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 구성동 소재 한촌설렁탕 천안구성점이 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청룡동 경로당 1개소에서 노인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촌설렁탕 천안구성점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배려해 청룡동 관할 경로당 35개소로 설렁탕을 직접 포장 배달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온정의 손길을 전달할 예정이다.
류제윤 대표는 “평소 이웃을 돕고 싶었는데 우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로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게 됐고 작은 성의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7일 처음으로 식사대접을 받은 한 노인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데 우리 노인들에게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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