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알차게~ 대전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대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주말마다 운영되는 상설 프로그램인 청소년 놀이공간 Playground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유로운 여가를 제공한다. 노래방, 닌텐도, 에어하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 청소년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K-pop 댄스, 도예, 주산 암산, 바이올린 교실 및 청소년 수영강좌 등을 매월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창의, 예술, 과학, 체육 등 15개의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1월부터 2월까지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건축가, 방송국, 직업군인, 캐릭터 디자이너 등 직업체험관 8개 관과 초보자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실내 클라이밍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대한 도전, 창대한 미래 “을사년 일류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금요저널] 이장우 시장은 6일 시청에서 민선 8기 2024년 시정 성과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도약의 해로서 각종 지표에서 눈부신 성과를 남겼다고 말하며 2025년은 민선 8기 완성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4년의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가 17개 시도 중 5개월 연속 1위에 올랐고 85개 도시 중에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5개월 전국 1위, 여름휴가만족도에서 만년 최하위권이던 대전이 최초로 전국 10위권에 진입하고 특히 물가, 상도의, 청결·위생 항목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는 △0시 축제의 2년 연속 성공적 개최 △꿈씨패밀리의 전국적 유명세, △전국 최초의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추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안 확정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기획디자인에 세계적인 건축가 참여 △2048 그랜드플랜 비전 발표 등으로 대전의 도시 위상이 전국적인 수준으로 높아진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28년 넘게 시민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기공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선 18년 만에 예타 통과 △유등교 침하 시 임시 교량 설치 등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과 시민 불편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결과로 판단했다. 다음으로 상장기업 수가 62개로 광역시 세 번째이고 시가 총액은 광역시 두 번째 규모가 됐으며 바이오기업 기술수출 실적이 6개 사 7조 2,741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경제성장률이 3.6%로 전국 2위를 기록했고 1인당 개인소득도 전국 3위에 올랐다. 이는 △독일 글로벌 파마인 머크의 4,300억원 투자 결정 및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착공 △국내 유망기업 32개사 6,309억원 투자 유치 및 1,046명 고용창출 효과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계획 △대한민국 최초 지역공공투자전문기관 대전투자금융 설립 △안산 산단과 원촌바이오특화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확정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타당성 통과 등 사상 유례없는 경제적 성과가 대전이 일류경제도시가 되어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대전은 지역 과학기술 혁신역량평가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연구개발 투자 실적도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과학기술 집약도는 아시아 1위, 세계 7위이고 특허출원 건수도 광역시 1위, 지식재산 진흥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협약 △대전SAT 프로젝트 추진 △대덕특구 재창조를 위한 K-켄달스퀘어 조성계획 △대덕특구 고밀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특구법 개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선정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선정 △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과학수도이자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가 9.3건으로 건수와 증가율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천 명당 출생아 수도 5.4명으로 늘어 전국 4위가 됐다. 또한 자살 사망률이 전국 4위에서 13위로 급감했고 고독사 증가율도 전국 2위에서 15위로 뚝 떨어졌다. 아울러 청년인구 비율이 28.6%로 17개 시·도 2위이고 평균연령도 43.9세 3위로 젊은 도시임이 입증됐으며 아동 안전사고 사망률 및 사망자 수도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급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사회복지회관 건립 중투심사 통과 △대전청년내일재단 출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및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 선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중투심사 통과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준공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났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국정 혼란과 국제 정세, 경제 상황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시정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출생률과 인구의 감소, 그에 따른 초고령화와 잠재성장률의 하락 등 사회구조적 위기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만남에서 결혼, 출생, 보육, 교육, 자립까지 시민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민생정책 강화와 민선 8기 비전으로 삼았던 일류경제도시의 완성을 통해 위기의 악순환을 기회의 선순환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2025년의 정책 방향은 미래, 민생, 공간, 문화라는 네 가지 큰 틀 안에서 각각 세부 방향을 가지고 주요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먼저, 미래 부분에서는 첫째로 ‘전략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라는 뚜렷한 방향을 가지고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 및 충청광역연합 등 광역행정체제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성장이 미래를 만든다’라는 믿음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대전투자금융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변화가 미래를 열어간다’는 생각으로 대전의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뷰티산업진흥원 설립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운영 △미국 통상사무소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지금 시점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민생이라고 강조하며 첫째로 민생의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화 지원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 공동배송시스템 확대 개선 △전통시장 시설 개선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민생에 온기가 돌게 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활성화를 통한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사회복지회관 건립 △노인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민생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역 청년 자립·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체계 정비 △청년 남녀 만남 프로젝트 추진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개관 △국제화센터 설립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혁신을 통해 공간을 살리는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칭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중부권 교통 허브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금고동 제2매립장 조성 △유등교 명품 교량 건설 △장대교차로 입체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공간을 계속 확장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정상화 △신교통수단도입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 △충청권 메가시티 교통망 구축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도시가 만들어 가는 공간이 생태와 공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물산 프로젝트 추진 △보문산 수목원 조성 △보문산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노루별 지방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화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0시 축제, 세계적 축제로 육성 △비상임예술단 가칭 대전시민합창단 신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사업 △베이스볼 드림파크 개장 △펜싱 전용경기장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문화를 통해 도시의 매력을 입히겠다고 밝혔다.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제2대전문학관 건립 △한밭수목원 명품화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문화가 곧 자산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소제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첫 대전시청사 보존 및 활용 △도자미술관 건립 △대전학발전소 조성 △제3시립도서관 건립 △동대전도서관 개관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2025년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미래 전략을 멈춤 없이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대전·충남 행정 통합을 통해 충청권 수부도시로서 대전 대도시권 중심 광역행정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히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만남부터 결혼, 육아, 교육, 청년까지 시민의 전체 삶을 책임지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극행정 규제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지난 분기 ‘옥외광고물 규제완화’로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2분기에도‘경관상세계획 규제완화’로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존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한 노력을 평가한다. 올해 2분기는 전국 지자체에서 645건을 제출했고 신규사례로 49건이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번에 도시 미관과 주민 편의를 고려해 ‘대전광역시 도시계획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경관상세계획 수립대상 기준을 완화하고 ‘대전광역시 지구단위계획구역 공동주택 경관상세계획 수립지침’을 개정, 저층 밀집 지역의 대상 기준과 경관상세계획 재심의 대상을 개선해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경관상세계획 규제완화’로 인해 앞으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시행자들이 부담을 낮추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창현 대전시 법무통계담당관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기업과 시민이 겪는 어려움과 불편을 해결하고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3“호른과 실내악” [금요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9월 5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3 호른과 실내악’연주회를 선보인다. 대전시향은 분기마다 세계적인 연주자를 객원 리더로 초청해 ‘챔버 시리즈’를 통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실내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 시리즈는 모든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공연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호르니스트를 객원 리더로 초청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독보적인 음색과 연주력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객원리더로 나선다. 십 대 시절부터 동아음악콩쿠르, 필립 파카스 어워드, 프리디리히 2세 국제 콩쿠르 등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스웨덴 왕립오페라 제2 수석과 노르웨이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호른 수석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따뜻하고 풍부한 음색의 호른은 바로크 시대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오케스트라에서 중요한 금관악기로 사용되고 있지만, 특유의 매력만큼이나 안정된 음정과 정확한 연주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악기이기도 하다. 이번 연주에서는 호른이 앙상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곡으로 연주회를 구성했다. 1부에서는 도흐나니의 ‘6중주 다장조, 작품 37’을 연주한다. 이 곡은 피아노, 클라리넷, 호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다소 특이한 편성으로 피아노와 관악기, 현악기가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진행이 매력적이다. 특히 작품의 드라마틱한 순간을 강조하거나 서정적인 멜로디를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호른이 맡는다. 이어서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의 ‘관을 위한 세레나데, 작품 44’를 선보인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 체코 전통 음악의 리듬과 멜로디를 담고 있는 이 곡에서 호른은 목관악기와 금관악기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풍성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호른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낭만적이고 평안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70m 고가사다리차 배치, 에어매트 전수조사 대전소방 화재예방 선제적 대응 태세 갖춘다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숙박시설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26일 전기차, 숙박시설 화재 대응방안 토론회, 27일 에어매트 훈련, 28일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현장 방문을 완료하고 이를 종합해 화재 예방분야와 현장대응분야로 나눠 대응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예방분야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소방시설 차단 여부, 피난방화시설 피난장애 여부 등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 한다. 또, 여관·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소화기,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확인·점검 △객실 내 취사, 흡연 등 화기사용 금지 권고 완강기 위치 표시 및 사용법 부착 안내 등 소방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필요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화재 시 안전한 대피와 피난기구의 중요성이 부각 됨에 따라 완강기 사용법 체험·교육과 대피요령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유튜브 등 SNS를 통한 완강기 사용법 홍보도 추진한다. 현장대응분야는 9월 6일까지 대전시에서 보유 중인 에어매트 55개에 대한 긴급 전수조사 및 훈련을 하고 향후 에어매트 수시 점검 및 훈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고층 건물 대응을 위한 70m 고가사다리차 1대를 보강해 역세권 개발 지역 내 있는 동부소방서에 배치한다. 이와 함께 보유 중인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장비 외에 진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배터리 관통형 진압장비를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지하층 화재, 고층화재 등 특수상황 등을 가상한 진압 전술 훈련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이번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숙박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첨단 소방장비 도입·훈련을 통해 재난사고 예방·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자치경찰위원회 “8월 베스트 자치경찰”표창 [금요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박희용 위원장은 29일 대전서부경찰서 내동지구대를 방문해 ‘8월 베스트 자치경찰’로 선발된 배지훈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현장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내동지구대 순찰 4팀 배지훈 경사는 지난달 21일 ‘알몸으로 울고 있는 아이가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기저귀만 찬 채 울고 있던 3살 아이를 주택가 수색 끝에 2시간 만에 무사히 부모에게 인계한 공을 인정받았다. 표창 수여 후 박희용 위원장은 근무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위원장은“현장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찾아가는 표창 수여를 통해 일선 경찰관들의 자긍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600여명 통장 초청 힐링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9월 3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 2,600여명의 대전시 전체 통장들이 참석하는 ‛2024 감사의 음악 선물,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일선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전 0시 축제 안내,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정 운영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의미 있던 지난 시간을 반추하고 통장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82개 동 통장이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봉사한 모습을 담은 사진 영상이 상영된다. 본 행사에서는 지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통장 3명이 애창곡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통장들이 선택한 인기 트로트 가수인 김수찬, 비타, 박구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야외공연장을 열광과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행정 일선에서 애쓰시는 통장님들의 노고로 대전시가 0시 축제 성공 개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3개월 연속 1위 등 큰 결실을 보고 있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한 동반자로서 통장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4년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대전하나센터, 교육청, 경찰청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박광기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전국 1위’ [금요저널] 대전시가 2024년 8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85개 도시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4년 7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국 85개 도시의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가 브랜드 평판지수 3,165,370을 기록하며 서울시와 부산시를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대전시가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대한민국 전체 도시브랜드 평판에서도 최고 자리에 오른 쾌거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소통·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도시브랜드 평판 분석에는 거버넌스 분석이 가중치로 포함됐다. 1위를 차지한 대전시는 참여지수 267,650, 미디어지수 969,644, 소통지수 1,182,230, 커뮤니티지수 745,846이 되면서 브랜드 평판지수 3,165,370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연속 3개월 1위’에 이어 전국 85개 도시와 경쟁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내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대전 0시 축제와 성심당과 같은 지역 브랜드의 가치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참여해 자랑스러운 대전을 함께 만들어 간 결과”며 시민들에게 공로를 돌렸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국내외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과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청주공항 연계 대전 관광 활성화 시동 [금요저널]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함께 ‘청주공항과 연계한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공·교통·관광 제도 개선 및 협력사업 지속 발굴 △기관별 홍보시설 및 수단을 통한 상호 지원 △기관별 주요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이며 그 밖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은 기관별 협의를 거쳐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먼저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청주공항 내 1층에 ‘꿈돌이와 대전여행 #2’홍보 부스를 설치해 대전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야간관광·쇼핑관광 주요명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며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 SNS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주공항 및 대전 관광을 이끄는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에어로케이 항공사와 지난 5월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시철도 2호선 트램 9월 첫 공사 발주 [금요저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7월 2,934억원 규모의 차량 제작 계약 및 착수에 이어 본격적인 공사 발주에 돌입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월 29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1조 5,069억원으로 확정된 실시설계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결과와 공사 발주 계획, 45개 트램 정거장의 위치와 디자인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의 총사업비는 지난 2월 기본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7,492억원에서 7,290억원 증액된 1조 4,782억원으로 조정된 바 있다. 이번에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총사업비는 기본설계 이후 진행된 실시설계 결과에 따른 물량변동 내역과 물가상승분이 반영된 것으로 당초 대비 287억원 증가한 1조 5,069억원이다. 실시설계 과정에서 상수도, 전력, 통신, 가스, 송유관 등 지장물 이설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타 부문 설계 최적화와 함께 차량 발주 단계에서 예산 절감 등을 통해 예산 증액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으로 향후 공사 발주에 필요한 사업비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대전시는 토목 등 기반공사와 함께 전기·신호 등을 포함해 총 9,158억원 규모의 공사 발주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건설공사의 핵심인 38.8km 노반 및 궤도 공사는 공구별로 2~4km 내외 규모의 14개 공구로 분할 발주되며 이 가운데 기존 도로에 궤도를 설치하는 일반 공종의 9개 공구는 지역 건설 업체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300억 미만으로 계획되어 사전 심사 없이 토목 시공 실적 및 입찰 가격 등을 평가하는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가 결정된다. 지하차도, 대형 교량 건설 등 고난도 공종을 포함하고 있어 300억원 이상으로 발주되는 구간은 총 5개 공구로 이 중 4개 공구는 종합평가심사 방식으로 발주되고 특히 서대전 육교 철거 및 지하차도 건설, 테미고개 지하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가장 고난도 구간으로 평가되는 제12공구는 최적의 공사 시행을 위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공사 발주가 추진된다. 아울러 대전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 수주 물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격심사 및 종합평가심사 대상공사는 지역업체 49% 이상 참여를 의무화한다. 14개 공구 노선 공사와 별도로 트램 차량의 유치, 검수, 정비와 운행 제어·감시·통제 등 관제 기능을 수행하는 대덕구 연축동 차량기지 건설공사의 경우 건축, 토목을 포함해 678억원 규모의 단일 공구로 발주된다. 아울러 관련 법령에 따라 별도로 분리 발주되는 총 1,236억원 규모의 기계, 소방, 전기, 신호 및 통신 공사도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총 30개 공구로 분할 발주될 예정이다. 공사 발주 시기는 최근 도시철도 기술자문위원회 심의를 받은 14개 공구의 적정 공사 기간이 최소 27개월에서 42개월로 확인됨에 따라 공구별 공사 기간과 2028년 말 개통 시점 등을 감안해 올해 9월에 5개 공구, 10월에는 1개 공구가 우선 발주되고 2025년 1월 차량기지 등을 시작으로 9개 공구가 순차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른 공구에 비해 공사기간이 짧은 연축지구에서 대전복합터미널구간 4.6km에 대해서는 당초 예정보다 9개월 앞당겨 부분 개통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그동안 설계 과정에서 변동 가능성 때문에 공개를 미루어 왔던 45개 정거장의 정확한 위치도 최초로 공개했다. 45개 트램 정거장은 상대식 41개소, 섬식 3개소, 지하 1개소로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정거장별 세부 위치도는 대전트램 누리집 접속 후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트램 정거장 디자인은 3가지 형식으로 설계가 완료되었으나 한층 완성도가 높은 대전의 정체성, 창의성, 실용성이 담긴 디자인 발굴을 위해 디자인 공모가 별도 추진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트램 공사 발주 계획 수립 시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공구를 세분화하고 입찰 참여 요건을 대폭 낮춘 반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고난도 공종 구간의 경우 사업규모, 발주방법 및 심사방식을 달리했다”며 “대전시에서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한 1,500억원 규모 경부선 철도변 정비사업이 지역 건설 경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았지만, 트램 사업은 사업 규모가 6배에 달하는 만큼 건설 기간 중 지역 경제에 더욱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은 총연장 38.8km 순환선 건설을 위해 총사업비 1조 5,069억원이 투입되며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되는 국내 최초 수소 트램 차량은 지난 7월 제작에 돌입한 상태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민생침해범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서 시는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합동단속 및 쇠고기 유전자 수거 검사,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축산물 유통·판매업소 불법 영업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수사1팀은 전월세 수요가 집중되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개업 공인중개사 불법 중개행위 △법정 중개보수 또는 실비 초과 수수 행위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양도, 양수, 대여 및 알선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9월 초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떡·한과류 등 성수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쇠고기의 부정 유통과 둔갑 판매 근절을 위해 관내 업소에서 판매되는 한우를 무작위로 유상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국내산 여부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도 의뢰한다. 수사2팀에서는 축산물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지난 축산물 판매 행위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 유통·판매 행위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축산물 유통·판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불법 영업행위에 관해서는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 의뢰할 계획이다. 수사3팀은 대기, 폐수, 폐기물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 대상으로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행위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대기배출시설인 도장·분리 시설은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한 후 위법행위 발견 즉시 현장 점검을 병행한 수사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지난 7∼8월 식품접객업 및 제조가공업소, 환경 분야 민생침해사범 단속에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원산지 허위표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대기배출·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총 13건을 적발해 검찰 송치 및 자치구에 행정처분 의뢰 중이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시민건강 및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민생침해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며“대전시 특사경은 안전한 먹거리 및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속과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