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선 대구 구간 H1 정거장의 역명이 ‘대구한의대병원’으로 결정됐다. 대구한의대병원은 수성구 상동에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역세권 주요 시설로서 병원 이전으로 혁신도시 의료서비스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해 역명을 정했다. ‘혁신도시’와 행정동명인 ‘혁신’도 역명으로 검토됐는데, ‘혁신도시’는 현재 안심역에 이미 부기돼 있고 ‘혁신’은 역사가 혁신동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대표 지점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역명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그간 역명 제정을 위해 시민 의견수렴과 설문조사, 동구청 심의, 대구시 지명위원회 자문을 거쳤다. 경산시 소재 H2, H3 정거장은 경산시에서 제정 절차를 밟고 있다. 3개 신설역사 역명이 제정되면 안심~하양 연장 사업은 조만간 토목 및 건축 공사를 완료하고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내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혁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세권 대표시설을 역명으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남은 공사를 마무리해 내년 말 안심하양 연장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 ‘여성긴급전화 1366 대구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토킹 피해자 지원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대구지역 스토킹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 중구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긴급전화 1366 대구센터’는 1998년 1월 1일부터 여성폭력 피해에 대한 초기 지원 창구로써 전문상담원 13명이 365일 24시간 상담 및 관련기관 연계, 긴급보호, 치료회복 프로그램, 법률·의료 동행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성긴급전화 1366 대구센터’는 올해 7월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대구광역시의 스토킹 피해자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1차 초기 지원 상담으로 스토킹 피해 사실 입증에 필요한 기본정보 및 경찰 신고가 필요한 경우 처벌 규정 등을 안내하고 필요시 법률·의료·쉼터 등 지역 유관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주고 있고즉각적인 분리조치가 필요한 스토킹 피해자의 경우 긴급피난처에 최장 30일간 입소보호를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시 관련 보호시설 연계를 통해 장기간 입소보호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스토킹 피해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캠페인 활동과 지원시설 관계자 교육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 등을 통해 향후 지역 스토킹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인권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과 상담소 등 대구지역의 스토킹 피해지원 시설 25개소의 종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킹 피해자 지원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익혀야 할 부분을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스토킹의 이해와 식별, 스토킹 피해자 지원 방법, 지역자원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스토킹은 피해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해 스토킹에 대한 접근이 보다 체계적일 필요가 있으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종사자들이 스토킹 사례를 더 잘 이해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주변에서 이러한 문제로 고민이 있을 경우 국번 없이 1366 또는 053-1366으로 연락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날 13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지역 탄소중립 선도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선정 심사에서 최고상인 ‘환경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 53건의 지자체 우수사례 중 부문별 심사표 및 평가항목에 따라 사업의 적절성, 효과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돼, 대구광역시는 최고상인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우수사례 공모에서 시민 주도의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발표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운영, 탄소중립 실무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단’ 구성·운영하는 등 탄소중립 민관 협업으로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조성하고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지역 탄소중립을 적극 추진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자료집 제작을 위해 우수사례를 환경부에 제출하고 11월 23일 ~ 24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상장을 수여받으며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공유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그간 대구광역시가 선도적으로 수행해 온 탄소중립 이행기반 조성사업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전환을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노력에 대구시는 더욱 앞장설 것이며 대구시민들께서도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핵심과제인 하수관로 우·오수 분류화사업 중 달서천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이 10월 31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면제 통과됐다고 밝혔다. 우·오수 분류화율이 광역단체 중 최하위인 대구광역시는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안전·건강·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분류화가 시급하며 특히 달서천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은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 중에 있다.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은 대구시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에게 20년간 시설임대료 및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향후, 시설임대료는 국비 30%를 지원받게 된다. ‘달서천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은 지난 6월 민간제안사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돼 내부 검토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센터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검토 의뢰해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적격성 조사를 적기에 완료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통과가 시급한 과제였다. 하수관로 사업이 하수도법에 따라 추진되는 예타 면제 대상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타 시·도 사업에 비해 사업비가 최대 10배나 많아 예타 면제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지만, 지역 국회의원실 방문,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대응과 설득·요청 등을 통해 단번에 예타 면제 통과라는 쾌거를 거뒀다. 예타 면제 통과로 공공투자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민자적격성 조사 시 비용-편익 분석을 포함한 경제적 타당성 검토가 생략되고 수요 검토, 비용의 적정성 조사만 수행함에 따라 대구시가 목표로 하는 내년도 5월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완료하고 12월에는 국회 정부한도액 승인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관련 절차에 따라 ’25년 중앙 민투심의 및 제3자 제안공고를 시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6년 실시협약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한 후 ’3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운영은 20년간 반기별 시설운영 성과를 평가해 운영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우·오수 분류화사업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신천·금호강의 수질개선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며 “장기간에 걸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본 사업에 많은 지역업체 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 13일 최종 선정됐다. 대구광역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대구형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2023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국토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수요응답형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적용을 위한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광역시를 주관으로 지역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관인 대구교통공사와 지역기업 등을 사업수행자로 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여건에 특화된 미래모빌리티로 전환을 준비해 왔다. ‘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대구형 통합교통서비스플랫폼을 기반으로 대구시 5대 신산업인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과 이용자 맞춤 이동수단 제공 및 이동 목적과 연계한 라이프 서비스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시민 이동편익 증진 및 모빌리티로 시민의 삶이 자유로운 도시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교통공사·기업 컨소시엄과 협업해 자율주행셔틀 DRT 로봇물류배송 스마트모빌리티 허브센터 MaaS 빅데이터 플랫폼 대중교통 마일리지 대구형 DRT 통행목적 연계 부가서비스 등 미래모빌리티에 특화된 7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버스노선, 통행수요 등 분석을 통해 시민 불편 지역 및 사업효과 최적지를 중심으로 우선 4대 권역을 선정하고 ’24년 상반기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24년 하반기부터 7대 과제를 권역별 상황에 최적화해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산업부 ‘모빌리티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이번에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 산업과 연계한 실증 및 실용화 중점사업을 통해 미래차 생산에서 서비스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모빌리티 특화도시 선정은 대구시의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위상을 대내외에 더욱 공고히 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미래모빌리티 산업정책들을 시민들이 일상의 서비스로 체험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4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최종 31개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2024년 예산에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제조·생산환경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을 활용하는 실증을 추진해 왔으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제2국가산단 유치 등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해 전방위적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이번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외에도 지난해 8월 중기부 우수특구에 선정돼 2023년 국비 인센티브 10억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국무총리 주재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임시허가 전환을 획득해 2022년 12월부터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 고도화와 제품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들은 이동식 협동로봇을 활용한 결과 생산성이 최대 20%로 크게 향상됐다. 세계 최초 이동식 협동로봇 국가표준 제정을 추진해 글로벌시장 조기 선점으로 참여기업에 사업화,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7월에는 포스트 규제자유특구 연계 R&D 사업에 특구사업자인 ㈜유진엠에스가 선정돼 중기부로부터 신기술·서비스 상용화와 신속한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획 및 R&D 지원을 받고 있다. ㈜유진엠에스는 해당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위한 이동식 협동로봇 범용 모듈을 개발해 선박외벽·강판코일 검사 등 중공업, 제철산업 사업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 전 지역에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AI 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에 도전해 글로벌 로봇 대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은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가 2022년 중기부 우수특구에 이어 2023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지정되면서 전국 규제자유특구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며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토대로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EU 데이터 생태계 전문가 초청‘국제 데이터 세미나’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독일 DLR-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오는 21일에 개최한다. 유럽은 유럽의 각국 정부, 기업, 단체 300여 개가 참여해 만든 Gaia-X를 아시아로 활용을 확대하려 노력 중이며 이번 세미나는 Gaia-X/Catena-X 구축·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전문가들이 한국을 방문해 파트너쉽 구축을 희망하며 대구시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연결된 미래’ Gaia-X와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주제의 전문가 강연 ➁Semantic Communication : 함부르크 사례 ➂오토모티브 데이터 플랫폼 : 국내 자동차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전략 ➃ 국내 자율주행 Open SW&DATA 프로젝트 사례) 및 ‘대구시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열린 토론, ‘이어지는 협력’ 국제 데이터 파트너쉽 구축 주제의 전문가 발표 ➁Gaia-X/Catena-X/Mobility 국제협력 ➂모빌리티 데이터시장 R&D 프로젝트 국제협력) 및 ‘한국과 독일간 모빌리티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력’을 위한 열린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열린 토론에서는 Gaia-X에 참여하고 독일과 기술협력을 맺으며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는 국내 데이터 기업들도 참여해 글로벌 데이터 거래 진출 및 국제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 관심 있는 데이터 산업자 및 관련 업계 종사자는 11월 20까지 접수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참석 가능하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는 대구 기업들이 EU 데이터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해서 글로벌 데이터 거래 시장에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EU 데이터 생태계 전문가와 유익한 토론으로 대구시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발전과 국제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의미 있는 결과들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수험생들이 정온한 환경에서 공정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수능일인 11월 16일 오전 7시부터 시험 종료 시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51개 수능시험장 주변 소음 발생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시험장 인근 소음 발생원에 대해 사전 실태점검을 완료하고 대형공사장 등 소음발생원에 대해 수능 당일 공사 중지 및 야외 행사장, 이동상인 등에 의한 확성기 사용행위 자제를 사전 안내하고 계도를 실시한다. 또한, 수능 당일에는 시, 구·군 공무원 67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장 주변을 수시 순회하며 소음발생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음 발생원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만약 시험장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확성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수험생들이 정온한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인근 공사장에서는 고소음 발생 공사를 중단해 주시고 차량 경적, 확성기 등 생활 소음도 자제해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국무조정실은 공동주관으로 11월 13일 오후 2시 대구행복기숙사 1층 행복그래에서 중앙과 지방의 원활한 소통과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중앙-대구 청년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청년위원이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와 관련된 3건의 주제 발표를 하고 자유토의와 청년 소통의 시간,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 첫 번째 순서는 ‘지역 청년 의견수렴 방안’에 대해 중앙청조위 추현호 위원이 중앙과 지방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상호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과 청년 참여기회 확대 등 지역청년 활동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두 번째는 ‘지방시대를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대구청조위 지민준 부위원장이 지역 청년정책 균형발전 정책모형에 대한 연구지원 필요성을 제시했으며세 번째로 ‘청년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대구청정넷 허용범 위원장이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유기적 관계 형성, 광역과 기초 지자체의 청년 참여기구 등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지역청년 현안에 대한 폭 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청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담회 후에는 중앙청조위원과 중앙부처 관계 공무원이 청년활동 공간인 ‘공감그래’를 방문해 지역 청년정책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중앙과 지방의 청년 참여기구의 협력체계 구축과 교류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년 소통 시간을 통해 청년들의 제일 큰 관심사인 일자리 문제와 주거, 복지·문화 및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청년이 희망하는 정책 수립 및 지원 필요성에 대해 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들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청년의 희망 사항이 대구시를 비롯해 중앙정부 정책에도 잘 반영돼야 청년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정책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개진된 의견들이 대구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른 수험생들의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 협업해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인 오는 11월 16일 지난해보다 15명 감소한 24,347명의 수험생이 대구시 내 51개 각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시험장별로 구·군과 협업해 교통질서반과 주·정차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320명의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그리고 52대의 장비를 활용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전방에서부터는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고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험장 주변 일대 교통상황 관리는 물론 출근 차량으로 인한 도로정체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출근시간도 1시간씩 늦출 방침이다. 그리고 51개 시험장 중 22개 시험장이 도시철도 역사 역세권 내에 분포돼 있어 수험생 등교 시간대 운행간격 단축을 위해 호선별 각 4회 증회 운행함으로써, 평시 5~9분 간격을 5분대로 줄이고 돌발상황을 대비해 별도로 비상대기 6편을 추가 편성한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한 나드리콜 차량은 등록된 회원 중 신청한 수험생에 한해 당일 무료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콜센터 및 휴대폰에서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사전 접수를 해야 하며 탑승 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각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 및 통행에 방해되는 시설물은 사전에 이동시키고 일반 운전자분들은 수험생 수송차량에 적극 양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