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지역의 생생한 뉴스를 시민들에게 직접 전할 ‘제1기 여주시민기자단’ 모집이 10일 마감한다.
공개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여주시에 관심이 많고 취재활동이 가능한 여주시민, 또는 여주시에 생활기반을 두고 있는 20대~50대가 대상이다.
선발된 기자들은 22일~23일 발대식 및 1박2일 기자단 팸투어를 통해 기자교육을 받고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기자단은 시정을 비롯해 여주명소, 인물, 관광, 문화, 지역, 행사 등에 대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을 수행하며 작성한 기사는 여주시청 공식블로그에 실린다.
여주시에서는 기자단 소양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취재부터 기사 발행까지 활동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피드백을 제공해 시민기자단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시민기자단에게는 체택된 기사에 대한 원고료와 우수 활동자 월별 시상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여주시청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시범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기수별로 정식 출범하는 기자단으로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주시민기자단은 여주시의 각종 정책현장을 시민이 기자의 자격으로 직접 취재하고 참여하면서 시와 시민이 소통하는 매개창구의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