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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올해 수험생은 약 25,494명으로 대구 시내 51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대구시는 구·군과 협력해 276명의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순찰차· 견인차 등 40대의 장비를 시험장 인근에 배치하고 시험장 반경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또한, 출근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버스전용차로 단속 일시중지 △승용차 요일제 해제 △경찰과 협업해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 및 혼잡교차로 집중 관리 등 추가 대책을 시행한다.특히 시험장 중 23곳이 도시철도 역세권 내에 위치해 있어,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맞춰 도시철도 3개 노선을 각 4회씩 증편 운행해 평시 6~16분 간격을 5~12분대로 단축한다.돌발상황에 대비해 비상대기 6편도 추가 편성한다.더불어, 교통약자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나드리콜에 등록된 회원 중 사전 신청한 수험생에 한해 당일 무료 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은 콜센터를 통해 11월 11일까지 가능하며 탑승 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수능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출근시간 조정과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신건강복지 시행계획’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구시는 2012년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고 9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구시는 정신건강 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그 결과,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주요 사업으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매뉴얼 제작 △근로자 온라인 마음검진 △청년 정신질환 조기인지 및 개입강화를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생활터 기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참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등이 있다.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신·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미술관장 임용후보자로 내정됐다가 취소된 안규식 임용후보자가 제소한 ‘대구미술관장 임용후보자 채용내정 취소 무효확인 소송’ 본안 판결 결과, 원고의 제소가 기각됐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현재 진행 중인 ‘채용절차 중지 가처분 소송 항고심’이 최종 결정되는 대로 추후 절차에 따라 대구미술관장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임 대구미술관장 채용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 디지털플랫폼 MOU 구축 협약 체결 [금요저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24일 편리한 서비스 구현 및 대 시민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9개 대구·경북 공기업 간 디지털플랫폼 MOU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플랫폼 구현 협력 디지털 분야 신산업 육성 등 공공서비스 개선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과제 발굴 및 선정 인적·물적 자원 융합 및 교류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위원회 운영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9개 대구경북 공기업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구미도시공사,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진흥공단,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영천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들 공기업은 대구·경북 지방공기업 디지털플랫폼 구현 및 공공서비스 개선 상호 협력 협약을 통해 공동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경북 9개 지방공기업 간 소통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사이버 보안 등 급부상하는 신기술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구경북 전체 디지털 서비스 역량 증진에 힘쓰고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에 앞장설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체육시설, 교통시설 등 기존 디지털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플랫폼 인프라 확장 및 기술 혁신에 앞장서 지역 시민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조일고등학교4-H회, 제25회 한국4-H대상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조일고등학교4-H회가 지난 21일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제25회 한국4-H대상’ 학교4-H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4-H대상은 매년 4-H활동이 우수한 학교4-H회, 4-H회원 및 지도자 등을 선발해 4-H활동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조일고등학교4-H회는 1992년도에 4-H회를 창립해 올해 33년째 활동 중으로 매년 4-H 과제활동과 회의를 생활화하며 금호강 환경정화 활동, 요양원 하모니카 연주 봉사, 등굣길 꽃길 조성 등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타 학교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일고등학교4-H회는 지난 10월 27일 ~ 28일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드론을 활용한 메이커프로젝트 경진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와 4-H대상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대구4-H회가 자랑스럽고 내년에도 4-H회가 활동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4-H연합회는 한국4-H대구광역시본부와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후원과 지원을 받아 청년 농업인 24명과 9개의 초·중·고등학교 968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 및 소비자 주간 운영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소비자의 날을 맞아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YMCA청소년회관 Y카페에서 관내 소비자단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회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소비자의 날 행사는 ‘지속가능미래를 위한 소비자의 선택, 소담소복 : 소비자의 말을 소복이 담다’ 주제로 소비자 어울주간과 소비자 어울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소비자 어울주간’은 11월 27일에서 12월 1일까지 대구YMCA청소년회관 Y카페에서 운영되며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한 2023년 소비자 10대 뉴스를 볼 수 있는 소비자정보 전시회와 소담소복 소비자 엽서쓰기 체험이 이루어지며 엽서쓰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소비자 어울마당’은 12월 1일에 소비자의 날 기념식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정현수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소비자 활동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먼저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기후 위기와 소비자운동, 식품안전과 소비자운동, 소비자권리와 협치에 대해 발제하고 소담소복 엽서를 통해 담아낸 대구시민의 의견을 공유한다. 이어서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세상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소비자의 날을 통해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소비자의 말을 소복이 담아내는 소담소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관이 함께 고민해 대구시민 맞춤형 소비자 시책을 펼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 대해 2023년 11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 공고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으로 신규 지정한 지역은 달성군 옥포읍 간경리, 기세리, 본리리 일원 920,294㎡, 경계 변경 지정한 지역은 화원읍 설화리, 성산리, 옥포읍 간경리, 기세리 일원 80,567㎡, 지정 해제한 지역은 화원읍 구라리, 천내리, 설화리, 성산리, 옥포읍 간경리, 기세리 일원 1,110,314㎡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사업구역 조정에 따라 제척된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고 신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예정지의 투기적인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 예방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달성군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 이용 의무가 발생한다. 다만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은 어렵지 않다.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증여 등 이상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아울러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김창엽 도시주택국장은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사업구역 조정에 따라 새롭게 편입된 개발지역의 지가 안정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사업지구 내로 한정해 최소지역으로 경계를 설정했고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침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구역 조정에 따라 제척된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즉시 해제했다”며“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불안정 등 사유 발생 시 축소·확대 지정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제2국가산단’사업구역 조정, 사업성과 속도 모두 잡는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의 조성원가 인하와 제조용지 추가 확보를 위해 당초 3,294천㎡로 계획했던 사업구역 중 생산녹지와 준주거지역 일부를 제외하고 대신 보상비가 저렴한 개발제한구역 농지를 추가해 3,042천㎡로 조정해 추진한다. 올해 3월 15일 달성군 화원읍~옥포읍 일원 3,294천㎡ 규모 제2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대구광역시와 사업시행예정자는 우수한 역외기업 유치를 위해서 조성원가 인하 방안 마련과 제조용지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사업구역 조정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지가상승 등으로 보상비가 높고 주택·공장·근린생활시설 등 이주 문제가 우려되며 복합·상업용지로 계획되어 제조용지 조성에 지장을 주지 않는 화원읍 구라리 일원 사업지 내 준주거지역 달성군에서 사업추진 중인 화원읍 설화리 공영차고지 일원 및 舊 화원운전면허시험장 등 1,185천㎡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사업대상지 제외 검토 과정에서 산단 규모 확보와 조성원가 인하를 위해 개발제한구역인 사업대상지 서측 옥포읍 본리리 농지의 추가 편입을 병행 추진했다. 농지개발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11월 초 922천㎡의 농지를 추가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사업구역 조정으로 보상비 절감을 통한 조성원가 인하 제조용지 추가 확보 이상) 사업성 강화로 신속한 사업추진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조성원가로 공급되는 제조용지의 분양가 인하와 대규모 제조용지 추가 확보는 도심과 가깝고 우수한 교통망으로 최고의 입지환경을 자랑하는 제2국가산단의 기업유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사업시행예정자인 LH에서는 12월 초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해 내년 2월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상반기 중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의 이번 사업구역 조정으로 조성원가 인하 등 사업성이 더욱 상승됐고 관내·외의 중견기업과 입주 협약을 통한 기업수요 확보와 개발제한구역 등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가 이미 완료됐다에 따라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2025년 목표인 ‘현정부 1호 국가산단’ 지정은 물론 2030년 목표인 산단 준공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사업구역 조정에 따른 투기 방지를 위해 3월 15일 지정한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조정된 사업구역으로 변경해 오늘 지정·공고한다. 아울러 달성군에서도 4월 20일 지정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의 변경을 위한 열람공고를 오늘 함께 실시하고 공고기간이 완료되면 즉시 변경 지정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사업구역 조정으로 사업성이 높아지고 사업 전체의 속도도 빨라지게 된 만큼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산업거점의 토대가 더욱 단단해졌다”며 “제2국가산단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진 만큼 우수한 역외기업, 대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동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 추진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큰 폭의 기온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설 및 한파 피해를 예방하고 거리 노숙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적절한 보호를 위해 ‘2023년 동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올해 동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이며 특히 한겨울에 해당하는 12~2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대구광역시, 구·군,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건강상태 확인, 방한 구호 물품 지급 등 한파 대비 동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노숙인·쪽방주민에 대한 환경 맞춤형 지원으로 거리 노숙인에게는 한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락, 방한복, 침낭, 핫팩 등 방한 물품을 제공하고 결식 예방을 위해 생수, 이온 음료, 부식류 등을 지원하며쪽방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이불, 방한복 등 방한용품과 민간 후원으로 연탄, 김치, 먹을거리 꾸러미,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쪽방주민 편의시설인 중구 대안동의 ‘행복나눔의 집’을 활용해 세탁, 샤워, 이·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거리 노숙인을 위한 야간 응급 잠자리도 대구역 18실, 동대구역 3실 등 노숙인 밀집지역 인근에 운영하며 특히 올해는 한파 대비 특화사업으로 시설 입소를 거부하고 위기 상황에 노출된 단순, 일시적인 노숙의 경우에도 구·군,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거리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모텔 등 임시주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 등 노숙인 시설 이용자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서와 협력해 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일러 고장 등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 모텔 등 임시주거 외 북구 ‘산격동 주택’, 중구 대안동의 ‘행복나눔의 집’ 일부를 긴급 보호시설로 추가 활용해 노숙인·쪽방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게 보호·위기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한파로 인한 노숙인, 쪽방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위기에 처한 이웃이 없는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기업과 신규 항생제 발굴 美 국제 화학지 게재 [금요저널] 케이메디허브는 입주기업인 에이엔제이사이언스와의 신규 항생제 발굴 공동연구를 했고 결과를 SCI급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10월 게재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분자설계팀은 다양한 가상신약탐색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신규 물질들의 타겟 결합력을 예측했으며 에이엔제이사이언스의 높은 합성 기술을 통해 효과 좋은 항생 물질을 발굴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항생제 티오펩타이드 중 하나인 마이크로코신 P2가 그람 양성 병원균에 대한 강력한 항균 활동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하고 MP2에 대한 구조-활성 관계분석을 수행해 MP2를 변형한 분자 아날로그가 항균 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발굴한 항생제는 현재의 치료법보다 더 효과적으로 세균에 의한 피부 감염 중 하나인 임피티고와 대장 내에서 발견되는 세균 감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특히 임피티고는 기존보다 더 짧은 치료 기간을 보여줬으며 대장 내 세균에 대해서는 재발이 관찰되지 않았고 장 내 미생물 환경에 미미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를 통해 발굴한 신규 항생물질들은 높은 항균 효과와 함께 낮은 독성 프로파일 및 우수한 약동학적 특성을 보여주어, 임피티고와 C. difficile의 치료에 이상적인 후보물질임을 확인했고 해당 화합물들이 전임상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유효한 근거를 제공했다. 에이엔제이사이언스는 2018년부터 케이메디허브의 신약개발지원센터에 입주해 우수한 인적 인프라 활용 및 양 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결핵치료제 후보물질 도출 과제 및 폐질환 치료제 과제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기존 항생제 저항성 극복을 위한 신규 항생제 개발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국가적으로 반드시 수행되어져야 할 과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바이오벤처기업과 함께 케이메디허브가 국가적 과업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또한 “앞으로도 바이오 벤처기업을 위한 공백 지원 및 기술서비스를 통해 케이메디허브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교통공사는 11월 22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후원하는‘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3년 연속 공기업 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콘텐츠경쟁력지수와 인터넷소통지수, 소셜미디어지수를 기반으로 콘텐츠 모니터링, 고객VOC, 빅데이터 분석, 고객만족도 조사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공사는 지난 10월 대한민국SNS대상 공공-공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으로써 SNS를 통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인플루언서와 콜라보 영상, 대구교통공사 행복 UP 서비스 등의 기획 시리즈, DTRO가 좋아요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시민과 활발히 소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특히 마스코트 캐릭터인 ‘타구와 바쿠’를 SNS 콘텐츠 제작 시 활용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한 시민과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문화예술진흥원,‘2024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예술인 창작 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4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운영방향과 사업 안내를 위해 12월 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지역 예술인 창작 안전망 강화와 현장 중심의 지원제도 실현을 위해 2022년 ‘분야별 맞춤형 사업체계’로 사업을 대폭 개편했고 담당 부서인 예술진흥팀에서는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현 제도의 한계점과 타 지역 현황을 조사 및 검토했다. 이후 내년 사업안의 점검을 위해 지난 9월, 지역 예술인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의견을 재차 수렴해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주요 개편사항과 분야별 지원사업 및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극, 무용, 음악, 문학, 전통예술, 다원예술, 시각예술 등 분야별 사업 안내영상도 준비했다. 설명회와 동시에 진흥원 홈페이지에 사업내용을 공고하고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지원신청을 받는다. 2024년도 지원사업 추진전략은 3가지로 특화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다양성을 반영한 지원체계 운영 신청서류 간소화, 성과물 온라인 제출 등으로 예술인 편의성 제고 사회적 가치 기반 ESG 예술적 연계 권고이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명작산실공연지원 방식을 단년 지원으로 변경하고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사업명칭을 국제화지원으로 바꾸고 사업유형도 신설했다. 또 개인예술가 창작활동 확대를 위해 휴식년제를 선정 후 최근 5년간에서 3년간으로 축소했다. 설명회는 12월 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하며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고 이후 지원신청 이해를 돕는 컨설팅도 진행하며 사업 안내 영상은 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 창작 안전망을 강화하고 분야별 다양성을 확보해 지역 문화 생태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