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월 9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 청년취업지원 활성화 관련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지역 내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고 구직 의욕을 이끌어내어,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4년 청년 성장·도전프로그램을 통해 900여명 청년의 구직활동과 안정적 지역정착을 지원했으며 이수자의 90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부터 신규로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은 15~39세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단념을 방지하고 청년고용정책 등과 연계하는 청년카페와, 입직초기 청년의 직장적응을 돕는 직장적응 지원사업으로 대구시는 ‘취트키’ 와 ‘키플레이어’로 추진해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구광역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9세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진로 설계 등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수당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과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았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사업을 확대 추진해 구직단념청년, 고립청년, 미취업청년, 대학생, 입직청년 등의 구직활동과 안정적 직장적응 등을 위해 6,000여명의 청년에게 도전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올해는 지역에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달아오른 대프리카, 세균성 감염병도 극성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후 변화로 지난 4월 26일부터 대구시 낮 최고기온이 31도에 이르는 등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높은 온·습도의 영향으로 세균 증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세균성 장관감염증은 날씨가 따뜻해진 5월 말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현재 연속 3주간 환자 수가 200~250명대로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산발적 노로바이러스 발생과 특히 여름철 호발하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환자 수의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육류, 생닭, 달걀 껍데기 등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 시 6~72시간까지의 잠복기를 거처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캄필로박터균의 주요 원인은 조리가 불충분한 닭고기, 돼지고기, 오염된 생우유의 섭취 등이고 감염 후 2~7일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열, 권태감이 설사 1~2일 전 먼저 나타날 수 있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이러한 감염병 증상이 나타나면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음식을 조절해야 한다. 탈수가 심하거나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면 수액치료도 고려될 수 있으며 고열, 혈변, 중증 설사 등 증상이 심하면 병원 진료를 통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철저한 식품관리로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설사 환자 및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역학조사관·의료인력·검사요원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7월 1일 오후 3시, 신천 대봉교 좌안 상류 둔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의장, 강은희 시교육감, 조재구 남구청장, 관련 유관기관장, 공사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동남측 신천 둔치 약 9,267㎡ 구간에 조성되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신천 수변공원화 추진계획’의 일환 사업으로 도심 중앙 신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1년여간 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신천에 설치된 이동형 임시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호응이 좋았으나 매년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고정식으로 조성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및 눈놀이터, 봄·가을에는 계절 꽃 전시 및 야외 영화상영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초 하천 내 설치되는 파도풀은 최대파고 1.2m까지 파도를 만들 수 있어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유수풀, 가족풀, 어린이 물놀이기구 7종 등이 설치됐다. 또한, 일일 최대 약 1,8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넓은 면적에는 대나무 1,160주, 사철나무 2,329주, 소나무군락지가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해 신천의 맑은 물을 바라보며 시민들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복합 친수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기존의 생활체육시설, 잔디광장 등 획일화된 하천 치수를 위한 공간이 아닌 도심하천 친수공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며 “자연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활력 있는 도심 속 사계절 물놀이장으로 대구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원위원회는 매년 7월 1일을 ‘대구 자치경찰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7월 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정·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중구 대구자치경찰위원장, 유재성 대구경찰청장, 대구자치경찰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3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의 중요성과 역할을 재확인하고 대구시민의 일상과 행복을 보호하는 복지경찰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대구자치경찰이 되기 위한 다짐의 계기로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대구시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대구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행복한 대구를 위한 동행치안 구현’을 정책목표로 정해 국가경찰 협력체계 구축, 시민 맞춤형 치안 정책 발굴, 자치경찰 사기진작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치경찰의 자긍심과 소속감 고취를 위해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들의 승진임용식과 대구자치경찰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경찰관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개최됐다. △ 경위에서 경감 승진자대구청 교통과 경감 이수호, 중부경찰서 경감 황세영, 북부경찰서 경감 김지웅, 수성경찰서 경감 마영석, 달서경찰서 경감 천강배, 강북경찰서 경감 김종식 △ 대구자치경찰발전 유공 표창자대구청 범죄예방대응과 경감 한동호, 대구청 교통과 경사 김종휘, 대구청여성청소년과 경위 김만수, 중부경찰서 경감 김진호, 동부경찰서 경장 허진혁, 서부경찰서 경감 곽병철, 남부경찰서 경장 서민지, 북부경찰서 경감 현승환, 수성경찰서 경위 김수경, 달서경찰서 경장 이병찬, 성서경찰서 경사 박상근, 달성경찰서 경위 임창수, 강북경찰서 경장 김해영, 군위경찰서 경사 김지영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 자치경찰의 날 지정은 대구시민들의 안전을 더 잘 지키기 위한 대구자치경찰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며 “곧 다가올 치맥축제와 폭염 등에 대비해 우리 대구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미래교육의 혁신과 ABB산업 토대마련을 위해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한 에듀테크 분야 육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지난해 한 해 동안 15건의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과 판로확대 지원을 통해 신규 고용 57명, 계약 129건,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 확보 15건의 성과를 거뒀고 50여명의 교원이 참여한 교육 현장 실증을 통해 공교육 내 에듀테크 활용 증대에 기여했다. 올해 역시 신규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지원을 위해 기업을 모집했고 지역 대표 에듀테크 기업인 ㈜더아이엠씨, ㈜타임리, ㈜푸딩 3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더아이엠씨는 빅데이터·AI 전문 기업으로 2만 6천 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한 텍스트 분석 솔루션과 AI 교육 솔루션 등을 운영 중이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텍스트 데이터 분석 솔루션 ‘텍스톰 스쿨’을 개발해 초·중학생 대상의 방과 후 학교 SW 교육 수업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 20개 이상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증을 수행하며 교육 현장의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더욱 개선된 ‘텍스톰 스쿨’을 올해 하반기 상용화할 예정이다. ㈜타임리는 교육 프로그램 및 멘토 매칭 서비스 ‘타임리 캠퍼스’, 교육 맞춤형 생성 AI 서비스 ‘타임리 GPT’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개발지원을 통해 교육 분야 GPT개인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분야별 맞춤형 AI 코스웨어를 상용화해 스마트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푸딩은 메타버스 플랫폼 / NFT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접근성 및 활용성이 높은 VR기기를 활용해, 안전교육, 사회활동 참여 교육 등의 사회성 증진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으로 특수교육들과 연계한 실증지원으로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에듀테크 기업의 역량강화는 물론 개발 과정에 필요한 개발인력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지역인재의 구직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을 선도하는 교육도시 대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에듀테크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요소 중의 하나로 신기술이 적용된 교육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굴로 미래교육을 선도함은 물론이고 대구의 핵심 성장 동력인 ABB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올해 9월 준공되는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운영 수탁기관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3년간으로 10월중에 위·수탁협약을 체결한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기존에 동대구역 광장, 공영 주차장 등 이미 유사시설물을 관리해 오고 있어, 시설운영 관련 축적된 기술과 전문성 활용 등 효율적인 운영으로 철도이용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019년에 시작된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2022년말 보상협의 및 수용을 완료하고 2023년 1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9월 준공 예정으로 준공검사 및 이관절차 등이 완료되는 11월에 시설을 개장한다. 도심 관문에 위치한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은 서대구역사, 진입도로와 함께 서대구역세권의 중요한 기반시설로 서대구역네거리를 중심으로 3만㎡ 규모에 총 4구역으로 조성된다. 1광장은 중앙광장으로 시민들에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공원으로 2광장은 ‘산업단지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2026년 지하주차장 건설 이후 광장으로 추가 조성하고 3·4광장은 서대구역 개통 이후 만성적인 역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이 조성된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사업시행 초기 토지 소유주, 세입자 등과의 보상협의 갈등으로 인한 극한 대립 상황 등 난관을 극복하고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을 준공하는 만큼, 그간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광장 및 주차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4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와 관련해 지역 내 전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20개소의 전지 관련 시설에 대해 다음 달 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정상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및 규정 준수 여부, △작업장 등 안전 관리 실태 확인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가운데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명령 조치 등을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조치를 완료한다. 또한, 관계업체와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화재 대피요령 및 안전 수칙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시설 내 모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어제 27일에는 지역 내 전지 관련 15개 회사의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 및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해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은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철저히 해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많은 관심을 두시길 당부드리며 대구 소방은 선제적 예방과 정교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구광역시 재난 대응 부서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신천, 사계절 사색 정원 조성 완료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봉교 200m 하류 신천 좌안 둔치에 사계절 네 가지 색으로 피어나는 사색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한 신천 사계절 사색정원은 면적 2,780㎡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4가지 색, 노랑, 빨강, 보라, 흰색으로 표현한 4개의 테마가 있는 정원이다. 목서 배롱나무 등 목본류 71종 591본, 수국, 수크령 등 초본류 72종 15,516본을 4가지 색깔별 정원에 다르게 심어 사계절 다양한 색으로 꽃이 피고 지는 특색 있는 정원을 만들었다. 또, 정원 곳곳에 색감 있는 담장과 의자를 설치한 쉼터, 능소화가 심어진 트렐리스, 정원을 표현한 다양한 소품들이 있어 신천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탄소저감, 폭염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한 시민 생활권역에 정원을 조성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신천을 거닐다, 이곳 사계절 사색 정원에 잠시 머물러 마음을 추스르고 위안과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정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소방안전본부장, ㈜엘앤에프 화재예방 지도 방문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6일 달서구 월암동에 위치한 ㈜엘앤에프 대구공장을 찾아 화재 안전 지도에 나섰다.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관련 제조업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진행된 이날 방문에서는 △취급 물질과 생산량 현황 파악, △소방시설 현황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재난 대응 방안 모색, △안전교육과 소방 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지도했다. 또한 대구소방은 오는 7월 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지 관련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산재 취약 근로자에 대한 피난로 확보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지만, 사전 예방조치와 철저한 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근로자 안전 교육 등을 통해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본격 장마철 대비 예찰 활동 강화 [금요저널] 6월 26일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신천 친수공간과 재해 예방시설 및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다음달 개장 예정인 신천 물놀이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개장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이용객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둔치관리소를 방문해 신천수위 감시 CCTV와 수위계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과 출입통제시설 등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호우 대비 안전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천 둔치에 설치된 수위계 및 CCTV 등 재난 예·경보시설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험징후 발견, 기상특보 발효시에는 자동대피방송을 실시하고 지정된 시설별 담당자들이 진출입로를 통제하는 등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선제적인 사전 통제를 실시해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계획에 따라 시 전역에 대한 방재시설 및 취약시설을 일제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관리체계 강화 및 유관기관 비상 대비 연계 체계를 구축해,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단계별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시행 중이다. 지역에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6월 27일부터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기상청 파견 방재기상지원관의 신속 정확한 기상예측과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관련 부서와 협업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기상 특보에 맞춰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26일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대동모빌리티에서 지역 로봇기업과 함께 올해 두 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대구세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로봇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 및 규제사항 12건을 청취하고 범기관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 로봇분야 전문인력 채용, △ 서비스 로봇 실증을 위한 규제해소, △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확대 등 다방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관계부서·기관에서는 다각적인 해결책 제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자율주행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아이엠로보틱스는 전세계적으로 성장세가 큰 서비스로봇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나 스타트업으로 기업 인지도가 낮아 지역 공대생 등 인력모집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취업연계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D-jobs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통한 로봇 분야 청년 구직자와의 현장면접과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산업단지별 전문상담사 지원과 대학 취업주간 및 채용관련 행사 참여를 안내해 인력채용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오로봇의 의료폐기물 이송로봇 실증을 위한 규제완화 건의에 대해 국내외 실증을 통한 규제해소와 글로벌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아이로바의 실외 이동로봇 실증을 위한 이동경로에 따른 임시허가 애로 등 규제전담 지원요청에 대해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다양한 로봇의 실증을 위한 가상환경 조성과 지역 로봇기업 지원 등 테크노폴리스에 조성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활용방안에 대한 여러 기업의 건의에 대해 향후 기업 및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 및 충분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하고현장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와 법령·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관계기관 및 부처와 지속 협의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본격 조성과 함께 대구는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기업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애로와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