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1월 9일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무고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강금수 사무처장은 홍준표 시장이 2022년 대구광역시장 선거과정에서 명태균이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에 불법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여론조사 비용을 측근에게 대납시켜 정치자금법을 위반하고 비상계엄을 ‘한밤중의 헤프닝’ 이라고 표현하는 등 내란선전죄를 저질렀다며 2025년 1월 7일 홍준표 시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하고 같은 날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홍준표 시장은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도 없고 당시 캠프 소속도 아닌 측근에게 선거사무를 맡긴 일도 없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켰다는 강금수 처장의 주장은 허위이고 내란죄의 예비범죄 성격을 지닌 내란선전죄는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에는 성립할 수 없어 홍준표 시장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올린 행위가 내란선전죄라는 주장 또한 사실과 다르다. 강금수 처장은 홍준표 시장을 처벌받게 할 목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죄와 내란선전죄로 무고하는 동시에, 기자회견을 통해 전달된 고발 내용이 기사화돼 홍준표 시장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비서실장이 강금수 처장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시민단체를 가장해 대구 시정을 방해하고 홍준표 시장을 음해하기 위해 지금까지 5건의 고발이 있었고 특히 대구시 유튜브 채널 대구TV운영, 대구 MBC 취재거부, 대구로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모두 무혐의 결정된 바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 대구참여연대는 ‘무고연대’라 할 것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산하기관장에‘열린 시정’주문 폐쇄성 극복이 대구굴기의 시작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월 13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하절기 시민안전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산하기관의 가용한 전 행정력을 투입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의료원에는 지난 3월 10대 여학생이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한 사건을 사례로 들며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과, 대구교통공사에는 지난 6일 발생한 도시철도 3호선 운행 중단 사고와 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꼼꼼히 마련하고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공공시설관리공단에는 “올해 처음으로 희망교 하단에 1만여㎡ 규모의 수상 물놀이장이 운영되고 1일 10만 톤의 낙동강 원수가 신천에 유입되면서 획기적으로 수질이 개선된다”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도시개발공사에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제2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대구미래 50년을 향한 핵심이므로 사업 전반에 걸쳐 추진 상황을 재점검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는 2조 2천억원 규모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시범 사업’을 통해 수성알파시티를 국내 최대 ABB 거점 지역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에는 경기침체 위기극복을 위해 보증지원을 500억원 증액해 금융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체계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는 최근 발생한 인사 문제 등을 지적하며 지역 문화예술계의 잘못된 관행과 카르텔이 문화예술계의 혁신을 저해하는 요인이 없는지 살펴보고 관행과 카르텔 타파를 통한 문화예술 혁신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해 12월까지는 대구 미래 50년 전반적인 사업의 기본 골격이 갖춰지므로 산하기관에서도 대구광역시의 방침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해달라”며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기 위해 폐쇄성을 극복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등용하는 등 열린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영남지역 최대 규모인 제20회 대구펫쇼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지난 9~11일 3일간 엑스코에서 156개사 277부스 규모로 치러졌으며 역대 최다 방문인 2만 1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펫쇼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강화해 반려견 기질평가, 토크쇼, 운동회, 놀이터 체험, 펫티켓 교육, 입양전 교육, 국제 도그쇼, 미용대회, 반려동물 아로마 마사지 등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특히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시행될 개 물림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반려견 기질평가제’도 미리 체험할 수 있었다. 사람을 문 경험이 있거나, 개의 공격성이 분쟁 대상이 된 경우 견종에 관계없이 기질평가를 거쳐 그 결과에 따라 맹견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일반견도 일단 맹견으로 지정될 경우, 외출 시 입마개 착용, 피해 보상 책임보험 가입, 출입 금지 장소, 소유자 교육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 이번 체험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및 경제국장도 직접 체험에 참여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유통사와 참가기업과의 구매상담회 진행으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시민의 선호 프로그램 분석과 부대행사 개선으로 내년에도 더욱 즐겁고 풍성한 대구펫쇼를 마련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2023년 신규 고용친화기업을 모집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사업은 고용창출 실적 및 임금수준이 높고 근로자 복지혜택이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지역의 고용환경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고용친화기업은 58개사이며 대졸신입 평균연봉 3,633만원, 평균 복지제도 22종을 운영하는 등 고용 및 임금·복지수준에서 우수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대구광역시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대구 대표 일자리 브랜드 기업으로 인증돼 직원 복지제도 및 휴게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맞춤형 고용환경개선, 지역청년 대상 홍보 및 채용을 위한 대학교 연계 행사 참여, 대중교통을 이용한 기업 홍보, 고용친화기업의 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용우수 인증기업 청년 고용창출사업과 같은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해외진출 지원, R&D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것에 우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고용친화기업 신청요건으로는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상 대졸 초임 연봉 3,100만원 이상 복지제도 10종 이상 2021년 대비 2022년 고용증가율 0.9% 이상 등의 신청요건을 갖춰야 하며 일자리 창출 실적, 기업경영 건전성, 임금수준 및 고용친화 근로환경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8월 중 5개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고용친화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테크노파크 글로벌정책지원본부 일자리혁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최문도 대구광역시 고용노동정책과장은 “우리 시는 근무환경과 복지수준이 우수한 고용친화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해 청년들이 구직을 선호할 만한 기업 브랜드를 만들고 장기 재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업들이 이번 고용친화기업 신규 선정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예비 여성창업자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제3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참가자를 6월15일부터 8월 4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 준비 또는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지원하고 창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여성취업지원기관인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다. 올해 3회째를 맞아 시상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7팀에서 10팀으로 수상자 선발을 늘렸으며 창업지원금도 총 10백만원에서 총 18백만원으로 확대하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특별상 2팀, 입상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는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업 상담과 교육 등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에 총 125팀이 참가해 최종 14팀이 선발돼 사업화 지원을 받았으며 공모전 참여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1:1 창업 상담과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아 총 14팀이 새롭게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이내 초기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달구벌여성창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여성가족과 또는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부터 기술적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가능성을 지닌 여성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13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베어로보틱스와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서비스로봇 연구 및 제조시설인 ‘베어로보틱스 테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설립한 세계 최초 AI기반 자율주행 서빙로봇 제조기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국내에서 서빙로봇 ‘서비’를 양산했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로부터 1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베어로보틱스는 서비스로봇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기술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KT, 소프트뱅크, CJ 등 국내·외 대기업 및 유명 프랜차이즈들과의 파트너십 기반 B2B 로봇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서빙로봇, 방역로봇, 층간이동로봇을 출시해 자체 개발한 플랫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로봇 제품군을 확대해가며 성장하고 있다. 베어로보틱스는 연평균 20%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세계 로봇시장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구테크노폴리스 부지 22,424㎡에 683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연구 및 제조시설인 베어로보틱스 테크센터를 새롭게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 로봇시장 2020년 약 250억 달러에서 2030년 1,60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이를 통해, 베어로보틱스는 로봇단위의 기술개발 이외에도 서비스로봇의 클라우드 기반 관제 기술과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어로보틱스 테크센터가 2023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말부터 가동되면, 대구에서 신제품 개발, 자동화된 품질 테스트, 신품화 및 고도화된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로봇산업을 미래 50년을 이끌 5대 신산업으로 선정, 지역의 풍부한 로봇 인프라와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로봇 완제품 개발·제작 도심 전역 서비스로봇 실증·보급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등으로 서비스로봇 전주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 8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서비스로봇 분야 대표기업인 베어로보틱스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미 우수한 제조업 역량과 철도 및 고속도로 등 발달된 물류 인프라를 보유한 대구-경북 지역에 2028년 TK신공항이 개항되면 국내 전역은 물론 해외로까지 연결된 세계적인 로봇제조산업 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로봇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업체로 도약하고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로봇을 보급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로봇기업인 베어로보틱스의 대규모 투자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로봇산업 육성정책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대구가 로봇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베어로보틱스가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에 등록된 차량 78만여 대에 대한 2023년 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발송했다. 올해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에 비해 11억원 증가한 848억원으로 이는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대비 15천 대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자동차가 803억원으로 전체 부과액 중 94.7%를 차지하고 화물·승합 자동차가 41억원이며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215억원으로 가장 많게, 중구가 31억원으로 가장 적게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 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세의무자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ARS,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최근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자동차 등록지 관할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자동차세는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재원이다”며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미국 ERA에서 시행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4년 연속 ‘Laboratory of Excellence’를 획득해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 4월 미국 ERA가 운영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전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아 4년 연속 ‘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서를 획득했다. 미국 ERA는 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Laboratory of Excellence’는 분석항목 전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아야 참여기관에 인증서를 발급하며 세계적으로 먹는 물 분야에 있어 공신력이 높은 기관이다.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 분석 항목은 일반물질 6개 항목 미생물 1개 항목 소독부산물 2개 항목 금속류 5개 항목 유해영향 유기물질 4개 항목이다. 또, 수질연구소는 지난 2월에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먹는 물 미생물분야 숙련도 시험’에서도 모두 ‘만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김선욱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연구소는 2020년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고 국제숙련도 시험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받는 등 먹는 물 분야 분석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며 “철저한 수질검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대구 수돗물 ‘청라수’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15일 대구컨벤션뷰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주관으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데이터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2023 데이터 중심도시 대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서경현 미래혁신정책관을 비롯해 기업, 학계, 연구원, 공공기관 등 데이터 전문가 및 관련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미래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전초로 데이터 분야 정책 및 산업을 이끌어 전문가 등 관련자를 초청해 국내·외 정책 및 산업 동향을 공유·교류함으로써 데이터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오전에 진행되는 1부에서는 대경ICT산업협회 중심으로 지역 데이터 관련 기업들이 데이터 유통거래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재단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데이터 생태계’를 주제로 산업데이터, 기업데이터 등을 통한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전략에 대한 강연과 네이버클라우드 등 데이터 관련 기업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데이터 기업과 인력양성’을 주제로 고려대 남호성 교수, 경북대 이민호 교수, 디지스트 박경준 교수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 모빌리티, 제조 분야의 데이터 관련 기업들의 전시 및 시연도 진행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역 기업은 물론이고 공공기관, 예비창업차, 대학생 등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든 참석 가능하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은 “대구 미래 50년을 위해 ABB산업을 ‘5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는 이 시기에 이번 콘퍼런스가 대구가 데이터 산업의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중순부터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대구광역시 누리집에 게시된 각종 시정 정보와 소식들을 전자점자 파일로 제공한다.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대구시정에 대한 알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각종 소식 및 분야별 정보를 전자점자 파일형태로 변환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 제공했던 음성서비스로는 도표, 그림으로 된 정보를 알려주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음성정보는 문자정보에 비해 전달에 있어 정확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광역시는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대구광역시 대표 누리집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우선 시행한다. 7월 말까지 청년정책 누리집,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 등 시가 운영하는 누리집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구광역시 누리집 콘텐츠 및 게시물의 우측 상단 ‘전자점자파일 내려받기’()를 누르면 해당 정보가 전자점자파일로 변환돼 시각장애인 개인 컴퓨터에 저장된다. 시각장애인은 저장된 전자점자파일을 점자정보단말기로 읽거나 점자프린터로 출력해 읽을 수 있다. 전자점자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대구광역시 정책을 올바르고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고 문화·복지·교통 등 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보다 정확하게 알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광역시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확대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을 개선하고 노인, 외국인, 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취약한 계층들이 행정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에서 국가 평생교육 백년지대계 미리 본다 [금요저널] 대구에서 국가 평생교육 백년지대계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강연이 열린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오는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교육위원회는 대한민국 10년 단위 국가 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대통령 직속 행정위원회로 대학입시제도 개편 지방대학 발전 전인교육 직업·평생교육 미래과학인재양성 등 5개 특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강연에 나선 이 위원장은 교육인이자 역사학자로 이화여자대학교 13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15대 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16대 원장 등을 거쳐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평생교육과 역사의식’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참석하는 평생교육기관은 행복진흥원과 대구시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관임을 인증하는 현판도 수여받게 된다.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관계자는 모두 참석이 가능하며 구글폼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이번 행사는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중 핵심과제인 ‘평생학습을 위한 국가-지자체-민간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한 대구시와 행복진흥원의 실천적인 노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