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산강 시대의 도약 나주시, ‘영산강정원 시민위원회’ 공개 모집

영산강 시대의 도약 나주시, ‘영산강정원 시민위원회’ 공개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과 함께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열기 위해 나주시민을 대상으로 ‘영산강정원 시민위원회’ 위원 50여명을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영산강정원 시민위원회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 주도적 참여를 목표로 모집한다. 위원들은 정원조성 주체로서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홍보와 정원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줍깅, 플로깅, 정원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위원회는 정원 조성 관련 아이디어를 나주시와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영산강 정원 조성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모든 활동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시에서는 삽, 호미, 쓰레기봉투 등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나주시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에 전화로 문의 후 접수하거나, 시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정원 시민위원회는 영산강 국가정원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원조성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며 “열정과 관심을 가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시, 2024년 농정분야 평가 8관왕 달성 쾌거

나주시, 2024년 농정분야 평가 8관왕 달성 쾌거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농정분야 시책평가에서 8관왕을 달성하며 먹거리 정책, 수출 전략, 동물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차지해 먹거리 정책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에서는 수출용 나주배 신품종 개발과 수출 전문단지 활성화를 통한 배 수출 전략 품목화에 성공하는 등 혁신적인 수출 지원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결과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축산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 주관 ‘동물방역 종합평가’에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가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라남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가축전염병 재난 대응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가축 방역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으며 올해 축산분야 4관왕을 달성했다.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에서도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 쌀 판매 및 브랜드 쌀 육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 175개소를 입점시키며 농산물 판로를 대폭 확대했고 GAP 인증 농가 확대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한층 높였다. 나주시의 쌀 산업도 주목받고 있다. 헝가리 등으로 나주쌀 960톤 수출, 고품질 브랜드쌀 수상 등 차별화된 쌀 육성 전략을 통해 나주쌀의 품질과 경쟁력을 모두 입증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는 농업·농촌 활성화, 농산물 판로 확대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전남 최고의 농업도시로 인정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신 농업인, 공직자, 소비자 모두의 협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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