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교통공사, 전동차 객실 및 역사 특별방역소독 [금요저널]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1⋅2⋅3호선 전 열차 객실을 빈대를 잡을 수 있는 살충제로 선제적으로 특별방역을 시행했다. 또한 10일까지 91개 전 역사에도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쾌적한 객실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요구하는 방역기준 대비 2배 강화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법적기준은 하절기 월 1회, 동절기 격월 1회이나, 공사는 하절기 월 2회, 동절기 월 1회로 강화된 방역을 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매월 진공청소기로 먼지 및 이물질 흡입청소를 하고 있으며 전동차 내부 시트·바닥·손잡이·기둥도 철저히 청소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빈대 살충제는 약효가 4주간 지속되기 때문에 특별방역할 경우 빈대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 센터 건립 설계공모’최종 당선자 선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8일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통합외래 진료센터 구축은 대구의료원의 필수 중증진료기능 강화로 지역 필수의료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의 대표 공공병원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으로 대구광역시 민선8기 공약의 ‘혁신·행복 대구’의 중점 과제인 ‘대구의료원 기능강화’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통합외래진료센터는 대구의료원에서 계약과 자금을 집행하고 건설사업 전문기관인 도시건설본부에서 설계와 시공을 수행하는 협업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 사업의 첫 단추인 설계안을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총 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당선작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미래종합건축사사무소의 컨소시엄 제출안이, 입상작은 ㈜건축사사무소 원형건축의 제출안이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설계용역권이 주어지고 입상자에게는 설계공모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설계 공모는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 1164-21번지 일대 대지면적 3,235㎡, 건축규모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15,000㎡ 정도 규모의 새 병원과 기존 라파엘웰빙센터 1, 2층 리모델링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 심사위원은 이근택 경북대학교 교수 이대진 영남대학교 교수 권지훈 계명대학교 교수 김동영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손승광 동신대학교 교수 수수건축 김수정 건축사 보정건축 남효황 건축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정우진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황수경 교수 등 9명이 맡았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 개최됐으며 심사방식은 채점제로 9명의 심사위원이 각각의 작품에 점수를 부여하고 각 작품에 부여된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점수를 합산해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그 결과, 해안건축과 미래건축의 합작이 95.5점을 획득해 92점을 얻은 원형건축을 3.5점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심사위원회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심사와 결과 발표 전 과정을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했다. 당선작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 이근택 위원은 주변 사거리에서의 인지성과 건물 안으로 접근성, 환자들의 픽업 동선이 설치돼 동선계획 상 양호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손승광 위원은 당선작 개선사항으로 건축물의 외관 조형은 기존 건축물과 통일성이 돋보이는 조화를 추구했지만 이에 대한 변화성·다양성을 보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대진 위원은 2등작에 대해 내부공간 구성의 적절성과 어울리는 입면 구성이나 주변 경관과 입면 구성이 조화롭지 못한 점과 환자와 직원의 동선은 합리적이나 내원인의 관점에서 불편한 점을 아쉽다고 지적했다. 당선 업체는 이달 중 대구의료원과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진행해 2024년 6월 중 착공,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선정된 당선안을 바탕으로 대구의료원과 협업해 최적화된 실시설계안을 도출하겠으며 대구시민이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공공병원을 2026년 5월까지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소방, 제61주년 ‘소방의 날’ 범시민 캠페인으로 의미 새겨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월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구소방은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소방서별로 간단하게 축소하고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화재예방 캠페인은 지역 주요 전통시장과 등산로 일원 60개소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협력 단체 1,000여명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오후까지 소방서별로 진행했다. 캠페인에서 소화기·소화전 등 사용 방법과 위치 알아두기 화기, 가스시설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난방 기기 등 겨울용품 안전사용 당부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하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과 함께하며 현장 속에서 소방의 날을 보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활동에 집중하며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보건환경연구원 미국 환경자원협회 국제숙련도‘우수기관’선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8년 연속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미국 환경자원협회는 세계적인 국제숙련도시험 운영기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에 전 세계 많은 분석기관이 참여하며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는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17개 항목 수질 분야는 총유기탄소, 페놀류, 중금속 등 21개 항목 토양 분야는 벤조피렌, 중금속 등 12개 항목, 총 50개 항목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2016년부터 8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재차 확인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분야 분석역량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공무원노동조합과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 9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과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지역의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하고 제주의 오태권 위원장 외 조합원들이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직접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함에 따라 두 지역의 만남이 성사됐다. 양 노조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자발적 기부와 홍보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산물 홍보, 판매 등을 위한 공동 협력, 선진 행정 시스템 정착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홍보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로 맞잡은 협약이 양 시·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 대표 관광지와 축제·행사에 대한 정보와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정기적인 방문 등 상호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노조위원장과 조합원, 대구광역시 오미희 행정과장 등 총 25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양 노조 간부와 조합원 100여명은 자발적으로 상호 기부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는 침구, 양말 등 생활용품과 커피, 연근과자 등 가공식품, 오페라 관람권 등을 주요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 제주돼지, 오메기떡 등 제주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마련해, 양 지역은 서로에게 필요한 물품을 답례품으로 받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영진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조합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자발적인 기부 등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NH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기부금 납부와 답례품 신청을 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년들이 희망 씨앗을 뿌린,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는 11월 10일 오후 7시, 중구 북성로 ‘대화의 장’에서 올해 성공적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과업 수행비와 멘토 및 전문가 컨설팅, 주요 활동 성과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개 팀이 선발돼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했다. 선정된 10개 팀은 무용 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춘 ‘무궁무진무용단’, 경계선 지능 청년의 커뮤니티 형성과 자립을 돕는 ‘교육협동조합세움’ 대명공연거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공연하는 ‘반디협동조합’, 청년들에게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연대은행디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동물 방범대 ‘남산아지트’, 장애인식개선 및 암전뮤지컬을 공연하는 ‘두다닷’ 등의 공동체팀이 활동했다. 특히 활동성과 평가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취향계층’은 보육시설아동, 취업준비생, 은둔형 외톨이 등의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술·영화·표현예술치료, 성우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문화 활동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희망 씨앗을 뿌리는 역할을 했다. 우수 선정팀 ‘취향계층’은 11월 20일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행안부 주관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대구광역시 대표로 참석해 전국에서 온 대표팀들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주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대구에서 행복하게 활동하고 뿌리 내릴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감염병 위기상황 대비 방역인력 양성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위기상황 시 방역 대응 인력의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2023년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을 완료하고 양성교육 강사 워크숍을 11월 8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예비 방역인력 양성교육 강사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더불어 ’23년 교육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추후 교육 개선 방안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 ‘예비 방역인력 양성교육’에는 147명의 보건소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발생 시 방역인력의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단기 교육으로 감염병 개요 및 현황 감염병 역학조사 및 대응 개인보호구 착·탈의와 검체 채취 실습 등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이 외에도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대응 담당자의 실무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종·재출현 감염병,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 점검·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 시,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예측할 수 없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사은품도 받고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상인연합회는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이해 지역 60개 전통시장과 지역판매장 등에서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2,4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대표 글로벌 쇼핑 축제이며 특히 올해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행사 기간을 당초 15일에서 20일로 연장해 진행한다. 대구광역시는 국가적 소비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60개 지역 전통시장에서 세일행사를 추진하고 대구경북상생장터 등 지역판매장과 다채몰 등 온라인몰이 참여하는 할인행사도 진행해 지역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먼저,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모빌리티 행운마켓 차량이 시장을 방문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하고 대구 전역을 다니는 행운마켓 차량을 SNS에 업로드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전통시장 비대면 판매 활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판매하고 SNS를 통해 전통시장 소개와 상품 홍보도 추진한다. 또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를 통해 야시장 전용 쿠폰을 증정하고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에서 전통시장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3천 원 할인 쿠폰 증정 행사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대구경북상생장터는 사과, 배, 생표고 등 제철 농산물 목금장터 할인 행사와 절임배추 사전예약 및 정육매장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사은품을 증정하며 농부마실 등 8개 로컬푸드 직매장과 사회적 경제유통지원센터 등 지역판매장의 인기 품목 할인과 다채몰, 무한상사몰 등 지역 온라인몰에서도 기획전 및 10 ~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9번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한 만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신공항 개항에 맞춰 지방최초 UAM 상용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대구도심과 신공항을 막힘없이 20분 이내에 여객과 물류를 수송할 수 있는 미래친환경 도심항공교통 상용서비스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그간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0월 27일 K-UAM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UAM 생태계 조성 및 공동사업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국토부 주관 지역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노력 중이다. 해당 시범사업을 통해 상용화를 대비한 기체 안전성 검증 및 시민 수용성 등을 확보할 계획이며 시범사업 이후 본격적으로 UAM 상용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버티포트는 5대 핵심거점을 중심으로 구축하는데, 우선 즉시 운항이 가능하고 이용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을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UAM 서비스를 제공한다. K-2 후적지는 버티포트 2개소가 마스트플랜에 반영돼 있어 공간개발 시기에 맞춰 운용하고 신청사는 내년도 설계에 버티포트 구축내용을 반영해 준공과 동시에 운항할 계획이다. 또한, 신공항철도, 대구산업선, 달빛고속철도가 교차하는 서대구역과 군부대 이전이 추진 중인 5군수지원사령부 후적지에도 공간개발계획에 맞춰 순차적으로 버티포트를 구축하게 된다. 향후 학정지구, 캠프조지, 테크노폴리스, 수성못 등 UAM 이용수요가 많고 입지가 가능한 곳은 구·군과 협력해 버티포트를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경주, 포항, 울산 등 영남권 거점도시와 상용화 노선을 개발해, 영남권 모든 곳에서 여객과 물류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운항 노선은 시민 수용성과 안전성을 감안해 하천, 도로 철로 위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운항거리는 버티포트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 50km 내외이고 운항시간은 20분 이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에 따르면 운항요금은 15만원 정도로 추정되고 운항고도는 300~600m, 소음은 헬기의 20% 수준인 63dB 수준이다. ’35년 이후 기술이 고도화되고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면 요금은 25천 원 정도로 인하돼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광역시는 내년에 UAM 상용화서비스 노선 개발, 버티포트 입지분석, 이용수요 조사, 이용 가능한 공역 개발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용화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2020년 5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25년에는 수도권, 2030년에는 도심항공교통 상용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올해 UAM기본법을 제정했고 기체인증 가이드 및 버트포트 설계기준 등 세부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UAM 선도도시로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도심과 신공항을 20분 이내에 연결하는 미래 신교통수단인 UAM 상용화 서비스를 통해, 막힘없는 도심 하늘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기공식 참석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1월 7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건립되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기공식’에 참석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국내 유일의 최첨단 교육훈련 시설을 갖춘 보건의료인 전문 연수기관으로 의료 관련 국가자격시험장과 국내외 보건의료인의 교육훈련장으로 이루어진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기공식에 참석해 “전국 최초로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 대구에 건립되는 만큼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의료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