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지역사회 나눔 손길 이어져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금요저널]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옥주·이재익)가 28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성금 기탁식과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먼저 이날 해들마을 어린이집(원장 오연식)은 지난달 개최한 해들사랑 먹거리장터 바자회 수익금 70만원을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기탁식에는 원아·학부모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모은 정성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같은 날 오후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착한가게 신규 가입 사업장 ‘세종마트(대표 문승준)’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월 3만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기업으로 기부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세종마트는 지난 추석 명절에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샤인머스캣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강옥주 대평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나눔과 지역 상점의 꾸준한 참여가 어우러져 대평동이 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제문화축제와 운동회로 하나되는 한솔동의 가을

제4회 한솔백제문화축제 홍보물(한솔동)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세종시 한솔동(동장 정은주)이 다음달 1일 ‘백제도깨비야! 한솔가자!’첫마을 운동회와 ‘제4회 한솔백제문화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루를 선사한다.‘첫마을 운동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솔동 생태터널 일원에서 진행한다.한솔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첫마을 운동회는 주민 화합을 위한 단체 경기와 전통놀이 체험, 주민자치프로그램 축하공연 등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어 오후 2시부터 7시 40분까지 아침뜰근린공원에서는 ‘제4회 한솔백제문화축제’가 개최된다.한솔동과 한솔동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최초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백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곳에서는 국가사적 지정 기념행사와 활 공성전 대회, 백제문화그리기대회, 백제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각양각색의 행사가 펼쳐진다.또한, 한솔동은 국가사적 지정을 기념해 아침뜰근린공원과 백제고분군 일원에 은은한 불빛으로 백제의 정취를 전하는 청사초롱을 설치했다.첫마을 운동회와 한솔백제문화축제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 중으로 참가 희망자는 홍보물 속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임재긍 한솔동축제추진위원장은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가치를 주민들과 함께 기리고 문화로 하나 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한솔동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은주 동장은 “운동회부터 백제문화축제까지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하루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한솔동 공동체 문화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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