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겨울방학을 알차게~ 대전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운영

겨울방학을 알차게~ 대전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대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주말마다 운영되는 상설 프로그램인 청소년 놀이공간 Playground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유로운 여가를 제공한다. 노래방, 닌텐도, 에어하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 청소년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K-pop 댄스, 도예, 주산 암산, 바이올린 교실 및 청소년 수영강좌 등을 매월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창의, 예술, 과학, 체육 등 15개의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1월부터 2월까지 개설해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건축가, 방송국, 직업군인, 캐릭터 디자이너 등 직업체험관 8개 관과 초보자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실내 클라이밍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대한 도전, 창대한 미래 “을사년 일류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담대한 도전, 창대한 미래 “을사년 일류경제도시 완성의 해로” [금요저널] 이장우 시장은 6일 시청에서 민선 8기 2024년 시정 성과와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 도약의 해로서 각종 지표에서 눈부신 성과를 남겼다고 말하며 2025년은 민선 8기 완성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4년의 성과로는, 도시브랜드 평판지수가 17개 시도 중 5개월 연속 1위에 올랐고 85개 도시 중에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5개월 전국 1위, 여름휴가만족도에서 만년 최하위권이던 대전이 최초로 전국 10위권에 진입하고 특히 물가, 상도의, 청결·위생 항목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는 △0시 축제의 2년 연속 성공적 개최 △꿈씨패밀리의 전국적 유명세, △전국 최초의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추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안 확정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기획디자인에 세계적인 건축가 참여 △2048 그랜드플랜 비전 발표 등으로 대전의 도시 위상이 전국적인 수준으로 높아진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28년 넘게 시민 숙원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기공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선 18년 만에 예타 통과 △유등교 침하 시 임시 교량 설치 등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과 시민 불편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결과로 판단했다. 다음으로 상장기업 수가 62개로 광역시 세 번째이고 시가 총액은 광역시 두 번째 규모가 됐으며 바이오기업 기술수출 실적이 6개 사 7조 2,741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경제성장률이 3.6%로 전국 2위를 기록했고 1인당 개인소득도 전국 3위에 올랐다. 이는 △독일 글로벌 파마인 머크의 4,300억원 투자 결정 및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착공 △국내 유망기업 32개사 6,309억원 투자 유치 및 1,046명 고용창출 효과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계획 △대한민국 최초 지역공공투자전문기관 대전투자금융 설립 △안산 산단과 원촌바이오특화단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확정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타당성 통과 등 사상 유례없는 경제적 성과가 대전이 일류경제도시가 되어가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대전은 지역 과학기술 혁신역량평가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연구개발 투자 실적도 비수도권 1위,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과학기술 집약도는 아시아 1위, 세계 7위이고 특허출원 건수도 광역시 1위, 지식재산 진흥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협약 △대전SAT 프로젝트 추진 △대덕특구 재창조를 위한 K-켄달스퀘어 조성계획 △대덕특구 고밀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특구법 개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선정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선정 △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과학수도이자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인구 천 명당 혼인 건수가 9.3건으로 건수와 증가율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천 명당 출생아 수도 5.4명으로 늘어 전국 4위가 됐다. 또한 자살 사망률이 전국 4위에서 13위로 급감했고 고독사 증가율도 전국 2위에서 15위로 뚝 떨어졌다. 아울러 청년인구 비율이 28.6%로 17개 시·도 2위이고 평균연령도 43.9세 3위로 젊은 도시임이 입증됐으며 아동 안전사고 사망률 및 사망자 수도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급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사회복지회관 건립 중투심사 통과 △대전청년내일재단 출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및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 선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중투심사 통과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준공 등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났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국정 혼란과 국제 정세, 경제 상황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시정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출생률과 인구의 감소, 그에 따른 초고령화와 잠재성장률의 하락 등 사회구조적 위기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만남에서 결혼, 출생, 보육, 교육, 자립까지 시민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민생정책 강화와 민선 8기 비전으로 삼았던 일류경제도시의 완성을 통해 위기의 악순환을 기회의 선순환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2025년의 정책 방향은 미래, 민생, 공간, 문화라는 네 가지 큰 틀 안에서 각각 세부 방향을 가지고 주요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먼저, 미래 부분에서는 첫째로 ‘전략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라는 뚜렷한 방향을 가지고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 및 충청광역연합 등 광역행정체제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성장이 미래를 만든다’라는 믿음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대전투자금융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변화가 미래를 열어간다’는 생각으로 대전의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뷰티산업진흥원 설립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운영 △미국 통상사무소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지금 시점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민생이라고 강조하며 첫째로 민생의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안정화 지원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 공동배송시스템 확대 개선 △전통시장 시설 개선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민생에 온기가 돌게 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활성화를 통한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사회복지회관 건립 △노인회관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민생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역 청년 자립·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체계 정비 △청년 남녀 만남 프로젝트 추진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개관 △국제화센터 설립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혁신을 통해 공간을 살리는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칭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중부권 교통 허브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금고동 제2매립장 조성 △유등교 명품 교량 건설 △장대교차로 입체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공간을 계속 확장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정상화 △신교통수단도입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추진 △충청권 메가시티 교통망 구축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도시가 만들어 가는 공간이 생태와 공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물산 프로젝트 추진 △보문산 수목원 조성 △보문산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노루별 지방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문화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0시 축제, 세계적 축제로 육성 △비상임예술단 가칭 대전시민합창단 신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사업 △베이스볼 드림파크 개장 △펜싱 전용경기장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문화를 통해 도시의 매력을 입히겠다고 밝혔다.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제2대전문학관 건립 △한밭수목원 명품화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셋째로 문화가 곧 자산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소제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첫 대전시청사 보존 및 활용 △도자미술관 건립 △대전학발전소 조성 △제3시립도서관 건립 △동대전도서관 개관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2025년 대전시는 일류경제도시를 향한 미래 전략을 멈춤 없이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대전·충남 행정 통합을 통해 충청권 수부도시로서 대전 대도시권 중심 광역행정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히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만남부터 결혼, 육아, 교육, 청년까지 시민의 전체 삶을 책임지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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