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음압구급차 5대를 포함해 14대를 현장에 배치한다. 신종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증가하는 구급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음압구급차 5대와 특수구급차 7대를 현장에 배치했고 연말까지 특수구급차 2대를 추가로 보강할 계획이다. 음압구급차는 감염원의 외부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제작된 차량으로 감염병 환자 이송에 특화된 구급차량이다. 대구에 배치된 음압구급차는 6대로 늘어났고 전체 구급차는 기존 62대에서 70대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음압구급차 등의 추가 배치와 확대 운영으로 감염병 대응태세를 갖추고 급증하는 구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이 필요한 순간에 고품질 구급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양성평등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고 실효성 있는 여성가족 분야 정책개발을 위해 제5기 여성행복위원회 출범식을 11월 14일 오후 3시,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출범식은 1, 2부로 나눠 개최되며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하고 2부에서는 제5기 여성행복위원회를 책임질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여성가족정책 추진현황 보고와 위원회 운영 방향 논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제5기 여성행복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유관기관,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으며 대구광역시의 여성가족, 아동청소년, 출산보육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개발과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여성행복위원회는 2015년 10월 처음으로 발족됐고 여성가족·아동청소년·출산보육 총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매년 전체회의 1회와 분과위원회 및 각 분과별 위원장·간사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수시로 개최된다. 제4기 여성행복위원회는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전체회의 2회, 운영·분과위원회 20회 등 총 22회 회의를 열었고 매년 여성UP엑스포 기간에 맞춰 여성행복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위원회 활동을 이어왔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오늘 출범한 제5기 여성행복위원회는 여성가족정책 전반의 다양한 목소리와 요구사항을 시정에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보다 중점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위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제도개선을 통해 여성·가족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자율체험장 홍보 및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행사를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율체험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객의 흥미를 유발해 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 직원에게 스탬프 수첩을 받아 시민안전테마파크에 설치된 자율체험장 5개소에 비치돼 있는 스탬프를 찾아 수첩을 완성한 뒤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형국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팔공산의 막바지 가을 정취도 느끼고 준비한 행사에도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서·북구 지역 악취 저감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 중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악취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염색산단과 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 인근 시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악취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과 북구 금호·사수 지역은 염색산단과 매립장, 음식물처리장, 하·분뇨처리장 등 각종 환경기초시설이 인접하고 있어 매년 인근지역 시민들로부터 악취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는 염색산단과 인접한 서구 평리뉴타운 지역에 5개 단지 6,960세대 아파트가 조성·입주를 시작하고 있어 염색산단과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가 북서풍 방향의 바람을 타고 야간시간대 주거지역으로 유입돼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염색산단과 서대구산단 인근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가 조성되고 기존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고자 2019년 한국환경공단에 악취실태조사를 신청해 2020년 12월까지 악취실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국환경공단 악취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하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사업을 2021년부터 염색산단과 서대구산단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전면 교체하기 위해 ‘광역단위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집중 추진해 100개소 519억원을 투입하고 2024년까지 사업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기초시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환경자원사업소도 2022년 7월부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는 등 악취저감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악취저감 노력으로 서구지역 악취물질 측정 결과 2019년 대비 오염도가 최대 63% 이상 저감되고 있으나, 새롭게 입주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는 많이 부족해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염색 및 서대구산업단지’의 경우에는 도심 인근 산업단지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특히 2021년부터는 염색산단과 서대구산단 일원을 광역단위로 묶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그동안 100개소에 519억원을 투입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했고 2024년도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 염색산단과 서대구산단에 악취물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기 위해 2017년에 시비 7억원을 들여 대기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악취물질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기배출업소 감시에 활용하고 서구청 홈페이지에 실시간 자료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취약시간대 악취물질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서구 서평초등학교 등 6개소에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를 설치하고 염색산단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에 악취저감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했다. ‘방천리 위생매립장’의 경우에는 1982년 입지 선정 이후 2014년부터 인근 북구 금호, 사수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악취민원이 증가해 시설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고 매립장 자동악취 관리를 위한 ICT 악취관리시스템 구축, 매립가스 상시포집 및 잉여가스 전량 소각처리, 악취물질과 반응·결합성이 높은 기능성복토재 실증연구, 침출수 이송처리 등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의 경우에는 2013년 시설 준공 후 2021년 8월까지 시공사인 대우건설에서 의무운전을 종료하고 9월부터 환경기초시설 전문 운영기관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시설물을 인수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인근지역 악취발생을 줄이고자 복합세정탈취기 1대 추가 설치, 탈취제살포기 5대 설치, 탈취설비충진제 교체, 고정식 악취측정기 2대를 통한 악취물질 실시간 모니터링, 취약시간대 악취 민원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폐기물에너지화시설’의 경우에는 2016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대기오염방지설비, 에어커튼, 이동식 탈취제 분무설비를 가동해 악취확산 방지, 굴뚝오염감시장치를 설치해 실시간 배출물질을 측정 공개, 악취측정 강화하는 등 악취발생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 ‘하수 및 분뇨처리장’의 경우에는 198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악취저감을 위해 3개 시설에 세정탑과 탈취탑 등 11개 악취저감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악취기술진단을 통한 시설 정밀검검, 복합악취 측정강화, 탈취설비 충진제 교체, 취약시간대 악취 민원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염색산단, 서대구산단’의 경우에는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대상 124개소 중 교체를 완료한 100개 사업장을 제외한 24개 사업장에 대해 교체를 완료하고 대기오염 배출 현황과 사업성과 분석과 필요한 경우 한국환경공단에 악취실태조사 의뢰하고 염색산단 서대구역 인근에 악취 감시 센서 2개소 추가 설치, 야간시간대 대기오염배출사업장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행위 불시 단속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방천리 위생매립장’의 경우에는 매립가스와 침출수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2024년에 4개 사업 21억원을 투입해 악취 발생을 최대한 줄일 예정이다. ‘폐기물에너지화시설’의 경우에는 4개 사업에 87억원을 투입해 생활폐기물 연료화시설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악취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의 경우에는 2024년에 악취방지법에 정한 기술진단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탈취설비 충진제 교체, 악취저감기 1대 도입, 악취의 주 원인성분인 황화수소 제거를 위해 철계 무기응집제 적정 투입량 연구, 취약시간대 악취발생지역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수 및 분뇨처리장’의 경우에는 2024년에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악취영향 및 상관관계 조사용역, 악취측정기 구매, 탈취설비 충진제 적기교체, 복합악취 측정 강화, 악취방지법에 정한 악취기술진단 결과에 따른 시설을 개선 할 예정이다. 악취는 발생물질의 종류와 배출원이 다양하고 여러 종류의 물질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기상 상황과 사람들의 생활환경과 심리상태에 따라서 오염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특성이 있고 원인물질의 순간적인 발생과 확산에 의해 국지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발생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저감대책을 수립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설별로 악취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기질이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지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악취저감대책을 더욱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산자부 과제 통해 혈관중재 의료로봇 개발 지원 [금요저널] 케이메디허브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을 통해 정밀 혈관중재시술용 마이크로 의료로봇 시스템 개발지원을 진행한다. 지원 기업은 ㈜아임시스템으로 엑스선 혈관조영영상장비와 통합해 원격시술, 최소 방사선피폭, 시술 성공률 향상, 시술시간 감소가 가능한 정밀 의료로봇을 개발·제품화한 기업이다. 현재 ㈜아임시스템은 의료기기 인허가 및 GMP 진행 중으로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케이메디허브가 본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케이메디허브는 융합의료영상지원실 내 엑스선 혈관조영영상장비와 지원 기업에서 개발하고 있는 마이크로 의료로봇 제어 인터페이스를 연계해 고도화하는 개발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의료로봇을 의료영상의 지원을 받아 혈관질환 치료를 하려면, 엑스선 혈관조영영상장비와의 효율적인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며 케이메디허브의 엑스선 혈관조영영상장비는 이러한 혈관영상 중재시술의 사용성 등을 확보하기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개발 지원을 바탕으로 융합의료영상지원실 내 첨단의료영상장비를 활용한 중재시술 치료기기의 개발지원, 사용성 확보 기술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 의료영상 연계 중재시술 치료 관련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및 의료산업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근대역사관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 백만 번째 방문객 기념 이벤트 열어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11년 1월 개관 이래로 대구근대역사관 누적 관람객이 11월 7일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근·현대사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와 교육을 통해 지역사를 소개하는 공립박물관으로 2011년 1월 개관 이후 대구근대역사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11월 7일 100만명을 넘었다. 백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수원에 거주하는 강준영씨로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기 위해 대구여행을 하던 중 대구근대역사관을 찾게 되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강준영씨는 “평소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아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대구근대역사관에 방문해 이런 특별한 이벤트에 선정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깜짝 놀랐고 특별한 기분이 든다. 대구의 역사에 대해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 박물관 전시를 더 관심 있게 보게 될 것 같다.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0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사진 촬영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구근대역사관은 1932년 건립된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건물로 2008년까지 계속 은행으로 사용됐다. 2008년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이 이전함에 따라 은행 건물을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해 2011년 1월 24일 개관했다.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은 2003년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됐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11년 개관 이래로 근현대 대구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와 강연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시민과 대구를 찾는 방문객에게 소개했다. 근현대 광고 속 대구, 지도와 사진엽서 속 근대 대구, 대구시가지의 변화과정, 향촌동 이야기, 대구 능금. 달성공원 광복회 결성 등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했으며 안데르센과 마야문명에 대한 순회전시도 개최했다. 지역사 자료의 수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현재 6,700여점의 소장품을 보존·관리하고 있다. 소장품 중에는 기증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59명의 기증자로부터 1,802점을 기증받았다. 또한 대구근대역사관은 2022년 10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출범 이후대구향토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과 박물관운영본부로 통합되면서 박물관 운영에 활기를 띠어 각종 전시와 기획 프로그램들이 연중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 3개 공립박물관을 총괄하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신형석 본부장은 “대구근대역사관을 찾아주신 백만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박물관 관람객이 많이 감소하였지만, 올해는 많이 회복해 상승세로 돌아섰고 드디어 백만명을 넘어섰다. 12년 동안 대구근대역사관은 근현대사 속 대구의 모습을 알아보고 시민들과 공유하며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대구의 위상을 새롭게 찾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대구의 역사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 등을 개최해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최근 대구지역 독립운동사를 다룬 특별기획전 ‘대구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을 11월 5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다양한 강좌와 답사,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시민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다가오는 11월 17일에는 100년 전 ‘1923년 대구’를 주제로 작은전시를 개막할 예정이며 열린 역사문화 강좌도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립예술단 기량 향상을 위한 평정 혁신방안 추진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개선된 실기 평정방법과 심사기준 등을 담은 대구시립예술단 평정 혁신방안을 마련했고 시립예술단 기량 향상을 위해 올해 12월 단원 정기평정부터 개선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문예진흥원은 예술단원 평정 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낮은 변별력과 온정주의적 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달 말, 예술단 평정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고 예술단의 전체적인 기량을 향상하기 위함으로 혁신방안에 따른 정기평정 개선 방향은 다양한 과제 제시를 통한 변별력 제고와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한 심사위원 구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4개 예술단 중 내년 평정 예정인 극단을 제외한 3개 예술단은 기존 지정곡 위주의 평가항목, 평가곡의 객관적 평가 기준 미비 등 변별력 없이 운영되던 평가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지정곡으로만 진행하던 평가방식을 탈피해 단원별 기량을 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항목을 지정곡, 자유곡, 초견곡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평가곡 선정 시 기존에 선보였던 곡으로 진행해도 제한이 없던 부분을 개선해 최근 5년 이내 과제곡은 배제하도록 했고 사전 과제곡 한 곡만 제시해 평가 받던 방식에서 평정에 필요한 과제곡 수를 사전에 2배수~5배수로 제시한 뒤 평정 당일 최종 평가곡을 추첨 등의 방식으로 결정해 평가의 객관성과 단원의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수석, 부수석의 경우 직책에 맞는 과제곡을 추가로 제시해 평가받아야 하는 점도 강화된 점이다. 예술단원 근무평점 배점 기준도 개선된다. 단순히 참여 중심으로만 평가하던 기존 체계를 벗어나 평가자가 단원의 기량, 태도, 참여, 성실도, 융화, 협력 등을 복합적이고 구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배점 기준과 평가 시스템을 도입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소속 대구시립교향악단은 기존 파트별 3곡을 제시하던 실기평정을 각 파트별 초견곡 10곡 제시해 더 많은 곡들을 연습하도록 개선했다. 평단원 응시자는 지정된 협주곡 1악장, 수·차석 응시자는 지정된 협주곡 1, 2악장, 부악장 응시자는 지정된 협주곡 1, 2악장 자유곡 1, 2 악장을 연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립합창단 정기평정은 내년에 예정되어 있어 후에 별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심사위원 구성방법도 대폭 개선했다. 심사에 불필요한 연고주의, 온정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지역 연고 심사위원은 원칙적으로 배제한다. 심사위원은 해당 분야의 지역 외 전문가로 구성하고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손동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단·공연운영부장은 “이번 개선안이 단원들의 실기 변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만큼 향후 시립예술단의 역량 강화 및 이미지 쇄신의 주춧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정기평정 개선을 시작으로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시립예술단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 혁신안을 내놓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도시개발공사,‘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국무총리상 수상 [금요저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공직문화 혁신을 범정부적으로 확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의 가격산정 기준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서민 주거안정을 실현한 사례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 공사·공단 등 289개 기관이 제출한 570여 건의 적극행정 사례 가운데 본선에 오른 17건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현장평가와 온라인 국민투표단 투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분양전환 가격을 분양전환 개시시점을 기준으로 감정하도록 정하고 있어, 부동산 경기 하락 시 임차·임대인간 합의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공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차인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한국감정평가협회 및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전국 최초의 임차·임대인 간 합의에 따른 분양전환 가격 재감정평가 사례로 타 지역의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이 높게 평가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극행정을 실천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온라인플랫폼 활용 대구관광상품 판로개척 지원 사업, 이월드 상품 방송으로 신호탄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Fall in Daegu, 대구의 즐거움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2023 대구관광 온라인플랫폼 활용 대구관광상품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진행하였던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일 대구관광 대표 사업체인 ‘이월드’의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한 사업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종일권, 야간권 판매를 시작하며 본 사업의 순탄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2023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란도란 자두빵, 동성로 형님떡볶이 방송이 각각 9일 오후 2시, 10 저녁 8시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2023년 대구관광상품 판로개척 지원 사업은 앞으로 한달간 총 11개 사업체의 사업화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7개 사업체는 라이브커머스방송, 4개 사업체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사업화 지원 및 상품 판매,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커머스 판매 예정인 빅버드패러글라이딩스쿨, 대구활공랜드, 에스파스의 경우 이커머스 플랫폼인‘티몬’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바르미호텔인터불고의 경우 ‘호텔엔조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스파크랜드, 오월의아침, 융화식품, 동성로형님떡볶이, 도란도란자두빵, 메리어트호텔, 호텔수성이 대기 중이다. 관련 내용 및 자세한 일정은 대구관광 공식 SNS채널 비짓대구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세히 공지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통해 대구 지역의 관광사업체들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 사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나드리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이동 지원 [금요저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오는 11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나드리콜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나드리콜 차량 무료 운행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실시된다. 나드리콜 회원으로 등록된 수험생은 사전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수능 당일 차량 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 회원은 11월 15일 오후 2시까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 대표전화로 사전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고객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나드리콜을 이용해 안전하게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단 임직원이 수험생의 건승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