산물 안전관리 및 소비자 신뢰 구축방안 생애주기별 수산물 단백질 섭취의 필요성 등 각각의 주제로 대학교수 등의 분야별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현재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어류 폐사,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통영시 수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수산물 안전 홍보대사가 되어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라고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 수출 딸기 신품종‘알타킹’재배 기술 교육 실시 [금요저널] 밀양시는 수출 딸기 품종 다변화와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유망 품종인 ‘알타킹’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알타킹’ 품종을 육종한 경북농업기술원 정종도 박사를 초빙해 알타킹 품종의 특성과 재배관리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수출용으로 최적화된 알타킹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019년 육성해 보급한 품종이다. 시에서는 올해 일부 농가들이 도입했고 아직은 밀양시 주 수출 품종인 설향에 비해 재배면적이 작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출 딸기 농가주는 “올해 처음 알타킹 품종을 도입해 기존 품종과 특성이 다르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딸기 수출 품종 다변화와 함께 수출 신시장을 개척하고 세계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한 품종을 소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형과 만나는 우리 동네 이야기’ 2·3기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밀양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 반을 대상으로 ‘인형과 만나는 우리 동네 이야기’ 2·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밀양 꿈꾸는 예술터 프로그램으로 밀양설화 ‘범북고개’를 주제로 한 인형극 놀이다. 유아기에 다양한 문화적 경험으로 생애 기초학습능력을 함양하고 문화 향유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3차시로 1차시는 낯선 공간과 선생님에 대한 마음 열기, 2차시는 우리 지역 이야기 탐험, 설화 속 주인공 되기 3차시는 인형극 활동하기로 진행된다. 9~10월 매주 수요일 오전, 오후로 교육이 진행되며 소정의 체험비가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밀양시, 활력있고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총력 [금요저널] 밀양시는 농촌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귀농귀촌 인구 유입과 지역별 특화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는 농촌지역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읍면소재지의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농촌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린 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경제의 활력을 높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지역의 잃어가는 지역활력을 되찾기 위해 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1,939억원을 투자해 87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밀양시는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50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고령화·인구감소·난개발 등으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공간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농촌생활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부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부북면과 무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청도면 기초생활거점조성 등 5건에 366억원, 연계사업인 마을만들기사업 등 6건에 133억을 투입해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을 조성한다. 부북면 중심지활성화사업은 부북면 채움센터 건립, 지역역량강화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등에 2025년까지 160억원을 투자한다. 기존 부북면 행정복지센터와 새로 조성하는 부북면 채움센터를 단지화해 시설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무안면 중심지활성화사업은 다기능 복합센터 건립, 복지회관 리모델링, 지역역량강화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등에 2025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노후화된 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새로 조성하는 다기능 복합센터 건립의 연계사업으로 복합화해 건립할 예정이다. 청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5년까지 청도면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 지역역량강화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등에 40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노후화된 청도면 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 시 연계사업으로 복합화해 건립한다. 또한 중심지 기능 강화 및 배후마을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한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아카데미를 운영해 참여주체 역량을 강화하고 액션그룹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대상지별 특화 기능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안전·경관·사회적 농업 등 분야별 인적자원 양성 및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올해 7월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삼랑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일랑문화복지센터 건립, 지역역량강화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노후화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새로 조성하는 일랑문화복지센터 1층에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는 건축공사를 올해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문화복지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역량강화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경제 활력 제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관을 개선하며 지역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정부 재정분권 정책에 따라 지방이양돼 2020년부터 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주도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을에서는 농촌현장포럼을 이수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대상마을을 공개모집하고 정량평가, 정성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2022년 선정된 마을 중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의 산내면 오치, 단장면 단장, 무안면 죽월·동산 4개 마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의 부북면 대항1·용포, 상동면 포평, 산내면 봉촌, 단장면 국동, 청도면 구기 6개 마을은 기본계획을 구상 중이다. 마을가꾸기 소액사업의 부북면 덕곡 외 6개 마을은 사업을 완료했다. 2023년 마을만들기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밀양시 읍면발전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의 추진 목적에 적합하고 내실있는 대상마을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밀양시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50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14억원의 국가균형발전 특별예산을 지원받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리더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마을의 자립 성장능력을 키우고 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을과 마을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의 역량강화 컨설팅 및 활성화 프로그램 실시, 지역인재자원 육성과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농촌지역의 지속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주민 모두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선정한다. 2007년부터 추진된 밀양 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대상지구는 총 78개이며 현재 완료지구는 47개다. 또한 완료지구 시설 중 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마을공동체에 관리위탁한 시설은 24개소다. 시는 완료지구 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또는 수시로 시설 점검 및 수탁자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결과 우수지구 사례는 공유하고 미흡지구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시설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시설 운영계획 개선방안에 따라 매년 3억원의 시군역량강화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 및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시는 완료지구 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매년 1억 3,000만원의 시설비를 투입해 노후시설 정비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설 리모델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행 중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70억원을 투입해 산업의 고도화,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등으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신활력 사무국 직원 4명과 분야별 코디네이터 9명으로 구성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을 운영 중이며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액션그룹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액션그룹이란 동일한 목표를 가진 밀양시 주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또는 기타 단체 중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액션그룹 주도형 기획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단체다. 2022년에는 11개의 액션그룹을 선정해 육성했으며 올해도 9개 내외의 액션그룹을 추가로 선정해 총 20여 개의 액션그룹을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그룹에는 1,000만원~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사업의 거점시설인 신활력통합지원센터가 오는 10월 착공해 2024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액션그룹 주도형 기획사업, 농업기술 공유 프로그램, 가공·R&D그룹 활성화 사업, 신활력 콘텐츠 개발, 레시피 나눔 프로그램, 미리벌 장터 운영, 밀양형 팸투어 운영 등 신활력추진단과 액션그룹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도농마주해 플랫폼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인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2024년까지 21억원을 투자한다. 폐교된 내진분교를 활용해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체험·공동사무실 등을 조성한다. 올해 실시설계용역 후 리모델링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2024년 사업 완료 시 밀양시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플랫폼 이용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으로 안정된 귀농귀촌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촌 주거지 인근의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이전하도록 지원하며 유해시설을 정비한 부지는 생활서비스 시설,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초동면 봉대지구에 사업비 50억원으로 유해시설 철거 및 정주여건 개선, 정비부지를 활용한 재생사업 등을 추진한다. 8월 중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24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개편방안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대상지 발굴 및 중기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유해시설의 정비 및 정주환경 개선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밀양시는 다양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붙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농촌에 활력을 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해 농촌의 삶의 질 향상과 ‘살고 싶은 밀양, 살아보고 싶은 밀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복잡·다양해지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 훈련과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를 통한 환경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적인 기후 변화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자연재난과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대책은 무엇보다 필요하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른 올해 상반기 7분 이내 현장도착률은 70.4%로 전년대 4.9%로 하락했다. 이는 원거리 출동에 많아졌다는 분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119상황실에 신고접수 시부터 예고지령 방송으로 소요시간 단축과 차고지 탈출 훈련을 생활화해 신속한 대응에 앞장 설 예정이다. 그리고 진입곤란지역 해소를 위한 비상소화장치 설치와 우회도로 파악 등 철저한 지리조사를 통한 재난 현장에 접근성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공동주택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긴급차량 번호판을 교체해 자동 진·출입 시스템 추진을 완료했고 공동주택 내에 주차탄력봉 설치와 곡각지 공사를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집중 홍보를 추진하며 이와 더불어 소방출동로 장애 행위, 출동 방해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재난현장 신속한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차량이 우선 통행 가능하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의창소방서 외동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의창소방서와 외동119안전센터 신청사를 8월 말에 개청한다고 밝혔다. 의창소방서는 의창구 중동중앙로 119에 2021년 착공을 시작으로 연면적 4,995.65㎡,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올해 6월 완공됐다. 의창소방서에는 총 225명의 인원이 출동과 행정업무를 하고 있으며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고가사다리차, 고성능화학차, 구조차, 구급차 등 19대가 배치됐다. 사무실과 차고지, 심신안정실, 안전교육실 등 직원들과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춘 소방관서를 건립했다. 의창소방서는 중동119안전센터, 구조대를 비롯해 봉곡·팔룡·동읍·북면·대산센터를 관할하고 있으며 올해 개청으로 의창구 일대 소방서비스 확대로 보다 빠른 재난 대응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의창소방서 개청과 더불어 외동119안전센터·구조대도 지상 4층, 연면적 1,527.35㎡ 규모로 총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했다. 외동센터·119구조대는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구조차 등 8대와 47명의 소방력이 배치됐으며 직원들을 위한 사무실 및 심신안정실과 시민들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실 등의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시는 소방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마산합포구 남성119안전센터와 진해구 웅동119안전센터를 이전·추진해 내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창원시의 안전인프라 구축을 통해 한발 빠른 대응과 소방서비스 확대에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보여진다” 면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