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주시·국립진주박물관,‘한국 채색화의 흐름Ⅱ’ 개최 [금요저널]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 특별전이 28일 오후 3시 30분 국립진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최된다.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Ⅱ’는 7만 1천여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큰 호응을 받은 지난해 첫 기획전시에 이은 두 번째 특별전으로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등 두 곳에서 열린다. ‘꽃과 새’를 주제로 한 한국 전통 채색화 86점을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은 진주 출신 홍순인, 이규옥, 박생광 작가의 작품과 서부경남 출신 안상철, 허민을 포함해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꽃과 새, 곁에 두고 즐기다’를 주제로 고려시대 임천의 ‘수덕사 벽화 모사도’를 비롯해 신잠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화조도’, 신윤복의 ‘수탉’, 신명연의 ‘화조도’, 남계우의 ‘화접도’, 궁중장식화‘모란도’등 총 34점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증한 ‘화조가 있는 도자기’도 소개된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1·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낙이망우 꽃향기, 새소리’를 주제로 이도영과 김은호가 그린 꽃과 새 그림으로부터 그의 제자 김기창의 ‘모란’이 전시되며 정진철의 ‘호접도’, 그의 아들 정은영의 ‘양귀비’와 ‘맨드라미’가 선을 보인다. 그 외 정찬영, 김흥종, 유지원, 이경수, 천경자, 허산옥, 이숙자, 오낭자, 이화자, 원문자, 이영수, 황창배 등 총 24명의 작가 작품 52점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 서울시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용인시박물관, 밀양시립박물관,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가나문화재단, 아라리오 뮤지엄, 이영미술관, 안상철미술관, 미광화랑, 황창배미술관과 작가들 그리고 개인 소장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은 ‘한국 채색화의 흐름Ⅱ’특별전을 통해 옛사람들의 염원과 소망을 담은 화조화가 근현대로 오면서 어떤 과정을 통해 예술로 승화되었는지 가늠해보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술강연회, 실감콘텐츠 체험, 주말 어린이 체험교육이 함께 열린다. 각 전시장에는 전시해설, 오디오가이드 및 온라인 전시 등 관람서비스가 제공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경남의 거점도시로 진주가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이 전시로나마 꽃향기와 새소리를 벗하는 여유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우주환경시험시설’ 예타 면제, 추진에 탄력 [금요저널] 진주시는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고 밝혔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진주시를 포함한 경남도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 내에 건립되는 위성특화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이번 예타 면제 결정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진주시는 우주항공을 진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해 우주항공산업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작년 8월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만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내 우주환경시험시설의 진주시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 바 있다. 9월에는 위성특화지구 지정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관계자들에게 위성특화지구의 진주시 지정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11월에도 과기정통부에 위성특화지구 진주시의 유치를 건의했다. 또한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 정책 포럼,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포럼, 우주환경 시험지원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각 기관의 관계자들에게 진주시의 우수한 인프라를 설명하고 진주시가 위성특화지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12월 국가우주위원회가 진주를 포함한 경남을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했고 뒤이어 금년 1월 우주산업 기반시설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그간 진주시는 사업의 원만한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을 위한 건립 부지를 사전에 확보했으며 예비타당성조사라는 관문을 넘기 위해 과기정통부,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4월에 진행된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실사에서 조규일 시장은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최대한 지원해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진주시에 위치한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 및 항공전자기기술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는 항공우주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시험인증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미래우주교육센터 등 교육기관에서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면서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여건에서 추진되고 있는 위성특화지구 내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은 진주시 우주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주분야 시장을 선점하면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에 우주 관련 기업 유치·집적으로 이어져 우주경제 규모의 확대·발전도 함께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시는 이번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과 함께 초소형위성 개발사업, 항공우주 관련 연구기관, 시험인증 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우주관련 산업 및 인프라를 잘 활용해 항공우주분야가 진주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결정으로 진주시의 우주항공분야 육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과기정통부, 경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미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2019년부터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에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10㎝인 1U 크기의 정육면체를 2개 쌓은 2U급의 ‘진주샛 원’ 인증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탑재되어 발사될 예정이며 3개월간 지구 사진촬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곧바로 진주샛 원 개발사업의 결과물을 활용한 6U급의 ‘진주샛 투’ 개발에도 착수해 2026년 발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이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 생활환경정비 활동 실시 [금요저널] 하이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8월 18일 하이면 25가구에 우편함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희망소식 우체통 달아주기 사업으로 새마을지도자 경상남도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녹슬고 낡아 오래된 우편함을 새 우편함으로 교체해 고지서 등 우편물이 분실되거나 비에 젖어 찢어지는 등의 사고를 예방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상원 하이면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새로운 우편함에 좋은 소식들만 가득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원들은 우편함 달아주기 행사와 함께 19개 마을을 돌며 1.5톤 상당의 헌 옷을 수거해 고성재활센터에 기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해양레저스포츠학교 2기 요트 면제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성군은 9월 8일부터 고성해양레저스포츠학교에서 요트 조종 면허시험 면제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요트를 조종하기 위해 실기 및 이론 시험을 통과해 요트 조종면허를 취득해야 했으나,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성해양레저스포츠학교에서 이론과 실기교육 40시간을 이수하면 요트 조종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요트개요 범주법 항해 및 기관 관계 법령 등 요트 조종에 관한 이론과 실기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주말반 과정으로 총 5일 동안 진행돼 평소 교육 시간이 부담스러운 직장인이나 학생 및 일반인이 요트 조종 면허를 취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요트 조종 특성상 최소 3명 이상 접수 시 교육이 개설된다. 이종엽 스포츠산업과장은 “해양레포츠를 활성화하고 레포츠 인구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과 교육을 실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병해충 신속방제 총력 [금요저널] 고성군에서는 태풍과 폭염으로 벼 병해충 발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혹명나방으로 인한 벼 피해가 커지고 있어 벼 재배 농가의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벼 생육기간 6월부터 8월 초까지, 긴 장마 후 폭염으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자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벼 병해충 가운데 태풍 이후 기승을 부리는 혹명나방은 비래해충으로 6월 중순~7월 중순에 걸쳐 주로 중국에서 날아와 2~3회 세대로 번식한다. 성충 1마리는 80~1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은 20일 만에 6~7개의 벼 잎에 피해를 줘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유발하는 벼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논에서 1m 길이의 막대기를 이용해 벼 윗부분을 쳐서 날아오르는 성충을 눈으로 확인해 예찰하거나,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유충 피해 증상이 보이면 적용약제를 살포하며 발생이 많을 때는 7~10일간격으로 2~3회 중점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병해충에 대한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혹명나방이 잎을 가해해 생육 후기 등숙 저하, 수확 감소 등 농작물 피해가 확산할 우려가 있어 벼 재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안정적인 식량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초기 벼육묘상자처리 농약 공급부터 본답 3회 공동방제 지원을 통한 벼 병해충 방제에 2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적기 방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태풍 이후 무더운 날씨가 지속돼 병해충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세심하게 병해충 관찰해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3차 공동방제와 농가 직접 방제를 병행해 벼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금요저널] 함양군은 2023년 농어업인수당 카드포인트 미지급자 2,200명에게 8월 23일부터 30만원권 선불카드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지급대상은 지난 7월 24일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 지급시 농협채움카드 포인트 충전방식으로 지급받지 못한 2,200명으로 30만원권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부서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농협카드 포인트 또는 선불카드로 농어업인수당을 지급 받은 농업인은 올해 12월 31일까지 30만원 전액을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이 있을 경우에는 소멸처리되어 사용이 불가능하다. 농어업인수당 선불카드는 경상남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노래방, 골프연습장, 유흥주점 등 보조금 사용이 금지되는 일부업종외 대부분 업종에 사용이 가능하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급자격이 되는 모든 농어업인이 농어업인수당을 받아, 사용해 농촌경제의 활력화와 농촌공동체사회를 건강하게 유지·보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공공실버주택 예비입주자 신청을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공공실버주택 1층 다시봄 입주민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한다. 공공실버주택은 주거시설과 복지시설을 한 곳에 둔 어르신 맞춤 주거공간으로 현재 37형 40세대 모두 입주해 있고 21형은 58세대 중 57세대가 입주해 있다. 예비 입주자는 해당 세대수의 40%를 모집해 둬야 해 이번 예비 입주자는 37형 10세대, 21형 25세대를 모집할 계획이며 예비 입주자 신청이 되면 자격 요건을 검토해 입주 순위가 정해진다. 신청 자격은 2023년 8월 8일까지 고성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소득, 자산보유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입주자격제한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 자격이 되는 자는 공공실버주택 신청서 및 각종 신청서 주민등록표등본 주민등록표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각종 자격 증명서 각 1부를 준비해 신청기간 내 공공실버주택 1층 다시봄 입주민지원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이현주 건축개발과장은 “이번 모집은 공공실버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이므로 현재 대기 중인 예비 입주자의 후순번으로 입주 순번이 정해져 실제 입주까지 대기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신청 시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신청접수는 기간 내에만 가능하오니 8월 23일부터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해 신청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실버주택 다시봄 입주민지원센터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여성리더, 고성오광대 역사와 문화을 배우다 [금요저널] 고성군 여성 리더 11명이 8월 22일 고성오광대 전수교육원을 방문해 전광렬 회장으로부터 전통예술 교육을 배웠다. 전광렬 고성오광대 회장은 여성 리더들에게 경남 지역 오광대의 문화적 흐름을 알리고 고성오광대가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음을 알렸다. 이날 수업은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를 상징하는 광대가 하는 놀이를 중심으로 고성오광대라 부르게 된 내용 등을 시작으로 장구, 모듬북 등의 풍물 연주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여성 리더는 “고성오광대를 처음 방문했는데 우리 지역에 이런 대단한 문화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며 “장구와 모듬북 수업에서 배운 기본 장단을 노래 부를 때 써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탈춤 고성오광대를 지켜가는 전승 단체로 고성군에 전수교육관을 두고 있으며 1974년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19년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다시 한 번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탈춤 보존단체로 현재 학생 전수와 해외공연 및 국내 1200여 회의 공연 활동 등으로 이제는 탈춤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 문화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성을 위해 기업 현장 소통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군수는 8월 23일 SK오션플랜트㈜를 방문해 이승철 대표이사를 포함한 기업 관계자들의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소통했다. 특히 SK오션플랜트㈜는 양촌용정지구 대단위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운 사항들을 공유하며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조선해양산업특구 중 규모가 가장 큰 양촌용정지구 조성공사가 조속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기업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며 군에서도 일반산업단지 승인 및 국도 77호선 진입도로 개량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 SK오션플랜트㈜에서도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우선 구매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는데 동참해 주시고 대규모 건설공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의 건설장비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주시길 요청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욱 강조했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2008년 내산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고성군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 대규모 친환경 해상 풍력발전 전문단지를 조성해 세계적인 조선-해양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추석 명절맞이 고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개인구매한도 상향 [금요저널]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수 경기 활성화와 소비자 이익을 위해 9월 한 달간 고성사랑상품권을 지난달 대비 7억원 증액한 29억원을 발행한다. 지류 상품권 13억원, 모바일 상품권 13억원, 카드 상품권 3억원 규모로 9월 1일부터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개인 한도는 지류와 카드 통합해 50만원, 모바일은 별도로 5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매 방법은 오전 1시부터 제로페이 어플과 지역사랑상품권‘chak’ 어플에서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을 각각 구매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관내 금융기관에서 지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판매로 당월 발행액 초과 시 상품권 판매는 종료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명절 대목을 맞이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고물가 상황 속에서 가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께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정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8년부터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고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2023년도 280억원 할인 판매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