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알차게~ 대전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대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주말마다 운영되는 상설 프로그램인 청소년 놀이공간 Playground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유로운 여가를 제공한다. 노래방, 닌텐도, 에어하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 청소년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K-pop 댄스, 도예, 주산 암산, 바이올린 교실 및 청소년 수영강좌 등을 매월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창의, 예술, 과학, 체육 등 15개의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1월부터 2월까지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건축가, 방송국, 직업군인, 캐릭터 디자이너 등 직업체험관 8개 관과 초보자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실내 클라이밍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대한 도전, 창대한 미래 “을사년 일류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금요저널] 이장우 시장은 6일 시청에서 민선 8기 2024년 시정 성과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도약의 해로서 각종 지표에서 눈부신 성과를 남겼다고 말하며 2025년은 민선 8기 완성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4년의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가 17개 시도 중 5개월 연속 1위에 올랐고 85개 도시 중에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5개월 전국 1위, 여름휴가만족도에서 만년 최하위권이던 대전이 최초로 전국 10위권에 진입하고 특히 물가, 상도의, 청결·위생 항목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는 △0시 축제의 2년 연속 성공적 개최 △꿈씨패밀리의 전국적 유명세, △전국 최초의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추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안 확정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기획디자인에 세계적인 건축가 참여 △2048 그랜드플랜 비전 발표 등으로 대전의 도시 위상이 전국적인 수준으로 높아진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28년 넘게 시민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기공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선 18년 만에 예타 통과 △유등교 침하 시 임시 교량 설치 등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과 시민 불편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결과로 판단했다. 다음으로 상장기업 수가 62개로 광역시 세 번째이고 시가 총액은 광역시 두 번째 규모가 됐으며 바이오기업 기술수출 실적이 6개 사 7조 2,741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경제성장률이 3.6%로 전국 2위를 기록했고 1인당 개인소득도 전국 3위에 올랐다. 이는 △독일 글로벌 파마인 머크의 4,300억원 투자 결정 및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착공 △국내 유망기업 32개사 6,309억원 투자 유치 및 1,046명 고용창출 효과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계획 △대한민국 최초 지역공공투자전문기관 대전투자금융 설립 △안산 산단과 원촌바이오특화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확정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타당성 통과 등 사상 유례없는 경제적 성과가 대전이 일류경제도시가 되어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대전은 지역 과학기술 혁신역량평가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연구개발 투자 실적도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과학기술 집약도는 아시아 1위, 세계 7위이고 특허출원 건수도 광역시 1위, 지식재산 진흥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협약 △대전SAT 프로젝트 추진 △대덕특구 재창조를 위한 K-켄달스퀘어 조성계획 △대덕특구 고밀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특구법 개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선정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선정 △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과학수도이자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가 9.3건으로 건수와 증가율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천 명당 출생아 수도 5.4명으로 늘어 전국 4위가 됐다. 또한 자살 사망률이 전국 4위에서 13위로 급감했고 고독사 증가율도 전국 2위에서 15위로 뚝 떨어졌다. 아울러 청년인구 비율이 28.6%로 17개 시·도 2위이고 평균연령도 43.9세 3위로 젊은 도시임이 입증됐으며 아동 안전사고 사망률 및 사망자 수도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급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사회복지회관 건립 중투심사 통과 △대전청년내일재단 출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및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 선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중투심사 통과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준공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났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국정 혼란과 국제 정세, 경제 상황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시정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출생률과 인구의 감소, 그에 따른 초고령화와 잠재성장률의 하락 등 사회구조적 위기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만남에서 결혼, 출생, 보육, 교육, 자립까지 시민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민생정책 강화와 민선 8기 비전으로 삼았던 일류경제도시의 완성을 통해 위기의 악순환을 기회의 선순환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2025년의 정책 방향은 미래, 민생, 공간, 문화라는 네 가지 큰 틀 안에서 각각 세부 방향을 가지고 주요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먼저, 미래 부분에서는 첫째로 ‘전략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라는 뚜렷한 방향을 가지고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 및 충청광역연합 등 광역행정체제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성장이 미래를 만든다’라는 믿음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대전투자금융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변화가 미래를 열어간다’는 생각으로 대전의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뷰티산업진흥원 설립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운영 △미국 통상사무소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지금 시점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민생이라고 강조하며 첫째로 민생의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화 지원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 공동배송시스템 확대 개선 △전통시장 시설 개선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민생에 온기가 돌게 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활성화를 통한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사회복지회관 건립 △노인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민생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역 청년 자립·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체계 정비 △청년 남녀 만남 프로젝트 추진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개관 △국제화센터 설립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혁신을 통해 공간을 살리는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칭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중부권 교통 허브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금고동 제2매립장 조성 △유등교 명품 교량 건설 △장대교차로 입체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공간을 계속 확장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정상화 △신교통수단도입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 △충청권 메가시티 교통망 구축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도시가 만들어 가는 공간이 생태와 공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물산 프로젝트 추진 △보문산 수목원 조성 △보문산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노루별 지방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화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0시 축제, 세계적 축제로 육성 △비상임예술단 가칭 대전시민합창단 신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사업 △베이스볼 드림파크 개장 △펜싱 전용경기장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문화를 통해 도시의 매력을 입히겠다고 밝혔다.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제2대전문학관 건립 △한밭수목원 명품화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문화가 곧 자산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소제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첫 대전시청사 보존 및 활용 △도자미술관 건립 △대전학발전소 조성 △제3시립도서관 건립 △동대전도서관 개관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2025년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미래 전략을 멈춤 없이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대전·충남 행정 통합을 통해 충청권 수부도시로서 대전 대도시권 중심 광역행정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히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만남부터 결혼, 육아, 교육, 청년까지 시민의 전체 삶을 책임지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일류과학도시 대전 “디지털 트윈 기반의 소방안전도시 구축한다” [금요저널] 대전시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소방안전도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전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현실감을 높이고 건물의 실내 공간을 미리 확인해 화재 등 비상 상황 시 내부 진입을 빠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소방훈련에 적용한다. 기존의 소방 훈련은 주로 2D 지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2D 도면은 건물 실내 공간을 파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현실감이 없어 충분한 훈련 효과를 얻기에 다소 부족했다. 이에 대전시는 현실 세계를 가상의 공간에 똑같이 모사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소방업무에 적용해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도전해 국비를 확보하고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감영상 소방훈련 콘텐츠는 우선 시민들이 많이 찾고 군집도 있는 장소인 신세계백화점, 오노마호텔, 월평도서관, 이응노미술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시립미술관, 연정국악원, 한밭수목원 총 8개를 대상으로 했다. 소방관들이 4명씩 조를 이루어 최대 20명이 동시 접속해 각각의 역할에 따라 소방 훈련할 수 있으며 실제 건물 내부와 똑같이 만들어 출입구, 소화시설, 방화벽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먼저 대전소방본부와 도룡119안전센터에서 시범 교육을 진행했는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건축물 내부를 확인해 효과적인 훈련이 가능하고 신규자 교육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소방본부와 협조해 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운영 방법 등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또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기능개선 등 고도화를 진행하고 시민 체험용 프로그램도 만들 계획이다. 최영준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에 개발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소방훈련 콘텐츠는 소방관들이 사무실에서도 마치 실제 건물에 진입하는 것처럼 훈련할 수 있어 건물 사전 인지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밖에도 3D 모델링, 실내 내비게이션, 소방차량 출동 고도화, 전파감지센서 등 디지털 트윈 기반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일류 소방안전도시를 구축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특사경, 부정·불량 식품 제조·판매업소 5곳 적발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추석 선물 및 간편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성 관련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5곳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가품질검사 의무 미 이행 5건이다.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자체 생산한 식품이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지 주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그런데도, A 업체는 2년 동안 침출차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면서 3개월 주기로 검사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한 번도 실시 하지 않고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B 업체와 C 업체는 볶음 커피류를 제조해 시중에 판매하면서 3개월마다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한 D 업소는 복합조미식품을 생산하면서 1개월마다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함에도 6개월 주기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다 적발됐고 양념소스를 생산해 가맹점에 판매하는 E 업소는 매달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1개월마다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소스를 2년 동안 단 1회만 자가품질검사를 하다 적발됐다. 이번 수사로 자가품질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식품의 경우 시중에 판매금지 및 회수되어 모두 폐기 대상이 된다. 또한, 식품위생법에 따라 자가품질검사 의무를 미 이행한 경우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대전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5곳에 대해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일부 식품제조·가공업주의 안전 불감증으로 시민의 안전 먹거리를 위협하는 행태는 근절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부적합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수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추석인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를 중단한다. 단, 휴장 기간 중도매인들은 자율적으로 영업한다. 경매는 20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며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우 수산부류는 19일부터 경매를 재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노은도매시장, 오정도매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정도매시장은 추석을 준비하기 위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노은도매시장은 상시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도록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폐수 배출업소와 하천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는 시 및 각 자치구가 특별감시반을 꾸려 환경오염 취약 지역과 인근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 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와 폐수 무단배출행위 등을 특별 감시하는 활동이다. 감시 기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16일 동안이며 감시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전개한다. 먼저, 추석 연휴 전인 13일까지는 관내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중점 점검 대상 214개소를 대상으로 오염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자치구 소속 공무원 등 총 30명을 6개 조로 편성, 무단 방류 우려 등 취약 배출업소를 중점적으로 순찰·감시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폐수 배출업소 중 △염색·도금 등 악성 폐수 배출업소 △폐수 다량 배출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 중점 관리 사업장 등이다. 위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사전홍보 및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업체 스스로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자율점검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감시반을 편성해 하천오염 예방 및 순찰 활동을 병행한다. 감시반은 시 및 자치구 소속 공무원 등 총 30명을 6개 조로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장 주변 및 오염 우려 하천, 취약 폐수 배출업소를 집중 감시·순찰한다.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물환경보전법’ 규정을 적용해 고발 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추석 연휴가 끝난 후 9월 19일부터 9월 24일까지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요청이 있을 경우 연휴기간에 중지돼 있던 배출·방지 시설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시는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 상황반을 설치하고 자치구별 자체 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 120으로 신고하면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은 국번 없이 128번 또는 120번에 신고하면 된다. 이용주 대전시 생태하천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환경오염 특별감시활동과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수질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온기나눔 전달식 [금요저널] 대전시는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도마큰시장에서 구매한 명절 음식 등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고 사랑을 전달하는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온기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전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10개 기업과 기관,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KT충남/충북광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이 마음을 모아 후원했다. 도마큰시장 상인회도 명절 음식 등 26여 가지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했다. 행사장에서는 후원 기업체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으로‘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200세트를 만들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가위 온기나눔 행사에 마음과 뜻 모아주신 기업과 기관,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시민 한분 한분이 매일 열심히 가꾸는 일상들이 모여, 대전은 잘사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도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늘봄학교, 스포츠와 함께해요 [금요저널] 대전시교육청은 9월 6일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체육회와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과 대전광역시체육회는 협력체제를 구축해 양질의 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강사 양성 등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농구, 축구, 음악줄넘기, 배드민턴, 키즈 필라테스, 방송댄스, 댄스스포츠, 요가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가 많은 체육 프로그램을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육회 연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다양한 신체활동에 흥미를 갖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체육회와 협력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이 늘봄학교에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고품질의 늘봄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추석 연휴 맞아 사랑의 헌혈운동 [금요저널] 대전시는 6일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5일간의 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시청 북문 1층 입구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대전시는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과 4월, 6월에는 각각 70여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는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대전시에서 지급하는 대전사랑카드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헌혈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일로부터 7일 후, 확진자의 경우 격리해제일로부터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또한 헌혈하기 전날에는 과음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며 헌혈 전에는 반드시 식사해야 한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혈액 수급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마다 솔선해 헌혈에 동참해 주시는 직원들과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제12회 청소년지도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6일 대전오월드에서 지역 청소년기관·단체·시설 종사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2회 대전시 청소년지도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청소년지도자 4명에게 대전시장 표창, 3명에게 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팀빌딩 활동을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며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운권 추첨, 자유 체험 등으로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유호석 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청소년지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이겨나가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지도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기혈관 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 첫걸음 [금요저널] 대전시와 대전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6일 건양대학교병원 신관 1층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이다. 이번 캠페인은 5개 구 보건소, 대전·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및 대전서부지사,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등 민·관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캠페인 건강 부스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대처요령 OX 퀴즈 △체성분 검사 및 영양상담 △금연 및 흡연 예방 상담 △대사증후군을 측정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대전시는 대전터미널 전광판 및 건양대학교병원 전광판·키오스크, SNS 카드 뉴스 등을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천영 대전시 의료정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정기적인 자기 혈관 수치를 측정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5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신탄진초등학교“은상”수상 [금요저널]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전 대표로 출전한 신탄진초등학교가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 35개 팀 2,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신탄진초등학교는 박종선 교사의 지도 아래 소방동요 ‘모세의 기적’을 불러 큰 호평을 받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