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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올해 수험생은 약 25,494명으로 대구 시내 51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대구시는 구·군과 협력해 276명의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순찰차· 견인차 등 40대의 장비를 시험장 인근에 배치하고 시험장 반경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또한, 출근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버스전용차로 단속 일시중지 △승용차 요일제 해제 △경찰과 협업해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 및 혼잡교차로 집중 관리 등 추가 대책을 시행한다.특히 시험장 중 23곳이 도시철도 역세권 내에 위치해 있어,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맞춰 도시철도 3개 노선을 각 4회씩 증편 운행해 평시 6~16분 간격을 5~12분대로 단축한다.돌발상황에 대비해 비상대기 6편도 추가 편성한다.더불어, 교통약자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나드리콜에 등록된 회원 중 사전 신청한 수험생에 한해 당일 무료 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은 콜센터를 통해 11월 11일까지 가능하며 탑승 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수능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출근시간 조정과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신건강복지 시행계획’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구시는 2012년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고 9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구시는 정신건강 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그 결과,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주요 사업으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매뉴얼 제작 △근로자 온라인 마음검진 △청년 정신질환 조기인지 및 개입강화를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생활터 기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참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등이 있다.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신·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조 신임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취임 [금요저널] “대구 대변혁의 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250만 대구시민을 위해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한다”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2월 4일 자로 취임한다. 신임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산격청사에 임용장을 받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 간부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취임 첫날을 시작한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4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환경부 근무를 거쳐 울산시 안전행정국장, 울산 중·동구 부구청장,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대구와의 인연은 깊다. 1995년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에 첫 보직을 발령받아 1년간 근무하면서 대구에서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 처가가 있어 수시로 오다 보니 대구가 어느새 고향처럼 편안 같은 곳이 됐다고 한다. 중앙행정뿐만 아니라 풍부한 지방행정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와 재정 상황 속에서 약자 복지 강화, 공공의료 인프라 보강, 재난·재해 예방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대구마라톤대회와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등 지역 문화·체육·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최우선으로 시의회를 방문해 시정 현안 해결과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이후 동인·산격청사 전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광역시행정과 지역균형발전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는데 쏟겠다”며 “특히 행정부시장으로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한반도와 세계 속에 우뚝 솟는 ‘대구굴기’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9일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은 농가소득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주요 우수사례는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특·광역시 농촌체험 활성화 지역 농산물 활용 먹거리 메뉴 개발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교육 및 우리 쌀 알리기 운동 여성·고령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부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대도시 특성에 맞는 농촌자원 활용 및 농촌 융복합 지도사업을 적극 발굴해 농촌의 미래와 가치를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2023년 제2차 아동정책포럼에서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제2차 아동정책포럼에서 아동정책시행계획 및 아동정책영향평가 성과공유 및 우수지자체 시상의 시간을 가졌으며 대구광역시는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아동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계획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달성도를 평가 기준으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사업 구성의 적합성 협업관계 구축 정도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 돌봄 인프라 확충 긴급돌봄 지원체계 구축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아동이 건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최근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함께 만드는 행복 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12월 1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나눔실천 유공자, 특별기부자, 자원봉사자 등 대구시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나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캠페인 기간 1억 이상의 성금 기부를 약속한 지역 기업의 성금 전달식도 이어지며 특별한 사연을 가진 기부자도 참석해 뜻깊은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특별기부자로는 먼저 올해 8월, 대구 최연소 여성 사업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조민채 ㈜제이블린 대표를 비롯해 반려동물 기부 프로그램 ‘착한펫’ 대구 1호 기부자인 동촌중학교 교사 허경호 님과 시각장애인 안내견 ‘여울’이가 함께 참석하고 매년 용돈을 모아 3년째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대구삼육초등학교 3학년 정이지 양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대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해 목표액 100억원보다 6.2%가 증가한 106억 2천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대구시민들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 중앙파출소 앞 분수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1억 6백2십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할 경우 최종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최근 대내외적 경기 불황으로 나눔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대구가 기부와 나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최근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가 주요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자 사전점검을 시행해 부실시공 우려 등에 대한 많은 논란거리가 발생하고 있어 대구광역시는 강력한 대책을 마련했다. 아파트 사전방문 제도는 입주예정자가 신축 아파트의 하자 여부를 미리 점검하고 보수를 요청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받도록 하는 취지로 도입됐으나, 최근 건설자재 수급 불안과 파업 등 외부 요인으로 공사가 지연돼 사전방문 전에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현장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지역 신축 아파트에서도 사전방문 기간 중에 세대 내부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입주예정자가 하자 여부를 제대로 점검할 수 없고 부실시공 우려에 대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전점검 제도 개선과 관련한 국토교통부 법령 개정이 아직 입법예고조차 되고 있지 않아 이에 대구광역시는 선제적으로 현행 사전방문 제도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부실시공을 줄여 주택건설 품질을 높이고 하자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개선대책을 추진한다. 첫째, 사용검사권자가 입주예정일 45일 이전에 현장 확인 후 사전방문 기간 중에도 세대 내부공사가 완료되지 않는 아파트는 사업주체에 세대 내부공사 완료 후 사전방문을 추가 실시하도록 조치한다. 둘째, 입주자 사전방문 결과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 및 구·군에서 운영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사업주체 및 시공사의 하자조치 결과를 입주예정자의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토 후 준공 처리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공사 지연으로 인해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지 않아 날림공사 등 부실시공 우려가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시, 구·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 TF팀을 구성해 점검을 시행한다. 민관 합동점검 결과 아파트의 안전상·기능상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명백한 부실공사가 확인될 시 법령상 가능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해 건축관계자에게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한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신축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날림공사, 하자 등의 부실공사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입주예정자가 양질의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산불방지 대책본부에서는 군위군과 공동주관으로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군위군 군위읍 대북리 일원에서 대형산불상황을 가정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추진한다. 훈련을 위해 300여명의 산불진화 인력들과 30여 대의 산불진화 장비가 투입되고 200여명의 산불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관하는 가운데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올해 7월부로 군위군이 통합돼 산림면적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대형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8개 구·군, 산림청,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추진한다. 현장에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을 통한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체계적인 공중·지상 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히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대구광역시-8개 구·군 지상 합동진화대 운영도 처음으로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산불신고단말기를 활용한 신고 접수단계부터 초기대응, 중·소형산불 및 대형산불로 확산에 따른 단계별 진화대응과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및 진화 지원,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PS-LTE를 활용한 재난상황 통신체계 구축, 진화지휘권 인계·인수, 산불진화 헬기 동원과 투입, 주민대피, 부상자 구조, 가해자 검거,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뒷불감시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 중점으로 훈련한다. 이번 훈련을 위해 군위읍 대북리 일원에 대구광역시 산림재해기동대, 군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등 300여명의 산불진화 인력들과 산불진화 헬기 6대 등 30여 대의 산불진화 장비가 동원되고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시연과 훈련상황을 중계한다. 한편 대구광역시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각 구·군과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추진하고 최첨단 인공지능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훈련으로 시-8개 구·군의 합동진화체계와 산림청과 협조체계,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대응력을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밝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17개소 주요 가로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12월 1일 점등을 시작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앞 가로수길에는 은하수 조명과 볼 조명 등을 설치해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연출한다. 그 외에도 북구 칠곡중앙대로 서구 그린웨이 등 시내 곳곳의 가로변에도 은하수 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할 경관조명은 올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 연말연시 기간 동안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거리를 밝힐 예정이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남기기 좋은 볼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구·군에서도 중리네거리, 학산로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가로와 조경지에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최병원 대구광역시 산림녹지과장은 “우리 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조명 불빛 아래 마음 한편에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오는 2024년을 힘찬 희망과 함께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말레이시아 현지 핵심여행사 10여명을 초청해 수학여행단, 포상관광객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新 특화관광 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한 대구 답사 여행을 개최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고소득 국가로 분류돼 중요한 고부가 가치 방한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광역시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양 도시 간 발전적 동반관계를 모색하고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 시장이 대구를 방문한 적도 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도 K-컬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대구만의 특화된 로컬문화 체험, 미식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큰 흥미를 보여서 대구광역시에서 이번 답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답사 여행에는 말레이시아 소재 국제학교 1곳과 현지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6개소 등 말레이시아 현지 핵심 여행사 10여명이 참가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포상관광, 기업행사 및 수학여행 최적지로서 대구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소개하고 대구여행 상품개발을 위한 답사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1박 2일간 대구에 머물며 대구 대표 컨벤션시설, 떡볶이 만들기 체험, 한방 족탕 체험, 빵 만들기 견학체험, 대구 10味 체험, 한식 체험 등 대구의 다채로운 K-관광 콘텐츠 매력을 만끽했다. 이선애 대구광역시 관광과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초청 사전답사 여행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여행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과기부가 공동 주최하는‘2023 미디어 뉴테크 대전’이 12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양일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동대구벤처밸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3 미디어 뉴테크 대전’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된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뉴테크 산업 활성화 및 지역기업의 해외진출 방안 등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12월 1일 오전 10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기업 및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모두가 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뉴테크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 컨퍼런스, 투자상담회, 전시부스, 체험행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먼저, 뉴테크 우수기술 및 미래인재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는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는 창업 아이템 피칭을, 대학생 및 청년은 뉴테크 융합 프로젝트를,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뉴테크 창업 아이디어를, 초등학생은 블록 활용 코딩 결과물을 겨루게 된다. 콘퍼런스 및 세미나는 뉴테크 기술 및 시장 동향, 뉴테크 산업 활성화 정책, 해외시장 진출방안 등 12개 프로그램이 대구스케일업허브,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되며 특히 지역기업의 사업역량 강화 및 시장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대만 등 국내외 투자사가 참여하는 투자상담회도 열린다. 전시부스는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사업’ 참여 기업 및 대학 프로젝트팀 등 50개 팀이 ‘AI 모션 드로잉’, ‘3D 스캐닝 영상 제작’ 등 프로젝트 성과를 선보인다. 채용상담회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지역 고용 창출 및 청년취업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야외부스에는 홀로그램 체험박스, AI 아바타 사진관, 미디어 파사드 계단 등 뉴테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미디어 뉴테크 대전이 뉴테크 우수기술 및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지역기업 투자유치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대구시는 동대구 벤처벨리를 중심으로 지역 뉴테크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개발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3 온기스쿨 in 대구 동성로’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2박 3일간 동성로 일원에서 지자체-대학-산업계가 협력하는 ‘온기스쿨 in 대구 동성로’를 개최한다. ‘온기스쿨’은 쇠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학생들이 도심에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도출하는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2019년 충남 온양에서 시작해 경북 영천, 전북 전주, 전남 나주 등을 거쳐 올해는 대구 동성로에서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을 포함해 전국 9개 대학 72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2박 3일간 운영되는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참여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동성로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관광 활성화, 청년문화 부흥, 골목경제·상권 활성화, 도심공간 구조 개편 등 4가지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동성로 상권 분석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 인터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시장 탐색과 설루션 모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2월 3일 최종 발표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상, 계명대학교 총장상 등 시상이 이루어진다. 대구시는 동성로 등 도심 일대 쇠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도심 공실을 젊은이들의 문화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재편해 도심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쇠퇴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도심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해 창업과 인력양성 기회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지역대학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심 공실을 통합 강의실, 현장 실습실로 활용하는 지역대학 통합 캠퍼스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가와 캠퍼스가 공존하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은 ’2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5년에는 동성로 캠퍼스 스트리트 조성, 캠퍼스 타운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동성로가 다시 한번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청춘의 거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유롭고 다양한 제안을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향후 동성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