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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_음악을_넘어_보는_음악으로_동대전도서관_SOUND_IN_MOTION_포스터 [금요저널] 동대전도서관은 1일부터 26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보이는 음악회, SOUND IN MOTION 展’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소리와 빛, 기술과 감정이 교차하며 음악을 넘어선 시각적 감동을 전달하는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이 ‘듣는 음악’을 넘어 ‘보는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AR체험과 미디어아트로 기획됐다.전시는 총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된다.첫 번째 ‘VOYAGE OF SOUND’에서는 빛과 영상으로 표현된 장면을 통해 소리의 세계를 여행하는 감각적 여정을 선보인다.두 번째 jei작가의 ari 캐릭터를 활용한 ‘LITTLE SYMPHONY’에서는 AR 기술을 활용해 음악의 스토리가 현실 공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마지막‘SILENT RHYTHM’에서는 조용한 공간에서의 미세한 움직임과 리듬을 통해 소리의 시각적 변화와 감정의 울림을 표현한다.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감각의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음악을 듣고 보고 느끼는 다양한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서양_전통음악의_만남_제11회_바로크_음악제 [금요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기획과 공동으로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2025 한국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 ‘제11회 바로크 음악제’’공연을 11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바로크 음악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축제로 고음악을 복원하고 현대 악기가 아닌 그 시대의 원전 악기로 연주되는 소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시작됐다.클래식 장르뿐만 아니라 한국의 고전음악, 동양의 음악, 그리고 세계 각국의 옛 음악을 함께 연구·복원해 가장 전통적인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이번 음악제는 조성연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국악원의 특별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11월 8일 오전 11시, 오후 3시 큰마당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한국의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로 풍자와 해학을 유쾌하게 풀어낸 가족 이야기 공연이다.11월 11일 19:30 작은마당 ‘E. 발렌주엘라 & 세종앙상블’바흐부터 피아졸라까지, 시대를 초월한 거장들의 명곡을 두 대의 첼로로 선보인다.11월 11일~12일 19:30 큰마당 나래디보체 오페라 ‘라보엠’푸치니의 4막 오페라로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작품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오페라이다.11월 12일 19:30 작은마당 ‘까리시미 & 헨델 오페라 아리아’비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까리시미의 ‘예프테 이야기’와 헨델 오페라의 불멸의 아리아들이 극적인 감동과 화려한 콜로라투라의 향연으로 펼쳐진다.11월 13일 19:30 작은마당 ‘이혜림 & 최유미 바로크 듀오 리사이틀’바이올리니스트 이혜림과 하프시코디스트 최유미가 함께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11월 14일 19:30 큰마당 ‘청흥가야금중주단 – 전통과 바로크의 만남’시대와 공간을 뛰어넘는 현대적인 전통 성악곡과 서양 바로크 대표 악기 만돌린, 가야금의 협연으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11월 15일 오후 2시, 오후 5시 큰마당 국립민속국악원 무장애 창극 ‘지지지’시각·청각·지체·인지 등 장애를 가진 사람은 물론,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어 통역, 자막 해설, 음성 해설이 제공되는 무장애 공연으로 평화로운 제비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극으로 국립민속국악원이 제작했다.11월 15일 오후 5시 작은마당 ‘일본 전통과 현대의 조화 ‘MMM 특별초청공연’’일본에서 자란 2세, 3세 예술가들로 구성된 팀 MMM이 일본 전통 소우와 한국의 가야금이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 융합 무대를 선보인다.11월 16일 오후 5시 작은마당 ‘조성연 & 아니마 코르디 앙상블’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그 시대의 악기와 주법을 적용해 연주하는 정통 바로크음악 전문연주단체‘아니마 코르디 앙상블’과 고음악 디렉터 및 하프시코드 연주자 조성연이 함께한다.11월 16일 19:00 큰마당 ‘트리오 가온’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트리오 가온’의 무대로 이어진다.뮌헨, 린츠,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약 중이며 권위 있는 악보 출판사 헨레의 베토벤 카테고리 출범 기념 연주회 초청 됐고 최근에는 프랑스 피아노 트리오 작품집을 발매했다.12월 6일 오후 5시 큰마당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바로크 음악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로 70년 전통의 목원대학교가 송년의 시기에 맞춰 준비했다.인류의 고난과 구원, 그리고 영원한 희망을 노래하는 ‘메시아’가 200여명의 연합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하모니로 울려 퍼진다.
대전시, 모기·진드기 감시로 감염병 예방한다 [금요저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모기와 진드기 등 매개체에 대한 밀도 조사 및 병원체 감시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연구원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라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의 분포 및 활동 시기가 확대되고 해외 유입 가능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 또한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매개체 감시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기 감시 사업은 관내 5개 지점에서 디지털 모기측정기와 유문등을 활용해 매주 모기를 채집하고 그 분포 양상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DMS를 통해 실시간 모기 발생 정보를 모니터링하며 채집된 모기에 대해서는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황열, 말라리아 등 주요 감염병 병원체 보유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진드기 감시 사업은 갑천 변 일원 및 도심공원 산책로 등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연구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며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최초 발견되거나 병원체가 검출될 경우 시민들에게 신속히 주의를 당부하고 방역 기관과 관련 정보를 즉시 공유할 방침이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로 매개체 전파 감염병의 위험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합창단, 바흐‘요한 수난곡 Version Ⅱ’ [금요저널] 대전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바흐 ‘요한 수난곡 Version Ⅱ’ 가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2009년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의 지휘로 첫선을 보인 후 15년 만에 다시 오르는 요한 수난곡 공연으로 당대 연주 방식에 따른 원전음악을 통해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는 바흐가 1725년, 초연 1년 후 수정한 두 번째 버전을 바탕으로 하며 초연 3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 버전은 1724년의 초연본보다 더 긴박한 사건 전개와 극적인 요소가 더해져 더욱 오페라적인 색채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바흐의 요한 수난곡, 작품 245번은 그가 작곡한 다섯 개의 수난곡 중 마태 수난곡과 함께 완전한 형태로 전해지는 작품이다. 사랑과 속죄 등을 주제로 예수의 수난 과정을 담고 있으며 2시간이 넘는 대작 속에서 기악과 성악이 정통 바로크 스타일로 어우러진다. 이번 무대는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내 최고의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인‘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함께 한다. 또한, 복음사가 역에는 테너 임민우, 예수 역에는 대전시립합창단 수석단원인 베이스 유승문이 출연하며 소프라노 석현수, 카운터테너 정민호, 베이스 우경식 등 바로크 성악의 진수를 보여줄 출연진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부활의 의미를 담은 4월,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며 티켓 예매는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택시 카드수수료를 인하해 예산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나섰다. 시는 9일 교통운영사 티머니, 이동의 즐거움과 ‘택시요금 카드결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변경 체결하고 택시 카드 수수료율을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대전시는 택시 카드수수료 전액을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어, 이번 조치는 곧바로 시민의 세금 절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변경된 협약에 따라 2025년 2월 14일 이후 결제분부터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법인 택시는 평균 1.59%에서 1.54%로 개인택시는 1.2%에서 1.1%로 각각 인하된다. 2024년 기준 대전시 전체 택시업계 연간 매출은 3,300억원으로 추산되며 이 중 개인택시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0.05 ~ 0.1%p 수수료 인하 효과를 전체 매출에 적용할 경우 연간 최소 1억 6,500만원에서 최대 3억 3천만원까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개인택시의 경우 수수료율이 0.1%p 인하됨에 따라 1,650억원의 매출 기준으로 최소 1억 6,500만원의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 법인 택시의 경우 수수료율이 0.05%p 인하됨에 따라 약 1,650억원의 매출 기준으로 연간 약 8,250만원의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를 종합하면, 전체 업계 기준 연간 약 2억원 규모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2010년부터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해 왔다. 도입 초기에는 소액결제 시 카드 사용을 기피하고 현금결제를 유도하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5,000원 미만 결제 건에 한해 수수료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2012년부터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고려해 카드수수료 전액을 예산으로 부담하면서 택시업계의 자구 노력이 사라지는 부작용도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3월부터 ‘택시산업 혁신계획’ 일환으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개편하고 교통운영사 등과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수수료율을 낮추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기존 협약서 내 자동 연장 조항을 삭제하고 매년 수수료율을 재협상하는 구조로 전환함으로써,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수수료율 인하는 단순한 예산 절감이 아니라, 공공 재정 운용의 합리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운영사 및 카드사와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택시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도시 대기오염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오는 4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대전시는 총 299대의 전기 이륜차 보급을 목표로 하며 전기 이륜차 제작·수입사 영업점을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보급 물량은 일반용 209대, 배달용 60대, 우선순위 대상 30대로 구성된다. 시는 전기 이륜차의 규모, 유형,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종별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및 기타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까지이다. 구매 가능 대수는 개인은 1대, 법인은 최대 10대, 개인사업자는 2대까지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최소 거주 기간을 기존 90일에서 30일로 완화해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30일 이상 연속 거주한 개인, 법인, 공공기관 등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에 해당할 경우 국비 보조금의 20%를 추가 지원하며 배달용 전기 이륜차의 경우 유상운송보험 6개월 또는 비유상운송보험 3개월 이상 유지 확인서를 제출하면, 국비와 시비 각각 10%의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은 신청 순서에 따라 지급되며 대전시가 전기 이륜차 제작·수입사에 직접 지급하고 구매자는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해당 업체에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대기환경과☎, 전기차 통합콜센터, 대전시 누리집,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전기 이륜차 보급을 통해 대전의 대기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할 디자인이 공개됐다. 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디자인 공모’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진숙 심사위원장, 수상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철도 2호선을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자인·건축 분야 전공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작년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예의 대상은 오재환, 임나리 씨의 ‘Linear’ 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근대 도시로 태동한 대전의 다채로운 색채를 소재 변화가 가능한 유연한 디자인으로 풀어내 계획도시 대전의 도시 맥락을 잘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간결한 형태미와 신·구 도심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 등은 실제 설계에 있어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은 어반아크 건축사사무소와 이음파트너스가 공동 출품한 ‘Land Glider’ 가 수상했다. 도시 맥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디테일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이주호 씨의 ‘D.C.S.S’ 와 박경호·이원영·한예은 씨의 ‘가람정거장’ 이 선정됐다. ‘D.C.S.S’는 미디어 블록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등 첨단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반영했으며 ‘가람정거장’은 심플하면서도 견고한 구조미로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김상협 씨의 ‘맥락적 풍경의 집’△김영일 씨의 ‘삼각의 리듬’△김유나·유서영 씨의 ‘Interlink Waft’△윤정환·정유리·박주은 씨의 ‘대전트램’등 4개 작품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공모전은 지난해 8월 운영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1차 공모에 7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8개 작품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2차 공모에서는 상위 8개 작품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작품의 창의성과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종 수상작 명단은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시철도 2호선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수상작이 실제 정거장 설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5개 구청장 및 연합회 임직원 및 소속 봉사자 800명이 함께해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자원봉사연합회는 지난 20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대전을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어 주셨다”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나눔과 봉사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민 아이디어, 직접 실현한다…‘퍼블릭이즈’ 실행팀 모집 [금요저널] 대전시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 참여형 디자인 거버넌스 프로젝트 ‘퍼블릭이즈’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며 시민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실행팀을 공개 모집한다. ‘퍼블릭이즈’는 시민, 대학생, 공공기관, 기업 등이 동등한 파트너로 참여해 공공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해결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 실험이다. 디자인씽킹과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접목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진행된 ‘제안에서 실행까지’ 주제 공모에는 총 358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3개의 실행 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주제는 △자원순환을 위한 서비스디자인 △노인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서비스디자인 △치매를 함께 준비하는 서비스디자인 총 3건이다. 대전시는 이들 주제를 함께 실행할 시민 실행팀을 모집 중이며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행팀은 주제에 따라 리서치, 아이디어 개발, 시제품 제작, 실행 및 확산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함께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소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퍼블릭이즈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현하는 새로운 정책 거버넌스 모델”이라며 “생활 속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동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비상임특별보좌관 5명을 전격 위촉하며 시정과 민생을 연결하는 정책 자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정책 완성도를 높여줄 비상임특보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특보는 △금융정책특보 유대혁 전 하나은행 근무 △사회협력특보 조성호 전 서구의회 의원 △창업특보 김용환 전 대청넷 공동대표 △자원봉사특보 남재동 전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주민소통특보 한은정 전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 등이다. 비상임특보는 관련 조례에 따라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은 물론, 시민과 행정을 잇는 정책 조력자로서 역할을 맡는다. 특히 금융정책, 사회협력, 창업, 자원봉사, 주민 소통 각 분야에서 지역 금융 환경 개선, 사회단체 협력, 창업생태계 활성화 시책, 자원봉사 확대, 주민 의견 수렴 등 각 분야에서 시정 혁신과 민생 체감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정치·경제·외교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전은 지금 일류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과감한 변화와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늘 위촉된 다섯 분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로 시정과 시민 삶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중대재해 없는 도시, 함께 만들어갑니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8일 옛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교육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 소관 주요 시설물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재해 예방을 위한 법령 해설과 사례 중심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예방 실천 결의도 함께 다지며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시는 4월을 중대재해 예방 강조의 달로 운영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 교육,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노인연합회,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562만원 전달 [금요저널] 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 박상도 회장과 5개 구 지회장은 8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성금 1,562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856개 경로당을 비롯해 시·구 노인회 회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및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른으로서 큰 역할을 해 주신 박상도 회장님과 5개 구 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