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나주시, 제4회 태극기거리 축제…시민, 학생 400여명 참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제4회 나주시 태극기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30일 옛 나주역 광장 일원에서 시민과 지역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나주역사 기억을 잇다’를 주제로 한 태극기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시민과 학생이 함께 나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역사 문화형 도시재생 축제로 진행됐다. 죽림동은 1929년 10월 일본인 학생의 부당한 행위에 항거한 나주 학생들의 외침이 시작된 곳으로 이 사건은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확산해 전국적인 항일운동의 불길을 지핀 역사적 현장이다. 나주시는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근대 산업 시설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거리로 죽림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근대역사기념관1, 문화예술소통창작소, 댕기머리 게스트하우스, 그린빌리지, 청춘 스트리트몰 조성, 주차장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조성될 근대역사기념관2에는 태극기 전시관을 함께 마련해 학생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적 자긍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세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역사 현장이 오늘의 시민 삶 속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 거리 퍼레이드, 학생운동 재현 뮤지컬, 주민 문화 생활동호회 공연, 청소년 문화 광장, 희망음악회 등 공연과 함께 댕기머리 체험, 태극기 퍼즐 맞추기, 태극기 한반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태극기 체험존과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태극기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학생항일운동 역사의 현장인 옛 나주역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일제의 부당함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의 정의와 용기, 숭고한 정신을 오늘의 나주 정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문화재단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 포스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장애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운영하고 있다.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울림 창작소’에서 미술창작 프로그램 ‘모두다ART’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다울림 창작소 입주 작가이자 UN 초청 작가로 활동 중인 김근태 작가가 주 강사로 참여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예술’을 주제로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지난 10월 23일 열린 1회차 수업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색연필과 크레파스를 활용한 창의 미술 활동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이어지며 장애인 대상 수업은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하고 비장애인 대상 수업은 11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김근태 작가는 사고로 인해 한쪽 귀와 눈을 잃은 장애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소통과 공감의 예술’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그는 한국인 최초로 UN 본부 초청 전시를 열었으며 평창 패럴림픽, 제네바와 파리 유네스코 본부, 호주,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작품을 발표한 국제적 작가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예술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2023년 유기질비료 100% 공급 지원 박차 [금요저널] 곡성군이 12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15억원에 달하는 83만 211포의 비료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농가들이 신청한 유기질비료 전량이다. 유기질비료는 비종별 및 등급별로 분류해 1,400원부터 1,8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비종별로 유기질비료가 13만 899포, 가축분퇴비가 69만 9,312포가 지원된다. 재원별로는 국비보전금 4억 9천 9백만원, 군비 10억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차질 없이 봄철 영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퇴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기질비료는 축산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다시 농산물 생산에 활용하는 친환경 순환식 자연농법 중 하나다. 유기질비료를 사용함으로써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환경 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근로 취약계층의 고용·생계지원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45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사업 공고 및 신청 서류는 16일부터 시청 누리집 공고에 게시될 예정이다. 공공일자리 참여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으면서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거나 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가족 재산 총액이 4억원을 초과하는 가구 구성원은 참여할 수 없다. 시는 사업비 2억6700만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근로자 인건비, 4대보험, 간식·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자격 요건 등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 32개 사업 분야별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분야는 행정자료 전산화, 민원안내 및 공공서비스 행정지원, 공공시설물 관리, 환경정화, 사회복지단체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으로 세부사업 목록은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경기로 취약계층의 생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이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약계층의 소득 창출을 통한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기정 강진소방서장,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대상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금요저널] 강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연휴 대비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와 동원F&B 강진공장을 방문해 현장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설 연휴를 대비해 다중 운집 장소 등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해 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대비 태세를 갖추고자 마련됐다. 최기정 서장은 시설 관계자와 함께 화재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소방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최기정 서장은 “강진군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사고 예방활동과 현장대응태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농업분야, 힘찬도약 시작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금요저널] 고흥군이 농업의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혁신과 선진화를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 생산부서와 유통분야를 통합해 ‘농업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통해 농업인과 군민 눈높이에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2023년도 농업·유통분야 지원 사업을 본격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 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농정분야 23건 식량분야 53건 원예·과수·특작분야 28건 유통양곡·농수산마케팅분야 25건 등 총 129건의 사업을 포함한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900여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가뭄·폭염 등 농업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원예작물 기후변화 대응 예방시설 지원’,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농가 일손 절감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공형 계절근로자’조기 도입과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를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친환경 농업생산기반 구축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GAP 인증 안정성 분석지원’, ‘유기가공식품 인증비 지원’ 등을 추진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농가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흥 농수축임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흥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 마케팅 활성화 및 B2C, B2B 개척을 통한 매출을 20억원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생활안정과 영농활동의 안정을 보장하면서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업분야가 새롭게 출발한다”며 “올해 농업유통분야 지원 사업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사업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소규모 개별불부합지 전수조사 추진 [금요저널] 고흥군은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등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9월 말까지 개별불부합지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별불부합지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이 일치하지 않는 10필지 미만의 연속된 토지를 말하며 고흥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업해 조사반, 검증반, 지원반 등을 구성해 조사 할 방침이다. 고흥군은 조사대상 토지 약 28만 필지 중 불부합 정도가 심해 경계분쟁과 관련된 민원이 발생했거나 토지소유자의 신청이 들어온 필지를 우선 조사하고 지적공부 등록사항,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지적재조사 사업량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토지의 정형화로 인한 토지의 이용가치 상승 및 이웃 간 경계분쟁해소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돼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BI 개발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 [금요저널] 고흥군이 고흥군만의 특색을 담은 독자적인 고향사랑기부제 BI 이미지를 개발·확정했다. 이번 BI는 고흥만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상징하는 단어인 “고흥사랑”에 나무를 형상화한 것으로 기부를 통해 더욱더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 고흥군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다. 군은 새롭게 개발된 BI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각종 홍보물에 활용하며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 지자체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주제로 BI를 개발한 사례는 드물다”며 “고흥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쉽고 명확한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지역의 특색을 담아 제도를 홍보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에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고흥군에 기부한 사람들은 답례품으로 농수축산특산품 24품목 342종과 분청사기, 고흥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한 여행상품권, 벌초대행, 이동빨래방 서비스도 공급업체가 선정되면 곧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곡성군, 신임 4-H회 임원진과 함께 새로운 시작 알려 [금요저널] 곡성군이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H연합회 제57·58대 임원 이취임식과 연시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57대 김동찬 회장이 이임하고 제58대 윤재영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들이 4-H연합회를 이끌어간다. 곡성군 4-H연합회는 4-H본부와 학교4-H를 포함해 160여명이 활동하는 학습단체다. 4-H 이념에 입각한 교육 훈련으로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청소년과 청년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취임식 후에는 연시총회를 열어 4-H회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사업계획 논의가 이뤄졌다. 농작업 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 탄소중립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이 주체가 돼 4-H회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윤재영 신임회장은 “많은 선배님들께서 노력해 키운 4-H회의 회장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 지·덕·노·체 이념을 토대로 열의를 가지고 우리 연합회를 최고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나주밥상 대표 맛집’ 공개 모집 … 20일까지 온·오프라인 신청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나주밥상 브랜드화’ 사업에 참여할 대표 맛집 업소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대로 지역에 이어져온 향토 음식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나주만의 맛과 멋이 담긴 먹거리 관광 명소화를 추진, 지역 상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공약사업으로 발굴했다. 시는 민선 8기 ‘다시 찾고 싶은 나주, 맛깔나게 즐거운 나주 밥상 구현’을 비전으로 나주밥상 브랜드화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이번 대표 맛집 선정을 시작으로 먹거리 관광 명소화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앞서 지난 해 10~11월 소비자 인식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대표 맛집 지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으며 올해 1월 6일 ‘나주밥상 대표 맛집 지정 및 육성지원 표준 조례’를 제정·공포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대표 맛집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나주시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외식업체다. 현재 나주시 관내 음식점 등록업체는 지난 해 연말 기준 1650개소로 집계됐다. 오는 20일까지 QR코드 인식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미경과’, ‘영업정지 처분이나 1개월 이상 휴업’,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법률 등 위반에 따른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 처분’, ‘식품위생등급제·모범음식점·안심식당·남도음식명가·지정음식점 등 지정취소 후 2년 미경과’,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등에 해당하는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자격, 절차,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공고문·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 심사에서 행정처분 조회 및 결격사유를 평가하고 2차 분야별 외부 전문가 심사단의 현장평가를 통해 2월 말 대표 맛집을 최종 선정·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사단은 현장 방문을 통해 ‘음식품질’, ‘위생·시설 관리’ 등 평가할 예정이다. 대표 맛집으로 선정되면 대표 맛집 ‘지정증’과 지정패’가 교부되며 나주밥상 지원 사업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대표 맛집에 걸맞은 ‘시설환경 개선’, ‘누리집 홍보·콘텐츠 제작’, ‘경영마인드 위생·서비스 교육’, ‘키오스크’, ‘종사자 위생복’, ‘나주밥상 브랜드 식기 및 위생용품’ 등이 지원된다. 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표 맛집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외식업체 경영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밥상 브랜드화 사업 추진 계획과 맛집 지정 절차, 지원 혜택 등을 안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맛과 멋, 건강이 담긴 나주밥상으로 다시 찾고 싶은 나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먹거리 관광 명소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시민, 관광객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더불어 나주를 건강 식도락 여행의 대표 선두 주자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안군청 [금요저널] 신안군은 2022년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해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검토하는 제도이다. 신안군 심사대상은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의 원가심사와 계약금액 3억원 이상의 사업 중 설계 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10%이상 증가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총 597건 1,363억원의 심사를 통해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지난 5년간 절감액은 120억원에 이른다. 현재 계약심사 지속시행으로 표준품셈 적용이 표준화되고 사업부서 담당자 업무능력 향상 등으로 계약심사 절감율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의 목적·성질·규모 및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추진해 부실시공 예방과 건전한 재정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색다른 명절 선물 장성 ‘레드향’ 어때요?” [금요저널] 장성군이 열대과일 레드향을 출하했다. 모양은 감귤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크고 붉은색을 띤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피로 회복과 신진대사 촉진, 동맥경화 예방, 항산화 등의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가 따뜻한 제주도나 전남 일부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장성군은 2017년부터 신소득 유망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와 애플망고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레드향은 재배가 까다롭고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꾸준한 기술 지도를 해왔다. 현재 46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품종의 아열대 과수 농사를 짓고 있다. 올해 들어 레드향이 본격적인 수확 시기를 맞이해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조금은 색다른 선물을 생각하고 있다면 장성 레드향이 제격”이라며 “장성군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