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휴식처,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 첫발 [금요저널] 대전시가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보문산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사업’ 추진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대전시는 산림청에서 국유림위원회, 중앙 산지관리위원회 등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17일 보문산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에 대한 자연휴양림 지정고시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전국 최고 시설의 산림휴양단지 조성을 목표로 2022년에 보문산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 지난해 11월 산림청에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을 했고 이번 지정 고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사업은 시비 800억원을 투입해 약 296만㎡ 규모의 대상지에 생애주기별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중구 목달동에서부터 구완동에 이르는 천혜의 산림자원을 이용해 다양한 휴양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태교숲, 탄생숲, 유아숲, 숲체험원, 산림욕장, 반려인숲, 산림경영숲 등을 조성해 생태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숲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산림휴양문화 및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행정절차를 이행해 1단계 공사를 2025년 3월 중에 착공하고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후 추가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8년까지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휴양림 조성과 더불어 목달동 일원에 도로 확장 공사도 병행해 휴양림 시설 이용객의 편익과 인근 주민의 교통복지도 높일 계획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시민이 편안한 산림 휴양을 즐기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을 명품 휴양시설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 당신의 신청곡을 들려드립니다 [금요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디스커버리 시리즈 1‘당.신.들.’을 23일 24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 공연 제목‘당.신.들.’은‘당신의 신청곡을 들려드립니다’의 줄임말로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024년부터 시작한 관객들의 신청곡으로 꾸며진 연주회다. 많은 신청곡 가운데 선정된 곡들을 어떤 주제로 엮어내는지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묘미가 있는 음악회로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기획 연주회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100여명의 신청곡을 받아 그 가운데 6곡으로 구성했으며 백윤학의 지휘와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객원지휘를 맡은 백윤학은 서울과학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졸업 이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으로 편입, 동 대학원 수료 후 미국으로 건너가 커티스 음악원과 템플대학교에서 공부했다.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등에서 객원지휘를 했고 2024년부터 대구유스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젠킨스의 ‘팔라디오’,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 모차르트의 오페라 부파 ‘피가로의 결혼 서곡’, 마스카니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등 광고 드라마, 영화에서 들어보았던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운영과 에너지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준공에 따른 운영 협력 및 태양광센터를 중심으로 한 관내 에너지기업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태양광 센터 구축 및 태양광산업 발전과 신사업 발굴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태양광 센터 운영, 산·학·연 연구개발 협력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관내 태양광센터 건축, 에너지기업 육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태양광센터는 2020년 12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어 신동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건축 중이며 3월 말 건축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기업 의견 수렴과 장비 구축 등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참여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는 건축을, 충남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인재 양성 및 교육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태양광센터 건립에는 국비 246억원, 시비 225억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장비 이전 21억원 등 총 492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내부 공사와 외부 조경작업 중이며 공정률은 약 90%다. 대전시는 3월 말 건축공사가 완료되면 100MW 태양광 모듈 파일럿라인 등 장비 반입 및 시운전을 거쳐 2023년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양광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하면 기업들은 개발한 제품을 양산 전 단계에서 태양광센터의 100MW급 생산라인을 활용해 공정과 양산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태양광센터를 단순 실증 검사와 서비스 제공을 넘어선 국내 태양광 산업의 기술개발 역량 향상을 위해 개방형 혁신체계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센터 구축을 주도한 한국에너지기술연원과 대전테크노파크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센터를 활용하는 기업체와의 능동적인 협력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최근 지속된 기후위기와 요동치는 에너지 시장에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화석연료 탈피와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가 차세대 기술개발과 관련 산업체 경쟁력 견인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협약 기관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 국비사업 발굴에 보다 적극적 자세 요구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2024년 국비사업 발굴 제1차 보고를 받고 내년 시정사업 확대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가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도시발전에 필요한 예산이 제외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전략적으로 오는 4월까지 국비사업을 제대로 만들어놔야 내년 시정을 발전적으로 일굴 수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예산을 투입해 산출이 높은 사업 발굴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제시된 사업과 추가할 사업을 가다듬어 효과적인 국비 확보전략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 및 자치구와의 협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이 시장은 “제가 국회의원일 때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뛰어다녔다”며 “당시 여러 이유로 불가능하다고 했던 사업을 성공시켜 지금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정당을 떠나 지역 관련 예산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논의하는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실국장은 이번 국비사업 발굴이 마무리되면 국회의원, 시의회, 자치구와 협력해 내년에 최대 성과를 얻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도심항공교통 선도사업 추진, 시민천문대 시설 확충, 국토 종주 자전거길 신설 등 국비사업 보고 내용을 세세히 검토하고 내실 있는 추진을 지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유급 휴가가 없어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지 못했던 1인 자영업자에게 입원 치료기간 동안 발생한 영업손실을 지원하는 자영업자 유급병가 지원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유급병가 지원제도는 아파도 치료받지 못하는 1인 자영업자가 생계 걱정 없이 적기에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거주 및 사업장을 운영하고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1인 자영업자로 질병·부상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진료를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연간 최대 11일이며 대전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하루 8만 6,400원씩 최대 95만 4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금으로 지급된다.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입퇴원 확인서 등을 첨부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우편, 이메일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재택격리자에게도 유급병가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재택치료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소상공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영빈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형 유급병가 지원은 올해로 시행 3년째인데, 작년에 조기 마감되어 아쉬움이 컸다”며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장기간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의 의료빈곤을 방지하고 생계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형 유급병가 지원은 2021년 9월 처음 시행되어 작년까지 1,415명에게 평균 571천원이 지급됐으며 특히 작년에는 4월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대상자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중장년지원센터, 2023년 1학기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대전중장년지원센터는 오는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2023년 1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과정은 생애전환지원교육, 일·활동지원교육 등 2개 과정이며 인생후반기를 준비하는 중장년세대의 균형 있는 인생설계와 사회참여 기회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퇴직이후의 삶을 새로운 가능성의 기회로 열어줄 수 있는 생애전환 지원교육은 스마트폰 100% 활용백서 탈모예방과 관리의 모든 것 4대 영역 전문가 특강 부동산 경매, 지금이 기회 등 4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일·활동 지원교육은 몬테소리 실버케어기버단 반려동물 돌봄활동가 자전거 기초 정비사 등 3개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강좌로 진행된다. 과정별 각각 20명~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 분야별로 1개 과정, 최대 2개 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상황에 따라 일정이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도 있다. 교육 신청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50~64세 중장년은 누구나 가능하며 중장년지원센터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3월 13일부터 시작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다만 자격증 및 재료비용 등 별도 비용이 발생할 경우 본인이 부담할 수도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주관한‘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지역혁신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국별 혁신 중점과제와 시민투표를 거쳐 시민 체감형 혁신 대표과제를 선정해 분기별 이행사항 점검과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했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후 과학도시를 기반으로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을 위한 조직 개편과 100대 핵심과제 마련, 직원과 소통하는 조직문화 개선 등 시정 전 분야의 혁신문화 확산으로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우선 자율추진 혁신과제 지표에서는 인공지능기반 지능형 재난대응협업 플랫폼을 개발해 재난 상황 실시간 분석으로 119 출동 준비 시간 단축, 현장에서 가용 지원인력을 총동원할 수 있는 정보공유체계를 강화해 재난 골든타임 확보 및 사회적 비용 절감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참여 활성화 지표에서는 온라인 시민제안 정책플랫폼인 대전시소를 통해 도시철도 입구, 버스승강장 주변 등에서 공공자전거 거치대 주변 개인형 이동 장치 전용 주차구역 설치 제안이 실제 정책 의제로 반영되는 등 시민참여를 확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협업 추진 성과 지표에서는 직원교육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협업기여도에 따른 협업 포인트제 운영, 타 기관 협업과제 적극 참여, 우수부서 및 직원 포상 등 인센티브 운영으로 협업을 일상화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한 것을 인정받았다.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지표에서는 한국수어와 음성으로 민원, 교통, 관광 정보를 안내하는 인공지능기반 스마트 민원 안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해 시·청각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도 쉽게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 향상한 것이 돋보였다.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도입 및 확산 지표에서는 농로 도로명 및 비닐하우스에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을 도입해 택배 배송 및 농산물 거래 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연병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그 동안 강도 높은 시정혁신을 바탕으로 공직사회의 혁신역량을 강화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과감한 혁신행정으로 시민이 혁신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일류 혁신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지원. 매월 35만 매 지급 [금요저널] 대전시는 감염취약시설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을 대상으로 매월 35만 매의 마스크를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1단계 조정되면서 거의 모든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다. 그러나 의료기관 · 약국, 요양병원 ·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및 대중교통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시민불편 최소화 및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하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 방문자 중 마스크 미지참자 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시설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 중 의료기관,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시내버스 등이며 손쉽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약국, 택시, 지하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매월 35만 매의 마스크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감염병취약시설 2,661개소 및 시내버스 1,039대에 배부할 계획이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마스크를 구비하지 못한 시설 방문자 또는 시내버스 승객은 방문 시설 출입구나 안내데스크에서 마스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어도 안정적인 방역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이 개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덕분”이라며 “여전히 코로나19는 위험한 감염병으로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백신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권고 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중증환자 및 사망자 모두 감소세로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유지하며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대전시 방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 및 안정적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동참하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곳에서 마스크 쓰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 환기 코로나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집에 머물기 등 나 자신과 소중한 이웃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개인생활 방역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둔산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한 원지훈, 이영호, 김수현씨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받은 3인은 지난 1월 28일 둔산동 빌딩 인근을 지나다 건물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건물로 뛰어 들어가,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사용해 적극적인 초기대응에 나섰다. 이들 3인은 강원도 공군부대에서 같이 근무한 동료로서 이날 대전에 있는 거주하는 친구를 찾았다가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대응,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화재 진압하는 과정에서 원지훈씨는 다량의 연기를 흡입해 119구급대에 의해 건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완치되어 건강한 상태이다. 대전둔산소방서 관계자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소방시설을 활용해서 초기대응을 잘해 주신 3인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과 헌신적인 행동이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공사현황 및 개원 준비상황 점검 [금요저널] 대전시는 16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준비 및 운영 위탁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 관계자와 함께 병원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회의는 대전시 민동희 복지국장,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추진단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 공사현황과 3월 말로 예정된 개원 준비상황, 의료진 채용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회의 참석자들은 마무리 실내·외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건설관계자 및 감리단에게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 민동희 복지국장은 “전국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장애아 부모님들의 기대가 큰 만큼, 올해 3월 말 개원을 목표로 공정관리 및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2020년 12월 건립공사에 착공해 현재 93%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거쳐 3월 말 개원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연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식중독 유발 다빈도 식품군을 대상으로 세균 검사 및 생존력 시험을 실시한 결과, 일부 식품에서 식중독균의 일종인 병원성대장균 및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중독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식품군을 대상으로 관내 대형마트 및 식품접객업소에서 수거한 식품 60건에 대해 실시했다. 검사결과, 수거한 육회 20건 중 1건에서 병원성대장균이, 간장게장 및 수산물 20건 중 2건에서는 장염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 이와 함께 식품을 위해세균에 노출시키고 보관 조건을 달리해 위해세균의 생존력 시험도 실시했다. 연구원은 시험 결과, 육회에서 병원성대장균이 상온뿐만 아니라 냉장조건에서도 생존력을 유지하는 특성을 확인하면서 식품 보관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연구원은 육회는 도축 과정에서의 교차오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가열 없이 조리하는 특성상 오염된 위해세균이 식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최근 온라인으로 유통된 육회를 통해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되는 사례도 발생했다며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 예방은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 및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3년 청년활동 홍보기자단 위촉 [금요저널] 대전시는 16일 저녁 대전청년내일센터에서 ‘2023년 청년활동 홍보기자단’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년활동 홍보기자단은 대전시 청년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블로거 활동 등을 지속해 온 대학생⋅청년활동가⋅청년인플루언서 10명으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대전청년내일센터 소속으로 대전시 청년정책 ·행사, 청년 활동, 대전 문화명소 등을 취재한다. 취재한 내용은 취재기사 또는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개인 소셜네트워크나 대전청년내일센터 공식 블로그 등에 게시해 지역청년들과 소통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원활한 기자 활동을 위해 기사 취재방법, 자료 작성법, 콘텐츠 기획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대전시 청년정책과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대전시는 청년 기자들에게 기사 작성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 기자에게는 연말에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민동희 복지국장은 “청년의 시각에서 알기 쉽게 청년정책을 조명하고 제안하는 소통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2년도 기자단은 10개월 동안 총 154건의 기사를 게재했고 대전청년취업 희망카드 사업 신청 후기를 기사화한 사례처럼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를 청년에게 친숙한 콘텐츠로 전달하며 정책소통에 크게 기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