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8일 오전 10시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경북대학교 및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함께 1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UAM R&D 사업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정부는 도심항공교통의 초기 상용화 이후 본격적인 성장기에 대비해 UAM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R&D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특히 지난 4월 국토부의 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국비지원사업 공모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 베셀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SL, 평화발레오, 이래AMS 등 지역 자동차부품기업과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계명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부 UAM R&D사업 기업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UAM R&D 사업을 기획하는 담당 디렉터가 직접 참석해 정부가 추진 중인 R&D 기획 과제 추진현황과 지역기업의 역할 및 참여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그 외에도 강동관 한화시스템 부장과 이형석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부장이 기업에서 개발 중인 UAM 기체와 동력추진체, 항공전자 분야의 세부 개발 동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지역기업인 김현진 평화발레오 전무는 자사가 개발해 상용화 중인 수소관련 제품 소개 및 향후 UAM 부품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역량 있는 UAM 선두기업과 지역 모빌리티 부품기업, 정부 연구기관, 수도권 대학과 지역기업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대구 UAM 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올해 ‘UAM 등 모빌리티 산업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UAM 기술경쟁력 강화 관련 R&D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미래차 선도기술 개발 사업’과 연계해 UAM 핵심부품 분야 R&D 과제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 기업들이 UAM 산업으로 성장·발전이 가능한 핵심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UAM 제조 산업 육성과 함께 서비스 초기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30년 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UAM 본격 상용화에 앞서 2026년 지역 시범서비스 운영을 위한 노선 개발 및 버티포트 부지 확보, 공역 검토 등 제반 사항들을 잘 준비해서 올해 국토교통부가 선정 예정인 지역 시범서비스 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적극 노력 중에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민선 8기 들어 UAM산업을 5대 미래신산업으로 정하고 적극 육성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우선 국토부가 추진 중인 UAM 상용화 시범서비스 도시로 선정됨과 함께 지역기업·기관들이 UAM산업 분야로의 진입과 역외 관련 기업 유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대구가 UAM산업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 공동으로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및 기업과 사회 전반의 경력단절여성 고용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나 다시 일로 꽃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2023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경력단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근무 중인 여성의 사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이 된 후 재취업한 성공 사례 워킹맘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가족의 사례 일·생활 균형을 통해 재경력단절을 예방한 사례 등 4개 분야이다. 또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가작 10명,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특히 최우수 수상작은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공익적 목적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7일 대구광역시장 주재로 행정부시장, 실·국장, 원·본부·사업소장 등 고위직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두 번째 개최된 ‘파워풀 대구 청렴 간부회의’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15일간 내부 직원 2,143명과 외부고객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청렴도 측정 결과를 실·국, 원·본부·사업소별로 보고하고 청렴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내부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51점, 외부청렴도는 9.77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0.24점과 0.36점이 향상됨으로써 조직 및 업무 관련 청렴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되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자체청렴도 측정결과는 올해 말 부서별 청렴노력도를 확인·검증하는 ‘청렴 올림픽’ 평가를 통해 ‘2023년도 부서별 성과관리 종합평가’에 반영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및 대책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청렴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반드시 청렴도 최상급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부터 9월까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시민이 시설 등을 접근·이용·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 구축 및 개선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는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곳을 대상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거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현황조사로 1998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 실시하는 조사이다. 이번 현황조사는 8개 구·군에서 오는 9월까지 장애인등편의법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신축·증축·개축·대수선·용도변경 등이 이루어진 우리 시 관내 9,447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이 2인 1조로 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해 편의시설의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설치됐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설치됐거나 미흡하게 설치된 시설에 대해는 개선조치를 통해 편의시설 설치율을 제고하고 조사결과는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계획’ 수립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며 내년부터 정식 운영 계획인 복지로 내 복지지도에 조사결과를 반영한 편의시설 설치정보 안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라며 현황조사가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조사기간 중 조사요원 방문 시 시설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공직기강 확립, 무한 책임행정 구현하라”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월 5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50만 대구시민들께서 항상 보고 계신 만큼, 공직사회가 모범을 보이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행정을 뿌리내려달라”고 강조했다. 공항건설단의 사업대행자 선정 사업설명회 및 투자설명회 개최계획 보고 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K-2공항 후적지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번 국외출장에서 경험한 두바이와 창이공항에서 벤치마킹한 창의적인 개발 비전을 설명회에 적극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실의 우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보고에 대해 “지하에 매설된 가스, 수도, 전기통신망 등 지하시설물 지도가 제대로 갖춰져있는지 즉시 유관기관과 재점검해 각종 공사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재난 취약시기인 우기를 대비해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정국의 주요행사 의전 간소화 추진 보고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상식적이고 공감되는 행사를 운영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의전을 간소화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 만큼 공직기강을 확립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한편 자신이 맡은 분야는 다른 부서로 옮기거나 퇴직하더라도 본인이 무한 책임을 지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5일 아침, 산격 및 동인청사에서 본청 실·국별 주무 부서장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하Day’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한 ‘2023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올해 세 번째 ‘청렴하Day’ 캠페인은 ‘존중과 배려를 통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해 대구광역시와 산하기관, 구·군이 같은 날 함께 실시했다. 이날 아침, 대구광역시 산격 및 동인청사에서는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과장급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거울’을 나누어주며 권위 의식을 버리고 직원들과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합리적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캠페인 후에는 각 부서 및 사업소별로 부서장이 직접 태운 커피를 직원들과 함께 나누어 마시며 업무 및 직장생활의 고충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감사위원회에서는 ‘청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건설·인사분야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을 비롯해 외부고객 대상 업무만족도 조사 클린콜, 감사위원장이 직접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등의 시책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날 대구교통공사에서는 간부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본사와 각 사업소별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더해 공사 전 직원에 대해 청렴의 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사내 방송을 통해 청렴의지다짐 청렴송을 송출하는 등 대구광역시의 청렴도 향상 노력에 적극 동참했다. 이유실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간부공무원에게는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청렴한 시정을 이끌어 가기 위한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과 사명감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2년 대구시민의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해 피해 다발 품목 정보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피해를 사전예방할 수 있도록 ‘소비자 피해 예보제’를 실시한다. 첫 번째 예보는 대구 시민이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인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한 소비자상담 중 875건으로 가장 많은 품목인 유사투자자문서비스로 연중 고르게 피해가 발생했다. 2022년 대구 시민의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소비자상담 875건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50대 29.8%가 가장 많았고 40대 24.7%, 60대 18.4%순이었다. 판매방법별로는 전화권유판매가 47.0%로 가장 많았고 통신판매 21.7%, 온라인거래 12.7%, 일반판매 6.3%, 모바일거래 3.9% 순으로 나타나 비대면 거래가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주요 상담 사유를 보면 ‘계약해제·해지/위약금’이 69.1%로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 ‘청약철회’ 등의 순으로 나타나 계약 관련 피해가 87.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요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고수익 보장’, ‘종목적중롤 100%’, ‘수익률 미달 시 환급’ 등의 광고에 현혹된 소비자가 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 해지를 요구하면 환급을 거부하거나 고가의 비용 차감으로 환급금을 과소지급 경우가 많았다. 특히 소비자가 비대면 상태에서 계약사항을 정확히 확인 못하고 계약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 계약 해지 시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정사항이 많았다. 유사투자자문서비스 피해 예방을 위한 주요 소비자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계약체결 전 대상 업체가 금융위원회에 신고된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확인해야 한다. 비대면 거래비중이 높은 만큼 문자, 동영상 플랫폼,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노출되는 고수익 투자정보 광고는 일단 의심하고 과장·허위 광고에 현혹돼 충동적으로 계약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그 외 소비자 주의사항의 상세 내용은 대구광역시 소비생활센터 홈페이지 ‘소비자 피해 사전 예보’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구광역시에서는 찾아가는 맞춤형 소비자교육과 연계해 피해가 많은 40~60대 대상 유사투자자문서비스 피해예방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미신고 투자자문업체의 자문은 불법이고 피해 발생 시 구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소비자 피해사례와 주의사항을 꼼꼼히 참고해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며 “앞으로 사전예보제를 통해 특정 시기에 반복적으로 증가하는 시민들의 소비자피해 정보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해 피해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환경도시 대구, 시민의 친환경 생활실천으로 가능해요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제28회 환경의 날’ 및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실천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2023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해결책’이다. 화석 연료인 석유에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은 물론 폐기되는 순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6월 8일 산격청사에서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시상, 환경주제 퍼포먼스, 환경교육 특강으로 진행한다. ‘제2회 대구환경교육주간’은 기후위기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시민의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 참여 확산을 위해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11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간 / 환경교육법 제23조 / 첫시행 2022년이번 환경교육주간은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고 지역내 30여개 환경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해 ‘배우고 실천하고 꿈꾸는 환경교육’을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교육 행사를 진행한다.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시민의 친환경 생활 실천 참여 행사로 쓰레기 줍깅 DAY, 하루 한 끼 채식 식단 인증 채식 감탄 DAY,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녹색 교통 DAY를 운영한다. 6월 7일에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인의 도시생활법’에 대해 생태환경작가와 함께 풀어가는 ‘북 토크콘서트’가 대구광역시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다. 6월 8일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구 환경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지역환경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구환경교육포럼을 대구행복기숙사에서 개최한다. 이 밖에도 지역내 환경교육 기관·단체에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시가 지속 가능한 녹색환경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동화천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4년 불어난 강물로 인해 초등학생 2명이 숨진 동화천에 대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정 본부장은 북구청 관계자와 함께 동화천에 설치된 구명환, 안전표지, 자동음성통보시설 등 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한 관리 상태와 자연재난 위해 요인, 유관기관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미래인여성이 주관하는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 제9기’에 참가할 수강생을 5월 31일부터 6월 21일까지 40명을 모집한다. ‘대구미래여성아카데미’는 대구의 차세대 지역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창조적이고 전문적인 여성인재들의 잠재된 역량을 개발하고 리더십을 함양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10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대구미래인여성은 ‘나 다움을 찾으면, 내 다음이 보인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대구경북진흥원 7층 디자인교육실에서 6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커피의 도시 - 대구에서 듣는 사회사’, ‘회사에서 여자가 일한다는 것’, ‘시간과 공간의 켜, 북성로’, ‘품격을 올리는 다양한 스피치 기법’, ‘사회적경제와 소셜비즈니스’ 등으로 전)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한 대학교수, 리더십 교육기관 대표 등을 초빙해 강의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