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알차게~ 대전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대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주말마다 운영되는 상설 프로그램인 청소년 놀이공간 Playground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유로운 여가를 제공한다. 노래방, 닌텐도, 에어하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 청소년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K-pop 댄스, 도예, 주산 암산, 바이올린 교실 및 청소년 수영강좌 등을 매월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창의, 예술, 과학, 체육 등 15개의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1월부터 2월까지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건축가, 방송국, 직업군인, 캐릭터 디자이너 등 직업체험관 8개 관과 초보자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실내 클라이밍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대한 도전, 창대한 미래 “을사년 일류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금요저널] 이장우 시장은 6일 시청에서 민선 8기 2024년 시정 성과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도약의 해로서 각종 지표에서 눈부신 성과를 남겼다고 말하며 2025년은 민선 8기 완성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4년의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가 17개 시도 중 5개월 연속 1위에 올랐고 85개 도시 중에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5개월 전국 1위, 여름휴가만족도에서 만년 최하위권이던 대전이 최초로 전국 10위권에 진입하고 특히 물가, 상도의, 청결·위생 항목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는 △0시 축제의 2년 연속 성공적 개최 △꿈씨패밀리의 전국적 유명세, △전국 최초의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추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안 확정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기획디자인에 세계적인 건축가 참여 △2048 그랜드플랜 비전 발표 등으로 대전의 도시 위상이 전국적인 수준으로 높아진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28년 넘게 시민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기공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선 18년 만에 예타 통과 △유등교 침하 시 임시 교량 설치 등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과 시민 불편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결과로 판단했다. 다음으로 상장기업 수가 62개로 광역시 세 번째이고 시가 총액은 광역시 두 번째 규모가 됐으며 바이오기업 기술수출 실적이 6개 사 7조 2,741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경제성장률이 3.6%로 전국 2위를 기록했고 1인당 개인소득도 전국 3위에 올랐다. 이는 △독일 글로벌 파마인 머크의 4,300억원 투자 결정 및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착공 △국내 유망기업 32개사 6,309억원 투자 유치 및 1,046명 고용창출 효과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계획 △대한민국 최초 지역공공투자전문기관 대전투자금융 설립 △안산 산단과 원촌바이오특화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확정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타당성 통과 등 사상 유례없는 경제적 성과가 대전이 일류경제도시가 되어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대전은 지역 과학기술 혁신역량평가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연구개발 투자 실적도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과학기술 집약도는 아시아 1위, 세계 7위이고 특허출원 건수도 광역시 1위, 지식재산 진흥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협약 △대전SAT 프로젝트 추진 △대덕특구 재창조를 위한 K-켄달스퀘어 조성계획 △대덕특구 고밀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특구법 개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선정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선정 △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과학수도이자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가 9.3건으로 건수와 증가율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천 명당 출생아 수도 5.4명으로 늘어 전국 4위가 됐다. 또한 자살 사망률이 전국 4위에서 13위로 급감했고 고독사 증가율도 전국 2위에서 15위로 뚝 떨어졌다. 아울러 청년인구 비율이 28.6%로 17개 시·도 2위이고 평균연령도 43.9세 3위로 젊은 도시임이 입증됐으며 아동 안전사고 사망률 및 사망자 수도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급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사회복지회관 건립 중투심사 통과 △대전청년내일재단 출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및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 선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중투심사 통과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준공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났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국정 혼란과 국제 정세, 경제 상황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시정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출생률과 인구의 감소, 그에 따른 초고령화와 잠재성장률의 하락 등 사회구조적 위기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만남에서 결혼, 출생, 보육, 교육, 자립까지 시민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민생정책 강화와 민선 8기 비전으로 삼았던 일류경제도시의 완성을 통해 위기의 악순환을 기회의 선순환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2025년의 정책 방향은 미래, 민생, 공간, 문화라는 네 가지 큰 틀 안에서 각각 세부 방향을 가지고 주요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먼저, 미래 부분에서는 첫째로 ‘전략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라는 뚜렷한 방향을 가지고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 및 충청광역연합 등 광역행정체제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성장이 미래를 만든다’라는 믿음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대전투자금융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변화가 미래를 열어간다’는 생각으로 대전의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뷰티산업진흥원 설립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운영 △미국 통상사무소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지금 시점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민생이라고 강조하며 첫째로 민생의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화 지원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 공동배송시스템 확대 개선 △전통시장 시설 개선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민생에 온기가 돌게 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활성화를 통한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사회복지회관 건립 △노인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민생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역 청년 자립·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체계 정비 △청년 남녀 만남 프로젝트 추진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개관 △국제화센터 설립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혁신을 통해 공간을 살리는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칭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중부권 교통 허브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금고동 제2매립장 조성 △유등교 명품 교량 건설 △장대교차로 입체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공간을 계속 확장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정상화 △신교통수단도입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 △충청권 메가시티 교통망 구축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도시가 만들어 가는 공간이 생태와 공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물산 프로젝트 추진 △보문산 수목원 조성 △보문산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노루별 지방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화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0시 축제, 세계적 축제로 육성 △비상임예술단 가칭 대전시민합창단 신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사업 △베이스볼 드림파크 개장 △펜싱 전용경기장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문화를 통해 도시의 매력을 입히겠다고 밝혔다.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제2대전문학관 건립 △한밭수목원 명품화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문화가 곧 자산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소제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첫 대전시청사 보존 및 활용 △도자미술관 건립 △대전학발전소 조성 △제3시립도서관 건립 △동대전도서관 개관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2025년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미래 전략을 멈춤 없이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대전·충남 행정 통합을 통해 충청권 수부도시로서 대전 대도시권 중심 광역행정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히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만남부터 결혼, 육아, 교육, 청년까지 시민의 전체 삶을 책임지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시와 5개 자치구의 총 체납액은 지방세 1,026억원, 세외수입 866억원으로 총 1,892억원에 달한다. 지방세의 경우 지방소득세, 재산세, 자동차세의 체납액이 658억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외수입의 경우 과태료 체납액이 510억원으로 59%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22%인 423억원 징수를 목표로 부동산, 차량, 예금, 가상자산, 공탁금 등의 압류와 시·구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납부 의지가 있는 영세기업·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체납처분 및 번호판 영치 유예 등 탄력적인 징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중연 대전시 세정담당관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양성평등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풍성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7일까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리는 법정기념일인‘여권통문의 날’부터 9월 7일까지 운영한다. 9월 2일 오후 2시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1부 행사는 대전 여성상 및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특별강연 등이 이어진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총 16명이다. 특히 지역사회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한 사람에게 시상하는 ‘제22회 대전 여성상’의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에 윤부덕, 여성 권익증진 부문 한성일 여성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 박경화가 선정됐다. 또한 여성영화 상영 및 문화행사, 감독과의 대화 등이 준비된 대전여성영화제가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린다. 씨네 인디U에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에 걸쳐 총 1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최근 개봉작인 ‘딸에 대해’상영과 함께 이미랑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여성영화제 상영작은 전편 무료이며 상영일정은 https:2024대전여성영화제.lrl.kr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성평등주간에 열리는 여성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여성의 삶을 다양하게 조명하는 취지로 개최되며 매년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영화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여성단체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시민들과 함께 양성평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전시, 포럼,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는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화가 12명의 서양화, 한국화,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9월 5일 오후 2시, 대전 YWCA 대강당에서는 1인 가구 돌봄 실태와 대안모색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 대전시는 1인 가구 전국 1위인 도시인만큼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의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양성평등과 다양한 주제를 연결해 생각해 보는 강좌도 3회 개최된다. 9월 3일 12일 19시, 대전NGO지원센터에서는 각각 기후위기와 성인페스티벌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11일 10시 30분, 커먼즈필드에서는 ‘젠더렌즈로 다시보는 학교와 사회’라는 주제로 특강이 개최된다. 전시와 포럼, 강좌는 모두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올해 슬로건처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대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일류 양성평등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 대전 청년 월세지원사업 하반기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대전시는 9월 2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대전 청년 월세지원사업’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19~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씩 연간 최대 24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안정적 자립 기반 구축과 지역 정착에 그 목적이 있다. 대전시는 소득과 월세를 기준으로 하반기 지원자 1,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기준은 임차보증금 1억 이하이면서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하며 소득은 중위소득기준 150% 이해야 한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 구축 및 정착 유도를 위해 지속해서 월세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상반기 지원자 1,500명을 모집·지원 중이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대전의 많은 청년들이 월세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고 더 나은 주거환경에 거주하며 대전에서의 자립과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금요저널] 대전시는 27일 시청 2층 소통민원과에서 특이민원인 발생에 대비한 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인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민원담당자와 민원실에 방문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시 소통민원과 직원 및 청원경찰, 둔산경찰서 지구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대응 절차에 따라 △상황대응반 개입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현실감 있게 진행됐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정기적인 훈련으로 민원실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물놀이장, 올여름 13만 8천명 다녀가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25일 용수골어린이공원, 중촌근린공원, 송촌체육공원 등의 물놀이장 운영을 끝으로 올여름 총 20개소의 물놀이장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대전시 물놀이장은 지난해 10만 5천여명보다 30% 증가한 13만 8천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가며 폭염에 지친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는 올해 동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신규 개장해 더 많은 어린이가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대형 슬라이드, 워터드롭, 워터터널, 에어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생존수영 강습, 물총놀이, 버블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전문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159명, 진행 보조요원 4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했으며 에어컨 휴게실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대전시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보훈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맞손 [금요저널] 대전시는 8월 27일 시청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대전지역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를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활동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전시는 국가유공자 중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추천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국가유공자 삶의 질 향상에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09년부터 국가유공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화장실 신설,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까지 대전시 거주 국가유공자 203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화장실 신설과 같은 대규모 구조 개선의 경우 가구당 3천만원까지, 도배·벽지 등 소규모 시설 개선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최대한 수혜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지역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주시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감사드린다”며“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는 2만 4천여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국가유공자 주거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9월, 10월 2회에 걸쳐 “2024년 인문과학 특강”을 운영한다. “나, 우리, 세상을 이해하는 법”을 부제로 삶을 가치 있게 영위 하기 위해 필요한 물리학적, 사회학적 사유들에 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9월 10일에는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10월 16일에는 김찬호 성공회대 교육대학원 초빙교수를 초청해‘말 걸고 싶은 어른이 되려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8월 28일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료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우주와 인간 존재, 나이 듦과 행복한 노년 등에 관해 함께 사유하고 세상을 한층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세 달 연속“전국 1위” [금요저널] 대전시가 2024년 8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또 다시 최고 자리를 차지하며 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8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가 1위, 2~3위는 서울시와 대구시가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9033만 3833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1위를 차지한 대전시는 참여지수 2,907,887 미디어지수 3,217,674 소통지수 2,888,311 커뮤니티지수 1,535,75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549,626으로 분석됐다.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연속 1위 달성의 주된 요인으로 ‘대전 0시축제’의 성공개최를 꼽았다.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대전 0시 축제’는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대전 0시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키워 나가는 한편 다양한 도시 마케팅을 추진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높일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미술관 특별기획‘DMA 버스킹’스타트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2024 특별기획 DMA 버스킹 첫 공연으로 8월 3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전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청소년을 위한 뮤직테라피 ‘음악아 나를 안아줄래?’를 개최한다. 협동조합한국청년예술가들이 오페라부터 드라마 ‘선재업고튀어’의 OST ‘소나기’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누구나 편하게 와서 공연과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버스킹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전 지역 문화예술 전공자 및 문화예술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단체로 음악, 기악, 전통, 퍼포먼스 등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장르면 모두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버스킹을 통해 대전시민과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미술을 누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겠다”며“버스킹 공연 상시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빛탑 광장에서 바다의 생명력을 느껴보세요” [금요저널] 대전시와 해양수산부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2024년 대한민국 한밭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30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바다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는 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약 1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수산물 경매를 비롯해 물풀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업체험, 물고기 블록 퍼즐 등 가족 단위 관램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바다장어·전복·우럭 소비 촉진 시식회, 제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전시·판매장과 꿈씨패밀리 등이 등장하는 대전시 홍보관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버스킹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도 상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심 속에서 바다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며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바다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