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협력 특화사업 ‘달콤한 나눔 대평아동 베이킹 클래스’를 열었다. 대평동지사협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아동 4명을 선정, 무료로 베이킹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나성동 소재 가치잇 케이크의 전액 재능기부로 수업이 진행돼 민간이 주도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 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대평초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아동 4명은 생크림과 과일을 활용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베이킹 수업 현장에는 대평초 교장과 담당 교사, 강옥주 대평동지사협 공공위원장과 김영남 위원이 방문해 아이들을 격려했다. 강옥주 공공위원장은 “이번 베이킹 수업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희망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다정동이 18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에 둘레길 ‘한글이음길’ 조성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 한글이음길은 2025년 다정동주민자치회 마을계획사업의 일환으로 한글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지압길로 구성된 구간은 다정동의 한글문화를 상징하는 ‘한글이음길’ 글자를 새겨 주민들이 건강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개통식에는 박란희 시의원과 서미애 주민자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통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고 둘레길에서 산책을 즐겼다. 서미애 다정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노력이 둘레길 조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주민 의견을 귀담아 듣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심정지 환자 생명구해낸 소방관 연인 [금요저널] 세종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 연인이 휴일에 마트를 방문했다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제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세종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박용범 소방교는 지난 9일 여자친구와 나성동 소재의 한 마트에 방문했다가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발견했다. 박 소방교는 즉시 의식을 잃은 남성에게 다가가 기도개방과 가슴압박을 실시했다. 충북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는 여자친구 박지혜 소방사도 함께 대처해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벌였다. 해당 환자는 마트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히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으며 현재는 회복 중이다. 자칫 생명을 잃을 뻔 했지만 현장에 있던 박 소방교와 박 소방사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이다. 박 소방교는 “다시 한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고 모든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119구급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새롬동분회가 11일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진행했다. 새롬동분회와 새롬동은 이날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총 15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폈다. 조복자 한국자유총연맹 새롬동분회장은 “배추 한 포기, 한 포기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로 맛있는 밥상 차려 드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 말했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지난 7월 삼계탕 나눔 봉사에 이어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 나눔까지,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봉사해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새롬동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돼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새롬동분회는 2020년 1월에 창단해 소외된 독거 노인들을 위한 반찬나눔 활동,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법정교육으로 살기 좋은 공동체 조성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살기 좋은 공동체 조성을 위해 14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법정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 관계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집합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소방법규 및 화재예방대책 공동주택 범죄사례 및 예방·대응 관리규약 관련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사항 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조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강사 4명을 초빙해 교육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공동주택의 지속적인 증가로 시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투명한 관리와 관리 능력 향상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으로 공동주택의 자치역량을 높여 시민이 살기 좋은 건강한 세종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소담동 자율방재단 창립총회 개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이 최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소담동 자율방재단을 새로 구성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1명으로 구성된 소담동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창립총회는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과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소담동 자율방재단원, 소담동장, 소담동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소담동 자율방재단 임원으로 박영호 단장, 조숙희 부단장, 송재규 사무국장, 안길석 미디어팀장이 선출됐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소담동 자율방재단 출범을 축하한다”며 “최근 예측지 못한 재난으로 피해가 큰 만큼 사전 예찰과 대비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경식 소담동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특성상, 지역을 잘 알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인력자원이 더욱 소중하다”며 “소담동장으로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콜 교통약자 배려 분실물 배송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장애인콜택시의 주요 고객인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의 분실물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다가오는 14일부터 분실물 배송 서비스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분실물 발생 시 탑승정보 및 신원 확인을 통해 매주 정기적으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며 장기간 방치된 분실물은 인근 경찰서에 인계하는 등 투명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를 배려한 분실물 배송서비스 시행으로 소중한 물건이 고객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누리콜을 이용하는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1년 7월 1일자로 누리콜을 인수해 찾아가는 민원 상담반 운영 등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시 신산업을 과학키트로 체험하세요 [금요저널]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 과학문화 활성화 및 시민들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집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2022년 세종 집콕 과학발전소’를 진행한다. 집콕 과학발전소는 과학키트를 신청자의 집으로 배송하고 과학원리 이해와 키트사용 설명을 돕는 동영상 시청을 통해 키트가 담고있는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제공되는 키트는 세종시 신산업인 미래차모빌리티와 실감형콘텐츠 관련 과학키트로서 센서를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감지하는 강아지 자율주행차와 세종시 주력 산업을 배경으로 하는 VR컨텐츠 큐브로 구성되어 있다. 세종 집콕과학발전소는 11월 3일부터 선착순 500개 소진시까지 신청자의 주소지로 랜덤 배송될 예정이며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체험하고 우수 후기를 작성하면 추가 선물도 증정될 예정이다. 2020년 11월 세종시는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 및 지역민의 과학문화 접근성·포용성 강화를 위해‘과학문화거점센터’로 지정되어 세종테크노파크가 전담운영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은 “세종 과학문화거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더불어 지역의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민·관, 재난대응 협력체계 강화 [금요저널]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관리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연찬회은 재난 발생 시 민간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고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12개의 민간단체로 구성, 평상시 안전 위해요소 모니터링 및 예찰활동을 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인적·물적 자원 동원 및 현장 구호·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 민·관협력을 통한 재난사고 방지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의 ‘재난대응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의 역할 및 해외대응사례’, 이정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의 ‘생활 속 위기대응 및 응급처치’ 특강도 진행됐다. 조치원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도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 완강기사용 등을 교육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이태원 사고와 같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과 관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이번 연찬회로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난 대응 역량 제고와 민·관협력체계를 활성화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도시 세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반곡동 자율방재단 창립총회 개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자율방재단이 지난 9일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반곡동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반곡동 자율방재단원, 김영현 세종시의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반곡동 자율방재단 임원으로 박하진 단장, 이항선 부단장, 신미경 사무국장, 박상애 미디어팀장이 선출됐다. 박하진 단장은 “앞으로 자율방재단을 이끌며 반곡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반곡동은 괴화산과 삼성천으로 둘러싸여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꼭 필요한 지리적 환경을 가진 지역”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적합한 효율적인 자율방재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저소득 아동 가구에게 여민전 기프트카드를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계절 포근애’ 사업을 추진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최훈내과로부터 후원받은 성금으로 1분기 한부모가정 2분기 65세이상 저소득 노인 3분기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여민전을 지원한 바 있다. 허남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소득 아동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여민전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본 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가구에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깊어가는 가을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아름다운 연주와 웅장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은 지난 9일 연기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면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아르떼 앙상블’이 공연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이 주최·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지휘자 윤석훈 씨를 비롯해 피아노 양진이, 테너 강진모·배하순 바리톤 박영진·최신민, 바이올린 김가연, 첼로 홍다희, 플롯 장지희씨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음악회는 세종 아르떼 앙상블의 W.A.Mozart의 ‘Eine Kleine nacht musik’ 곡을 시작으로 조두남의 ‘뱃노래’,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윤학준의 ‘마중’,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등 성악가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세종 아르떼 앙상블은 뮤지컬 캣츠의 ‘Memory’, 마지막 곡으로 남성 4중창 Italy Canzone의 ‘O Sole Mio, Funiculi Funicula, 우정의 노래’를 선보이며 종합무대예술을 선사했다. 양진이 단장은 “바쁜 일정속에서 열린음악회에 참석해주신 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에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례 연기면장은 “앞으로 연기면은 이러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 연기면민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